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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런 어지럼 ‘이석증’ 급증... 골다공증 여성 특히 주의
- 갑작스럽게 심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이석증 환자가 최근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생했다. 16일 건강보험공단의 진료 통계에 따르면 이석증 환자는 2008년 19만8000명에서 2012년 28만2000명으로 4년 동안 43% 증가했다. 진료비도 같은 기간 225억원에서 338억원으로 늘었다. 2012년 기준 여성(20만명
- 2014-02-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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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60세대 정체성 보고서]일 욕심 많은 5060세대…88% “일할 수 있다”
- 5060세대는 일에 대한 열정이 젊은이 못지 않게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전문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www.bravo-mylife.co.kr)는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한길리서치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50~60대 성인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의 50·60대 생활 의식’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
- 2014-02-1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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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중증질환 보험료 내린다
- 박근혜 정부의 주요 공약 사항인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험료가 인하된다. 의료기술 발달로 위험률이 떨어진 데 따른 결과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참조순보험료율 및 경험위험률이 개정돼 적용된다. 이에 따라 4대 중증질환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에 대한 보험료가 인하될 전망이다. 4대 중증질환 별로 보면 △뇌졸증 18.2% △암 4
- 2014-02-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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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진료비 부담 대폭 완화…4인병실도 '건보 적용'
- 현재 대형병원의 경우 의사 80% 이르는 선택진료 의사 수가 2017년까지 33%가량 줄고, 이와 관련한 진료비 부담율도 현재의 36% 수준으로 떨어진다. 또 4~5인실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돼 '일반병실' 비중은 80%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년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 2014-02-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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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기획 시리즈] 풍요 속 극한 고통 ‘치매 대재앙’ 온다
- [창간기획 시리즈] 풍요 속 극한 고통 ‘치매 대재앙’ 온다 ①젊은 치매, 삶의 지옥이 열리다-上 치매는 노년기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든지 가장 두렵고 무서운 질병으로 대두되고 있다 .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인 시대다. 치매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노령인구 증가가 가장 큰 이유지만, 치매 예방이나 극복 노력이 아직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탓
- 2014-02-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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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 보장률 62.5% 3년째 하락…중증질환은↑
- 건강보험 보장률이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4대 중증질환 대상자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상승했다.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놓은 '201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62.5%로 전년도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2009년 65.0%를 기록한 이후 2010년 63.6%, 2011
- 2014-02-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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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 · 다리뼈 골절 70%는 노인 ...진료비 1조2천억 달해
- 허리나 넓적다리 부위 뼈가 부러져 병원을 찾은 환자 가운데 3분의 2는 60세이상 노인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 통계에 따르면 '골절' 환자는 2008년 187만명에서 2012년 221만명으로 4년 사이 18% 정도 늘었다. 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9135억원에서 1조2414억원으로 36% 늘었다. 골절을 부위별로 나누보면 작
- 2014-02-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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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소송 해외 사례는(?)
- 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24일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 피해 소송에 나서기로 하면서 해외에서의 담배소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54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제기된 담배소송은 지난 1984년까지 흡연으로 피해를 본 개인이 승소한 사례가 없다. 일방적으로 담배회사에 유리한 게임이었던 것. 하지만 1983년 폐암으로 사망한 로즈 치폴론 유족이
- 2014-01-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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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재룡의 똑똑한 은퇴]노후생활을 위협하는 의료비
- 놀랍게도 국민건강보험이 2년째 큰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의료비가 많이 지출되자 서민들이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은 결과라고 한다. 안타까운 흑자 기록이다. 하지만 현재 전인구 중 12%에 불과한 노인 인구는 앞으로 급속도로 증가할 예정이어서, 건강보험의 흑자 기조는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화로 말미암은 의료비 부담을 건강보험
- 2014-01-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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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실버컨슈머’를 잡아라] 생애 단계별 포트폴리오 마련… ‘맞춤서비스’ 제공
- 국내에서는 이제 장수 리스크 대응이 화두다. 하지만 선진국에서는 장수 리스크를 산업화해 실버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금융분석실 이새롬 선임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실버마켓 성장에 따른 금융의 대응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금융회사들은 펀드 중심의 영업으로부터 예금, 보험, 퇴직연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생애 단계별
- 2014-01-15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