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이나 역사소설에 종종 나오는 역병(疫病, plague)은 어떤 병일까? 어떤 소설에는 조선시대 한 산골마을에 역병이 돌아 삼분의 일이 넘는 사람들이 죽어 나간다는 얘기도 나오고, 다른 소설에서는 호환마마를 ‘역병’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그래서 역병을 마을에서 몰아내기 위해 병자의 시신을 불태우고, 굿을 하기도 하였다.
황석영의 장편대하소설 에도 이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개과천선’을 기억하는 매니아들이 꽤 많다. 주인공 김석주(김명민 분)의 철저한 프로로서의 능력에 일단 매료가 되기도 했고, 우리나라 법조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차영우 펌의 능력과 집요함에 혀를 내두르기도 했던 것인데, 필자도 같은 이유로 전회차를 다 보았다.
애석하게도 조기 종영하면서 끝맺음을 못한 얘기들이 너무나 많다. 김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