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언제부터 ‘나는 누구인가’라는 생각을 해온 것일까요? 나라는 존재는 상대가 없으면 굳이 생각할 필요가 없는 개념인지도 모릅니다. 그 상대적 관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성찰함으로써 나의 독자성, 개별성을 알게 되는 게 아니겠습니까?
우리 시조에 재미있는 작품이 하나 있습니다. 누가 지은지 몰라 무명씨 작으로 돼 있습니다. “내라 내라 하니, 내라 하니 내 뉘런고/내 내면 낸 줄을 내 모르랴/내라서 낸 줄을 내 모르니 낸동 만동 하여라.”
이 시조에는 ‘내’가 아홉 번, ‘낸’이 세 번이나 나옵니다. 언어유희 같기도 한 말을 통해 자아에 대한 탐구의 진지성을 알게 해줍니다. 소리 내어 읽다 보면 이 의문이 무명씨의 일이 아니라 나 자신의 일이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우리 옛시조에 이렇게 자아를 탐구한 작품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고 다행스럽습니다. 수직적 질서와 순종적 윤리 덕목에 의해 유지되던 왕조시대에는 나에 대한 자각, 개인의 자유와 독자성에 대한 인식이 계발될 수 없었습니다. 두드러지는 개별적 자아는 장려되기는커녕 오히려 모진 수난을 당해야 했습니다.
표암 강세황(1713∼1791)의 69세 때 자화상(1782년)에는 이런 화제(畵題)가 씌어 있습니다. “저 사람이 누구인가. 수염과 눈썹이 하얗구나. 머리에 오사모를 쓰고 야인의 옷을 입었네. 이것으로 알 수 있지. 마음은 산림에 있지만 이름은 조정에 오른 것을… 사람들이 어찌 알겠는가. 스스로 낙을 찾아 즐길 따름일 뿐.”
표암의 모습은 갓 쓰고 자전거를 타거나 트레이닝복 차림에 베레모를 쓴 격입니다. 자화상이 이렇게 특이한 이유는 벼슬살이를 하면서도 산림에 은거하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그는 집안이 몰락해 초야에 묻혀 살면서 서화로 이름을 날리다 60세가 넘어 영조의 배려로 벼슬길에 올랐습니다. 명문가 출신이 벼슬 욕심이 없을 리 없었지만 막상 벼슬살이를 해보니 다시 산림이 그리워진 것입니다. 한 화면을 통해 드러난 두 마음은 이율배반이나 이중성이라기보다 자연스러운 인간감정의 발로라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상(1910~1937)의 시 ‘거울’은 “거울 속에는 소리가 없소”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거울 속에도 내게 귀가 있다, 내 말을 못 알아듣는 딱한 귀가 두 개나 있다, 거울 속의 나는 내 악수를 받을 줄 모르는 왼손잡이다, 거울 속의 나는 참 나와는 반대지만 또 꽤 닮았다, 나는 거울 속의 나를 근심하고 진찰할 수 없으니 퍽 섭섭하다” 등의 말이 이어집니다.
이런 현대 작품은 말할 것도 없고 옛글에서도 자신을 들여다보는 작품을 쉬 볼 수 있습니다. 자화상에 마음을 부치기도 하고 거울 속의 자신과 대화하거나 죽음을 앞두고 삶을 차분히 정리하기도 합니다. 참된 나를 찾는 모습은 자만(自挽) 자명(自銘) 자전(自傳) 자지(自誌) 자찬(自讚) 등 다양한 문체를 통해 드러납니다.
평생 벼슬을 하지 않고 살다 간 선비 홍길주(1786~1841)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도 그런 글입니다. “나는 자네와 일심동체일세”라고 말을 걸기 시작한 이 글은 자신의 독서 경향을 질타하고 경계하면서 반성을 촉구하더니 “내가 자네와 함께 도에 나아갈 수 있다면 아주 큰 행운이겠네”라고 말합니다. 요즘 말로 쉽게 이야기하면 청언소품(淸言小品), 즉 짧고 감성적인 에세이만 즐겨 읽으려 하는 자신에게 “그러지 말고 사서삼경 등 고전으로 돌아가라”고 일깨우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어떻게 교훈적이고 딱딱한 고전만 읽을 수 있겠습니까? 밥도 먹고 군것질도 해야 하고 술도 마셔야지요.
그런데 홍길주가 살던 시대는 청언소품이 크게 유행해 글쓰기 방식마저 달라지는 바람에 정조가 문체반정(文體反正)으로 지식인들을 윽박지르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기분열과 갈등의 문장, 남들에게 자신의 ‘알리바이’를 밝히는 글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재미있다기보다 딱하고 안타까운 글입니다.
다시 현대로 돌아와 김광규의 시 ‘나’의 전문을 읽어봅니다.
“살펴보면 나는/나의 아버지의 아들이고/나의 아들의 아버지고/나의 형의 동생이고/나의 동생의 형이고/나의 아내의 남편이고/나의 누이의 오빠고/나의 아저씨의 조카고/나의 조카의 아저씨고/나의 선생의 제자고/나의 제자의 선생이고/나의 나라의 납세자고/나의 마을의 예비군이고/나의 친구의 친구고/나의 적의 적이고/나의 의사의 환자고/나의 단골술집의 손님이고/나의 개의 주인이고/나의 집의 가장이다.//그렇다면 나는/아들이고/아버지고/동생이고/형이고/남편이고/오빠고/조카고/아저씨고/제자고/선생이고/납세자고/예비군이고/친구고/적이고/환자고/손님이고/주인이고/가장이지/오직 하나뿐인/나는 아니다//과연/아무도 모르고 있는/나는/무엇인가/그리고/지금 여기 있는/나는 누구인가.”
이렇게 나는 무수히 많고, 모순되기도 하고, 다 아는 것 같아도 아무도 모르는 존재입니다. 더욱이 이걸 하고 싶은데 실제로는 그렇게 할 수 없고, 이렇게 행동하고 있지만 속마음은 정반대인 경우를 우리는 수없이 경험하며 삽니다. “차가운 진실보다는 따뜻한 기만이 낫다”는 말도 갈등을 느끼게 합니다. 제도와 규율 때문이든 체면과 위신 때문이든 자신을 절대적으로 속이지 않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와 나의 화해 또는 통일이며 나와 남의 조화입니다.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군자화이부동 소인동이불화), “군자는 남과 함께 어울리되 같지 않지만 소인은 남과 같은데 어울리지 못한다”는 논어의 말도 이런 조화를 강조하는 것이겠지요. 이 말이 나와 남의 관계에 대한 것이라면 文質彬彬 然後君子(문질빈빈 연후군자), “겉과 속이 함께 빛나야 군자”는 나 자신의 조화와 균형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는 말입니다.
그런데 내가 아는 나는 남이 아는 나와 다르고, 내가 아는 남은 남이 아는 남과도 다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알기는 참 어렵습니다. 자기보다 큰 적은 없다고 합니다. 중국 송 나라 때의 보제(普濟)선사는 “나 말고 누가 나를 괴롭히겠는가?”라고 물었습니다. 나를 괴롭히는 것도 나, 나를 망치는 것도 나입니다. 그러니 자기부터 이겨야 한다는 것이지요.
논어에 “나를 이기고 예로 돌아가라”는 극기복례(克己復禮)가 나옵니다. 노자 도덕경 33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남을 아는 자는 지혜로울 뿐이지만 자신을 아는 자라야 명철하다. 남을 이기는 자는 힘이 센 데 불과하지만 자기를 이기는 자라야 진정한 강자이다.”[知人者智 自知者明 勝人者有力 自勝者强] 남을 아는 것은 상대적 분별이지만 스스로를 아는 것은 절대적 자각입니다. 바로 이 절대적 자각을 탐색하고 궁구하는 것이 인류역사이며 사상사의 발전이 아니겠습니까?
한 해가 바뀌는 시점에는 누구든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지나온 일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삶을 위한 다짐에는 ‘자지자명(自知者明)’의 가르침이 절실합니다.
그런 자지자명의 반성으로 이제 ‘BML 칼럼’을 접으려 합니다. 2년 동안 서투르고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길이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의 해묵은 손때’를 떠나보내려 합니다.
>> 임철순(任喆淳) 이투데이 이사 겸 주필
고려대 독문과,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졸. 한국일보 편집국장 주필, 이사대우 논설고문 역임. 현재 자유칼럼그룹 공동대표, 한국언론문화포럼 회장, 시니어희망공동체 이사장.
자료를 고르려 단골 서점에 들렀다가 교양서적 코너에서 깜짝 놀라고 말았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분석하고 설명한 책들이 너무 많아서다. 어떤 책은 남자는 머물고 싶은데 여자는 떠나고 싶다고 하고, 어떤 책은 남자는 화성에서 왔는데 여자는 금성에서 왔다고 한다. 남자는 착각하고 여자는 고민한다는 책도 있고, 놀랍게도 남자는 발레하는데 여자는 권투한다는 책마저 꽂혀 있다. 심지어 그런 종류의 책들 숫자가 갈 때마다 늘어난다. 남자와 여자가 그렇게나 다른 존재였던가, 새삼 혀를 내두르고 말았다.
