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누구나 약자가 된다
- 전국에 걸쳐 수많은 관람시설이 있다. 주로 실내 시설인 전시관, 박물관, 생태관, 환경관, 수족관 등이 있고 야외시설로는 식물원, 수목원, 생태원, 동물원 등이 있다. 이런 관람시설은 사립, 공립, 국립시설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 공립시설이 가장 많다. 요즘에는 특별한 주제를 특화한 사립시설도 많이 생긴다. 국립시설은 공립이나 사립시설에 비해 현저히
- 2017-01-25 17:46
-
- [박원식이 만난 귀촌] 경북 예천군 풍양면 시골에 사는 전용숙씨 부부
- 글박원식 소설가 사진 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귀촌을 하자고, 시골의 자연 속에서 노후의 안락을 삼삼하게 구가하자고, 흔히 남편 쪽에서 그런 제안을 먼저 내놓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는 발칙한 발상이라 규탄당하기 십상이다. 아내에 의해서 말이다. 무릇 여자란 명민하게 머리를 쓰는 버릇이 있는 종족이다. 감관이 발
- 2017-01-05 14:31
-
- [문학관 답사기] 황순원 문학관
- 어린 시절, 소설을 읽다 사랑에 빠져버린 첫 작품이 바로 다. 푸르른 무밭하며 실개천 돌다리길, 소년과 소녀의 사랑 이야기는 소나기처럼 온몸에 녹아들었다. 애잔하지만 환상적인 사랑의 기억으로 남아 있는 소설 . 의 작가 황순원의 따뜻함을 간직한 그곳에 찾아갔다. 황순원 문학관은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의 2009년 개관과 함께 문을 열었다. 경기도 양평군
- 2016-12-30 11:04
-
- [브라보가 만난 사람] 기자 겸 사진작가 ‘조이스 리’, 용감무쌍한 길 위의 여자
- 파워 블로거이자 미국의 미술 잡지 기자인 조이스 리(Joyce Lee·70)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의 개인 전시회를 가졌다. 그녀는 블로그(‘커피 좋아하세요’)를 시작하면서 사진에 입문하여 미국 곳곳의 자연을 찾아다니며 찍은 사진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블로거들에게 인기를 얻었고, 60세에 본격적인 기자로 데뷔했다. 그런데 그녀의 전직은 패션 디자이너. 대체
- 2016-12-05 11:30
-
- 성탄절 낮, 막걸리 한 잔에 취한 열두 냥짜리 인생
- 성탄절 낮의 종로 3가는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렸다. 잔잔한 크리스마스 캐럴송이 울려퍼지는 전철역에는 구세군 냄비소리가 요란했다. 필자는 북적이는 인파를 비집고 부지런히 약속 장소로 향했다. 종로 3가 전철역 1번 출구 앞에서 아내와 만나 꼬불꼬불한 먹자골목으로 들어가 안쪽에 위치한 보쌈집으로 갔다. 먼저 도착한 일행들은 벌써 와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었
- 2016-11-28 15:23
-
- [기가 막힌 나만의 아지트 대공개] 언제나 그 자리에
- 나만의 아지트로 가는 길은 누구도 눈치 채기 어렵다. 아니 길이 없다고 하는 편이 좋겠다. 북한산 좁은 등산로를 오르다가 오 부 능선 어느 지점에서 등산로를 살짝 빠져서 큰 나무 사이로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약간 경사가 있는 비탈길을 내려간다. 그 비탈길은 나무가 빽빽해서 주변 지형과 하늘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조심조심 내려가다 보면 어느 순간 마
- 2016-09-02 13:00
-
- [이봉규의 心冶데이트] 윤영미 아나운서의 아련한 첫사랑
- 이번 달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이봉규의 心冶데이트’는 시사평론가 이봉규가 공인들을 만나 술 한 잔 기울이며 편하게 만나 은밀한 속내를 풀어내는 코너입니다. 꾸밈없고 날카로운 ‘돌직구’를 던져 차마 예상치 못했던 야들야들한 답변을 끌어내는 사심이 묻어나는 ‘술술토크’를 열었습니다. 글 이봉규 시사평론가 윤영미(57) 아나운서와는 방송을 같이 한 적도 여
- 2016-08-30 10:37
-
- 변화에 둔감한 남자
- 가 수학문제 처럼이나 어려워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철 따라 옷을 찾아 입는 일이다. 원래가 둔감해서 그런지 철이 바뀔 때 제철 옷을 입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주로 아내가 챙겨주는 옷을 입어서인지 아예 그 방면엔 촉감이 퇴화하여 버린 듯하다. 오늘도 또 그런 일을 당하고 말았다. 아직 8월 무더위가 지나지 않은 탓도 있지만 불과 며칠
- 2016-08-29 12:27
-
- 어릴 적부터 책 재미있게 읽기
- ◇학교 소개를 부탁하였다. “학생 수는 800 명 정도이며 600여 명이 독서에 참여하고 있다. 도서는 2만 5000여 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매월 1만 여 권의 책이 대출되고 있다.” 서울 관악구 서울미성초등학교는 ‘학교도서관 활성화상, 독서교육대상’ 등 서울시 교육감 단체상과 개인상을 수상하였다. 도서관 활동을 매우 잘하고 있다는 주위의 평가다.
- 2016-08-29 10:16
-
- 은퇴자의 계단
- 시원한 새벽이다. 소나기 한방에 제일 무더웠던 여름도 막을 내리고 있다. 눈 깜작할 사이에 사회은퇴생활 너덧 해가 되었다. 사회활동을 시작하면서 프로필을 제출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직업기재하기가 제일 곤혹스러웠다. ‘무직’으로 통용되던 직업란에 몇 년 전부터 ‘은퇴자’가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은퇴자는 현역시절 직업을 바꿨던 것과는 전혀 다르다. 은퇴자
- 2016-08-26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