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령자 상당수가 ‘100세 시대’ 속에서도 삶의 보람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 신주쿠에 본사를 둔 기업 ‘종활의 창구’는 지난 6일 자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퇴직 남녀 3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생 100세 시대의 행복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종활(終活)은 일본 고령자들이 죽음 앞두고 진행하는 생전 정리
퇴직 후 중장년은 그간 미뤄왔던 배움의 갈증을 채우며 온전히 자신을 위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중장년 상당수가 경제적 자립의 벽 앞에서 끊임없이 일자리를 찾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이제 이력서 작성과 면접 태도, 직장 내에서 젊은 상사와 협업하는 방식 역시 ‘배움’이 필요하다.
풍부한 경험은 중장년의 강점이다. 하지만 이를 언제 어떻게
산기슭을 굽이굽이 휘감으며 이어지는 찻길을 달려 도착한 산의 정상부. 높고 고요하고 청명한 곳이다. 산정 바로 아래엔 60여 가구로 이루어진 마을이 있다. 올해로 귀농 12년 차에 이른 김수자(67, ‘자연 닮은 치유농장’ 대표)가 사는 산촌이다. 해발 700m에 있어 일쑤 ‘하늘 아래 첫 동네’라 불리는 이곳을 보자마자 그가 귀농지로 꾹 점찍은 이
대부분의 사람에게 건강검진은 여전히 ‘수동적인 연례행사’에 가깝다. 은퇴 전엔 회사가 지정한 검진센터로, 은퇴 후엔 자녀의 권유로 병원을 찾지만 정작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 모른 채 ‘정해진 대로’ 움직인다. 광동병원은 이런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개인의 건강 이력과 위험 요인을 분석해 최적의 검진 항목을 제안하는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건강검진 분야에서 2
국민연금을 늦게 받고, 정년이 길어지면 고령층의 노동공급이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5일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오유진 주임연구원은 최근 ‘국민연금과 고령자 노동공급 연구’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수급개시연령이 단계적으로 상향되면 고령층의 노동공급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게 나타날 여지도 있다”고 진단했다.
오 주임연구원은 다수의 국내외
50대 인재 외부 스타트업에 ‘임대’
임대 직원, 급여 걱정 없이 ‘도전’
복귀 후엔 본사에 새 활력 ‘수혈’
일본 대기업들이 인건비 부담과 인력 적체라는 두 가지 숙제를 풀기 위해 ‘임대 제도’라는 새로운 해법을 찾고 있다. 사실 임대라는 제도는 프로스포츠 시장에서나 익숙한 개념이었다. 어리고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를 다른 팀에 잠시 맡겼다가, 성
요즘 시니어 사이에서는 ‘자서전 쓰기’가 새로운 배움의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글로 정리하며, 나아가 세상과 나누는 일. 그것은 단순한 글쓰기 교육이 아니라 ‘나를 배우는 시간’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여기에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자서전 쓰기 교육이 등장했다.
기술이 묻고, 기억이 답하다
많은 시니어가 “내 삶
“요즘 초등학생들은 코딩을 배운대.” 이제 코딩은 특정 직업군의 기술이 아니라 사고력을 익히는 하나의 언어로 자리 잡았다. 초등학교 교실마다 블록 코딩, 스크래치, 인공지능 모델 만들기 등 ‘미래형 학습’이 빠르게 정착 중이다. 이런 흐름이 비단 어린이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해력으로서 코딩을 배우는 시니어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
거울 앞에 선 시니어들의 표정이 환하다. “입꼬리 올리고, 발끝도 세워요!”
강사의 구령에 맞춰 몸을 들어 올리는 순간, 무겁던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다.
태안 백화노인복지관의 ‘시니어 발레’ 교실은 흔한 배움터가 아니다. 나이 앞에 망설이지 않고 도전하며 여전히 아름답게 살아가는 이들이 비상하는 무대다.
나이 거스르는 ‘상승의 예술’
APEC 3대 중점과제 ‘연결·혁신·번영’…‘번영’에서 고령화·저출생 내용 담아
“세대 간 정책 통한 공동 대응 필요로 한다는 점 인식”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도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를 공동의 대응 과제로 강조했다.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