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전주(前奏)만 들어도 무의식적으로 TV 앞에 앉던 만화 시리즈 ‘은하철도999’. 밥그릇 들고 앉아 눈이 빠져라 메텔과 철이의 우주 모험에 몰입했었다. 옛 기억 속 한 장면과 늘 함께하는 ‘은하철도999’가 시간을 거슬러 와 미디어아트전시 ‘은하철도999 갤럭시오디세이展: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래된 미래’로 탄생
상식을 깨고 편견을 뛰어넘는다. 말 참 쉽다. 상식을 깰 때는 식상함과 맞서야 한다. 편견을 넘어설 때는 ‘적당히 살라’는 기운 빠지는 사견에 귀를 막아야 한다. “할머니들이 가능하겠어?” 수군거리는 대중 앞에 마음 졸이며 섰던 게 벌써 10년 전이다. 평생을 아줌마, 할머니 소리 듣던 사람들이 ‘신선하다’, ‘충격적이다’란 말을 들으며 사랑받기 시작했다.
이소연을 탈북 방송인 가운데 가장 유명한 여성으로 꼽을 수 있는 이유는 방송을 많이 해서가 아니라 외모와 실력을 겸비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녀가 탈북 여군 군악대 출신이라는 이력도 한몫했다. TV조선 ‘이봉규의 정치옥타곤’에도 북한 이슈가 터질 때 여러 번 출연했기 때문에 필자와도 추억이 많다.
이소연과 방송할 때마다 느끼지만 상당히 차분하고 세련되어
지금은 모두 손을 놓았지만, 한때는 여러 모임을 운영했었다. 리더로서 활동하다 보니 그 모임의 전체를 위해 일부 물을 흐리는 사람들을 퇴출해야 했다. 동창회에 나와 너무 술에 취해 불미스러운 행동을 한 동창생, 우울증 치료에 좋다며 댄스 모임에 찾아와서는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 사사건건 일단 반대부터 해 놓고 갈등을 조장하는 사람 등 누가 봐
꽃에서, 어떤 이는 생명의 환희를 본다. 어떤 이는 상처 어린 역정을 느낀다. 원주 백운산 자락 용수골로 귀농한 김용길(67) 씨의 눈은 다른 걸 본다. 꽃을 ‘자연의 문지방’이라 읽는다. 꽃을 애호하는 감수성이 자연과 어울리는 삶 또는 자연스러운 시골살이의 가장 믿을 만한 밑천이란다. 꽃을, 자연을, 마치 형제처럼 사랑하는 정서부터 기르시오! 귀촌·귀농
15년 전에 살던 서울 광진구에 있던 아파트를 올 3월에 팔았다. 6월 4일 잔금 수령 일 등도 관계인들 요청으로 5월 말로 당겨 처리하였다. 현직에 있을 때 계약관계 일들, 법률적인 일들을 오래 처리한 경험이 있어 임차인과의 관계, 새 매입자 또는 매입자가 물색한 새 임차인과의 관계 등 복잡한 4자 관계에서 금전 정산일 들도 모두 정리하고 열심히 처리
최근 시내 한복판에 있는 교회에 갈 일이 있었다. 그 교회에 다니는 지인이 저녁 식사도 대접하고 상영 중인 영화도 무료로 보여준다는 것이었다. 무료 때문만은 아니고 여러 사람이 같이 가자니 가 본 것이다. 금싸라기 땅에 자리 잡은 넓은 주차장에 놀라고 거기 주차장에 수많은 고급 차에 놀랐다. 둘러보니 이 교회는 교육관, 선교관 등 아예 도시처럼 그 동네
퇴직 후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조촐한 사업단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 하반기 예산 부족으로 인원을 줄여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원을 줄일 수 밖에 없으니 혹 사정이 나은 사람이 있으면 몇 개월 쉬었다 다시 만나자고 전체 회의에서 부탁했으나 자원자가 없었다. 넉넉한 연금을 받는 퇴직 교원도 있고 공무원 부인도 있으나 밥그릇
결정적인 순간에, 위기의 순간에 듣는 힘이 되는 조언은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기도 한다. 이런 상담자의 역할을 과거에는 형제나 가족, 이웃 등이 맡아왔지만, 핵가족화와 이웃 간의 교류 단절 등 달라진 환경으로 대체할 대상이 필요해졌다. 이 역할을 최근에는 상담사, 카운슬러, 상담심리사 등으로 불리는 인력들이 담당하고 있다. 기업의 생산현장 최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또 하나의 도전을 시작했다. 도전은 곧 살아 있음의 표현이고 그치지 않는 꿈의 실천이다. 최근 나는 연극배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울시가 지원해 운영되는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공연한 ‘어화둥둥 아.우.성’의 극중 인물 변사또 역으로 뽑혀 대사를 외우고 연기 연습을 해 무대에 섰다. 이번 공연 참여로 나는 연극배우라는 이름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