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가장 먼저 생각해보는 직업 중 공인중개사를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재테크의 대명사인 부동산에 관한 관심은 시니어의 일상 속 일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정부 규제의 변수로 예측도 전망도 어려워져 믿을 만한 부동산 정보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맨손으로 시작해 부동산 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전문가이자 여러 부동산 TV 프로그램을 만들고
길을 거닐다가 하늘 위를 올려다보니 참 높기도 높다. 가로수의 색깔도 점점 연두로 노란 잎으로 갈아입는 것을 보니 완연한 가을의 길목이다. 9월 말을 시작으로 단풍이 남하하고 있으니 자연 속으로 녹아들기 딱. 단풍도 시원한 바람도 좋은데 등산보다는 여유롭게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속속 늘고 있다. 그런데 막상 캠핑을 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36년 전통 ‘영동식당’
서대전네거리역 인근, ‘맛동네길’이라 불리는 계백로와 계룡로 사이 전문음식특화거리에는 오랜 전통과 맛을 자랑하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닭볶음탕을 비롯한 염소전골, 토끼탕 등 몸보신 메뉴로 사랑받는 ‘영동식당’은 대전광역시 인증 ‘모범음식점’, ‘3대·30년 전통업소’ 등의 타이틀로 믿음을 더하는 곳이다. 맛
캠핑카 혹은 카라반을 직접 끌면서 여행하는 것이 당장 어렵다면 편안하게 카라반 캠핑을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캠핑의 참맛을 조금이라도 느껴보고자 훌쩍 떠난 곳은 서울에서 한 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여주 카라반’. 그런데 하필 비올 확률이 100%.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접어들기 직전이었다. 망설였으나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카라반에 들어가
42년 전통 ‘대전갈비집’
가족 외식 단골 메뉴인 돼지갈비가 ‘대전갈비집’ 주인장 이점순(63) 씨에겐 가족의 생계수단이었다. 40여 년 전 삼 남매를 키우기 위해 다섯 평 남짓한 공간에서 연탄불 두 개를 놓고 시작했던 가게는 어느덧 200석이 넘는 규모에 이르렀다. 격세지감을 느낄 법도 한데 주인장은 오히려 별다를 것이 없고, 세월도 얼마 지
서울제주도민의 날은 고향이 제주도인 서울ㆍ수도권에 사는 제주도민을 위한 큰 잔치다. 매년 10월 셋째주 일요일에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8회다. 지난 10월 20일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출향 제주도민 5천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내 각급 기관장이 대거 참석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총무도
67년 전통 ‘사리원면옥’
지역마다 평양냉면 노포들이 있지만, 대전에서 ‘평양냉면’ 하면 첫손가락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사리원면옥’이다. 1952년, 황해도 사리원 태생인 故김봉득 일가가 6·25전쟁 직후 대전에 내려와 자리를 잡으며 이북식 냉면을 팔기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르렀다. 사리원면옥은 평양냉면으로는 물론이고, 대전광역시 일반음식점
같은 라면이라도 캠핑장에선 유독 맛있게 느껴진다. 그건 아마 캠핑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주변 환경 덕분일 게다. 산과 바다, 숲과 계곡 등 천혜의 자연을 둘러싼 곳에선 공기마저 달달하다. 그런 캠핑의 맛을 한층 더 돋우어줄 레시피와 더불어 자연까지 생각한 요리 에티켓을 담아봤다.
사진 및 레시피 제공 상상출판(캠핑 가서 잘 먹게 해주세요, 이미경 저
전주를 감싸고 있는 완주군은 전주보다 존재감이 덜할 뿐 매력이 차고 넘친다. 아마도 완주에 안 가본 이는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이는 없을 듯하다. 완주를 음식에 비유하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우러나는 ‘곰탕’ 같다고나 할까. ‘어느 날 문득, 무궁화열차를 타고 완주 삼례에 다녀오리라’ 했던 결심을 드디어 실행에 옮겼다.
걷기 코스
삼례역▶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이달 17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지역기반 시니어일자리 창출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제2회 시니어 일자리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가가 주관하며,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서울지회의 공동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제발표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