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0

발걸음 가볍게 하는 추천 아이템

입력 2026-04-10 06:00

[브라보 셀렉션] 봄바람 타고 걸어볼까

(어도비 스톡)
(어도비 스톡)

봄이 오면 걷기 좋은 길이 늘어난다. 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기도 하고, 숲길이나 둘레길을 찾아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기도 한다. 바닷가나 황톳길에서 맨발로 걷는 ‘어싱’(Earthing)처럼 자연을 가까이 느끼는 활동도 꾸준히 인기다. 몸을 무리하게 쓰지 않으면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이런 야외 활동은 시니어에게 특히 잘 어울린다. 봄날의 발걸음을 조금 더 가볍고 편안하게 만들어줄 실용적인 아이템을 모았다.

봄길에 나서는 가벼운 차림

변덕스러운 비바람에도 걱정 없이

블랙야크 ‘AWC NTX 레인자켓’

봄에는 일교차가 크고 갑작스러운 비나 바람이 잦다. 시니어는 체온유지 능력과 땀을 통한 체온조절 기능이 점차 약해지기 때문에 옷 안의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면서도 비와 바람을 막아주는 기능성 의류가 활동 중 쾌적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가벼운 소재와 활동성을 고려한 디자인은 공원 산책이나 숲길 트레킹 등 가벼운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니어가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다.

블랙야크의 ‘AWC NTX 레인자켓’은 봄철 야외 활동을 고려한 기능성 바람막이 재킷이다. 겉감과 필름, 안감을 결합한 3겹 구조로 제작해 방수와 방풍 기능을 갖추고 내부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특히 땀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고기능성(투습도 15K) 원단을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한다.

이 재킷은 몸의 움직임과 땀 분포를 고려해 통기성과 활동성을 높인 ‘보디 매핑’ 디자인을 적용했다. 후드와 밑단 스트링, 소매 벨크로를 통해 상황과 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기능성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봄철 변화가 잦은 날씨 속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편안하게 걷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코오롱스포츠 ‘WM STORM-S 고어 팬츠’

활기차게 활동하는 시니어가 늘어나며 걷기의 무대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건강을 회복하고 자연을 즐기는 걷기의 일종으로 바닷가나 황톳길에서 맨발로 걷는 ‘어싱’이 인기다. 이런 활동에서는 몸의 움직임이 편하면서도 바닷물과 황토 등 다양한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기능성 팬츠가 도움이 된다.

코오롱스포츠의 ‘WM 남녀 공용 STORM-S 고어 팬츠’는 낚시 같은 야외 활동을 고려해 설계한 기능성 팬츠다.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비와 바람을 막아주면서도 내부 습기를 배출해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한다.

제품 곳곳에 적용한 실용적인 디테일도 눈에 띈다. 반사 디테일을 더해 해 질 무렵 산책이나 야간 활동을 할 때 시인성을 높여 안전성을 고려했다. 또한 가벼운 소재와 활동성을 고려한 패턴으로 제작해 앉았다 일어서거나, 움직임이 큰 활동에도 적합하다. 여러 개의 포켓을 갖춰 휴대폰이나 작은 소지품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팬츠 하단에 지퍼 절개 디테일을 적용해 바짓단을 걷어 올리거나 장화를 신기에도 적절하다. 바닷가나 황톳길을 신발을 벗고 걸으며 자연을 느끼는 어싱을 즐기는 시니어들에게 특히 활용도가 높다.

가볍게 메고 걷는 봄 산책

젝시믹스 ‘RX 라이트 트레일 러닝 백팩’

공원 산책이나 숲길 트레킹처럼 비교적 부담 없는 활동에는 필요한 물건만 간단히 챙길 수 있는 가방이 실용적이다. 작은 텀블러나 간단한 간식, 바람막이 재킷 등을 넣고 가볍게 메기 좋은 백팩은 시니어의 야외 활동을 한층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젝시믹스의 ‘RX 라이트 트레일 러닝 백팩’은 러닝 컬렉션 ‘RX’ 라인에서 선보인 경량 백팩이다. 젝시믹스 RX는 달리기뿐 아니라 일상과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하는 의미를 담은 실용적인 제품군이다.