김유준 프리랜서 기자 dongbackproject@gmail.com
아닌 게 아니라 여성과 남성은 많이 다르다. 그리고 그 대목에 관해서는 연구가 왕성하다. 인문학자들이 공을 들여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뜻이다. 어디 학자들뿐이겠는가. 일반 사람들의 시선 또한 종종 그 지점을 향한다.
최근 술자리에서 제법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남성과 달리 여성들이 왜 그토록 손톱 치장에 공을 들이는지에 관한 주장들이었다.
누군가 “요즘 손톱이 유난히 거칠어졌다”고 한마디 툭 던지면서 대화가 시작됐다. 다른 누군가가 “이집트 파라오의 미라에서도 발견됐을 만큼 역사적으로 본디 손톱 치장은 남녀 통틀어 부와 명예의 상징이었다”는 어쩐지 젠체하는 설명으로 그 말을 받았다.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옛날이라면 손톱 치장과 유지에 비용이 수월찮게 들었을 테니 지체 높은 사람들이 자신의 부와 지위를 과시하는 용도로 쓰였을 게 분명하다.
토론의 초점이 ‘근현대에 이르러 그러한 전통이 여성들에게만 전해진 이유’로 모여든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 늦은 밤의 술자리에서 때 아닌 심리학, 인류학 토론이 벌어진 것은 그 때문이었다.
어느 사회심리학자는 이렇게 설명했다. 여성이 화장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성(異性)에게 잘 보이기보다 스스로 만족하려는 원인이 더 크다’는 게 정설. 손톱 치장은 그 화장 가운데에서도 해당 목적을 달성하는 데 가장 효율적이다. 거울 없이도 원할 때면 곧바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은 누군가로부터 칭찬 듣기를 소망하는 존재. 아무도 자신을 칭찬하지 않는다면 스스로라도 해야 한다. 손톱이야말로 그때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부위다. 그것이 그가 주장하는 ‘여자만 손톱 치장에 열을 올리는 이유’였다.
홍보 전문가인 친구가 덧붙인 말도 그럴 듯했다. 한창때는 화장하지 않은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상황이 달라진다. 꾸미지 않으면 스스로의 모습에 스스로가 실망하기 일쑤. 때문에 슬슬 화장이 진해지기 시작하고, 세월이 훌쩍 더 지나 화장만으로 목적 달성이 여의치 않아지면 반사적으로 손톱을 비롯해 팔이나 다리처럼 얼굴 아닌 부위에 집중하게 된다.
그가 내린 결론은 그러므로 보석이나 장신구, 사치품 따위를 선물해서 여성을 공략하려는 방법은 젊은 여성보다 나이 든 여성에게 더 효과적이라는 것. 보석은 손톱 치장과 맥락을 같이 하기 때문이란다.
남자는 파악과 대응의 파트너
중년 여성들은 이성을 꼭 끌어안고 가야 할 동반자로 보지 않는다. 그보다는 어떻게 해야 더 잘 정복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이해와 상생’보다는 ‘파악과 대응’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상대가 오른쪽 주먹을 내지르면 왼쪽으로 피하고 왼손으로 옆구리를 쳐서 굴복시켜라’ 하는 식의 책들이 과연 행복한 만남의 카운슬링으로 알맞을까. 그들에게 이성은 오랏줄을 던져 포박해야 할 대상일 뿐이다.
뉴욕 타임스가 베스트셀러로 꼽았다는 같은 책들은 대표적인 예. 저자인 칼럼니스트 세린 야곱은 ‘남자는 어차피 특정적 인성의 여성을 좋아하게 돼 있는 존재’이므로 ‘엄마가 되기보다는 연인이 돼야’ 사랑받을 수 있으며 ‘슈퍼우먼은 강하지만 외롭다’고 못 박는다. 급기야는 ‘여자들이 매달릴 때 나타나는 열 가지 징후’까지 거론하며 결코 그처럼 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결국 그가 주창하는 바는 곰보다는 여우가 돼야 한다는 것. 여우가 뭐가 나쁘냐면서.
물론 여우 같은 여자가 지탄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남자들에게 두루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여자들이 비난 받을 이유 또한 없다.
그러나 그런 주장을 듣고 나면 그만 숨이 턱 막힌다. 삶을 군인이 작전 수행하듯 살아서 과연 행복할까 싶다. 먼저, 모든 여성이 여우처럼 살아야 남성을 쟁취할 수 있으며 그래야 행복해진다는 주장이 가당키나 한가?
예를 들어보자. 심리학적으로 남성은 ‘목표가 명확한 여성’일수록 더 호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배우자를 고르는 조건으로 막연히 ‘마음이 맞다’거나 ‘그저 끌린다’는 식보다는 ‘연봉이 바라는 수준이며 학벌도 커트라인 안에 든다’ 하는 식을 더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여성인 당신은 세상 모든 남자를 숫자로 평가할 것인가? 천성적으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여성이 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다. 그리고 그들이 모두 불행하지도 않다.
학자들이 그렇게 주장한다고 해서 세상 남자들이 모두 그런 것도 아니다. 경마 정보지 못지않은 책들을 참고서 삼아서 타고난 성품까지 바꿔가며 획일적으로 살아야 남성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다면 남자라는 존재는 과연 무엇인가? 열이면 열 똑같은 상대만을 선호하는 천편일률, 초지일관의 고집불통인가?
남성은 여성의 적이 아니다
남성은 여성의 적이 아니다. 여성 역시 남성의 적이 아니다. 바른생활 교과서에 나올 법한 말이라 다소 객쩍기는 하지만, 어쨌든 둘은 서로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 관계다. 서로 적대하지 않고 잘 살아갈 수만 있다면 이성만큼 사랑스러운 존재가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으로 연구해야 할 문제는 바로 그 ‘어떻게 해야 서로 잘 살아갈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여우가 돼야 한다거나 하는 식은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근본적 해결책은 무엇인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아이큐를 높이는 방법’을 연구했다는 일본의 뇌 과학자 사와구치 도시유키(澤口俊之) 무사시노 가쿠인 대학 국제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남자와 여자는 많이 다릅니다. 굳이 수치로 말하자면 약 80퍼센트는 다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차이점이 많으니 이를 극복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제시돼 있습니다. 그러나 살면서 그 방법들을 모두 수행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차이를 인정하고 내버려두는 편이 더 수월하고 또 바람직합니다.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덮어두는 것입니다. 찜찜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실은 대단히 유용합니다. ‘너는 그렇게 살아라, 나는 나대로 살겠다’고 하는 태도가 오히려 둘의 사이를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젊은이들 표현대로라면 ‘쿨’하게 살아가는 것이지요.”
상대를 선택했을 때는 다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무작정 끌려서일 수도 있고, 명확한 장점들이 마음에 들었을 수도 있다. 그랬다면 상대를 믿고 인정해야 한다. 처세서에 기술된 자잘한 잔머리는 한때의 위기상황을 모면하거나 일시적으로 상대의 관심을 끄는 데 쓸모 있을지 몰라도 머나먼 여정을 함께 가기에는 오히려 방해가 될 공산이 더 크다.
윤용인이 쓴 에는 이와 관련해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소개돼 있다. 아끼던 술을 아내가 버린 데 격분한 저자가 아내의 천연비누를 모조리 버렸더니 아내가 화들짝 놀라 금방 술을 사왔을 뿐 아니라 다시는 버리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물론 그 뒤로 저자 역시 비누를 되찾아주었다고 한다.
난데없이 웬 부부싸움 이야기를 늘어놓았는지 의아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전문가의 의견을 끌어내기 위해서였다.
시인이며 심리학자인 김경미는 저서 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심리학에 능통한 분들도 때론 자기 마음을 어쩌지 못하죠. 그래서 어린아이처럼 기 싸움을 벌이고 상대를 내 식대로 고치려 일전을 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모든 심리 전문가들이 부부 문제에 관해 이구동성으로 조언하는 제1항목은 ‘상대를 내 식으로 고치려 하지 마라, 상대를 인정하라’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 남자나 만나서 ‘그대로 인정’하기만 하면 행복해진다는 뜻은 아니다. 남자도 남자 나름. 좋은 남자도 있고 나쁜 남자도 있다. 어느 개그우먼이 배우자의 파탄적 혐의 탓에 두 번째 결혼 생활까지 위기에 몰렸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새삼 남성이든 여성이든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의 리서치 결과를 지면 관계상 두 가지만 살펴보자. 모두 어떤 남자가 나쁜 남자인가를 가려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연구들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다음에 기술되는 내용은 ‘그런 경향이 있다’는 정도일 뿐이라는 사실. 먼저 영국 신문 메트로 지(紙)의 기사 내용을 참고해보자.
