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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추심원에서 금융복지상담사된 박미진 씨 “금융소외계층 돕는 삶 즐거워”
- 창과 방패의 구도에서 극적으로 역할이 바뀌는 인생을 우리는 가끔 목격한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실제 주인공으로, FBI를 속 태웠던 범죄자에서 보안 컨설턴트로 변신한 프랭크 애버그네일 2세 같은 인물이 대표적이다. 전라남도 순천에서 만난 박미진(朴美眞·43세) 씨가 풀어놓은 이야기도 극적인 반전을 연상케 했다. 채권추심원에서 빚으로 고통받는 채
- 2019-04-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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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한반도면 산골에 귀촌한 사진기자 고명진 씨
- ‘어라! 나 어느새 이렇게 나이 들었어? 이젠 시간이 얼마 안 남았도다!’ 우리는 흔히 그렇게 영탄한다. 손가락 사이로 모래처럼 흘러 흩어진 세월을 아쉬워한다. 그러고서도 정작 무한정한 시간을 움켜쥔 것처럼 하루하루를 허비한다. 시간이야말로 고귀한 재산이라는 걸 까먹는다. 이 양반을 보시라. 시간 누수 없이 은퇴 이후를 산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시
- 2019-04-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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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의 수다
- 가끔 여자는 남자와 뇌구조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러 번 경험하는 일이지만 지난여름 여행 갈 때도 그랬다. 오랜만에 동유럽 여행을 가는데 비행시간만 무려 12시간이 걸렸다. 아내가 창 쪽에 앉았고 내 옆으로 다른 팀이 앉았는데 나는 대여섯 시간 동안 옆 사람과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그러다 화장실에 잠깐 다녀오는 사이 아내와 자리를 바
- 2019-04-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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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일자리, 알면 보인다
- 시니어 일자리는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현실이 녹록지 않아서다. 경제적 어려움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일하는 시간과 일자리가 줄어드는 현상도 한몫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재취업이나 창업을 원하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 경쟁률도 치열하다. 채용 공고가 나면 마치 쓰나미 현상을 방불케 한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에
- 2019-04-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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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달새형이라서 좋다
- 우리나라 속담처럼 서양에도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격언이 있다. 부지런하면 그만큼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진다는 뜻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자”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고, 등굣길에는 “새 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납니다. 잠꾸러기 없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 2019-04-0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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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로 골머리 썩는 미국 사회
- 치매로 인한 사회 문제는 고령화 현상이 드리우는 어두운 그림자 중 하나. 뚜렷한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치매 예방이나 치매 환자 관리에만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도 마찬가지. 미국 사회 곳곳에선 치매로 인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시도 중이다. 그중 눈길을 끄는 몇몇 소식을 간추려봤다.
- 2019-04-0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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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화벽과 유관순’을 출간한 작가 송혜영이 말하고 싶은 것
-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관련한 기념행사와 각 방송사의 특집 방송 등이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도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때맞춰 ‘유관순 그 후의 이야기’를 다룬 책 ‘조화벽과 유관순’을 출간한 송혜영 작가도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출판계의 불황 속에서 출간된 지 한 달이 채 안 되었음에도 2쇄를 찍으며 잔잔한 반향을 일
- 2019-03-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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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여행기획자 꿈꾸는 서두문 씨
- 단 하루 만에 모든 것이 사라졌다. 숲해설가 활동에서 가장 자랑이었던 곳. 4년을 공들여 가꾼 곳이었는데, 비는 한순간 모든 것을 쓸어가 버렸다. 2011년 7월 28일. 최악의 집중호우로 손꼽히는 그날 하루 내린 비의 양은 301mm. 그 자리엔 그도 있었다. 사고가 좀 더 일찍 일어났다면 다른 18명의 희생자에 포함될 수도 있었다. 비폭탄은 그렇게 우면
- 2019-03-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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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 역량이 필요한 시대
- 세상의 변화를 예측하기가 힘든 세상이다.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시대다. 앞으로는 인공지능 로봇이나 기계로 대체 불가능한 일은 거의 없어 보인다. 육체노동뿐 아니라 정신노동도 인공지능로봇이 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에서 증명되었다. 인공지능이 따라올 수 없는 인간지능이 있다면 어떤 분야일까? 감정 로봇까지 만들어지긴 했어도 상대방과
- 2019-03-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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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곁에 계실 정생 형께
- (권)정생 형, 이렇게 이름을 부르니 사무치는 그리움이 온몸으로 밀려옵니다. 그리고 윤동주가 자주 쓰던 부끄러움이라는 어휘도 호출됩니다. 부끄럽다는 것은 치기 어린 나의 문학청년 시절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문학청년의 객기만 있었지 형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지 못했습니다. 형은 천방지축인 나와 우리 패거리들을 너그러이 대하셨지요. 그때는
- 2019-03-27 08: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