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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의 병을 고친 수라간 건강음식⑤] 문종 - 콩ㆍ두부
- ‘나물국 오래 먹어 맛을 못 느껴. 두부가 새로운 맛을 돋우어 주네. 이 없는 이, 먹기 좋고. 늙은 몸 양생에 더없이 알맞다.’ 고려 시대 이색(李穡)의 문집인 『목은집』에 실린 시조 ‘대사구두부내향(大舍求豆腐來餉)’의 한 대목이다. 허균의 『도문대작』에서도 ‘서울 창의문 밖 사람이 두부를 잘 만들며 그 연하고 매끄러운 맛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하
- 2014-03-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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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에 황사까지…알레르기성 비염 3월 급증
- 미세먼지, 황사바람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환자는 627만명으로 2009년보타 78만명(14.2%) 증가했다. 총진료비 역시 1995억원으로 5년간 380억원(23.5%) 증가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을 월별(1~6월)로 분석한
- 2014-03-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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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흡연피해 손배, 국민청원 나서자
-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상식이다. 담배 연기 속에는 4800종의 독성물질과 69종의 발암물질이 있으며, 발암물질 대부분은 천연 담뱃잎에 있는 성분이 아니라 연소 과정에서 새로 생성된 물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암이나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최대 1.98배가 높고, 2012년
- 2014-03-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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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까지 건강하게] 관절염ㆍ허리통증 환자, 과격한 운동은 부상 위험 높아…
-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공원이나 헬스클럽을 찾아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겨울 동안 늘어난 체중 관리를 위해 조깅·헬스·수영 등 운동 삼매경에 빠진 것이다. 이처럼 봄철 운동 인파가 늘어나는 만큼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평소보다 약 30%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빠른 체중감량을 위해 급격히 운동하다 보면 허리와 무릎 등에 무리가 생겨
- 2014-03-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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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연관성 20%"-獨연구팀
-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가 알츠하이머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은 20% 정도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도인지장애란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떨어진 것을 본인도, 주변 사람들도 모두인정하지만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
- 2014-03-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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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正論]일본보다 자살률이 높은 이유 -이우광 전(前)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 최근 자살 문제가 화제이다. 아니 우리 사회의 큰 문제이다.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는 국제적으로 우리의 경제 성과를 크게 퇴색시킨다. 일본인들이 왜 한국은 경제는 좋은데 자살자가 많은가라고 질문하면 대답이 궁색해진다. 왜 우리 사회에는 자살자들이 많은 것일까? 한국의 1인당 명목GDP는 2012년 0ECD 34개국 중 23위로 OECD 평균
- 2014-03-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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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던 동네병원 휴진여부 전화로 미리 확인해야"
- 정부가 10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노약자가 있는 가정은 위급한 상황에 가까운 병원이 문을 닫을까 불안할 수 밖에 없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자주 진료를 받던 동네병원이 이날 문을 닫았는지 확인하는 작업. 만약 해당 병원이 문을 닫았다면 필요한 경
- 2014-03-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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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 사망자 과소평가…실제 암 수준"<美연구>
- 알츠하이머가 사망원인으로 과소평가됐으며 실제로는 노인 최다 사망원인인 심장병과 암에 육박한다는 미국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USA투데이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카고 러시 대학병원 브라이언 제임스 교수팀은 "2010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알츠하이머로 인한 노인 사망자를 8만3494명으로 파악했지만, 실제로는 이의 6배인 50만명
- 2014-03-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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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속 ‘알파-시누클린 단백질’ 파킨슨병 진행과 관계 없다
- ’IMG:416709:CENTER] 뇌 속의 알파-시누클린 단백질 절대량이 파킨슨병의 진행을 좌우한다는 기존 가설과 학설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기돼 주목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신경과 정선주 교수가 신경세포에 축적되는 알파-시누클린의 절대량이 많으면 파킨슨병이 빨리 진행된다는 기존 학설과 달리 뇌 안의 알파-시누클린 단백질의 절대량이
- 2014-03-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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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면증, 밤에 충분히 잤는데도 왜 자꾸 잠이 쏟아지지
- 국민 대다수가 잠에 쫓긴다. 학생·직장인 할 것 없이 적정 수면시간인 6~7시간을 채우는 경우는 많지 않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라이프 사이클이 오랜 시간 유지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졸린 사람이 많아졌다. 낮시간 갑작스럽게 졸음에 빠진다면 기면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기면증은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자고 깨야 할 때가 제대로 조절되지 못하는
- 2014-03-06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