영국 굴지의 만남 사이트에서 어떤 면에서는 흥미롭고, 어떤 면에서는 유별난 조사를 실시했다. 남자의 발 크기와 바람기와의 상관관계에 관한 리서치다. 언뜻 무슨 생각에서 그런 작업을 했을지 의아하기조차 한데 어쨌든 상당히 엉뚱한 결과가 도출됐다.
발 크기가 클수록 바람기가 많다는 것이다. 발 크기가 285밀리미터인 남성들은 260밀리미터인 남성들보다 세 배 더 바람을 피우며, 295밀리미터인 남성들은 250밀리미터인 남성들보다 다섯 배 더 바람을 많이 피운다는 결과다.
이 조사 결과를 두고 학자들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관계있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체격이 좋고 목소리가 낮을수록, 다시 말해 남성 호르몬이 많을수록 바람기가 한눈을 더 잘 판다는 리서치 결과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것 역시 그와 관련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물론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찾지 못했다.
두 번째는 오하이오 주립대학 심리학과의 연구 결과다. 18세에서 40세 사이의 남성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는데, SNS에 직접 찍은 자신의 사진을 많이 올려놓은 남성일수록 겉과 속이 다른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고, 거짓말을 자주 하며, 자기중심적인 남성일수록 SNS에 직접 찍은 자신의 사진을 많이 올려놓았다는 것이다. 특히 자신의 사진을 좀 더 좋게 보이도록 손질하는 사람에게서 그런 경향이 짙었으며, 심한 경우 사이코패스까지 있었다고 한다.
다시금 강조하건대, 발과 페이스북만 확인하고는 상대를 완전히 다 알아냈다고 속단해서는 곤란하다.
남성은 여성의 적인가. 여성은 남성의 적인가. 어느 쪽도 아니다. 남성과 여성은 서로 상생하며 조화를 이뤄야 할 존재들이다. 그런 면에서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빚어지는 남과 여의 대결 양상은 심히 우려스럽다.
이성은 당신의 적이 아니다. 평생 함께 가야 할 말 그대로의 동반자다. 채복기 목사는 이라는 책에서 배우자는 ‘또 하나의 반쪽’이며 ‘또 하나의 심장’이라고 말했다. 그런 상대를 적으로 돌려서야 행복이라는 파랑새는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다.
아서 밀러(Arthur Miller, 1915~2005)의 을 한국현대사회의 이야기로 재해석해 청년실업과 노년실업, 88만원 세대의 비애 등에 대해 다룬 작품이 있다. 배우 김명곤(金明坤·63)이 연출을 맡은 연극 ‘아버지’다. 직접 대본을 쓰고 주인공 아버지 역할까지 해낸 그에게 은 그 어느 때보다 절절하게 와 닿았다.
글 이지혜 기자 jyelee@etoday.co.kr
사진 이태인 기자 teinny@etoday.co.kr
20대 초반, 서울대 독어교육과를 다니던 그는 친구를 따라 연극반에 문을 두드린다. 그때 아서 밀러의 을 접하게 됐다. 당시에도 분명 좋은 작품이라고 느끼긴 했지만, 자신의 이야기라고 실감하지는 못했던 그였다.
“을 대학시절에 읽고, 30대, 40대에도 읽었지만 그때마다 느낌이 달랐어요. 주인공 윌리(아버지)의 나이(60대)와 내 나이가 가까워질수록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훨씬 많아졌죠. 문화관광부 장관을 그만두고 여러 작품을 구상하던 중 다시 이 작품을 읽게 되면서 나도 이제 책 속 아버지와 같은 세대가 됐으니, 우리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해봐야 하지 않겠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며루치는 국물만 내고 끝장인가
그는 1940년대 미국의 한 중산층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원작을 한국의 가족 이야기로 각색하기 위해 몇 개월을 고군분투했다. 책 속의 아버지 윌리 로만은 세일즈맨으로 한평생을 살아왔지만 갑작스러운 해고를 당하며 좌절을 겪게 되고, 끝내 비극적인 말로를 맞게 된다. 책에서는 두 아들이 나오지만, 그의 연극에는 아들과 딸이 등장한다. 한국의 계약직 여성 노동자의 불안과 고충을 담아내기 위함이었다. 그렇게 수정 작업을 진행하던 그에게 중요한 모티브로 작용한 시 한 편이 들려왔다.
“우연히 라디오를 듣는데 마종기 시인의 ‘며루치는 국물만 내고 끝장인가’라는 시가 나왔어요. 그 순간 이 시야말로 우리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표현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죠. 그래서 이 시를 적극적으로 각색에 활용했어요. 연극에서 주인공이 죽기 전에 신문에 실린 시를 낭송하면서 자신이 국물만 내고 버려진 멸치 신세가 아니라, 한때는 남해바다에서 싱싱하게 헤엄치는 은빛비늘을 반짝이던 멸치였다는 것을 회상하며 아들을 위해 희생해요. 그렇게 원작에는 없는 멸치라는 소재가 한국의 아버지 이미지와 잘 맞아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었죠.”
그는 꿈을 이루고, 인생의 절정을 지나 그것을 되돌아볼 나이가 된 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나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으리라고 말했다.
“어느 누구나 인생에는 성숙기, 전성기, 쇠퇴기가 있어요. 이 책은 인생의 쇠퇴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버텨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만들죠. 비록 비극으로 끝나는 암울한 작품이지만, 주인공도 인생이모작을 마련하기 위해 발버둥을 치다 좌절된 사람이거든요. 그렇다 해서 우리도 좌절하라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과연 이 주인공이 이렇게 된 원인은 뭐고, 그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 생각의 기회를 주는 거죠. 누구나 주인공처럼 자식을 위해 목숨을 희생할 순 없잖아요. 자식과 화해도 해야 하고, 사회로부터 인정을 못 받거나 은퇴하는 현실도 받아들여야 하고, 그 상황에서 어떤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차분히 생각해야겠죠.”
그래도 그는 잘(?) 살고 있는 듯 보였다. 배우와 연출뿐만 아니라 세종문화회관 이사장, 동양대학교 교수 등을 맡고 있는 그에게 ‘쇠퇴기’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화려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좌절과 불안은 있어요. 겉보기에 인생이모작을 잘하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깊이 들어가 보면 가족과의 갈등도 있을 수 있고, 지금의 화려함은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에 대한 공포 등이 있게 마련이죠. 특히 노년이 되면 죽음과 건강에 대한 두려움은 다 있잖아요. 여러모로 대비해야 하는 나이가 되기 때문에 겉과 속을 단단히 다져나가야죠. 누군가는 내 모습을 보고 부러워할지 모르지만, 어느 한순간에는 나만의 두려움과 좌절도 있는 법이거든요. 그것을 이해하고 음과 양을 잘 헤쳐나가는 것이 남은 인생인 거죠.”
인생 2막, 다시 ‘나’로 돌아가는 시기
영화 ‘서편제’에서 소리꾼 유봉 역을 연기했던 배우 김명곤을 인상 깊게 본 이들이 꽤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국립중앙극장 극장장과 문화관광부 장관 등을 지냈던 시절만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아 안타까운 그다.
“난 20대부터 가난한 연극배우, 극단대표, 연출가로 20년을 살아왔어요. 그러다 ‘극장장’, ‘장관’ 이런 타이틀을 가지고 한 10년간을 공무원처럼, 정치인처럼 넥타이 매고 살았더니 대중들은 그때의 모습만 알더라고요. 20년간 해왔던 내 연기와 작품들은 잊고 말예요. 어쨌든 나도 직장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그것을 그만두고 다시 내 직업으로 돌아오기까지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사람들의 의식보다도 우선 내 의식이 잘 안 돌아왔고 수입이 없다 보니 아내도 불안해했죠.”
그렇게 다시 배우, 연출 김명곤으로 돌아오기 위한 노력은 시작됐다. 한동안은 백수처럼 지내기도 했지만, 꿈을 버리지 않고 작품을 하겠다는 그의 목표의식과 일념은 대단했다.
“어떤 이들은 왜 장관까지 했던 사람이 얼굴에 분을 바르고 연극을 하냐고 하더라고요. 그때 느꼈죠. ‘아, 나는 배우인데 사람들은 나를 배우로 안 보는구나.’ 그래서 그 인식을 바꾸기 위해 무대, 영화, 드라마 등 끊임없이 연기하며 노력했더니 이제는 배우 김명곤으로 봐주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그건 그렇게 내 인생을 위해 내가 노력한 것이지, 누가 만들어 준 것은 아니죠.”
