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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어지고파~" 오팔세대, '눈·리프팅 성형' 증가
- 오팔(OPAL) 세대가 미용·성형업계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 20~30대 중심이었던 시장에서 오팔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것. 오팔 세대는 ‘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로, 고령사회의 주축으로 떠오른 액티브 시니어를 지칭한다. 성형외과를 찾는 50대 이상 환자 수와 수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 2020-05-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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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암센터, 고령자 대상 고난도 간이식 수술 연이어 성공
- 국립암센터가 2005년 1월 첫 간이식 수술을 시행한 이래 최근 간이식 800례를 달성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간이식 800례 중 살아있는 사람의 간 일부를 절제해 환자에게 이식하는 ‘생체 공여 간이식’이 95% 이상(775례)을 차지했다. 국립암센터는 고령의 공여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고난도 간이식 수술에서도 연이은 성공사례를 기록 중이다. 질병
- 2020-05-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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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기 월평균 병원비 "40만 원 넘었다"
- 65세 이상 노년층의 지난해 월평균 병원비가 1인당 4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 국민 진료비는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섰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9 건강보험 주요통계’에서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 86조4775억 원 가운데 65세 이상 진료비는 35조8247억 원으로 41.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체 진료비가 1년 만
- 2020-05-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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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증하는 실손보험료 "손봐야 한다"
- 아플 때를 대비해 가입해둔 실손의료보험료가 기하급수적으로 오르고 있다. 올 초에는 9~10%나 상승했다. 안 그래도 힘든 시절을 견디고 있는 가입자들은 울상이다. 보험업계는 손해율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라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이 “손해율을 가입자에게 전가하는 건 온당하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했지만 보험료 개입이 과도하다는 업계
- 2020-05-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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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로또청약 막는다" 수도권·광역시 전매 금지
- 오는 9월부터 아파트 입주 시까지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될 전망이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았던 수도권 일부 지역과 지방 광역시 도시 지역 민간 분양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을 기존 청약 당첨 이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 2020-05-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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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러운 노화?" 오십견, 꼭 알아야 할 '세가지'
- 어깨는 움직임이 잦은 부위인 만큼 탈이 나기 쉽다. 특히 요즘 같은 봄철,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적 거리두기로 완화돼 외부 활동량이 갑자기 늘어나면 근육에 무리가 가거나 환절기의 일교차로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실제로 오십견 환자 수가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오십견
- 2020-05-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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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인생 2막이 열리다
- 5월 1일부터 ‘1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은 1년 이상 재직한 50세 이상의 근로자가 정년, 희망퇴직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이직하는 경우 이직일 직전 1년 전부터 6개월 후까지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시행령이 발효되었다. 국내 900여 개의 기업이 대상이다. 하지만 시행령과 재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해 모른다는 답변이 3
- 2020-05-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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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정에서 심취하다, 물과 빛에
- 내비게이션을 따르다 보니 차가 산으로 들어간다. 자연을 한 자락 슬쩍 걸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자연 속에 있는 미술관이라 들었다. 그러나 이토록 깊은 산중일 줄이야. 씨억씨억 초록을 뿜는 숲 사이 언덕을 올라 주차장에 도착하자 아예 산꼭대기이지 않은가. 기발하게도 산정(山亭) 미술관이다. 그래서 뮤지엄 산(山)? 그러나 ‘山’이 아니라 ‘SAN’이다
- 2020-05-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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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가정의 달에 읽는 훈훈한 신간
- #나의 할머니에게 (윤성희 외 공저 · 다산책방)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했지만, 어려운 시절을 충실히 살아낸 우리 시대 ‘할머니’의 존재성을 부각한다. 2019 김승옥문학상 대상 수상자 윤성희 외 5명의 작가가 쓴 여섯 편의 소설이 실려 있다. # 가족의 세계 (조영은 저 ·
- 2020-05-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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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최악의 폭염 온다"… 노년층 건강 '비상'
- 올해 ‘최악의 폭염’ 예보가 전해지면서 노년층의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는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1880년 기상 관측 이래 올해가 가장 더운 해가 될 확률이 74.7%로 예측된다고 보도했다. 역대 가장 더운 해는 엘니뇨현상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던 2016년이고, 그 다음이 2019년이다. NOAA
- 2020-05-0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