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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공감-오늘의 할인티켓] "그들의 사랑 앞에는 죽음조차 아름다웠다" 창작오페라 '루갈다' 등
- 예술의전당은 ‘7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공연 당일 한정된 좌석에 한해 특별 할인가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특별 할인가’를 통해 3만원 초과 입장권에 대해서는 정액 1만원으로, 3만원 이하 입장권에 대해서는 정액 5000원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1인 1구매로, 오후 6시 30분 이전 공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이후 공연은
- 2014-05-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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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자문단 칼럼] 꽃이 주는 의미-안영희 중앙대 교수
- 우리나라 5월은 화창한 봄날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는 달이다. 싱그러운 신록과 형형색색의 꽃들이 앞다투어 피는 계절이다. 예로부터 꽃은 계절의 변화를 일깨우는 상징물이다. 5월의 날씨는 춥지도 덥지도 않으며 맑은 날이 지속되어 생물이 활동하기에 좋다. 그러기에 1년을 통틀어 가장 많은 종류의 꽃들이 개화하는 달일 것이다. 세상에서 꽃은 절대적으로 완
- 2014-05-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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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령 남성의 건강비결은 … 뉴욕 111세 할아버지 '알렉산더 이미흐'
- 미국 뉴욕에 사는 111세 할아버지 알렉산더 이미흐씨가 세계 최고령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와 NB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토렌스에 있는 노인학연구그룹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미흐가 지난달 24일 별세한 아르투로 리카타(이탈리아)의 뒤를 이어 세계 최고령 남성 자리를 물려받았다고 소개했다. 리카타는 112번째 생일을 8일 남겨 두고 눈을 감았다.
- 2014-05-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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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나는 참 늦복 터졌다’
- ‘섬진강 시인’ 김용택(66)과 아내 이은영, 김 작가의 모친 박덕성씨가 책을 냈다. 신간 ‘나는 참 늦복 터졌다’(푸른숲 펴냄)다. 책에는 여든이 넘은 박씨가 바느질을 하고 한글을 배우며 간강과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과정을 담았다. 할머니가 입으로 얘기하면 며느리인 이씨가 받아 적었다. 온종일 창밖을 바라보는 것이 하루 일상이었던 박씨. 농사꾼으로 평
- 2014-05-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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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가 손자에게 쓴 365편의 러브레터
- '사랑굿'으로 유명한 김초혜(71) 시인이 손자 재면 군에게 일기처럼 쓴 편지를 모아 책으로 펴냈다. 제목은 '행복이'(시공미디어 펴냄). 시인이 2008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1년 365일 쓴 이 편지에는 손자에 대한 잔잔하면서도 따스한 내리사랑이 담겼다. 시인은 두꺼운 가죽노트 다섯 권에 적은 이 일기를 고이 간직하
- 2014-05-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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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무대 오른 중견스타들 " 신중년 심금울릴 준비 다됐습니다"
- 가정의 달이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들이 가기 좋은 시기다. 연극분야 관계자들도 가정의 달을 맞아 바삐 움직이고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공연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 가운데 부모님과 함께 볼만한 ‘효도용 공연’도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이순재. 고두심. 김혜자. 김자옥. 윤문식. 최주봉. 작품에 출연하는 굵직한 연기
- 2014-05-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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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기획-평생교육①] 노년기 평생교육, 제대로 이뤄지고 있나?
-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우면서 살아간다. 배움은 먹고 살 수 있는 기회와 기술을 제공해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자체가 삶의 보람이자 유희로서도 기능한다. 이러한 배움의 기능은 노년기에 속한 이들에게 더 중요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수십 년을 일한 분야에서 나와야 하는 그들로서는 먹고 살 경제활동을 하려면 새로운 지식의 습득이 필
- 2014-04-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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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장모와 사위의 재산분쟁…누구 손 들어줬을까?
- 조선시대 재산분쟁에서는 법률보다 감정이 크게 작용했다? 15세기 중반 조선 상류층 여성 정씨 부인은 사위 강순덕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벌였다. 정씨 부인은 남편 이숙번과 함께 딸이 살아 있을 때 강순덕에게 재산을 미리 분배해줬다. 그런데 남편과 딸이 죽은 뒤 가세가 기울었고 다른 두 자녀도 비슷한 처지에 놓였다. 이에 사위에게 재산 일부분을 돌려달라고
- 2014-04-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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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자문단 칼럼]자녀 독립시키기의 어려움-최일숙 변호사
- 바쁜 한주의 끄트머리, 금요일 저녁에 해방감을 느끼며 영화 ‘관능의 법칙’을 봤다. 제목과는 다르게 별로 야하지 않고 나름의 상처와 고민을 안고 살아가지만 일과 사랑에서 당당하고 자신 있게 즐기며 살려는 세 중년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거기서 딸 몰래 연애하는 싱글맘 해영은 다 큰 딸 수정이 못내 부담스럽고 귀찮다. 집을 얻어 줄 테니 독
- 2014-04-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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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리 찾기2부-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④ 제2의 직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선사하는 그들, '자살예방 상담사'
- 한국의 노인 자살률은 OECD 회원국 중에서도 1위이며, 그 수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노인의 자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우울증의 경우 적절한 상담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례도 많다. 이처럼 생과 사의 기로에 선 노인들을 직접 만나 진정성 있는 상담을 통해 그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제안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자살
- 2014-04-24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