직장, 잠시 거쳐 가는 정류장
주인공 윌리는 해고를 당하자 자신이 평생직장이라고 여겼던 회사의 사장에게 지난날의 노력과 열정을 회상하며 하소연한다. 그는 이 대목이 가장 감명 깊었다고 말하면서도 윌리의 좌절을 이해하지만, 남은 인생을 위해서는 억울한 마음은 뒤로하고 현실적인 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대부분 직장을 직업이라고 착각해요. 예전에는 평생직장이라는 말을 했으니 그게 맞았지만, 지금은 아녜요. 직장은 그저 직업을 갖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자 징검다리죠. 작가라면 글을 쓰는 곳이 곧 직장이지, 월급을 주는 곳이 직장은 아니거든요. 어느 회사의 팀장, 부장, 사장 이런 것도 직책일 뿐이고, 잠깐씩 옷을 갈아입는 것에 불과해요. 나 역시 지금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이라는 옷을 입고 있지만 언젠가는 벗어야 하겠죠.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예요. 모든 것을 벌거벗었을 때 남게 되는 타이틀이 무엇인가. 금융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금융가 누구누구로 남아야죠. 나는 배우 김명곤이겠고요. 그러니 은퇴했다고 해서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직장은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잠시 거쳐 가는 정류장과 같은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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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다 된밥에 재 뿌리는 격이라 잘 해놓고도 방해로 막힘이 많다. 경거망동하여 일을 행할 시에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니 가급적이면 원행하지 말고 은인자중함이 길한 괘이다.
84년생 : 미미하던 생각이 정리되고 가슴이 열리나 서두는 것은 금물이다.
72년생 : 꿈속에서 나타난 일이 현실로 나타나니 횡재수가 비친다.
60년생 : 열매가 익기도 전에 벌레 먹은 격이라 도둑을 조심하라.
48년생 : 열 손가락 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자식을 편애하지 마라.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아무리 바빠도 세끼 밥은 먹어야 넘어간다. 점검이 필요하다. 움켜지고 있는다고 모두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은 것과 같으니 때가 되고 시가되면 스스로 크게될 우려가 있으니 큰손실이 가지않은 선에서 타협점을 찾으라.
85년생 : 재수가 좋으니 사방에서 도와주니 주머니가 두둑해 진다.
73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일은 되는데 마음 갈등은 여전하다.
61년생 : 문서는 좋은 문서이나 내 것 만들기가 어렵구나.
49년생 : 재수도 길하여 문서 잡으면 큰 돈 된다.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현재 상태를 그대로 유지함이 더 이상 문제를 크게 안 만든다. 비록 운기가 길하여 현실에 이익은 있을 것이나 훗날을 기약해 자만은 금물이다. 가벼이 일신을 움직이지 말것이니 복이 더욱 가중된다.
86년생 : 전 과목을 다 잘 할 수는 없다. 한가지라도 충실하자.
74년생 : 걱정하던 일은 해소되나 연인이 나를 외면하니 괴롭다.
62년생 : 문서에 투자하라 횡재수가 도래한다. 일차는 하고 이차는 그만 두라.
50년생 : 밤에도 우는 새가 있으니 횡액이 두렵다.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감언 이설을 조심하라. 남의 일로 나서다가 어렵게 된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사사로운 일로 인해 큰 화를 부를지 모르니 작은 것이라도 소홀히 넘기지 말고 잘 살핌이 길할 것이다.
87년생 : 너무 서두르면 아는 것도 힘들게 되니 마음을 차분하게 가져라.
75년생 : 힘든 일이라면 상대와 오해를 조심해야 일이 열리게 된다.
63년생 : 능수 능란한 재간을 가진 자가 나를 도우니 안 되는 일이 없다.
51년생 : 주석에서 말조심을 하라 공연히 미움받는 운이다.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현무가 문전에 이르니 교묘하고 요사스러운 일이 생긴다. 운기가 흉흉하니 경거망동은 금물이며 자중하는 가운데 때를 기다림이 길한괘다. 먹구름은 다시 사라질 것이니 너무 자책하지 말라.
76년생 : 재수는 대길하나 나를 잘대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64년생 : 할 일이 태산 같으니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란다. 건강에 유의하라.
52년생 : 몸이 쇠약하니 헛것이 보이는 것같이 마음이 허하다.
40년생 : 먹을 것 없는 제사에 절만 하는 격이니 투자는 불안하다.
◇ 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당신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다 하는 마음은 모든 일을 그르친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어려움에 봉착하였어도 뜻하지 않은 도움이 나를 찾아 작은 해결을 볼것이니 너무 심려하지 말라.
77년생 : 정당한 경쟁은 얻는 게 많고 상대를 짓밟는 경쟁에는 힘이 없어진다.
65년생 : 좁쌀 한 주먹도 지니지 못하는 격이라 투자하면 큰 손해를 본다.
53년생 : 근심 걱정에서 헤어나오니 그 동안 투자해서 회수 못한 돈이 들어온다.
41년생 : 슬하에 근심이 없어지니 가슴이 시원하고 재수도 좋아진다.
◇ 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맛이 가버린 고기를 어찌하리 안되는 일은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하라. 돌부리에 넘어져도 재빨리 일어나는 모습이 필요한 시기이다. 오뚜기의 지혜를 배울 것이니 어찌 운기가 늘 나쁘다고 하겠는가.희망을 가져라.
78년생 : 다른 일을 추진하면 생각보다 좋은 직업이 된다.
66년생 :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는 방법이 나오니 궁리를 잘 하라.
54년생 : 꾀하든 일이 수포로 돌아가니 가슴이 답답하나 다른 것을 생각하라.
42년생 : 버릴 것은 버리고 잡을 것은 과감하게 잡아야 한다.
◇ 양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던 일이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방해자가 발생하니 주의하여 잘 살핌이 길함을 유지 할 것이다. 도처에 나를 해하는 이로 가득하다.
79년생 : 침체 속에서도 조금씩 운이 열리니 기다리는 소식은 온다.
67년생 : 간과 쓸개를 드러내 보일 정도의 친구를 얻는다 배반하지 마라.
55년생 : 아무리 강직해도 이 일에는 융통성을 발휘하라 곧 일이 성사된다.
43년생 : 생사가 걸린 일이라 승패를 결정지을 때니 심혈을 기우려 처리하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천하를 건 한판 도박과 같은 일이라 신중하게 움직임이 길하리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니 이는 길함 속에 망동에서 비롯 될 것이다. 항상 자중하여 행하라.
80년생 : 결정은 본인이 해야하지 누가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
68년생 : 자기 몸에게 보시하는 것이 타인에게 보시함이니 건강에 유의하라.
56년생 : 그 동안 뿌린 씨가 제대로 자란 것이니 재수가 대길하다.
44년생 : 새로운 문서는 조심해서 다루어야 이득이 있다.
◇ 닭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고기가 잡히면 통발을 잊어버린다고 은혜에 보답함을 잊으면 안된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며 열심히 노력하는 가운데 좋은 일이 발생할 것이며 이익 또한 배가 되어 나를 기쁘게 할 괘이다.
81년생 : 일을 만들어준 친구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
69년생 : 높은 곳을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다 일의 순서를 잘 찾아라.
57년생 : 아직도 헤매고 있는 것은 가까운 곳에 있는 해결사를 모름이다.
45년생 : 생선 눈과 같은 어리석은 자들과 상종하면 재수가 막힌다.
◇ 개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돈 바람이 부는 방향을 잘 보고 일을 처리하면 크게 얻는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노력하는 가운데 일거양득의 기회를 잡을 것이다.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매진하라.
82년생 : 나아갈 길이 열리니 찬스를 잘 잡아야 여러 면에 이득이 크다.
70년생 : 처마 밑에 떨어지는 낙수가 큰바위를 뚫는다고 계속 밀면 된다.
58년생 : 잃었든 보물을 찾는 격이니 재수가 형통하리라.
46년생 : 알 수 없는 힘이 생기니 조심만 하면 생각대로 일이 된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입을 막고 혀를 깊이 감추면 몸이 어느곳에 있으나 편안할 것이다. 만사가 여의하니 태평성대를 이룸과도 같다 하겠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니 길함이 가득해 복이 깃든다.
83년생 : 쓸데없는 말이 구설을 부르니 입을 잘 단속하라.
71년생 :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만나나 이 것을 잘 이용하면 이득이 있다.
59년생 : 말을 함부로 하면 나의 속이 내보이니 손해를 보는 수가 많다.
47년생 : 결정을 뒤로 미루면 안 된다. 때가 조성됨이니 처리함이 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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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강한 주장은 손해를 불러 일으킨다. 자제함이 길하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자신의 주장은 잠시 접어둠이 길할 것이니 사태가 불길하니 너무 앞서 진행하다 일을 그르칠 수 있다.
84년생 : 쓸데없는 것에 고집부리다 시간만 지체된다.
72년생 : 애정 갈등은 심하나 재운은 길하니 투자함이 좋다.
60년생 : 수레는 두 바퀴가 구르는 것이니 독단은 금물이다.
48년생 : 주관적 감정을 버리고 객관적인 계획이 통할 때.
◇ 소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본심을 버리고 욕심을 내면 이익이 사라지고 구설이 많다. 과욕은 금물이니 모든 해가 만족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됨이다. 적정선에서 만족하는 중용을 배우라.
85년생 : 놀이에 너무 정신팔리면 시기를 잃게된다.
