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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속으로]오드리 햅번- 마릴린 먼로 낙원동에 나타나다…낙원상가 ‘실버영화관’
- 1960~1970년대를 주름잡았던 영화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낙원상가에는 신중년을 위한 비밀장소(?)가 있다. 낙원상가의 건물 외벽.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오드리 햅번과 뇌쇄적인 눈빛의 마릴린 먼로가 신중년을 깊은 향수에 젖어들게 만든다. 그들 사진 밑에 누구라도 볼 수 있도록 큼지막하게 쓰여 진 다섯 글자. 바로 ‘실.버.영.화.
- 2014-02-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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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투병 부친에 간 이식한 효자 군인
- 현역 육군 상병이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기증해 화제다. 육군은 8사단 소속 권태하 상병이 설 연휴를 앞둔 지난달 27일 양산 부산대학병원에서 간암 말기(4기)로 투병 중인 아버지 권무열(55)씨에게 자신의 간 70%를 이식하는 대수술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부자는 회복 중이다. 2010년 간암 1기 판정을
- 2014-02-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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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손주들 세뱃돈으로 얼마를 원하나 봤더니 '충격'
- 초등생 10명 중 6명 초등생 10명중 6명이 세뱃돈 액수로 5만원 이상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삼성출판사가 만든 초등 전과목 학습업체 '와이즈캠프'는 지난 21∼27일 초등생 251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어른 1명당 받고 싶은 세뱃돈 액수는 얼마냐'는 질문에 63.1%가 '5만원 이상'을 꼽았
- 2014-02-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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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31일 금요일(음력 12월 31일)
- 오늘의 운세 '쥐띠' 어려움을 피하기보다 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36년생 : 조직적 일을 하는데 일의 능률이 오른다. 48년생 : 모친 건강이 안 좋을 수 있다. 60년생 : 본인의 실수, 착오가 염려된다. 72년생 : 로비가 필요한 일을 성사시킬 수 있다. 84년생 : 중간 역할이 잘 이뤄 질 수 있다. '소띠' 미워하고 원망하는 일이 생
- 2014-02-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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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들 “세뱃돈 저금할 것”…18년전엔 게임기·삐삐 산다
- 상당수 중학생은 올 설에 받은 세뱃돈을 저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상교육은 지난 14∼20일 중학생 202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2%가 세뱃돈을 저금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옷·가방·신발 등 평소 갖고 싶던 물건을 산다(19%) △친구들과 노는데 쓴다(12%) △부모님께 드린다(9%) 순이었다. 1996년 사회교육
- 2014-02-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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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 시켜주는 아버지가 돼라
- “리더에 대한 유일한 정의는 추종자를 거느린 사람이다.” 경영의 구루, 피터 드러커의 말이다. 그는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세계적 리더의 공통점은 바로 추종자들이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추종자를 거느려야 진정한 리더라는 것이다.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를 만든 것은 과연 어떤 교육이었을까. 그의 아버지인 경제학자 아돌프 드러커는 법률가이자 오스트리아
- 2014-01-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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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간 용돈 모아 350만원 기부한 삼남매
- 전북 익산의 중고생 삼남매가 15년간 모은 용돈 350만원을 기부했다. 김덕찬(19·원광고)·덕현(19·남성여고)·주현(16·남성여중) 삼남매는 16일 익산시에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삼남매는 어릴 때부터 꾸준히 용돈과 세뱃돈을 돼지저금통에 모아 꽉 차면 은행에 저축하는 것을 반복해 350만원을 모았다. 쌍둥이인 덕찬·덕현 남매는 “올해 대
- 2014-01-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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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최대 6.5% 보험료 할인 ‘The따뜻한실버암보험’ 출시
- 한화생명은 당뇨, 고혈압 환자도 제한없이 가입 가능한 고령자 전용 암보험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의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은 경쟁사 대비 높은 암 진단자금과 최대 6.5%의 높은 보험료 할인으로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갱신주기를 10년으로 최대화하고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 2014-01-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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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와글와글] 손주 키우는 시니어맘 “내 인생은…”
- 육아를 떠맡는 노인 비율이 매우 높다는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영·유아의 70%, 미취학아동의 35%는 노인들이 키운다? 어허~”, “맞벌이 자녀 대신 손자들 키우느라 부모는 늙어서도 등골이 휘어지는구나”, “부모 눈치 보며 애 맡겨야 하는 심정을 누가 아나요. 제대로 된 대책도 없으면서 출산 장려하지도 맙시다”,
- 2014-01-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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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뛰자, 일자리 대한민국!]“서울~강원 오가며 알바… 취업 스펙 대신 창업 자산 쌓았죠”
- “어서 오세요.” 식당 입구에서 벨이 딸랑거리자 빗자루를 잡고 있던 신충호(24)씨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오늘 첫 손님은 근처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다. 매장 문이 열리며 들이닥친 냉기에 코끝이 찡하다. 연말 한파가 매섭지만 신씨의 마음은 훈훈하다. 비록 지금은 아르바이트생이지만 꿈을 향해 걷는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30일 오
- 2014-01-10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