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씨 별세, 김성채(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씨 장인상=24일 오후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02-2258-5940
관련 뉴스
-
- 40년 한자리, 가족의 시간을 기록하다
- 서울시 중랑구 예일 스튜디오의 남태석 사진가는 1982년부터 40년 넘게 한자리를 지켜온 베테랑이다. 1980년대 문전성시 속에 하루가 모자랄 만큼 바쁘게 지내, 대학 졸업까지 40년이 걸렸다는 그는 지금도 카메라로 세월 속 가족의 변화를 기록한다. Q. 가족사진 촬영은 언제부터 증가했다고 보세요? A. 1990년대부터로 기억합니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집에 가족사진 하나쯤 걸어놓아야 하지 않겠냐’는 말을 했다고 해요. 또한 부자가 화재 때 값비싼 미술품보다 가족사진을 먼저 챙겼다는 일화도 돌았어요. 그만큼 가족사진이 소중하다
-
- 법이 맺은 사이, 며느리·사위와 친해지기
- 시어머니와 며느리, 장인어른과 사위의 관계는 결혼을 통해 법적으로 맺어지는 관계다. 그러니 마냥 편하지만은 않은 사이다. 며느리는 시부모 앞에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고, 사위는 장인·장모 앞에서 긴장된 자세를 유지하니 말이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다양한 사례에서 보듯 서로를 친구이자 동반자로 받아들이며 편안한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여전히 불편하다면 이제는 바꿔볼 때다. 작은 존중과 대화의 시도로 가족은 의무적인 관계를 넘어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 한국 사회의 가족관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고부
-
- [Trend&Bravo] 추석 교통상황, 고속도로 최악·최적 시간은?
- 2025년 추석 연휴는 역대급 황금연휴다. 그러나 교통 정체는 분산되지 않고 추석 당일인 10월 6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이 과거 티맵 명절 이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당일 정오 전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구간은 평소보다 두 배 이상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귀성길은 3일 새벽 시간대가, 귀경길은 8일 오후 이후가 비교적 여유로울 것으로 보인다. 긴 연휴일수록 안전이 우선이다. 출발 전 차량 점검과 충분한 휴식, 교통법규 준수로 안전한 귀성길을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
- ‘노인의 날’은 왜 생긴 걸까?
-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의 날(10월 2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노인의 날은 1997년 10월 2일에 제정됐다. 경로효친 의식의 고양과 노인 문제에 대한 국가적 관심 제고한다는 취지를 반영했다. 노인의 날은 유엔에서 정한 ‘세계 노인의 날’에서 비롯됐다. 1990년 빈에서 열린 제45차 유엔총회에서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정했고, 우리나라는 하루 뒤인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 제1회 노인이 날 행사는 1997년 10월 2일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렸다
-
- 이재명 대통령 “정부, 어르신들 건강한 노후 위한 울타리 될 것”
- 복지부, 2일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 개최 정은경 장관, 이 대통령 축사 대독…“어르신들 삶의 궤적 모여 오늘 만들어” 1925년생 박순례·김준배 어르신 ‘장수지팡이’ 청려장 받아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정부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 대통령은 출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축사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독했다. 이 대통령은 “어르신들께서 걸어오신 삶의 궤적들이 모여 자랑스러운 오늘의 대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