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 역할을 한다. 33개의 척추뼈로 구성되고 경추와 흉추, 요추, 천추로 나뉜다. 위로는 머리를 받치고 아래로 골반과 연결된다. 각 척추뼈 사이에는 추간판(디스크)이라는 연골이 존재하는데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작용을 한다.
흔히 ‘디스크’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수위가 다시 격상되었다. 점점 집 밖으로 나서는 것이 겁날 지경이다. 오늘은 간간이 늦가을 비까지 내려 편안히 집에서 영화 한 편을 보기로 한다. 이런 날은 심각하고 복잡하게 뒤엉킨 이야기를 골치 아프게 풀어가는 영화는 사양한다. 웃을까 말까 점잔 빼다가 슬그머니 웃게 하는 영화도 별로다. 아무 생각 없이 한바탕 웃게 하는, 아이들
올림픽공원 정문을 들어서면 88올림픽 때 점화되었던 성화가 아직도 타오른다. 88올림픽 참가국의 국기도 바람에 펄럭인다. 드넓은 공원은 가을의 정취로 가득하다. 이곳 88호수 옆 조각공원에는 소마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관과 휴관을 거듭하다 다시 문을 열었다. 11월 10일부터 현대 구상조각의 선구자이자 43세의 젊은 나이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채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콩고기와 같은 대체육 식품도 잘 팔린다. 코로나19가 바꾼 변화 중 하나다. 이러한 시대에 과연 채식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30여 년간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고, 현재는 현미 식물식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는 황성수 박사를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채식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랜 시간 죽음을 공부했던 김이경(56) 작가는 가족과 지인들의 생사기를 목도하며 관념 속에 있던 죽음의 실체를 경험하게 된다. 평생의 스승과도 같았던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자기 생의 일부를 떠나보내는 슬픔과 성찰로 긴 애도기를 거친 그녀. 자신을 위무했던 죽음의 통찰을 담은 글귀를 모아 ‘애도의 문장들’(서해문집)을 펴내며, 애도의 시간을 보낼 이들에게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우리나라에서 상위 지도자급인 도지사나 큰 도시의 시장님들이 성추행 관련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성추행이라는 실체가 밝혀지면 아무리 지위가 높아도 하루아침에 그동안 쌓아올린 명예가 곤두박질한다. 개인적으로도 안타깝고 낭패이지만 사회적 파장도 만만치 않다. 재선거를 치르게 되면서 여야 정치권에서는 선거비용이 들어가니 책임론도 나오고 다시 출마
나이 들면서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 치매다. 자신을 스스로 돌보지 못하고 가족에게 짐이 되다가 저세상으로 떠나는 슬픈 병이다. 치매나 건망증은 사람의 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도서관에 가보면 고령사회로 가는 길목을 반증하듯 뇌와 관련한 책들이 무척 많다. 동네 도서관인데도 100권은 넘는 것 같다. 더욱 놀란 것은 저자가 대부분 의사가 아니라 유명 저널리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박영호 교수팀이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관여하는 원인 유전자를 찾아냈다.
연구진은 미국에서 661명, 유럽에서 674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를 진행, 면역세포에 의한 염증반응 및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의 발현이 알츠하이머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신경과학회(American
11월 초 개그우먼 박지선 씨가 모친과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예상치 못한 소식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박 씨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많은 활동을 해오던 중이었다. 개그맨으로서는 드물게 SKY대학 출신으로 학력도 좋고, 항상 밝은 웃음을 주었기에 갑작스런 그의 죽음에 당혹했다. 물론 피부병으로
비거닝
이라영 외 공저
동녘·1만4000원
심각한 기후 위기와 바이러스가 인류를 위협하는 오늘날,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채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환경보호적 측면에서 ‘채식’은 단지 채소를 먹는 것이 아닌, 고기와의 단절을 선언하는 행위이기에 선뜻 도전하기가 쉽지 않다. 마음만큼은 채식주의이지만, 육식에 익숙해진 몸이 따라주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