73년생 : 힘겨운 일이 조금씩 풀려가나 다 풀리지는 않는다.
61년생 : 몸은 고통이나 재수는 길하다.
49년생 : 투자는 작게 신중하게 결정해야 손재가 없다.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밭갈지 않고 김매지 않으면 가을에 무엇을 거두리. 노력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길운이 온다 하여도 받아들일 능력이 없으니 비록 대운이라도 뜬 구름과도 같고 소재를 얻을 것이다.
86년생 : 연인과의 대화는 달콤하나 인연이 아니로다.
74년생 :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뿐이니 힘에 겨운 일은 쳐다보지도 마라.
62년생 : 다른 일의 갈등은 버리고 자기 본연의 일에 전념해햐 한다.
50년생 : 사심없는 정당한 일이라면 합의가 잘 된다.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좋은 일로 인연 맺으나 도리어 근심이 생기는 때이다. 인간 근심이 생기니 겉만보고 판단하지말라 속내를 쉽게 보이지 말것이니 겉과 속이 다른이로 인해 화를 입을 까 두렵다.
87년생 : 주변에 나쁜 환경을 물리치고 고통에서 일어나라.
75년생 : 기운은 장사이나 힘을 나눌 곳이 없구나.
63년생 : 갑갑한 일을 합의 쪽으로 이끌면 해결된다.
51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밀고 나가면 안되는 일이 없다.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막힘이 많은 하루이나 지혜로 이겨내는 머리가 필요하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지체됨이 많아 일신이 곤고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재치로 이겨나갈 것이니 그리 채념하지 말라.
76년생 : 일은 꽉막혀 있으나 안정하면 길하리라.
64년생 : 내가 생각하던 사람은 만나지나 생각대로 일이 안된다.
52년생 : 겉은 화려하고 내면은 침체라 충동적인 일들을 삼가라.
40년생 : 거두어 들일때이니 무리한 투자는 후일이 괴롭다.
◇ 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경쟁 방해는 많으나 바른 마음이 이기게 되니 마음을 바로 열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방해의 공작이 도사리고 있으나 중용의 길을 선택하면 길함이 있을 것이다. 흔들리지 말라.
77년생 : 연분은 연분인데 갈등과 싸움이 일어나니 생각을 바로하라.
65년생 : 아랫사람이 애먹이니 집안 단속을 잘해야 한다.
53년생 : 모든 것을 내 손으로 다 해야하니 번거로우나 모두다 내것이로다.
41년생 : 움직임은 화를 자초하니 조용히 기다림이 상책이다.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조력자를 얻으니 마음이 가볍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난관에 봉착하여도 귀인의 도움으로 잘 풀려 나가니 운기에 맡기라 길함이 서성이고 있다.
78년생 : 이것도 저것도 내 마음대로이나 가볍게 움직이면 손해본다.
66년생 : 재수는 대길하나 가정에 우환을 조심하라.
54년생 : 부하를 조심히 다루라 좋은일에 하극상 일어난다.
42년생 : 가벼운 마음은 재수를 더하나 무거운 마음은 손재를 더한다.
◇ 양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믿은 도끼애 발등 찍힐일만 피하면 모두 열린다. 타인의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말것이니 가까운이의 말에 귀기울이지 말라. 손재를 면하기 어렵게 될 것이다.
79년생 : 합격의 통지나 윗사람의 조력으로 일이 잘된다.
67년생 : 재수 대통하고도 손재는 어쩔 수 없다.
55년생 : 망설이던 일을 처리하니 마음이 가볍다.
43년생 : 구설이 왕래하니 일들은 다음이 처리하자.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힘을 다하여 성사는 시키나 이성으로 인한 근심이 생긴다. 애정사로 인해 손재가 발생하게 되니 넓은 마음으로 감싸 안으라 시련은 잠시일뿐 곧 좋은 사이가 될 것이다.
80년생 : 먹을 것은 많이 생기나 몸이 아플수라 조심해야 한다.
68년생 : 귀인의 도움은 있으나 이성을 조심하라.
56년생 : 재물을 조심하라. 친구가 나타나면 내 돈만 허비된다.
44년생 : 문서 도장을 조심하라.
◇ 닭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구설이 많으나 조심하면 모든 것이 잘 이루어진다. 입은 무겁게 귀는 길게 하라. 하지도 않은 일로 인해 공공연히 일신이 곤고해 질 것이니 마음만 아프게 된다. 자중하라.
81년생 : 힘차게 밀고 나가면 안되는 일이 없다.
69년생 : 조력자가 나타나고 재운도 길하다.
57년생 : 마음에 결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
45년생 : 엉뚱한 구설이 사람 잡으니 건강도 조심해야한다.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협력으로 일은 풀려나가나 집안에 근심이 남는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귀인의 도움으로 길할 것이나 가내에 근심이 생기니 잘 보살핌이 길 할 것이다.
82년생 : 애인관계에 신중을 기하라. 좋은일이 있다.
70년생 : 올바르게 행동만하면 오후에 좋은 일이 생긴다.
58년생 : 두 사람의 힘으로 일은 성사되나 건강을 조심하라.
46년생 : 자식들에게서 뛸 듯이 좋은 소식이 온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춘하추동 변함이 없는 운이니 생각대로 하면 성취한다. 운수가 평온하니 만사가 여의할 것이다. 모든일에 걸림돌이 없으니 경거망동만 하지 않는다면 태평할 것이다.
83년생 : 이성은 다가오고 재수도 좋은데 절제함이 길하다.
71년생 : 애정 갈등도 해소되고 재수도 좋으니 할 것은 잘 챙기자.
59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근심은 해소되나 손재수가 강하다.
47년생 : 오래 침체되었던 일들이 해결된다. 그러나 망동은 금물이다.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아무리 바빠도 세끼 밥은 먹어야 넘어간다. 점검이 필요하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차근히 밟아 나가는 것이 길하다. 먼저 일신을 돌보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다. 식사를 거르지 말라.
84년생 : 재수가 좋으니 사방에서 도와주니 주머니가 두둑해 진다.
72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일은 되는데 마음 갈등은 여전하다.
60년생 : 문서는 좋은 문서이나 내 것 만들기가 어렵구나.
48년생 : 재수도 길하여 문서 잡으면 큰 돈 된다.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현재 상태를 그대로 유지함이 더 이상 문제를 크게 안 만든다. 자중하는데 길이 있을 것이니 경거망동은 피하길 바란다. 복은 스스로 들어 오니 궂이 나아가 맞을 필요가 없다.
85년생 : 전 과목을 다 잘 할 수는 없다. 한가지라도 충실하자.
73년생 : 걱정하던 일은 해소되나 연인이 나를 외면하니 괴롭다.
61년생 : 문서에 투자하라 횡재수가 도래한다. 일차는 하고 이차는 그만 두라.
49년생 : 밤에도 우는 새가 있으니 횡액이 두렵다.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손재를 피할길이 없다. 감언이설을 조심하라. 남의 일로 나서다가 어렵게 된다. 망동은 금물이니 자중하는 가운데 길이 있을 것이다. 근신하는 하루이다.
86년생 : 너무 서두르면 아는 것도 힘들게 되니 마음을 차분하게 가져라.
74년생 : 힘든 일이라면 상대와 오해를 조심해야 일이 열리게 된다.
62년생 : 능수 능란한 재간을 가진 자가 나를 도우니 안 되는 일이 없다.
50년생 : 주석에서 말조심을 하라 공연히 미움받는 운이다.
◇ 토끼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현무가 문전에 이르니 교묘하고 요사스러운 일이 생긴다. 뜻하지 않은 일로 화를 당하게 되니 매사에 주의를 기울임이 필요하다. 자중하는 가운데 길함이 있으니 근신하라.
87년생 : 재수는 대길하나 나를 잘대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75년생 : 할 일이 태산 같으니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란다. 건강에 유의하라.
63년생 : 몸이 쇠약하니 헛것이 보이는 것같이 마음이 허하다.
51년생 : 먹을것 없는 제사에 절만 하는 격이니 투자는 불안하다.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당신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다 하는 마음은 모든 일을 그르친다. 나의 이익만을 앞세워 타에게 손실을 입힌다면 다시 되돌아와 나를 해할지 모른다. 자비하는 마음으로 널리 베풀 것이니 복이 그 안에 거한다.
76년생 : 정당한 경쟁은 얻는 게 많고 상대를 짓밟는 경쟁에는 힘이 없어진다.
64년생 : 좁쌀 한 주먹도 지니지 못하는 격이라 투자하면 큰 손해를 본다.
52년생 : 근심 걱정에서 헤어나오니 그 동안 투자해서 회수 못한 돈이 들어온다.
40년생 : 슬하에 근심이 없어지니 가슴이 시원하고 재수도 좋아진다
◇ 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맛이 가버린 고기를 어찌하리 안 되는 일은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하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성사되기가 어렵게 된다. 지나간 일은 넘겨 버리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것이 길할 것이니 연연하지 말라.
