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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엄마의 미국 이민 이야기] (9)백발의 미국 노인들
- 미국은 노인천국이다. 그러나 백인 노인들에게도 부족한 것이 있다면 외로움이 그 한 몫을 차지했다. 미국의 노인들은 대체로 검소하지만 부유하고 고독한 만큼 사랑도 넘쳤다. 미국인들이 인정머리 없고 이기적이라고 누가 그랬는가. 자본주의가 넘치는 미국에 살면서 얻을 것과 배울 것은 끝이 없었다. 하얀 은발머리가 햇빛에 반짝이며 곱게 단장한 백인 할머니 한 분이
- 2016-07-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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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맥도날드 햄버거와 문화
- 젊은 필자의 머리속에서 미국은 선망의 대상 국가였고 영화와 잡지 속에서 가장 친숙한 외국이었고 꿈이 실현되l는 머나먼 곳이었다. 그런데 필자가 1978년도에 유학생의 아내가 되어 머나먼 그곳에 가게 된다. 밤에 도착해서 꿈의 아침을 맞이하여 막상 거리를 내다보니 자동차의 왕래만 보였고 나름데로 친숙하다고 느꼈던 미국 사람들은 평일 아침 시간 다들 어떻게
- 2016-07-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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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기억의 피아니시모 & Still Alice
- 미국 하버드대학의 언어학 교수이고 남편은 생물학 교수이며 법학과 의학을 전공한 자식을 둔 1남 2녀의 사랑이 많은 어머니 엘리스. 그런 엘리스에게 조발성 알츠하이머가 찾아오며 영화가 시작되는데 조발성 알츠하이머는 거의가 유전성이며 65세 이전에 나타나며 진행이2~3년 안에 이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고 영화는 설명한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알츠하이머는 진행 과정
- 2016-07-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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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담회] 시니어 3인의 진솔하고 진지한 대화 '이 시대 孝의 진정성'
- 건강한 가정이 모여 크고 작은 공동체를 이루고 이런 공동체가 모여 국가의 초석이 된다. 하지만 가정 해체가 심심찮게 일어나면서 아동학대, 노인 소외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허물어지는 가정 해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 사회의 대안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바로 효(孝)라고 말한다. 이번 호에서는 효를 실천하는 3인이
- 2016-07-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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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lth Life] 24년 경력 수영 마니아 서은희씨
- “수영이요? 이제 무엇이 좋다 나쁘다 이야기하기 어렵게 됐어요. 생활의 일부가 되었으니까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만난 서은희(徐銀姬·57)씨의 이야기다. 그녀는 올해로 수영경력 24년의 베테랑이다. 그 24년이라는 기간보다 더 대단한 것은 거의 빠짐없이 1주일에 3일은 수영을 해왔다는 것이다. 수영이 직업이었다면 ‘장인’이라고 부를
- 2016-07-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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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주 병법 PART4] 신종플루는 아니었지만 되살아난 내 보물 손녀
- 백외섭 동년기자 bravopress@etoday.co.kr 손녀, 손자 쌍둥이와 외손자가 있다. 그중 태어난 지 10일 된 손녀에게 신종플루 증상이 나타났다. 노약자와 영유아는 별다른 대책 없이 공포에 떨고 있던 때였다. 병원마다 “치료가 어렵다”면서 손사래를 쳤다. 그러다 한 병원에서 천사 같은 의사가 지극정성으로 치료하여 이를 극복하였다. 세 손주
- 2016-07-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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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거 땜에 친구와 의 상한다] 친구, 그 흔들리는 우정”
-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배려와 성의'는 어쩌면 기본이다. 가깝게 오래 사귄 친구 관계에서는 더욱 그 기본을 지켜야 한다. 어느 날인가 오래도록 간직된 깊은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참아왔던 앙금의 감정이 더 이상 인내할 수 없어 폭발을 한 것이다. 조금도 더 참을 수 없는 너그럽지 품성을 뒤늦게 후회도 했지만 차라리 잘 된 일이었다. 필자는 10여 년
- 2016-07-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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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총사 우정이 금이 가던 날.
- 초등학교 4학년 필자 반으로 전학온 아이가 하나 있었다. 그 아이는 필자가 동경해마지 않는 서울에서 왔다. 필자 집으로 놀러온 그 아이와 뒷산에서 장수하늘소를 잡으면서 놀다가 “야, 이건 ‘상수리’라는 거다”고 동굴동굴한 참나무 열매를 정체를 알려주었다. “아니야, 도토리야!” 그 친구가 악착같이 ‘도토리’라고 우겼다. 그 친구를 떠올리면 ‘도토리’와 ‘상
- 2016-07-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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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이렇게 참는다] 신혼 초부터 주요했던 눈물작전
- 남편! 남의 편이라 남편이라는 말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남편과 만나 사랑하고 그 결실로 결혼이라는 종착점에 도착, 하나의 가정을 이룬다 해도 영원히 남의 편이란 생각이 든다. 각기 다른 삶 속에서 몇 십 년을 살아온 개체들이 완벽한 하나가 된다는 것은 어쩌면 어불성설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함께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다툼이 없다면 그것은 어쩌면 사랑
- 2016-07-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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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나눔교실 교육을 다녀오다
- 필자는 지난달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간의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강원권 1차 교육 워크숖을 다녀왔다. 2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사업을 알게 되었고 지원신청서를 접수한 후, 1차 서류 심의와 2차 면접 심의를 거쳐 멘토봉사단 후보로 선발되어 이번 워크숖에 참석하게된 것이다. 인생나눔교실에 대하여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간단히 소개해
- 2016-07-07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