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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이 원인 ‘광선각화증’… 방치 땐 피부암 가능성
- 봄을 재촉하는 햇볕이 따사롭다. 일조량이 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자외선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진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에 주범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특히 오랜 세월 자외선에 지속·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광선각화증을 앓을 확률이 높아진다. 광선각화증은 피부암의 일종인 편평세포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질환에 대한 관심과 시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광
- 2014-03-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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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사니 좋아"…전남 노인공동생활 사업 호평
- 전남도의 특수시책 중 하나인 ‘독거노인 공동생활의 집’ 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성공적 추진으로 올해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마을 회관이나 경로당을 개보수해 공동생활이 가능하도록 취사시설 등을 갖춰 홀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최근 고령인구와 독거노인 가구가
- 2014-02-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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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대기업 '상생' 강화한다…계약 재배 7곳으로 확대
- …정부가 식품 대기업과 농가간 행복사다리 상생협력 모델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CJ·SPC그룹에 이어 농심, 매일우유, 국순당 등 7곳과 계약재배를 통해 동반성장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남북관계가 개선될 경우 농림축산분야에서 남북 협력사업도 재개하기로 하고 이를 총괄할 ‘남북농업협력추진협의회’를 만들기로 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 방지를 위해
- 2014-02-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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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재룡의 똑똑한 은퇴]은퇴 후 귀촌
- 우리 조상들은 노후에 어떻게 살았을까? 관직생활을 한 사람들은 시골로 내려가서 가진 것에 만족해하며 안분지족(安分知足)하는 삶을 사는 경향이 강했다고 한다. 시골 전원에서 산과 호수를 바라보면서 유유자적 즐겼다. 현역 시절 고위 정치가였지만 은퇴해서는 자연 속에서 작은 것에 행복해하면서 매우 소박하게 지냈으니 생활비는 많이 들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나라 국
- 2014-02-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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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정착 성공사례(3)] 농촌으로 간 디자이너, 마을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 -황정임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지원과 농업연구사- 김주성씨가 있는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에 거의 온 것 같은 느낌을 들 때였다. ‘새농어촌건설운동’사업지임을 알리는 커다란 나무 기둥이 마을 어귀 양 옆으로 우뚝 솟은 것이 눈에 들어온다. 솟대로 장식되어 있는 이 나무 기둥들은 하월천리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들이다. 김주성씨가 마을 이장으로 있
- 2014-02-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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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정착 성공사례(2)] 향긋한 연잎 향기에서 찾은 제2의 인생
- 최근 양평 세미원이나 시흥의 관곡지 등 수생식물을 이용한 공원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연차·연잎밥 등 연을 이용한 가공품도 이전보다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그럼에도 연은 여전히 특별하게 느껴지는 작목이다. 차기설 대표는 2004년 제부도 인근으로 귀농해 연꽃농장을 가꾸면서 연을 이용한 각종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귀농을 결심하다 = IMF 이후, 한창 사
- 2014-02-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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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자문단 칼럼]자생 동백나무의 누명- 안영희 교수
- 2014년 새해가 밝았다. 금년 1월은 예년에 비해 큰 추위 없이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즈음부터 남쪽 지방에서는 때 이른 붉은 동백이 한두 송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하얀 눈이 쌓인 나뭇가지 사이로 붉게 핀 동백과 푸른 잎사귀는 삭막한 겨울을 아름답게 빛내준다. 그러므로 예로부터 수많은 문인들이 한겨울의 세찬 눈보라를 견디고 피어나는 동백을 예찬했
- 2014-02-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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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동계올림픽 격전지 러시아에 퍼지는 한식(韓食) 물결
-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이사장은 지난 31일 모스크바 국립기술대학교 조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설 음식문화에 대해 교육했다. 러시아 학생들은 떡국과 차례상 음식을 직접 준비해보고 맛보며 한국의 설문화를 간접 경험했다. 2011년 4월부터 매년 러시아를 방문해 우리 한식과 문화를 소개해온 양 이사장은 러시아 국립식품영양대학교, 국립식품공업대학교 등 5
- 2014-02-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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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농촌은 무한한 가능성 지닌 곳”
- “농촌은 생각보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곳입니다.” 자신을 ‘농촌지도자’라고 소개하는 이상화(46·사진)씨의 말이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철원 농촌관광 활성화 공적을 인정받으며 ‘2013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년 전 이상화씨는 철원의 농촌 지도직 공무원에 임용되며 농촌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가 공무원으로 일하는
- 2014-02-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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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섭의 나무부자 마음부자] 스마트 힐링 재테크 ‘나무투자’
-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나무 한 그루의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 나무 한 그루가 50년간 자라면 3400만원에 해당하는 산소를 생산하고, 3900만원에 해당하는 물을 재생산하며, 6700만원에 해당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해준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큰 느티나무 1그루가 하루에 8시간 광합성 작용을 할 경우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1.8
- 2014-02-02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