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죽음준비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오는 11월 24일 서울대학교병원 CJ홀에서 ‘2025년 죽음준비교육 심포지엄 Anding Pl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8년간 축적한 기관의 죽음준비교육 실천 경험과 2세대 죽음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시니어 인구 증가는 복지·돌봄의 과제를 넘어,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이투데이와 이투데이피엔씨(브라보마이라이프)는 12월11일 서울 강남 웨스틴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 한일 시니어 포럼’을 개최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연사들을 미리 만나, 한일 시니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 중에도 마음이 머물 수 있는 한 장면은 분명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책, 음악 등에서 찾은 영감의 한 순간을 AI와 편집국 기자가 전합니다.
영화 는 '존엄하게 사는 것'의 의미를 묻는 영화입니다. 극 중 주인공인 앨리스(줄리언 무어)는 언어학 교수로 명성 있고 완벽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강
소도시 여행은 마음을 가다듬어준다. 호젓하고 고즈넉한 풍경과 옛 전통문화를 걸으면서 만나고 스치면서 느낀다. 곶감을 먼저 떠올리는 상주다. 압도적이진 않아도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며 은은한 존재감을 지닌 상주의 가을을 만났다.
경상북도 상주는 소소한 맛이 물씬한 도시다. 경상도라는 지명이 경주와 상주의 첫 글자를 따서 붙였듯이, 오래전부터 경상도
50대 인재 외부 스타트업에 ‘임대’
임대 직원, 급여 걱정 없이 ‘도전’
복귀 후엔 본사에 새 활력 ‘수혈’
일본 대기업들이 인건비 부담과 인력 적체라는 두 가지 숙제를 풀기 위해 ‘임대 제도’라는 새로운 해법을 찾고 있다. 사실 임대라는 제도는 프로스포츠 시장에서나 익숙한 개념이었다. 어리고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를 다른 팀에 잠시 맡겼다가, 성
시니어 넘버원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한국디지털포용협회와 함께 인공지능(AI) 자서전 쓰기 교육 프로그램 ‘인생사(史)랑’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생사랑’은 AI 챗봇을 활용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가 질문에 답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정리해 글의 형태로 완성해준다. 시니어 세대의 글쓰기 접근성을 높인 교육은 ▲인생 사건 정리
요즘 시니어 사이에서는 ‘자서전 쓰기’가 새로운 배움의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글로 정리하며, 나아가 세상과 나누는 일. 그것은 단순한 글쓰기 교육이 아니라 ‘나를 배우는 시간’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여기에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자서전 쓰기 교육이 등장했다.
기술이 묻고, 기억이 답하다
많은 시니어가 “내 삶
일본 고령층의 구강건강 상태가 뚜렷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헬스케어 기업인 코스모헬스가 운영하는 시니어 전문 마케팅 플랫폼 ‘코스모라보’는 지난달 31일 50세 이상 5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아 관리 및 구강 건강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60%는 자신의 치아와 잇몸 상태를 ‘건강하다’고 평가했지만, 40%
글 공도윤 편집국장 doyoon.gong@etoday.co.kr
워킹(걷기) 열풍의 바통을 받아 러닝(달리기) 열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소소하게 걷기를 즐기던 사람들이 한 단계 나아가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젊음을 지키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기 위한 ‘러닝’에 남녀노소 너도나도 동참하며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워킹(wal
배움으로 얻다
배움의 사전적 정의는 ‘임신하게 하다’와 ‘스며들게 하다’의 뜻을 지닌 ‘배다’에 사동접사 ‘우’가 붙은 말입니다. 인생 후반기를 설계할 때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는 것이 배움입니다.
의학적으로도 배움은 뇌 건강, 심리적 안정, 신체 활력에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