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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의 약점을 드러내라, 친구를 만들려면
- “못 생겨서 죄송합니다” 고인이 된 코미디언 이주일 씨의 유행어다. 못생긴 얼굴과 모자란 듯한 행동과 어눌한 듯한 말투 코미디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어찌 보면 관객들은 대리 만족을 느끼면서 좋아했지 싶다. 인간의 심리는 묘한 측면이 있음이다. 어떠한 모임의 경우라도 대화 중에 자기나 남편, 아내 또는 자식, 재산 자랑을 하면 상대는 은연중에 비교의식과 열
- 2018-03-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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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스 경기 대회를 돌아보며
- 살아 온 날 중에 댄스스포츠 경기대회에 출전한 일들은 하나하나 귀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수백만 명의 댄스 스포츠 동호인 중에 정식 댄스 스포츠 대회에 선수로 참가해 본 사람은 극소수이다. 그러므로 그런 면에서는 행운아인 셈이다. 처음 댄스 대회에 출전한 것은 댄스에 입문한지 10년이 지난 2000년대 초 쯤으로 기억된다. 당시 동덕여대 총장 배 대회에
- 2018-03-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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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페르시아의 양탄자다”
- 수원의 공군부대 110대대 라운지에서 근무한 지 몇 개월이 지나서 필자는 사표를 냈다. 공부하려고 백화점 일도 그만두었는데 근무가 끝난 다음에 시간을 갖는 것으로는 아무래도 양에 차지를 않았다. 그래서 전적으로 공부에만 매달리기로 결심하고 과감하게 일을 포기했다. 그런 다음 새벽에 서둔야학에 가서 혼자서 공부를 했다. 연습림의 새벽 공기는 차다. 그리고 신
- 2018-03-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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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운을 타고난 현정화
- 천운을 타고나 이룰 것 다 이뤘는데도 탁구 천재 현정화의 눈매는 아직도 살아 있고 견고한 에너지를 방출 중이다. 시사평론가 이봉규의 강한 스매싱(?)과 날카로운 서브를 넣어도 그녀의 핑퐁 토크는 명불허전이었다. 역시 레전드와의 만남이었다. 용인시에 있는 ‘현정화 탁구교실’에 들어서서 그녀를 보는 순간 깜짝 놀랐다. 분명 얼굴은 현정화가 맞는데 마치 고등학
- 2018-03-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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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 남성의 첫 화장 이렇게!
- 남사스럽다. 배우나 가수처럼 TV 속 남자들뿐만 아니라 주위 젊은이들 중에서도 ‘화장한 남자’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래도 막상 시작하려니 여전히 남사스럽다. 좋다. 그래도 한번 해보자. 하지만 부끄러운 마음을 겨우 내려놓고 화장을 시작하려 해도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 모든 일이 그렇듯 결국 스스로 공부하고 연습하는
- 2018-03-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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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홍철, 4초의 승부를 위한 수천 번의 도약
-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우리나라 최초로 도마 종목에서 은메달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바로 자신의 이름을 딴 신기술 여1, 여2를 개발해 한국 기계체조를 이끌어온 여홍철(呂洪哲·47). 그는 세상에 한국 기계체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체조를 안 했으면 조폭이 됐을지도 몰라요.” 1994년 세계체조선수권대회 도마 3위,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
- 2018-03-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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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어치기 타법
- 당구를 50년을 치면서 이제야 깨우치게 된 것이 있다. 밀어치기 타법이다. 그동안 당구를 칠 때면 끊어치기 타법만 사용했었다. 끊어치기 타법은 큐가 제1 목적구 공을 맞힐 때 공에 맞을만큼만 큐를 밀어주는 타법이다. 그러나 밀어치기 타법은 큐가 공을 맞히는 힘에 더해서 큐가 팔로 스루 개념으로 더 앞으로 나가는 타법이다. 밀어치기 타법과 끊어치기 타법의
- 2018-02-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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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관전 매너
- 평창 동계 올림픽의 열기를 체험해보기 위해 강릉 빙상 경기장에 다녀왔다. 송파구에서 문인협회 회원들을 초대하여 간 자리였다. 스위스와 일본의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였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나오지 않는 경기라서 자리를 채워주는 차원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본 아이스하키 경기는 TV로 보던 것과 달리 상당히 빠르고 박진감이 있어 보였다. 헬멧을 쓰고 경기를 하기
- 2018-02-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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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내 편이 되어준 사람
- 청년 시절, 내 편이 되어준 처사(불교에서 성인 남자 신도를 이르는 말) 한 분을 잊을 수 없다. 그분을 생각하면 천군만마를 얻은 듯했던 그날이 떠오른다. 그분과의 인연은 5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필자가 15세 때였다. 불일폭포 가까이에 있는 초가지붕의 한 암자에서 생면부지의 처사를 만났다. 행동과 말이 어눌한 60대 노인(지금은 한창 나이이지만
- 2018-02-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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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술년 새해, 마음 내려놓기
-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지나가고 새해가 온 지 벌써 며칠이 지나가고 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세월 가는 일이 그저 찰나처럼 느껴진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은 60년 만에 오는 ‘황금 개띠’의 해라고 한다. 개는 인간에게 충성스러운 동물이면서 친구이자 가족이기도 하다. 소설과 영화로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가 있다. 바로 ‘플랜더스의 개(A Do
- 2018-01-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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