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4

중학생들 “세뱃돈 저금할 것”…18년전엔 게임기·삐삐 산다

입력 2014-02-02 17:02

10명 중 4명 저축계획… 18년 전보다 비율 높아져

상당수 중학생은 올 설에 받은 세뱃돈을 저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상교육은 지난 14∼20일 중학생 202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2%가 세뱃돈을 저금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옷·가방·신발 등 평소 갖고 싶던 물건을 산다(19%) △친구들과 노는데 쓴다(12%) △부모님께 드린다(9%) 순이었다.

1996년 사회교육복지연구소가 설을 앞두고 초·중학생 50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41.7%가 세뱃돈으로 게임기·삐삐 등 갖고 싶은 것을 사겠다고 답했다. 저금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30.4%로 지금보다 낮았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18년 전에 세뱃돈으로 게임기나 삐삐를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높아진 물가로 세뱃돈만으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고가의 IT제품을 사기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학생들이 가장 듣기 싫은 덕담은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둬라’(남 38%·여 32%)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최신 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2788만명 돌파, 지급률 77.6%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2788만명 돌파, 지급률 77.6%
  • “초고령사회, 일할 사람 줄어든다” 생산연령인구 68%대로 하락
    “초고령사회, 일할 사람 줄어든다” 생산연령인구 68%대로 하락
  • 시니어가 꼭 알아야 할 ‘매매가격’과 ‘공시가격’ 차이
    시니어가 꼭 알아야 할 ‘매매가격’과 ‘공시가격’ 차이
  • [만화로 보는 시니어 뉴스] “기침으로 감염” 해외 단체여행객 수막구균 주의
    [만화로 보는 시니어 뉴스] “기침으로 감염” 해외 단체여행객 수막구균 주의
  • 오뉴월 하루 볕의 차이가  그리도 클 줄이야
    오뉴월 하루 볕의 차이가 그리도 클 줄이야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