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옥씨 별세, 배석덕(엔프라니 대표)씨 부친상=2일 오후 부산동아대병원, 발인 4일 오전, 051-256-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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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나래의 세대읽기] 학벌은 레버리지, 관계는 손절
- 친구와의 관계를 끊을 때는 ‘손절’, 좋은 학벌이나 인맥을 활용할 때는 ‘레버리지’, 아직 유명하지 않은 가수나 밴드를 먼저 좋아하게 됐을 때는 ‘저점매수’라고 한다. 주식시장에서나 쓰던 용어가 청년들의 일상에 들어왔다. 관계를 맺고, 진로를 선택하고, 취향을 발견하는 일까지 투자에 빗대어 설명한다. 좋아하는 것을 남들보다 먼저 발견했다는 기쁨도 주식투자의 언어로 표현한다. 무명 가수의 팬이 됐다가 그 가수가 유명해지면 ‘저점매수에 성공했다’고 말하는 식이다. 실제 온라인에서는 인디밴드를 소개하면서 ‘저점매수 종목 추천’이라는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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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구조 바뀌자 일자리ㆍ소비ㆍ돌봄 달라져
- 26일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진이 참여한 보고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 위험요인 발굴과 정책 대응’에 따르면 저출생과 고령화는 노동시장과 소비시장, 지역 돌봄 수요를 함께 바꾸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일할 사람의 규모와 소비 품목, 지역 행정서비스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과제를 제시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협동연구총서로 발간된 이 보고서는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와 지역별 고용조사, 가계동향조사 등을 활용했다. 노동공급과 연령별 소비 변화, 시·군·구별 돌봄 수요를 살펴 인구 변화가 사회·경제 전반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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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 안 듣는 CRE 감염증, 신고 10건 중 7건은 ‘70세 이상’
- 국회 복지위 소속 박용갑 의원, 질병관리청 제출 자료 분석 한국 항생제 사용량 OECD 비교 32개국 중 2위 “어르신에 치명적인 내성균 발생 및 확산 최소화해야”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CRE) 감염증 신고가 고령층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내성균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해 항생제 적정사용과 감염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항생제 사용량은 33.6DID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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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vs 평생" 은퇴 후 귀촌 부부 갈등 원인 1위
- 귀촌은 은퇴 이후 한 번쯤 떠올려보는 삶의 선택지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텃밭을 가꾸고 자연 가까이에서 여유롭게 사는 모습을 기대하지만, 막상 생활이 시작되면 부부가 그려온 귀촌의 모습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깨닫기도 한다. 텃밭 하나만 해도 한 사람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잡초와 벌레를 관리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일이 될 수 있다.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운전 여부가 일상의 자유를 좌우하고, 자녀나 친구와 멀어지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전원주택의 집 수리와 마당 관리처럼 도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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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말 사전] 속 쓰려도 찾는다? ‘위쑤시개’
- 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오늘따라 속이 답답하네. 저녁은 얼큰한 걸로 먹자.” 괜히 일이 꼬이고 마음까지 답답한 날이면 유난히 칼칼한 음식이 생각난다.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짬뽕 한 그릇이나 매콤한 낙지볶음을 먹고 나면 답답했던 기분도 한결 누그러지는 듯하다. 요즘은 이렇게 속상한 날 찾는 매운 음식을 ‘위쑤시개’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름부터 제법 짓궂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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