77년생 : 다른 일을 추진하면 생각보다 좋은 직업이 된다.
65년생 :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는 방법이 나오니 궁리를 잘 하라.
53년생 : 꾀하던 일이 수포로 돌아가니 가슴이 답답하나 다른 것을 생각하라.
41년생 : 버릴 것은 버리고 잡을 것은 과감하게 잡아야 한다.
◇ 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던 일이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다. 고진감래라 포기하고 있던 일이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되니 이보다 더 기쁜일이 있겠는가 기사회생하는 운기이다.
78년생 : 침체 속에서도 조금씩 운이 열리니 기다리는 소식은 온다.
66년생 : 간과 쓸개를 드러내 보일 정도의 친구를 얻는다. 배반하지 마라.
54년생 : 아무리 강직해도 이 일에는 융통성을 발휘하라. 곧 일이 성사된다.
42년생 : 생사가 걸린 일이라 승패를 결정지을 때니 심혈을 기울여 처리하라.
◇ 양띠총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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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진은 천하를 건 한판 도박과 같은 일이라 신중하게 움직임이 길하리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되는 시기이니 맑은 해안이 필요하다. 망동은 금물이니 신중하게 처신하라.
79년생 : 결정은 본인이 해야하지 누가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
67년생 : 자기 몸에게 보시하는 것이 타인에게 보시함이니 건강에 유의하라.
55년생 : 그 동안 뿌린 씨가 제대로 자란 것이니 재수가 대길하다.
43년생 : 새로운 문서는 조심해서 다루어야 이득이 있다.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고기가 잡히면 통발을 잊어버린다고 은혜에 보답함을 잊으면 안된다. 어려움에 직면하였을때 여러사람의 도움으로 헤쳐나가니 모든일이 순조로워질 괘이다. 은덕에 보답하는 마음을 잃어서는 안될 하루다.
80년생 : 일을 만들어준 친구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
68년생 : 높은 곳을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다 일의 순서를 잘 찾아라.
56년생 : 아직도 헤매고 있는 것은 가까운 곳에 있는 해결사를 모름이다.
44년생 : 생선 눈과 같은 어리석은 자들과 상종하면 재수가 막힌다.
◇ 닭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돈 바람이 부는 방향을 잘 보고 일을 처리하면 크게 얻는다. 재운이 길하니 이르는 곳마다 재록이 가득하다. 운기에 취해 망동할 우려가 있으니 항상 신중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81년생 : 나아갈 길이 열리니 찬스를 잘 잡아야 여러 면에 이득이 크다.
69년생 : 처마 밑에 떨어지는 낙수가 큰바위를 뚫는다고 계속 밀면 된다.
57년생 : 잃었던 보물을 찾는 격이니 재수가 형통하리라.
45년생 : 알수없는 힘이 생기니 조심만 하면 생각대로 일이 된다.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입을 막고 혀를 깊이 감추면 몸이 어느 곳에 있으나 편안할 것이다. 경거망동하게 되면 화를 입을 것이니 들어도 못들은 척, 알아도 모르는 척 하루를 보내야 길함이 있을 것이다. 공연히 나서지 말라.
82년생 : 쓸데없는 말이 구설을 부르니 입을 잘 단속하라.
70년생 :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만나나 이 것을 잘 이용하면 이득이 있다.
58년생 : 말을 함부로 하면 나의 속이 내보이니 손해를 보는 수가 많다.
46년생 : 결정을 뒤로 미루면 안 된다. 때가 조성됨이니 처리함이 길하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경쟁자와 방해꾼으로 인해 다 된밥에 재 뿌리는 격이라. 잘 해놓고도 방해로 막힘이 많다.평소에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지 않은 자신의 잘못이리라. 일신이 곤고하니 넓은 아량으로 웃어 넘기라.
83년생 : 미미하던 생각이 정리되고 가슴이 열리나 서두르는 것은 금물이다.
71년생 : 꿈속에서 나타난 일이 현실로 나타나니 횡재수가 비친다.
59년생 : 열매가 익기도 전에 벌레 먹은 격이라 도둑을 조심하라.
47년생 : 열 손가락 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자식을 편애하지 마라.
만두는 겉과 속 재료에 따라 모양이 천차만별이고, 그 맛과 영양 또한 다양하다. 갖가지 재료를 다져서 속을 푸짐하게 채워 먹으면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이고, 부족한 영양도 고루 채울 수 있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新중년에게는 한 끼 식사로도 그만이다. 예로부터 복(福)을 싸먹는다는 의미가 있는 만두, 그중에서도 조선시대 인조가 즐겨먹었다는 ‘전복만두’에 대해 소개한다.
# 전복만두 레시피
[재료]
• 만두소 재료: 전복 2마리, 죽순20g, 두부1/4모, 숙주20g
• 만두소 양념: 다진 마늘 1/4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다진 파 1작은술, 참기름, 설탕, 간장, 후추
• 만두피 재료: 밀가루 1½컵, 물 1/2컵, 소금, 삼색가루(쑥·적고구마·호박 가루)
[만드는 방법]
• 재료손질
1. 전복은 소금을 넣고 문질러 씻고, 내장을 제거해 끓는 물에 데쳐 얇게 썬다.
2. 죽순, 숙주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잘게 썰어둔다.
3. 두부는 물기를 짠 후 칼로 으깬다.
• 만두소 만들기
1. 손질한 전복, 죽순, 숙주, 두부를 모아 면포에 넣고 물기를 짠다.
2. 물기를 제거한 재료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잘 섞는다.
• 만두피 만들기
1. 밀가루, 소금, 물, 3색가루(쑥, 적고구마, 호박)를 넣고 반죽을 만든다.
2. 적당한 크기로 썰어 밀대를 이용해 얇게 만두피를 만든다.
• 만두 빚기
만두피에 준비된 만두소를 넣고 만두를 규아상(해삼만두) 모양으로 빚는다.
*엄지와 검지를 맞물리게 해 모양을 만두의 모양을 내면 쉽다.
• 만두 완성
다 빚은 만두를 찜통에 넣고 12분간 쪄내 완성한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마광수라는 이름 석 자가 한국 사회에서 가지는 이미지는 아직도 ‘금기, 도발, 논란’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1992년 필화 사건으로 사회적 충격을 줬던 마광수 교수는 그 사건 이후로도 지치지 않고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숨기고자 하는 부분들에 집중적으로 화두를 던지는 작업을 계속했다. 최근 발간한 에세이집 에서 행복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정관념을 뒤집어 놓고 있는 마 교수가 말하는 여자, , 그리고 性에 관한 직설들을 듣고 싶었다.
타고난 적성 즉 자신의 야한 본성에 충실한 이기주의가 돼라는 그만의 행복론을 끄집어냈다.
인터뷰: 송광섭 편집장 정리: 김영순 기자 사진: 노진환 기자
“여자에 대한 환상을 버리세요.”
‘마광수’는 역시 ‘마광수’였다. 인터뷰 서두부터 ‘여자’에 대하여, 마 교수는 환상 자체를 허용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거칠 게 없는 그의 말은 “여자에 대해 체념하라”는 조언에서부터 시작됐다.
“이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망설이지 말고 이혼하라”
“체념에는 희망을 버리고 아주 단념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도리를 깨닫는다, 살핀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단념할 것은 단념하고 포기할 것은 포기를 해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깨달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케세라세라’의 의미를 아시죠. 너무 바짝 긴장을 하지 말고 방심 상태를 유지해야 심정적인 평안이 오고 심신이 편안해집니다.”
마 교수의 체념론은 개인의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는 절대명제에 근거를 두고 있었다.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바치느라 진정한 자신의 행복을 포기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잘 보세요. 지금 여자에게 잘해준다고 그녀가 나이 들어서도 내게 잘해줄까요? 이제는 여성 상위 시대입니다. 남자 역차별 시대입니다. 법조계, 학계 등 여성의 진출이 크게 늘고 있어요. 한마디로 판을 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 교수는 여자들이 독립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해지면서 모성애가 없는 여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남자들에게 보내는 ‘현실을 직시하고 꿈을 깨라’는 충고는 ‘이혼을 하게 될 일이 생기면 과감하게 빨리 하라’는 말로 이어졌다.
“진짜 내 사람이다 싶으면 주저하지 말고 현재 처와 이혼하고 재혼을 하세요. 억지로 불만을 참고 생활을 하다보면 그 화가 아내와 아이들에게 미칩니다. 심한 경우 배우자를 살해하는 일도 벌어지고, 자식들에게 화풀이를 곧잘 하게 됩니다. 화풀이 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어떨까요. 사회에 대한 불만과 더불어 심한 정서적 불안까지 느끼게 됩니다. 차라리 편부-편모 슬하에서 아이들이 자라게 하는 것이 낫습니다. 양친 밑에서 자라야만 잘 성장한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마 교수는 자식이 없는 사람들은 마음껏 즐겨라, 다만 자식이 있는 경우라면 이혼할 때 양육비 지급과 정기적인 만남 등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모로서 최소한의 역할과 책임은 해야 한다는 최소한의 사회적 도덕률은 인정한다는 것이다.
