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 2, 3일은 연휴였다. 9월 말까지 끝내야 할 프로젝트들이 있었다. 다 끝내지는 못했지만 쉬어야 할 필요가 있었다. 여름휴가도 못 가고 매진하다 보니 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이었다. 엉킨 실타래처럼 복잡해진 머릿속도 풀어야 했다. 그래서 9월 중순 추석 전에 휴가 계획을 잡았다. 탁 트인 순천만을 보며 가슴을 펴고 싶었다. 시간이 되면 담양 대나
필자는 외국 여행은 많이 한 편이지만 정작 국내 여행은 별로 가 본 곳이 없다. 물론 부산 같은 대도시는 업무상 몇 번 가봤지만, 여행이라고 하기보다는 출장이었다. 가족과 함께 피서 차 동해안이나 서해안 해변에 놀러가 본 적은 있다. 그러나 혼자의 여행이 아니라 먹고 마신 기억밖에 없다. 그래서 순천만을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다고 벼르고 있었다. 아름다운
글 신명철 스포티비뉴스 편집위원.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smc6404@naver.com
한국은 지난 8월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온두라스에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0-1로 져 2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2012년 런던 대회 3위 결정전에서 숙적 일본을 2-0으로 꺾고 꿈에도 그리던 올림픽 축구 메달을 거머
액티브 시니어라면 정신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육체적으로도 생동감 넘치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굽은 허리에 팔자걸음, 발을 질질 끌며 걷거나 등짐지고 어슬렁어슬렁 걷는 모습은 도저히 액티브 시니어로 불러주기가 민망합니다.
액티브 시니어는 나이와 상관없이 걸음이 빠르고 힘찹니다. 앉을 때는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앉습니다. 말을 할 때도 확신
어머니는 마음의 고향이다.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면 언제나 가슴이 뭉클해진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어머니는 여전히 그 자리에서 자식들을 바라보시며, 집안의 가훈처럼 또 세 번만 참으라고 하신다.
어머니의 49제 의식이 모두 끝났다. 아버님은 몇 날 며칠 생각한 끝에 그 자리, 그곳으로 어머님을 모신다고 했다. 어느 날 힘없이 자식들을 불러 모으시고는
필자는 올 한 해 서울 시정 모니터로 활동 중이다. 무슨 큰일을 하는 건 아니지만, 서울시에서 시민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여러 방면의 일을 알 수 있어 유익하다. 가끔 과제를 수행하는 일도 재미있다.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가 되어 공공기관을 방문해 직원들의 방문객 대하는 태도를 점검하기도 하고 택시기사들의 불편사항과 서울시에 바라는
10월에서 11월은 한창 단풍여행이 이어진다. 광고에도 자주 등장하는 화담숲이나 아침고요수목원은 물론 여러 곳에 있는 허브랜드와 단풍이 좋은 산을 차를 대절해 단체로 여행가는 계절이다. 필자는 동네 통장이나 부녀회장은 물론 각종 모임에 단체 임원을 많이 맡아 일해본 경험이 있어 여행 꿀팁을 모아봤다.
나이 들어도 한껏 멋을 부린다고 치마를 입거나 구두를
프랑스 남동부, 론 강과 알프스가 합쳐진 지역을 ‘론 알프스(Rhone-Alpes)’라고 한다.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4807m)이 있고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접경지대다. 스위스 제네바와 이탈리아 토리노, 밀라노와 가깝다. 이 일원을 사부아(Savoie)라 일컫는데 안시(Annecy)는 오트 사부아(Haute-Savoie) 주의 중심 도시다. ‘안시’는 동
“투기나 투자가 아니라 누구나 하나씩 그림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저변화되어야 그림이 팔린다고 말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그림이 팔리지 않습니다.” 오랜 경영학자로서의 삶이 뒷받침해 주는 것일까. 황의록(黃義錄·68) 화가협동조합 이사장이 지향하는 목표는 매우 뚜렷하고 분명했다. 그것은 예술가의 기질이라기보다는 경영자의 기질에 가까워 보였다
내게는 두 딸이 있다. 첫째 딸은 현재 LA에 살고 있고 딸만 한 명이다. 둘째 딸은 쌍둥이 딸 둘과 아들 하나를 두었는데 모 그룹의 호주 지사장으로 발령이 나서 가족 모두가 호주에서 4년 동안 살다 얼마 전에 귀국했다. 유치원에 다닐 무렵 호주로 떠난 손주들은 그곳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다 지금은 귀국해서 서초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귀국하기 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