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순 언론인ㆍ전 이투데이 주필
※4월 1일(수)부터 ‘임철순의 즐거운 세상’을 주 1회 온라인 연재합니다. 코로나19로 어둡고 우울한 시대에, 삶의 즐거움과 인간의 아름다움을 유머로 버무려 함께 나누는 칼럼입니다.
나는 2월에 ‘충청도 사람 이야기’ 1~3편을 쓴 적 있다. 이 글은 내 블로그에서 정말 인기가 높다(고 나는 강력히 주장하고
‘프랑스에서 자가 격리가 길어짐에 따라 정신과 문의가 많아지는데, 자가 격리 중에 벽이나 식물에 말을 건네는 정도는 괜찮다고……. 그런데 말을 걸었을 때 벽이나 식물이 대답하면 진료하러 오라고 했다고 함’
프랑스에서 딸이 보낸 위의 내용을 친구에게 보냈더니, 아래와 같은 답이 왔다.
“ 난 벽하고 대화한 지 오래 되었고, 요즘은 아예 껴안고
나이가 들면 꽃이 좋아진다.
친구 중에 한 명이 이런 말을 한다. “난 뿌리 있는 꽃은 안 좋아” 그에 답하듯 다른 친구가 말한다. “넌 아직 젊었네”
공원에, 산과 들에 피는 꽃이 좋아지면 나이 드는 거란다. 그렇게 따지면 내가 꽃을 좋아하기 시작한 때는 30대 후반부터니 그때부터 이미 나이가 든 것이란 말이다. 어느 정도는 수긍이 간다. 내가 들
화초 보기를 좋아한다. 보는 것은 좋아하되 잘 키우지는 못한다는 뜻이다. 마음에 쏙 들어 구입한 화초를 애지중지 키운 적도 있다. 하지만 정성을 들인다고 결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실패는 대개 물을 많이 주어 뿌리가 썩는 것이 원인이다. 후유증으로 물주기를 주저하다가 수분이 부족해 말려 죽일 때도 있다. 한 마디로 화초에 대해선 흔히 말하는 똥 손이다.
국가 검진이 보편화되면서 위암이나 대장암 조기 진단이 늘었다. 이 가운데 수술보다 환자에게 부담을 덜 주는 내시경 치료가 적극 활용되고 있어, 고령의 환자들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이에 비해 식도암은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낮은 만큼 관련 연구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조기 식도암 환자가 고령이어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지급 여부가 여야의 의견 차이로 교착상태에 빠졌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에 예정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원내대표 회동은 무산됐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은 재난대책이지 복지대책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
집 앞에 주차된 빨간색 승용차 손잡이 틈에 현금과 군것질거리가 담긴 봉지를 몰래 끼워놓는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통영경찰서 광도지구대는 지난 14일 “누군가 자신의 차량 손잡이에 5만 원권 지폐와 과자나 떡 등이 담긴 봉지를 자꾸 끼워두고 간다”는 한 차주의 신고를 받았다.
이 차주는 “꼬깃꼬깃 접은 지폐가 손잡이 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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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독단적인 이기심을 버리고 협동하면 대길하다. 경거망동하여 일을 행할 시에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니 가급적이면 원행하지 말고 은인자
가끔 참여하는 단체가 있다. 거기서 별스럽지 않은 권력을 가진 사람이 어떤 이의 입회 자격을 운운하며 '나이가 많아서 나는 반댈세' 했다. 연령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더구나 그들은 비슷한 또래였다. 바로 눈앞에 두고 있는 자신의 미래를 장담하지 못한 입찬 대꾸가 아닐지 잠깐 생각 들었다. 혹은 정의로운 공정함이나 용기였을까. 아니면 오만과 경솔함인가
89세 아버지가 암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입원한 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병원 내 전문간호인력이 환자의 식사보조 같은 기본 관리부터 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인 간호까지 전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호자가 환자를 간병할 수 없는 경우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써야 해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데 통합병동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