“명상으로 정신 수련? 다 헛소리”
마 교수는 지금 현대인들의 삶이 복잡하고 잡념이 너무 많아 창조적으로 살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고 보고 있었다. 될 수 있는대로 게을러져야 건강도 유지되고 새로운 발상이 떠올라 창조적 생산을 할 수 있다는 게 마 교수의 신념이었다.
“따라서 지나치게 목표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아예 목표를 세우지 말아야 해요. 목표를 세우면 초조해지고 목표대로 되지 않으면 절망감을 느끼게 되거든요.”
마 교수는 "한다, 할 것이다"라고 외치지 말고 "해본다"에 그치라고 충고했다.
“일부 힐링 프로그램에서 정신수련법을 통해 명상을 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떠들고 있는데, 다 헛소리입니다. 그걸 말하는 사람들만 돈 벌어 주는 일이에요. 요즘 정신수련법으로 장사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어떤 목표나 목적에 대한 이러한 거부 반응은 마 교수 개인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마 교수는 저 유명한 필화 사건 이후 이런저런 풍파를 많이 겪었다고 고백했다. 우울증도 걸렸고 학교와 교수 사회에서 왕따도 당해봤으며 결국 3년간 휴직을 해야 했다. 마 교수는 교수로 복직한 현재도 여전히 불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일련의 사건과 고통들을 겪으며 마 교수는 ‘인간사는 모르는 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돌이켜 보면 인생은 부조리의 집합체입니다. 우연의 연속이거든요. 그래서 오직 개인주의적인 태도와 이기주의에 가까운 오만한 자세로, 비실용적이고 비이타적인 자기 자신의 몽상만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공상이 상상으로 이어지고 상상이 실제적 현실로 이루어지려면 영감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꿈과 몽상은 정신적으로 게을러질 때 나온다는 게 마 교수의 주장이었다. 영감은 게으른 자에게만 벼락 치듯 생겨난다는 것.
“지금 한국 사회는 꽉 막힌 하수도… 성매매 합법화 필요”
마 교수의 주장은 뼛 속까지 자유주의자인 사람만이 생각할 수 있는 과감함이 넘쳐났다. 이를테면 ‘변태’에 대한 설명도 그랬다.
“변태란 기존의 관심과 규범에서 과감히 벗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 관습과 규범을 과감히 떨쳐버리세요. 게으름은 권태를 유발시키고 권태는 변태를 낳고 변태는 창조를 낳습니다.”
이토록 과감하게 자신의 주장을 견지하는 마 교수가 생각하는 행복의 요건은 세 가지였다. 그 행복의 요건에도 역시나 거침 없는 논조가 이어졌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과 자신의 성(性) 취향에 맞는 섹스를 즐기는 것, 그리고 자신이 몰두할 수 있는, 다시 말해서 스트레스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놀이(취미생활)를 즐기는 것, 이 세 가지입니다. 하고 싶은 걸 해야 하고, 性을 자유스럽게 배출해야 합니다.”
마 교수의 이미지를 설정한 분야, 바로 성에 대한 문제제기다. 마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상수도밖에 없고 하수도는 없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그 하수도가 꽉 막힌 상태라는 그의 주장 속에서 한국 성문화의 고답적 면모에 대한 그의 적개심이 예나 지금이나 전혀 다르지 않다는 걸 발견할 수 있었다. 동시에 그는 성매매 합법화를 강하게 주장했다.
“지금 우리나라 성문화는 썩어 있습니다. 건강하게 배출할 곳이 없어서 그런 겁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일 없는 것 같지만 온갖 추태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성매매를 합법화해야 합니다. 대신 성병 관리도 제도화해야 하고, 악덕 포주에 대해서는 엄벌에 처하면 됩니다. 성 매매에 대해서도 직업의 자유를 인정해줘야 합니다.”
겉과 속이 달라서는 안된다는 마 교수의 지론은 확고했다. 밤에는 야동을 보고 낮에는 다른 행동을 보이는 세상에 대한 일침. 사건으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과연 한국 사회는 마 교수의 생각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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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다 된밥에 재 뿌리는 격이라 잘 해놓고도 방해로 막힘이 많다. 경거망동하여 일을 행할 시에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니 가급적이면 원행하지 말고 은인자중함이 길한 괘이다.
84년생 : 미미하던 생각이 정리되고 가슴이 열리나 서두는 것은 금물이다.
72년생 : 꿈속에서 나타난 일이 현실로 나타나니 횡재수가 비친다.
60년생 : 열매가 익기도 전에 벌레 먹은 격이라 도둑을 조심하라.
48년생 : 열 손가락 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자식을 편애하지 마라.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아무리 바빠도 세끼 밥은 먹어야 넘어간다. 점검이 필요하다. 움켜지고 있는다고 모두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은 것과 같으니 때가 되고 시가되면 스스로 크게될 우려가 있으니 큰손실이 가지않은 선에서 타협점을 찾으라.
85년생 : 재수가 좋으니 사방에서 도와주니 주머니가 두둑해 진다.
73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일은 되는데 마음 갈등은 여전하다.
61년생 : 문서는 좋은 문서이나 내 것 만들기가 어렵구나.
49년생 : 재수도 길하여 문서 잡으면 큰 돈 된다.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현재 상태를 그대로 유지함이 더 이상 문제를 크게 안 만든다. 비록 운기가 길하여 현실에 이익은 있을 것이나 훗날을 기약해 자만은 금물이다. 가벼이 일신을 움직이지 말것이니 복이 더욱 가중된다.
86년생 : 전 과목을 다 잘 할 수는 없다. 한가지라도 충실하자.
74년생 : 걱정하던 일은 해소되나 연인이 나를 외면하니 괴롭다.
62년생 : 문서에 투자하라 횡재수가 도래한다. 일차는 하고 이차는 그만 두라.
50년생 : 밤에도 우는 새가 있으니 횡액이 두렵다.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감언 이설을 조심하라. 남의 일로 나서다가 어렵게 된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사사로운 일로 인해 큰 화를 부를지 모르니 작은 것이라도 소홀히 넘기지 말고 잘 살핌이 길할 것이다.
87년생 : 너무 서두르면 아는 것도 힘들게 되니 마음을 차분하게 가져라.
75년생 : 힘든 일이라면 상대와 오해를 조심해야 일이 열리게 된다.
63년생 : 능수 능란한 재간을 가진 자가 나를 도우니 안 되는 일이 없다.
51년생 : 주석에서 말조심을 하라 공연히 미움받는 운이다.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현무가 문전에 이르니 교묘하고 요사스러운 일이 생긴다. 운기가 흉흉하니 경거망동은 금물이며 자중하는 가운데 때를 기다림이 길한괘다. 먹구름은 다시 사라질 것이니 너무 자책하지 말라.
76년생 : 재수는 대길하나 나를 잘대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64년생 : 할 일이 태산 같으니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란다. 건강에 유의하라.
52년생 : 몸이 쇠약하니 헛것이 보이는 것같이 마음이 허하다.
40년생 : 먹을 것 없는 제사에 절만 하는 격이니 투자는 불안하다.
◇ 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당신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다 하는 마음은 모든 일을 그르친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어려움에 봉착하였어도 뜻하지 않은 도움이 나를 찾아 작은 해결을 볼것이니 너무 심려하지 말라.
77년생 : 정당한 경쟁은 얻는 게 많고 상대를 짓밟는 경쟁에는 힘이 없어진다.
65년생 : 좁쌀 한 주먹도 지니지 못하는 격이라 투자하면 큰 손해를 본다.
53년생 : 근심 걱정에서 헤어나오니 그 동안 투자해서 회수 못한 돈이 들어온다.
41년생 : 슬하에 근심이 없어지니 가슴이 시원하고 재수도 좋아진다.
◇ 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맛이 가버린 고기를 어찌하리 안되는 일은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하라. 돌부리에 넘어져도 재빨리 일어나는 모습이 필요한 시기이다. 오뚜기의 지혜를 배울 것이니 어찌 운기가 늘 나쁘다고 하겠는가.희망을 가져라.
78년생 : 다른 일을 추진하면 생각보다 좋은 직업이 된다.
66년생 :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는 방법이 나오니 궁리를 잘 하라.
54년생 : 꾀하든 일이 수포로 돌아가니 가슴이 답답하나 다른 것을 생각하라.
42년생 : 버릴 것은 버리고 잡을 것은 과감하게 잡아야 한다.
◇ 양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던 일이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방해자가 발생하니 주의하여 잘 살핌이 길함을 유지 할 것이다. 도처에 나를 해하는 이로 가득하다.
79년생 : 침체 속에서도 조금씩 운이 열리니 기다리는 소식은 온다.
67년생 : 간과 쓸개를 드러내 보일 정도의 친구를 얻는다 배반하지 마라.
55년생 : 아무리 강직해도 이 일에는 융통성을 발휘하라 곧 일이 성사된다.
