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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곁에 계실 정생 형께
- (권)정생 형, 이렇게 이름을 부르니 사무치는 그리움이 온몸으로 밀려옵니다. 그리고 윤동주가 자주 쓰던 부끄러움이라는 어휘도 호출됩니다. 부끄럽다는 것은 치기 어린 나의 문학청년 시절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문학청년의 객기만 있었지 형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지 못했습니다. 형은 천방지축인 나와 우리 패거리들을 너그러이 대하셨지요. 그때는
- 2019-03-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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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호텔 숙식권의 주인공
- 작년 연말 ‘브라보 마이 라이프’ 행사에서 운 좋게 행운의 1등 경품에 당첨이 되었다. 경품은 고속터미널 근처 고급 호텔의 하루 숙식권이었다. 50만 원에 상당하는 경품이라고 했다. 경품 1등이라고 해서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무대에서 노래 한 곡 하라는 주문까지 받아 ‘빗속의 여인’을 불렀다. 2인용에 금년 3월 말일까지가 유효기간이다. 알아보니 오
- 2019-03-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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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의 생애는 돈 벌어오는 것
- 이대로 일만 하다 죽을 순 없다고 기를 쓰고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이 있다. 집안 형편이 넉넉해서 놀러다니는 거야 탓할 일이 아니지만 아직은 일을 해야 할 형편인데도 내가 번 돈 다 쓰고 죽겠다고 한다. 아무도 알 수 없는 게 죽는 날이다. 언제 죽을지 예상하고 돈을 펑펑 쓰다가 막상 오래 살게 되면 어쩔 것인가. 생각지도 않은 암 같은 큰 병에 걸려 병원
- 2019-03-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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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바로 시니어 패션 리더
- 낡고 늙음이라는 고정 관념을 끊어내고 시니어 모델로 생애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두 사람을 만났다. 시니어 모델 최초 서울 패션위크 무대에 오른 소은영(제이액터스·75) 씨와 최근 핫한 모델 김칠두(더쇼프로젝트·64) 씨다. 늦은 데뷔이지만 내공 가득 담아 시니어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두 사람. 그들만의 패션 포인트와 패션 피플로서의 삶을 엿봤다.
- 2019-03-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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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앵커 신은경의 의연하고 기품 있는 마음의 여정
- 1980년대 대표 국민 앵커로 불렸던 여자, 신은경. 차의과학대학교 의료미디어홍보학과 교수이자 동기부여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오랜만에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책을 내놨다. 자신을 알고 나이를 알고 삶을 긍정하는 방법이 실린 그녀의 에세이 ‘내 나이가 나를 안아주었습니다’는 환갑이 된 지금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
- 2019-03-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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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인 언어가 주는 에너지
- 예절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아름답게 연결해주고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해주는 기본이다. 여러 예절 중에서도 말 예절은 특히 인간관계에서 중요하다. 남자는 하루에 대략 2만5000마디를 하고, 여자는 약 3만 마디의 말을 한다고 한다. 이렇게 수많은 말들을 하며 우리는 일상생활을 한다. 퇴직 후 숲 생태해설 교육을 받을 때, 도끼나 칼을 들고 나무 앞에서
- 2019-03-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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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중년 女관객 사로잡은 영화 ‘더 와이프’ 관전포인트
- 45년 연기 내공에 빛나는 배우 글렌 클로즈 주연의 영화 ‘더 와이프’가 중년 여성 관객의 지지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더 와이프’ 관객층은 CGV 성별 예매 분포도에서 여성 관객이 70.3%이며, 그중 50대가 25.8%를 차지했다(3월 11일 오전 CGV 홈페이지 기준). 현재 예매율 1위인 ‘캡틴마블’(7.4%), 2위인 ‘항거-유관
- 2019-03-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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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60대 ‘당구 동호회’ 완장 떼고 당구로 뭉칩니다!
- 시니어 사이에서 당구의 인기를 논하는 것은 철 지난 유행 얘기를 꺼내는 것만큼이나 진부하다. 영화 속 폭력배들의 격투신 단골 장소였던 당구장도 옛 추억거리가 됐다. 맑은 공기 흐르고 신선 노니는 듯한 당구장 문화를 이끈 시니어들. 그래서 만나봤다. 다음(Daum) 카페 아름다운 60대의 ‘당구 동호회’. 큐대 끝에 파란 초크 삭삭 비비고 예리하게 공을 응시
- 2019-03-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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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이여, 스카프를 두르자
- 한창 댄스스포츠를 즐길 때 파티가 있는 날이면 양복 대신 턱시도를 입고 나갔다. 격식을 차려보자는 의미였다. 턱시도를 입을 때는 나비넥타이를 맸다. 검정색, 흰색 나비넥타이가 대부분인데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사람들도 있다. 당연히 이런 사람들이 눈에 띈다. 처음에는 호텔 종업원이나 연예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나비넥타이를 매는 게 어색했다. 그러나 자
- 2019-02-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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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손자 이름 짓기
- 딸이 둘째 아들을 낳았다. 사돈댁에서 내가 글을 쓴다는 것을 알고 한자깨나 아는 유식한 사람으로 보고 아이 이름을 지어 달라고 부탁을 해왔다. 친할아버지가 아이 이름을 지어야지 어떻게 외할아버지가 이름을 짓느냐고 손사래를 쳤다. 첫 번째는 친할아버지가 지었으니 두 번째는 외할아버지가 지어보란다. 외할아버지에게 작명을 부탁하다니 시대가 많이 변했다. 사람
- 2019-02-27 1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