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근로자들의 지난해 연말정산 환급금 평균은 39만원. 전년보다 13만원이나 줄어든 액수지만 이마저도 근로자 5명 가운데 3명 얘기였을 뿐, 다른 1명은 환급금이 없었고 나머지 1명은 오히려 세금을 더 냈다는 게 한 취업포털업체의 조사결과였다.
15일부터 시작된 올해 연말정산 역시 ‘13월의 월급’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환급금이 적을 것이란 전망
시니어 대상 고용 및 창업 시장은 여전히 불안하다. 어르신 고용시장을 정착화하려면 어떤 점이 필요할까. 그 해답을 해외에서 찾아보는 건 어떨까.
우선 고용 부문은 이웃나라인 일본을, 창업은 영국을 각각 롤모델로 삼을 만하다.
일본 정부는 단카이세대(1947~1949년 생)의 은퇴에 대비하고 성공적인 고령화 사회 진입을 위해 이미 1980년대부터 고용정책
국내 최초 여성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감독인 고(故) 홍은원 영화감독의 딸이자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했던 이희재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유족이 숙명여대에 3억원을 기부했다.
숙명여대는 지난해 9월 타계한 이 명예교수의 유족이 발전기금 3억원과 홍 감독의 작품 저작권 수입 일부를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명예교수의 동생 이인
최근들어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중·장년층들이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재취업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달 18일 통계청이 내놓은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5~79세 고령자들이 가장 오래 근무한 ‘생애 주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의 평균 연령은 만 53세였다. 이는
자신들의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수당을 모아 기부한 부부가 화제다.
각각 뇌병변1급과 지체장애2급의 중중장애인인 김규정·홍윤주씨 부부는 5년째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수당을 모아 기부를 하고 있다.
이들 부부의 생활비는 정부에서 나오는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수당을 합쳐 100만원 남짓. 결코 넉넉지 않은 형편임에도 부부는 자신들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 중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온도탑이 101.7도를 기록,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이 시작된 지 55일 만에 100도를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현재까지 모인 성금은 3162억원으로 1999년 연말연시 캠페인 이후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
현재 모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보다 448억원이 많은 수준이며 100도 돌파 시기는
KAIST는 정문술 전 이사장이 뇌 과학 분야 연구를 위해 215억원을 추가로 KAIST에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정문술 전 이사장이 KAIST에 기부한 금액은 총 515억원으로, 전액 ‘정문술 기금’으로 적립돼 관련분야 인력양성과 연구에 사용된다.
KAIST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정문술 기금을 미래전략대학원 육성과뇌 인지과학 인력양성 프
아무도 돌봐주는 이 없던 홀몸노인을 8년 동안 친어머니처럼 돌본 뒤 임종까지 지킨 경찰관이 화제다.
주인공은 충북 보은경찰서 정보보안계에 근무하는 오영수 경사. 오 경사는 2005년 속리산파출소에 근무하면서 이금주 할머니와 인연을 맺었다.
이 할머니는 당시 유일한 혈육이던 아들을 잃고 슬픔 속에서 힘겹게 살고 있었다. 오 경사는 이런 할머니를 거의
얼굴 없는 천사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다.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는 기부자는 2000년부터 14년 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해왔다.
30일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는 오전 11시15분쯤 40대 후반으로 짐작되는 남성이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얼굴 없는 천사의 비’ 옆에 박스를 두고 가니 어려
얼굴 없는 천사
얼굴 없는 천사가 연말연시 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31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20대 청년이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99만원을 전달했다.
당시 청년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현금이 든 봉투와 함께 편지 한 장을 내밀었다.
편지에서 그는 '20대 대학생'이라고 밝힌 뒤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