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이윤택(李潤澤·64·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은 칼을 갈 듯 날카로운 기운으로 연극계 안을 찢고 등장했다. 부산에서 극단 ‘연희단거리패’와 함께 연극을 시작한 이윤택. 맹렬한 전투력으로 1990년대 서울 연극 중심에 깃발을 깊숙이 꽂더니 ‘이윤택’ 아니면 볼 연극이 있나 싶을 정도로 무섭게 판세를 뒤엎었다. 무대와 객석을 호랑이처럼 맨발로 뛰어다
대인관계는 전 연령대에서 모두 중요하지만 시니어들에게는 특히 중요한 요소이다. 남자들은 나이가 들면서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어 여성화되어 간다고 한다. 잘 삐치고 잘 따진다며 빠지지 말고 삐치지 말고 따지지 말라, 삐지더라도 삐치더라도 용서하자는 뜻의 ‘빠삐따 빠삐용’이라는 구호가 인기이다.
시니어들은 마음이 여려져서 조그마한 일에도 상처를 잘 입는다.
필자는 1944년 2월 16일 태어났다. 당시는 각박한 삶의 시대이기도 하지만 여명이 바로 문밖인 시기이기도 하였다. 어머니는 “2차 세계대전 막바지로 일제가 최악의 모습을 보였던 시기라 민간의 식량이 부족할 대로 부족했기 때문에 산모가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했다. 애를 낳았는데 자라지 못하여 큰 쥐만 하더라”는 말을 곧잘 했다. 좋은 점이라면 출산
피비린내 나는 동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이 만 3년1개월의 종지부를 찍고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되었으나 전쟁의 후유증으로 피폐해진 농촌은 더욱 먹고살기가 어려워졌다. 필자는 휴전이 끝난 직후인 53년 8월 14일 경기 부천시 영종면 중산리 1385(현 인천 중구 중산동)에서 5남 3녀의 일곱 번째로 태어났다.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채
은 무용가 겸 명상 수행자 홍신자가 1993년에 낸 동명 에세이의 개정판이다. 당시 70만 부 이상 팔리면서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고 일본과 중국 등에도 번역되는 등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아방가르드 무용가로 잘 알려진 홍신자는 뉴욕에서 활동하던 중 돌연 인도로 떠나 수행했다. 그 후 한국에 돌아와 무용·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해온 그녀
첫번째 오남매가족사진, 1번 임산부필자 3번 40대의필자 4번 빛바랜 가족사진들 6번 두딸과 필자모습
카네이션 꽃들이 만발하는 5월이 되면 유년 시절의 필자는 그리움 반 미움 반으로 시들어진 꽃다발을 가슴에 품고 엄마를 그리다 잠이 들곤 했다. 어린 마음속에서 흘린 눈물은 차곡차곡 쌓여 강하고 모진 모성애를 잉태하기 시작했다.
눈물 속의
같은 밀가루를 쓰는 중국집이라도 요리사에 따라 자장면 맛이 달라진다. 식재료가 똑같더라도 조리 방식이 다르면 음식의 맛이 달라지며, 그 효능 또한 달라진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함량, 비타민 함유량 등 식재료의 성분이 그대로 약효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 똑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5 정도로 낮아서 당뇨 환자에게 좋다
이봉규 시사평론가
중년이 돼서도 예쁜 여자나 ‘쭉쭉빵빵’한 몸매의 여인들을 보면 눈이 자동으로 돌아간다. 좀 더 솔직하게 표현하면 품고 싶은 욕망을 느끼지만 어쩔 수 없이 눈요기만 한다. 수컷 본능이다. 암컷들은 수컷에 비해 소극적이기 때문에 멋진 남성을 대놓고 쳐다보지 못하고 드라마를 보면서 눈요기를 즐기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한다.
드라마
영화 '채식주의자'는 2009년에 만들어졌다. 한강의 동명 소설이 한국인 최초의 ‘맨부커상’을 수상하게 되자 최근에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그 덕분에 최근 TV에서 여러 번 재방영되었다. 그런데 필자는 이 영화를 볼 때마다 곯아 떨어져서 제대로 다 본 적이 없었다. 어떤 때는 TV를 틀었을 때 시간이 안 맞아 중간부분부터 보다가 잠들었고 어떤 때는 거의
방송이나 잡지들이 꿈의 도시 제주에 자리 잡은 일반인과 연예인을 앞다투어 취재하고 있다. 제주 올레길을 수시로 걷는 사람, 특수과일농사로 일하면서 비용 창출하는 사람, 제주에 놀러 온 지인과 맛있는 제주특산물로 식사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도 든다. 특히 제주의 예쁜 바다 색깔을 보면 마음이 상당히 흔들릴 때도 있다. 사는 도시에서 뻔질나게 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