이 백팩은 립스톱(찢어짐을 막는 격자 모양 원단)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좋으며, 생활 발수 기능을 갖춰 가벼운 비나 오염에도 강하다. 어깨끈에는 통기성 좋은 그물망 구조 소재를 적용해 땀이 차기 쉬운 활동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체격에 맞게 조절하는 가슴 앞 벨트는 가방의 흔들림을 줄여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이게 가방 가장자리에 빛을 반사하는 요소도 사용했다. 일반 등산 배낭보다 가벼운 구조로 설계해 가벼운 트레킹이나 산책, 자전거 라이딩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활용하기 좋다. 슬림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포켓 구성으로 짧은 나들이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발이 편해야 길이 즐겁다

발의 균형을 잡아주는 작은 장치

헤이포즈 ‘기능성 깔창’

걷기는 의식하지 않아도 이뤄지는 활동이다. 그러나 시니어에게는 그렇지 않다. 나이 들수록 발 근력이 약해지고 발바닥 살집도 얇아져 충격 흡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여기에 발 아치가 무너지거나 자세까지 바르지 않으면 문제는 더욱 커진다. 체중이 한쪽으로 쏠려 몸의 균형이 틀어질 뿐 아니라 발과 무릎, 허리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신발을 기능성 신발로 바꾸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 신발 안에 넣어 사용하는 기능성 깔창은 기존 신발의 착용감을 보완해 좀 더 편안한 보행을 돕는다.

헤이포즈 기능성 깔창은 발바닥의 아치를 지지해 발 구조가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발의 아치 부분을 안정적으로 받쳐주어 발바닥에 집중되는 압력을 분산하고 더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게 돕는다. 이러한 구조는 발에서부터 시작하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발의 상태와 적응 과정에 맞춰 사용하도록 단계별 아치 지지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인솔 단계부터 아치 높이를 점진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이다. 깔창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발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단계적으로 적응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잘못된 자세로 기울어진 뒤꿈치를 안정적으로 잡아줘 걸을 때 발의 흔들림을 줄이고 균형 잡힌 걸음을 돕는다. 움직임에 맞춰 탄성 있게 발을 지지해주는 구조는 장시간 걷는 활동에서도 몸의 부담을 덜어준다.

발의 피로와 습도를 관리하는

젝시믹스 ‘RX 릴렉션 리플렉티브 라인 크루삭스’

신발 안에서 발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깔창이라면, 양말은 발의 습도와 마찰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걷는 시간이 길어지고 체온이 오르면 발에 땀이 차기 쉽다. 신발 안에서의 마찰도 늘어난다.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땀을 빠르게 배출해주는 기능성 양말은 장시간 걷는 활동에서 발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젝시믹스의 ‘RX 릴렉션 리플렉티브 라인 크루삭스’는 러닝 컬렉션 RX 라인에서 선보인 기능성 양말이다.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탄탄한 구조로 활동 중 양말이 흘러내리는 것을 줄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말리는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발이 쉽게 습해지는 야외 활동에서도 비교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발등 부분에는 공기가 잘 통하는 메시 구조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발가락과 뒤꿈치 부분은 수건처럼 부드럽고 도톰한 쿠션감의 테리 조직으로 걸을 때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하고 발의 부담을 덜어준다.

발걸음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블랙야크 ‘트레일 X GTX’

4월에는 밤사이 맺힌 이슬이나 갑작스러운 봄비로 젖은 낙엽이나 흙길을 밟는 상황이 생긴다. 이런 환경에서는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미끄럼을 줄여주는 신발이 필요하다.

블랙야크의 ‘트레일 X GTX’는 가벼운 산행이나 트레킹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적합하게 설계한 하이킹 신발이다. 260㎜ 기준 약 315g으로 가벼워 장시간 걸을 때 발의 부담을 줄여준다. 신발 윗부분을 촘촘하게 직조한 자카르 소재로 가볍지만 내구성을 높였다. 다이얼 방식으로 신고 벗기 편하다.

신발 내부에는 발을 부드럽게 받쳐주는 쿠션 구조를 적용해 걸을 때의 충격을 완화한다. 또한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발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성을 높였으며, 젖은 길이나 비포장 트레일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접지력을 강화한 밑창을 적용했다.

방수와 투습 기능을 갖춘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갑작스러운 비나 젖은 길에서도 발이 쾌적하다.

걷는 동안 몸을 지키는 준비

손이 쾌적해야 어떤 활동도 편안

코오롱스포츠 ‘하이킹 메쉬 쿠셔닝 반장갑’

오래 걷는 야외 활동에서는 발뿐 아니라 손의 역할도 중요하다. 트레킹 폴을 사용하거나 바위, 난간을 짚으며 이동할 때 손바닥에 압력과 마찰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이때 손을 보호하고 미끄럽지 않게 잡아주는 장갑은 장시간 활동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코오롱스포츠의 ‘하이킹 메쉬 쿠셔닝 반장갑’은 산책과 트레킹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장갑이다. 손바닥 부분에 충격을 완화하는 쿠셔닝 패드를 사용해 거친 지형에서 스틱을 사용할 때 손이 느끼는 부담을 줄여준다.

