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떨어진 만큼 '강보합권'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0-05-20 08:35 기사수정 2020-05-20 08:35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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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원 하락한 1225원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장에서 달러화는 미국 주택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의 부양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유로화가 지표개선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다.

미국 4월 주택 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30.2%를 기록하며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다. 주택 허가 건수는 전월 대비 –20.8%로 시장 예상보다는 감소폭이 축소됐으나, 전월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했다.

반면 유로존은 ZEW가 집계한 5월 경기기대지수가 46.0을 기록하고 독일 역시 51.0으로 전월보다 큰 폭 개선되면서 유로화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25.36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달러가 소폭 하락한 만큼 강보합권에서 등락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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