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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장모, 요즘 장모
- “장모 사랑은 사위”라는 말이 있다. 필자는 이 말이 세계 어느 곳에서도 통한다고 생각해왔다. 가족관계에서도 이성을 대할 때는 요상한 매력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고추당추보다 맵다는 시집살이 전통이 살아 있을 때도 시아버지의 며느리 사랑에 대한 멋진 이야기들은 흔했다. 그런 필자가 미국에서 만난 사위들이 장모를 꺼리고 고깝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꼭
- 2016-11-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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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며느리.
- 나른한 휴일, 집에 놀러 온 아들네가 점심을 마친 후 심심하니 드라이브나 가자고 했다. 집 안에서 귀여운 손녀, 손자 뒤꽁무니만 쫓아 다녀도 좋지만, 어딘가로 출발! 한다는 게 기분을 들뜨게 해주니 신이 난다. 한편으론 혹시 아들 며느리가 자기 식구끼리만 나가고 싶지는 않을까 잠시 우려되었지만 모른 척 따라나서기로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할 때마다 친
- 2016-08-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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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솔한 입바른 소리 조심해요.
- 휴일 나들이 나선 고속도로에서 시원하게 달리며 “와 오늘 차가 잘 빠지는데?” 했는데 얼마 못 가 꽉 막혀서 거북이걸음을 하게 되었을 때 입찬소리했다며 핀잔을 받게 된다. 또 어떤 일에 대해서 의견을 말했는데 잘 안 풀리면 입바른 소리를 해서 안 되었다고 원망도 듣는 일이 생긴다. 어느 젊은 엄마가 시어머니와 담소 중에 우리 아기는 다른 아이들보다 덜 아프
- 2016-08-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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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미달 아기의 복지 혜택.
- 귀여운 손자가 이제 갓 돌이 지났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사랑스러운 네 살배기 손녀에 이은 둘째 아기다. 첫 손녀 때는 며느리가 제날짜에 맞춰 순산하고 산모도 건강해서 모유 수유로 아기를 키웠다. 요즘 몸매 걱정으로 젖을 먹이지 않는 엄마도 있다는데 엄마 품에서 젖을 먹고 있는 손녀를 볼 때마다 마음이 흐뭇하고 며느리가 대견했다. 그래서인지
- 2016-08-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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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엄마의 미국 이민이야기] (8)사랑의 손맛
- 한국에 난리가 났다. 중동호흡기증후군(SARS)라는 괴상한 병명이 온 나라를 흔들고 있었다. 한인들은 우리나라 김치가 그 병에 대응하여 효능이 있다는 소식으로 뿌듯함을 느꼈다. 필자도 김치에 대한 추억이 그리워 한인마켓으로 달려가 김치 한 병을 사 들고 왔다. 많은 한인들의 식탁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의 마켓에도 김치가 떨어지지 않았다. 코쟁이 미국 나라에도
- 2016-07-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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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이렇게 참는다] 남편 땜에 화난 이야기, 품으며 산다.
- 결혼식에서 말한다. '이 결혼을 통하여 이제 몸과 마음이 한 몸이니 머리카락이 파뿌리가 되도록 서로 사랑하며 살라’고. 그러나 사람들은 사랑하기보다는 싸우며 파뿌리가 되기도 한다. 부부는 한 몸이 되어 자식을 낳고 연대감을 가지며 가족을 보살피고 양육의 의무를 나눈다. 이러는 사이 사랑으로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한 몸 인줄 알고 일을 벌이면 알 듯 모르겠고
- 2016-07-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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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자서전] 그리움을 넘어
-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 하는 사람이 과거를 그리워하는 거라는 말을 들은 적 있다. 꼭 그래서 그런 건 아니지만 어린 시절의 이야기는 언제나 그리움이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어렸을 때의 일을 글로 한번 꼭 표현해 보고 싶다는 열망이 항상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었다.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만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돌아가 볼 수 없는
- 2016-06-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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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자서전] 모성애 꽃은 그렇게 피어났다
- 첫번째 오남매가족사진, 1번 임산부필자 3번 40대의필자 4번 빛바랜 가족사진들 6번 두딸과 필자모습 카네이션 꽃들이 만발하는 5월이 되면 유년 시절의 필자는 그리움 반 미움 반으로 시들어진 꽃다발을 가슴에 품고 엄마를 그리다 잠이 들곤 했다. 어린 마음속에서 흘린 눈물은 차곡차곡 쌓여 강하고 모진 모성애를 잉태하기 시작했다. 눈물 속의
- 2016-06-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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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도사 되는 법] 순둥이 순례가 유투브 배운 덕에 남친 생겼다
- “얘들아 빅 뉴스! 빅 뉴스야. 글쎄 순례가 남자친구가 생겼대.” 만나자마자 온통 들썩이게 큰소리로 멀리 떨어진 친구 소식을 전한 사람은 ‘기러기회’ 회장 화자였다. 60세가 넘어서도 고등학교 동창들이라고 언제나 ‘얘들아’ 하고 불러대니 주위에 있는 젊은 사람들은 그쪽을 차마 쳐다보지도 못한 채 자기네들끼리 눈을 맞추며 킥킥댄다. 기러기회는 이혼하거나
- 2016-05-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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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을 맞으며 ]어둠을 감춘 찬란한 빛 속의 6월
- 6월!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장미다. 아마 내가 장미꽃을 좋아하기 때문일 것이다. 유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6월을 생각할 때마다 끝없이 펼쳐진 장미 농원이 떠오른다. 메릴린 먼로를 닮은 농염한 붉은 장미, 수녀복 입은 비비언 리 닮은 백장미,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에 마리아로 나오는 잉그리드 버그만의 선한 눈동자를 닮은 노랑 장미 등 각양각색
- 2016-05-10 0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