손바닥 부위에는 내구성 좋은 천연 염소가죽 소재를 사용하고, 손등에는 공기가 잘 통하는 메시 구조를 적용했다. 땀이 차기 쉬운 활동에서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손가락이 노출된 반장갑 형태라, 스틱이나 휴대폰 사용이 편리한 것도 특징이다. 엄지손가락 부위는 타월 소재를 사용해 간단하게 땀을 닦을 수 있다.

균형을 잡아주는 가벼운 지지대

헬리녹스 ‘Ridgeline FL135 트레킹 폴’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반복되는 길에서는 무릎과 발목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흔히 등산 스틱이라고 부르는 ‘트레킹 폴’은 체중을 분산하고 보행 균형을 잡아줘 좀 더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장비다.

헬리녹스의 ‘Ridgeline FL135 트레킹 폴’은 가벼운 무게와 높은 강성을 동시에 고려해 설계한 제품이다. 한 쌍 기준 약 370g에 불과한 초경량 제품이다. 폴의 외경을 키우고 두께를 얇게 설계해 가벼우면서도 안정적인 강도를 확보했다. 산책이나 트레킹, 혹은 그보다 더 오래 걷는 활동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제품의 쐐기형 잠금 구조는 간편한 조작으로 부품을 강하게 고정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스틱보다 흔들림이 적고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 불규칙한 지형에서도 보행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헛돌림 방지 구조로 내리막에 체중을 실어도 견고하다. 땀에 강한 그립과 손목 스트랩을 적용해 오래 사용해도 손의 부담이 적고, 접으면 60㎝로 휴대가 편하다.

가볍게 휴대하며 수분 챙기는

써모스 ‘아웃포켓 미니 텀블러’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에는 수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걷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체온조절과 피로 관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물이나 음료를 휴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시니어는 갈증을 느끼는 능력이 약해지고 체내 수분량도 줄어들기 때문에 야외 활동 중에는 의식적으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다만 일반 텀블러는 크기와 무게 때문에 가벼운 산책이나 짧은 외출에서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써모스의 ‘아웃포켓 미니 텀블러’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만든 소용량 휴대용 텀블러다. 150㎖ 용량, 95g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해 휴대하기 좋다. 텀블러를 사면 함께 주는 전용 커버에는 회전형 후크가 있어 가방이나 바지 고리에 달아 사용하기 편리하다.

마개, 패킹, 본체의 단순한 구조로 제작해 세척이 간편하다. 보온과 보냉 기능도 갖췄다. 6시간 기준 55℃ 이상의 보온과 11℃ 이하의 보냉 성능을 유지해 따뜻한 차나 시원한 물을 담아 사용할 수 있다.

돌려 여는 스크루 방식이 불편하거나 용량이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어반 원터치 텀블러’(580㎖)를 추천.

자외선과 날벌레 막아주는 보호막

나루씨이엠 ‘UV 쉴드 페이스커버 S1’

봄철 야외 활동에서는 미세먼지와 날벌레, 꽃가루 등 피부 자극 요인이 늘어난다. 특히 햇볕이 강해지는 시기에는 얼굴과 목을 보호하는 장비가 도움이 된다. 갑갑한 마스크보다 가벼운 페이스 커버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외부 자극을 줄여 쾌적한 야외 활동을 돕는다.

나루씨이엠의 ‘UV 쉴드 페이스커버 S1’은 원단이 직접 얼굴에 닿지 않도록 설계한 페이스 커버다. 얼굴과 원단 사이에 입체적인 공간을 만들어 장시간 착용해도 답답함을 줄이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제품은 부위별로 원단 구조를 달리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뺨과 목 부분은 상대적으로 도톰하게 설계하고, 호흡이 필요한 입 주변은 가볍게 구성해 통기성을 높였다. 이 같은 구조로 활동량이 많은 야외 환경에서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상단 조절 줄을 이용해 캡 모자나 선바이저에 고정할 수 있으며, 후면 벨크로 스트랩으로 얼굴과 두상에 맞게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산책이나 트레킹, 자전거, 골프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활용하기 좋은 보호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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