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의료 서비스, 문화센터, 스포츠센터에 어린이집, 뇌 건강센터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만난 삼성노블카운티는 스포츠와 문화 서비스와 함께 지역 주민과의 공존, 가족적 연대까지 추구하고 있는 하나의 마을공동체였다. 또한 자연과 도시의 장점을 혼합하여 이상적인 융합형 시니어타운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의 시니어타운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모종의 해법으로
함께 있다 보면 닮게 된다. 같은 관심사가 생기고 비슷한 부분에서 웃고, 울고, 기억을 저장하고 추억하다 보면 그렇게 된다. 한성대학교 문화인류학 교수이자 (사)글로벌발전연구원장(ReDI) 이태주(李泰周·54)의 서재가 그렇다. 함께해 온 흔적과 이야기, 좋아하는 것, 사랑했던 모든 것들이 책 사이이 남자의 서재, 책 말고 다른 물건(?)도 많다와 책상 위
필자는 외국 여행은 많이 한 편이지만 정작 국내 여행은 별로 가 본 곳이 없다. 물론 부산 같은 대도시는 업무상 몇 번 가봤지만, 여행이라고 하기보다는 출장이었다. 가족과 함께 피서 차 동해안이나 서해안 해변에 놀러가 본 적은 있다. 그러나 혼자의 여행이 아니라 먹고 마신 기억밖에 없다. 그래서 순천만을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다고 벼르고 있었다. 아름다운
시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자손들은 하얀색, 검은색 상복을 입고 마지막 예의를 갖췄다. 수십 년 전 욕심이 한계를 넘던 어느 날의 이야기다.
살아 있는 사람들은 또 살기 위해 끼니를 기다렸다. 김이 퐁퐁 나고 기름이 좌르르 흐르는 하얀 쌀밥을 보자 눈을 크게 굴려가며 열심히 먹기 시작했다. 어머님을 보내드리는 고된 일정에 온 가족들은 허기가 진 모양이었다.
액티브 시니어라면 정신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육체적으로도 생동감 넘치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굽은 허리에 팔자걸음, 발을 질질 끌며 걷거나 등짐지고 어슬렁어슬렁 걷는 모습은 도저히 액티브 시니어로 불러주기가 민망합니다.
액티브 시니어는 나이와 상관없이 걸음이 빠르고 힘찹니다. 앉을 때는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앉습니다. 말을 할 때도 확신
운동회 날 지참해야 하는 물건은 물과 도시락 그리고 비 올 때를 대비해 우산을 준비해야 한다. 물론 손수건이나 휴지도 챙기지만 그 외에는 가져가는 것이 없다. 체육복을 입고 홍군, 백군 표시가 나도록 운동모를 쓰고 운동화를 신고 가면 된다. 운동회 날에는 동네 어른들과 학부모들의 참관이 가능하다. 운동회 구경 오는 어른들은 아무것도 가져 오면 안 된다. 물
필자는 올 한 해 서울 시정 모니터로 활동 중이다. 무슨 큰일을 하는 건 아니지만, 서울시에서 시민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여러 방면의 일을 알 수 있어 유익하다. 가끔 과제를 수행하는 일도 재미있다.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가 되어 공공기관을 방문해 직원들의 방문객 대하는 태도를 점검하기도 하고 택시기사들의 불편사항과 서울시에 바라는
10월에서 11월은 한창 단풍여행이 이어진다. 광고에도 자주 등장하는 화담숲이나 아침고요수목원은 물론 여러 곳에 있는 허브랜드와 단풍이 좋은 산을 차를 대절해 단체로 여행가는 계절이다. 필자는 동네 통장이나 부녀회장은 물론 각종 모임에 단체 임원을 많이 맡아 일해본 경험이 있어 여행 꿀팁을 모아봤다.
나이 들어도 한껏 멋을 부린다고 치마를 입거나 구두를
1950~60년대 어두웠던 우리 사회상을 되돌아보면 볼수록 우리 사회가 ‘현기증’을 느낄 만큼 변했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필자도 분명 그들 중 하나이다.
이와 관련해 특파원으로 10년 넘게 우리나라에서 지내며 활동한 한 영국 언론인의 글이 생각난다. 그는 1990년대 한국 경제의 위상을 보고 1960년대의 한국을 생각하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프랑스 남동부, 론 강과 알프스가 합쳐진 지역을 ‘론 알프스(Rhone-Alpes)’라고 한다.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4807m)이 있고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접경지대다. 스위스 제네바와 이탈리아 토리노, 밀라노와 가깝다. 이 일원을 사부아(Savoie)라 일컫는데 안시(Annecy)는 오트 사부아(Haute-Savoie) 주의 중심 도시다. ‘안시’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