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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레는 봄, 넷플릭스 첫사랑 영화
- 오늘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다. 새 학기 들뜬 맘으로 교정을 거닐던 기억이 떠올라서일까, 수줍게 피어나는 봄꽃이 그 시절 풋풋한 감성을 닮아서일까. 만물이 푸릇하게 싹을 틔우고, 매서운 찬바람이 기분 좋은 봄바람으로 변해갈 때면 아득한 첫사랑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이맘때쯤 들리기 시작하는 ‘벚꽃엔딩’은 옛 사랑의 기억을 더욱 부풀린다. 이
- 2021-03-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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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을 이야기하는 넷플릭스 영화
- ‘나는 영토는 잃을지 몰라도 결코 시간은 잃지 않을 것이다.’ 프랑스의 위대한 영웅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남긴 명언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한정적이며,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다. 특히 나이가 들면 시간은 그 어떤 것보다도 귀해진다. 누구나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눈앞의 일을 정신없이 처리하다 보면 하루는 물처럼 빠르게 흘러가고 시간의 소중함은 금세 잊
- 2021-01-08 09:00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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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로 보는 세상] 무릇 첫사랑이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하 ‘콜미’)은 이문세의 노래 ‘옛사랑’ 정서와 맞닿아 있다. 사랑의 아련함과 치유를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 내 맘에 둘 거야 /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콜미’는 전 세계인으로부터 첫사랑 영화의 마스터피스로 추앙받고 있다. 열일곱 살의 엘리오(티모시 샬라메
- 2021-12-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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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논스톱 동창회 ‘타조알’ 김영준, 연기활동 꾸준히 했다? "시청자들 못 알아본 이유는?"
- 뉴논스톱 동창회 김영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 시트콤 ‘뉴 논스톱’의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인 사진이 공개되면서 당시 ‘타조알’로 불리던 배우 김영준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 논스톱’에서 故정다빈과 귀여운 연인사이를 연기했던 김영준은 논스톱 이후 배우로서 활동이 뜸 한 듯 보였다. 그러나 김영준은 시트콤 종영
- 2014-11-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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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cine 해부학] 영화 '건축학개론'과 소주 한잔의 상관관계
- ‘사랑’ 영화는 너무 뻔하다. 감정 호소에 무리하게 집착한 스토리 라인을 따르는 클리셰(전형성)가 주를 이룬다. 너무 많은 선례가 있기에 특정 작품을 꼬집어 얘기하기 힘들 정도다. 주로 시각적 설득력 보단 감정의 끝머리를 잡아채는 영화적 장치가 장면 및 스토리 전환의 동력을 대신한다. 두 번째는 공감대 이입을 통한 몰입 유도다. ‘사랑’은 인류 역사
- 2012-03-28 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