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농구대잔치는 한국 농구의 최전성기였다. 당시 뛰어난 실력과 준수한 외모로 유명했던 이상민, 문경은, 서장훈 등은 ‘오빠부대’로 불리는 팬덤을 구축했다. 이들이 소속된 연세대를 농구대잔치의 전설로 만든 이가 바로 감독 최희암(67)이다. 명감독으로 이름을 떨치던 그는 2009년 인천 전자랜드 감독을 끝으로 코트를 떠났다. 이후 경영인으로 변신하여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지만, 인간은 꽤 많은 것을 두고 떠난다. 이를 ‘유품’이라 부른다. 유품을 정리하는 작업은 고인을 애도하는 아름다운 일이지만, 상황에 따라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있다. 주인 없이 어질러진 집이 숙제처럼 느껴질 때, 고인이 생전 소중히 여기던 물건을 제 손으로 처분해야 할 때 남겨진 가족의 회한은 더욱 커진다. 사랑하는
기쁠 때는 노래의 멜로디가 들리고, 슬플 때는 노래의 가사가 들린다는 말이 있다. 음악을 듣는 건 어떤 마음을 느끼는 행위일지도 모른다. 1980~90년대 포크밴드 ‘동물원’의 멤버로 활약했던 가수 김창기는 서정적인 노랫말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 그가 기타를 세심하게 매만지던 손으로 초크 대신 펜을 들고 음악과 삶에 관한 얘기를 독자에게 들려주고
액티브시니어들이 다른 시니어들보다 자신을 위해 비용과 투자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액티브시니어들이 자신들을 위해 소비하는 비율이 절반을 넘고,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분들은 3명 중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인사이트랩은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해 456명이 이 같은 결과를 보였다고 31일
시니어들이 다양한 업계와 기업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광고 모델은 젊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이 같은 시니어모델은 동년배인 시니어뿐 아니라 MZ세대까지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온라인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 4월 배우 윤여정을 광고 모델로 세웠다. 지그재그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광고 영
‘삶의 내용에는 건강과 즐거움, 질병과 슬픔, 늙음과 죽음이 있다. 질병을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죽음을 통해 삶의 귀함을 아는 것이 삶의 본질이다.’ 정현채 교수의 책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의 서문에 나오는 내용이다. 결국 죽음을 잘 준비할수록 삶을 더 잘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최근 변화하는 장례 문화를 통해 어떻게 죽음을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하면서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고, 최근 이들에 의해 소비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는 전망 등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신문이나 방송 등 보도를 살펴보면 미디어마다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기준을 다르게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베이비붐 세대에 속한 어르신들도 자신이 해당 세대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도대체 베이비붐
내가 40대 중반에 프로 골퍼가 된 것은 애독자라면 다 아는 얘기다. 처음 듣는다고? 그렇다면 아직 애독자가 되기엔 멀었다. 지난 칼럼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30대 후반에 골프를 시작한 나는 2015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 선발전에 합격했다. 당당히 수석으로 합격했다고 자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턱걸이로 붙었다. 내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외출을 나서기에도 망설여지는 요즘이다. 이번 주 브라보 안방극장에서는 집에서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편안한 주말을 즐길 이들을 위해 넷플릭스에 갓 공개된 신작 세 편을 소개한다.
1. 무브 투 헤븐 (Move to Heaven, 2021)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그루(탕준상)는 아버지를 도와 고인의 유품이나
100세를 상수(上壽)라 부른다. 하늘이 내려준 나이라는 뜻이다. 이처럼 100세는 하늘이 내려준 선물인지도 모른다. 백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과 장수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송촌(松村) 김형석(102) 교수의 주치의이자 한의사인 박진호(54) 남산당한의원 원장과 김형석 교수를 만나 행복한 장수 비결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
송촌의 삶을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