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 중장년층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집 ‘사랑하는 것들은 흔들림의 건너편에 있었다’가 출간됐다.
강원도 산마을로 귀촌해 사는 김경래 시인이 산속 생활을 하며 느끼는 감성들을 담아 쓴 시와 손글씨로 엮은 시집이다.
베이비붐세대로 전원생활하며 사는 중년의 시인이 바라본 세상은 매우 감성적이고 서정적이다. 삶과 자연을 바라본 시선들은 깊고 진득하여
사진이 잘 나오는 카메라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도 기술 개발의 핵심을 카메라 부문에 두는 듯하다.
“은퇴 후 여가 설계” 프로그램 강의에서 만난 수강생 중 사진 취미를 검토하는 분들도 대부분 카메라 고르는 일부터 신경 쓴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많은 사람이 취미활동을 위한 장비 면에서도 남보다 뒤처지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2020년도 한 달이 지났다. 시간의 속도가 빠르게 느껴지는 만큼이나 자기 인생도 스스로 매니지먼트하기를 바라는 것은 누구나 가지는 마음일 것이다.
내가 속해 있는 세상의 모습을 알아야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기가 더 쉬울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낸 ‘트렌드 코리아 2020’을 읽었다. 책에서
바쿠의 구도시를 걷다 보면 누군가 옆으로 다가와 근교 일일투어를 권한다. 사실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자유여행으로 바쿠의 근교 투어를 하는 건 시간 면에서 비효율적이다. 가격을 좀 깎아달라고 하니 여행사 사무실을 안내해줘 그곳으로 갔다. 결국 1인당 20AZN(한화 약 1만4000원)을 할인받아, 다음 날 4만9000원짜리 일일 투어를 했다.
춘천 시민들에게 봄을 맞는 춘천의 어디를 가보는 게 좋을까요? 라고 물어봤더니 많은 사람들이 카페 거리를 가보라고 권했다. 의외였다.
막상 방문해보니 춘천시 카페거리는 새 봄과 함께 가족끼리, 이웃끼리, 연인끼리 함께할 수 있는 춘천의 멋이 담긴 거리였다.
춘천시의 카페는 사전적 의미의 수준을 넘어서 다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드라이브 코스로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가 홈파티를 겨냥한 케이터링 고메박스를 선보인다.
고메박스(Gourmet Box)는 호텔 셰프의 고품격 요리를 취향에 따라 집 또는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기도록 기획한 서비스다. 30여 가지의 콜드·핫 디시, 디저트 메뉴 중 5가지(6인 기준)를 골라 구성할 수 있다.
콜드 디시에서는 리코타 치즈와 아스
한강변의 노른자위 땅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중 한 곳인 성동구. 그리고 성동구의 중심지가 된 ‘성수동’. 서울숲공원과 최고급 주상복합단지 호재에 강남 접근성까지 갖춘 성수동 상권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을까.
서울 성동구 성수동은 작은 골목에 공장들과 자동차공업사들이 들어선 준공업지역이다. 하지만 서울숲공원이 인접한 데다 강남 접근성이 좋고
신과 신화, 인간들의 이야기가 풍성한 코카서스 3국의 첫 번째 여행지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Baku)다. 몇 가지 이유 때문에 첫 여행지가 됐다.
먼저 한국엔 코카서스 3국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없다. 모스크바, 이스탄불, 카타르 혹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국제공항을 경유해서 가야만 한다. 둘째,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적대국이기
러그나 카펫 한 장이면 한겨울에도 집안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따뜻한 느낌은 살리고 고급스러움과 우아함까지 더해줄 럭셔리 제품들을 소개한다. *가격은 각 사 홈페이지 판매 정가 기준
네덜란드 리빙 브랜드 HK living의 ‘프린티드 러그 멀티 컬러’ 러그는 심플하면서도 개성 강한 패턴으로 눈길을 끈다. 특유의 에스닉한 분위기 덕분에 내추
창밖에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있는 겨울밤에 따뜻한 솜이불 속으로 몸을 담그는 순간 느껴지는 행복감. 그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이 겨울 여행의 맛이다. 뻔한 새해맞이를 하고 싶지 않았다. 더군다나 겨울 여행에 갈증을 느꼈다. 그때 하나의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지중해는 푸른 나뭇잎 사이로 햇빛이 황금빛 방울처럼 딸랑딸랑 울리던 곳…”
레몬 향 실린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