43년생 : 생사가 걸린 일이라 승패를 결정지을 때니 심혈을 기우려 처리하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천하를 건 한판 도박과 같은 일이라 신중하게 움직임이 길하리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니 이는 길함 속에 망동에서 비롯 될 것이다. 항상 자중하여 행하라.
80년생 : 결정은 본인이 해야하지 누가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
68년생 : 자기 몸에게 보시하는 것이 타인에게 보시함이니 건강에 유의하라.
56년생 : 그 동안 뿌린 씨가 제대로 자란 것이니 재수가 대길하다.
44년생 : 새로운 문서는 조심해서 다루어야 이득이 있다.
◇ 닭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고기가 잡히면 통발을 잊어버린다고 은혜에 보답함을 잊으면 안된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며 열심히 노력하는 가운데 좋은 일이 발생할 것이며 이익 또한 배가 되어 나를 기쁘게 할 괘이다.
81년생 : 일을 만들어준 친구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
69년생 : 높은 곳을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다 일의 순서를 잘 찾아라.
57년생 : 아직도 헤매고 있는 것은 가까운 곳에 있는 해결사를 모름이다.
45년생 : 생선 눈과 같은 어리석은 자들과 상종하면 재수가 막힌다.
◇ 개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돈 바람이 부는 방향을 잘 보고 일을 처리하면 크게 얻는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노력하는 가운데 일거양득의 기회를 잡을 것이다.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매진하라.
82년생 : 나아갈 길이 열리니 찬스를 잘 잡아야 여러 면에 이득이 크다.
70년생 : 처마 밑에 떨어지는 낙수가 큰바위를 뚫는다고 계속 밀면 된다.
58년생 : 잃었든 보물을 찾는 격이니 재수가 형통하리라.
46년생 : 알 수 없는 힘이 생기니 조심만 하면 생각대로 일이 된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입을 막고 혀를 깊이 감추면 몸이 어느곳에 있으나 편안할 것이다. 만사가 여의하니 태평성대를 이룸과도 같다 하겠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니 길함이 가득해 복이 깃든다.
83년생 : 쓸데없는 말이 구설을 부르니 입을 잘 단속하라.
71년생 :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만나나 이 것을 잘 이용하면 이득이 있다.
59년생 : 말을 함부로 하면 나의 속이 내보이니 손해를 보는 수가 많다.
47년생 : 결정을 뒤로 미루면 안 된다. 때가 조성됨이니 처리함이 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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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강한 주장은 손해를 불러 일으킨다. 자제함이 길하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자신의 주장은 잠시 접어둠이 길할 것이니 사태가 불길하니 너무 앞서 진행하다 일을 그르칠 수 있다.
84년생 : 쓸데없는 것에 고집부리다 시간만 지체된다.
72년생 : 애정 갈등은 심하나 재운은 길하니 투자함이 좋다.
60년생 : 수레는 두 바퀴가 구르는 것이니 독단은 금물이다.
48년생 : 주관적 감정을 버리고 객관적인 계획이 통할 때.
◇ 소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본심을 버리고 욕심을 내면 이익이 사라지고 구설이 많다. 과욕은 금물이니 모든 해가 만족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됨이다. 적정선에서 만족하는 중용을 배우라.
85년생 : 놀이에 너무 정신팔리면 시기를 잃게된다.
73년생 : 힘겨운 일이 조금씩 풀려가나 다 풀리지는 않는다.
61년생 : 몸은 고통이나 재수는 길하다.
49년생 : 투자는 작게 신중하게 결정해야 손재가 없다.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밭갈지 않고 김매지 않으면 가을에 무엇을 거두리. 노력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길운이 온다 하여도 받아들일 능력이 없으니 비록 대운이라도 뜬 구름과도 같고 소재를 얻을 것이다.
86년생 : 연인과의 대화는 달콤하나 인연이 아니로다.
74년생 :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뿐이니 힘에 겨운 일은 쳐다보지도 마라.
62년생 : 다른 일의 갈등은 버리고 자기 본연의 일에 전념해햐 한다.
50년생 : 사심없는 정당한 일이라면 합의가 잘 된다.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좋은 일로 인연 맺으나 도리어 근심이 생기는 때이다. 인간 근심이 생기니 겉만보고 판단하지말라 속내를 쉽게 보이지 말것이니 겉과 속이 다른이로 인해 화를 입을 까 두렵다.
87년생 : 주변에 나쁜 환경을 물리치고 고통에서 일어나라.
75년생 : 기운은 장사이나 힘을 나눌 곳이 없구나.
63년생 : 갑갑한 일을 합의 쪽으로 이끌면 해결된다.
51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밀고 나가면 안되는 일이 없다.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막힘이 많은 하루이나 지혜로 이겨내는 머리가 필요하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지체됨이 많아 일신이 곤고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재치로 이겨나갈 것이니 그리 채념하지 말라.
76년생 : 일은 꽉막혀 있으나 안정하면 길하리라.
64년생 : 내가 생각하던 사람은 만나지나 생각대로 일이 안된다.
52년생 : 겉은 화려하고 내면은 침체라 충동적인 일들을 삼가라.
40년생 : 거두어 들일때이니 무리한 투자는 후일이 괴롭다.
◇ 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경쟁 방해는 많으나 바른 마음이 이기게 되니 마음을 바로 열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방해의 공작이 도사리고 있으나 중용의 길을 선택하면 길함이 있을 것이다. 흔들리지 말라.
77년생 : 연분은 연분인데 갈등과 싸움이 일어나니 생각을 바로하라.
65년생 : 아랫사람이 애먹이니 집안 단속을 잘해야 한다.
53년생 : 모든 것을 내 손으로 다 해야하니 번거로우나 모두다 내것이로다.
41년생 : 움직임은 화를 자초하니 조용히 기다림이 상책이다.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조력자를 얻으니 마음이 가볍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난관에 봉착하여도 귀인의 도움으로 잘 풀려 나가니 운기에 맡기라 길함이 서성이고 있다.
78년생 : 이것도 저것도 내 마음대로이나 가볍게 움직이면 손해본다.
66년생 : 재수는 대길하나 가정에 우환을 조심하라.
54년생 : 부하를 조심히 다루라 좋은일에 하극상 일어난다.
42년생 : 가벼운 마음은 재수를 더하나 무거운 마음은 손재를 더한다.
◇ 양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믿은 도끼애 발등 찍힐일만 피하면 모두 열린다. 타인의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말것이니 가까운이의 말에 귀기울이지 말라. 손재를 면하기 어렵게 될 것이다.
79년생 : 합격의 통지나 윗사람의 조력으로 일이 잘된다.
67년생 : 재수 대통하고도 손재는 어쩔 수 없다.
55년생 : 망설이던 일을 처리하니 마음이 가볍다.
43년생 : 구설이 왕래하니 일들은 다음이 처리하자.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힘을 다하여 성사는 시키나 이성으로 인한 근심이 생긴다. 애정사로 인해 손재가 발생하게 되니 넓은 마음으로 감싸 안으라 시련은 잠시일뿐 곧 좋은 사이가 될 것이다.
80년생 : 먹을 것은 많이 생기나 몸이 아플수라 조심해야 한다.
68년생 : 귀인의 도움은 있으나 이성을 조심하라.
56년생 : 재물을 조심하라. 친구가 나타나면 내 돈만 허비된다.
44년생 : 문서 도장을 조심하라.
◇ 닭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구설이 많으나 조심하면 모든 것이 잘 이루어진다. 입은 무겁게 귀는 길게 하라. 하지도 않은 일로 인해 공공연히 일신이 곤고해 질 것이니 마음만 아프게 된다. 자중하라.
81년생 : 힘차게 밀고 나가면 안되는 일이 없다.
69년생 : 조력자가 나타나고 재운도 길하다.
57년생 : 마음에 결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
45년생 : 엉뚱한 구설이 사람 잡으니 건강도 조심해야한다.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협력으로 일은 풀려나가나 집안에 근심이 남는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귀인의 도움으로 길할 것이나 가내에 근심이 생기니 잘 보살핌이 길 할 것이다.
82년생 : 애인관계에 신중을 기하라. 좋은일이 있다.
70년생 : 올바르게 행동만하면 오후에 좋은 일이 생긴다.
58년생 : 두 사람의 힘으로 일은 성사되나 건강을 조심하라.
46년생 : 자식들에게서 뛸 듯이 좋은 소식이 온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춘하추동 변함이 없는 운이니 생각대로 하면 성취한다. 운수가 평온하니 만사가 여의할 것이다. 모든일에 걸림돌이 없으니 경거망동만 하지 않는다면 태평할 것이다.
83년생 : 이성은 다가오고 재수도 좋은데 절제함이 길하다.
71년생 : 애정 갈등도 해소되고 재수도 좋으니 할 것은 잘 챙기자.
59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근심은 해소되나 손재수가 강하다.
47년생 : 오래 침체되었던 일들이 해결된다. 그러나 망동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