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침체된 막힘은 있으나 점차 해결되는 운이니 기대하라. 운수가 대길하니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이룸이 클 것이다. 처음은 곤고하나 운기가 트이니 만사가 형통할 것이다.
84년생 : 뒷날을 위하여 새로운 계획을 세워놓는 것이 좋으리라.
72년생 : 때가 일러 침체됨을 원망 마라 귀인이 나타나 도와주리라.
60년생 : 안팎의 갈등 요소를 사전에 조율하여 막음이 길하리라.
48년생 : 잊어야 할 것은 빨리 잊어야지 걱정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무슨 일이든 집중하다보면 능력의 한계를 뛰어 넘는 수가 생긴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능력밖의 일이 발생하게 되나 스스로 노력하여 해쳐나갈 것이니 안돼는 일이 없게 될 것이다. 정진하라.
85년생 : 성급히 처리하려면 일이 꼬이고 손해만 보는 날이다.
73년생 : 자신이 열성을 가지고 힘을 다할 때 의인이 나타나서 도울 것이로다.
61년생 : 적잖은 금전 운에 의욕만 앞서 옳은 길을 못 보는 상이로다.
49년생 : 즐거운 술자리를 만들어 봄이 일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다.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아무리 바빠도 무엇을 제일 먼저 할 것인가를 정해야 할 것이다. 도모하는 일이 일다면 순서를 정해 행할 것이니 일의 진행도 빠르고 이익 또한 많을 것이다. 차근 차근 진행하라.
86년생 : 맑게 개인 운세라 밝은 마음만 가지면 모두 성사하리라.
74년생 : 여러 가지 중에서 한가지만 가지고 급진 말고 돌아서 천천히 가라.
62년생 : 작은 것으로 일이 제대로 안 되니 세력을 모아 나아가라.
50년생 : 큰 손실을 보고 작은 이득이 있을 운세니 손재수를 조심하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발등의 불만 꺼나가다가는 미래를 놓침이니 긴 안목으로 처리하라. 눈앞의 문제만을 해결할 것이 아니라 멀리를 내다 볼 줄 아는 해안을 가질 것이니 후에 길함이 많을 것이다. 우물안 개구리에서 탈피하라.
87년생 : 이성 문제가 마음대로 안 되어 고민이나 오후에 다소 열린다.
75년생 : 금전 운은 좋으니 힘든 일은 정신적으로 이겨내면 해결책이 나온다.
63년생 : 집안이나 회사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생길 수나 주머니는 조심하라.
51년생 : 수신제가를 잘해야 한다. 부부간에 갈등을 버리고 집안을 돌아 보라.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빈 수레가 요란하게 굴러가는 것이라 번거로운 일에 먹을 것은 없다. 동분서주 분주하기만 하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는 것과도 같다. 남이 보기는 대단한 듯하나 나에게 실속이 없으니 시간만 낭비한다.
76년생 : 억울하게도 바른 말이 안 통해 속은 상하나 금전 운은 길하다.
64년생 : 먹을 것 없는 제사에 절만 하는 격이라 수고는 많고 이득은 적다.
52년생 : 힘든 일이 발생할 조짐이라 크고 작음을 불문하고 투자는 금물이다.
40년생 :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면 즐거운 하루가 될 것이다.
◇ 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씨를 뿌린 대로 거두어들이는 것이라 땀 흘린 만큼은 돌아오는 것이다.노력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익이 없을 것이니 길한 운이 도래해도 하늘의 뜬 구름만 감상하는 모양이 된다. 스스로를 채찍하라.
77년생 : 사랑이 싹트는 시기라 애를 태우던 애정문제 갈등은 해결된다.
65년생 : 상사의 총애로 좋은 시간은 보내나 금전 운이 약하니 주머니가 빈다.
53년생 : 남의 주머니를 넘겨다보면 내 주머니가 털리는 것이니 쳐다보지 마라.
41년생 : 나이를 잊을 정도의 자리가 생기는 운이라 받아들임이 좋으리라.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시간이 흘러야 맺혔던 일과 어렵고 힘든 일이 풀리고 열려나갈 것이다. 불길했던 기운들이 봄눈 녹듯 사라지고 맑은 개울이 넘쳐나듯 운기가 길하게 된다. 자중할 것이니 망동은 금물이다.
78년생 : 친구간에 어색하든 사이가 조금 열리니 금전 운 또한 풍성해진다.
66년생 : 나를 찾아줄 때 나서는 것이 좋은 것이라 초대에 좋은 일이 생긴다.
54년생 : 명예가 오르고 인기가 상승되나 과신하면 주위의 시기를 받는다.
42년생 : 문서로 많은 금전이 오가는 상이라 계약 시점을 잘 잡음이 좋으리라.
◇ 양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어떤 일이든 자신이 진퇴를 결정 못하면 아무 일도 진행할 수가 없다. 나아갈 때와 물러 설때를 가름하지 못하면 도모하는 일에 차질을 얻을 것이니 맑은 해안으로 사태를 빨리 파악함이 길할 것이다.
79년생 : 파도 같은 마음만 안정시키면 어려운 일의 해결은 물론 연인도 만난다.
67년생 : 체통상하는 기운이라 명예에 손상이 안 가도록 조심 해야한다.
55년생 : 밀어붙이는 힘은 좋으나 너무 과하면 다치는 법 쉬어감이 길하리라.
43년생 : 마음대로 펴지지 않으니 시간을 보내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로다.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어떤 일이든 자신이 진퇴를 결정 못하면 아무 일도 진행할 수가 없다. 나아갈 때와 물러 설때를 가름하지 못하면 도모하는 일에 차질을 얻을 것이니 맑은 해안으로 사태를 빨리 파악함이 길할 것이다.
80년생 : 성냄은 사람을 쫓는 것이니 미소를 잃지 않음이 재수를 살리는 길이다.
68년생 : 모든 일이 잘 된다고 아무 것에나 돌진하면 힘든 운세가 되리라.
56년생 : 사고력이 떨어지는 기운이라 중요한 결정은 잠시 미룸이 이롭다.
44년생 : 갇혀 살아 물정이 어두운 격이라 나가보면 얻는 것이 많을 것이다.
◇ 닭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정신을 잃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도 없고 운세도 열지 못할 것이다.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라. 호랑이굴에 들어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아 나올 수 있는 것처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흐지부지 처리하지 말고 정성을 다하라.
81년생 :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져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69년생 : 성이 날수록 급한 마음을 버리고 생각한 후에 움직여야 좋으리라.
57년생 : 기대하든 금전관계는 시간이 걸릴 것이니 잊음이 길하리라.
45년생 : 정신에 혼돈이 생길 것이라 새로운 기획은 다시 점검하라.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현실 속에서 사는 사람이 꿈속을 허우적대면 많은 것을 잃으리라. 허황된 일을 도모하게 되면 결국에 화가 미칠 것이니 자신의 분수에 맞는 일을 잘 알고 행하는 것이 길할 괘이다.
82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좋은 인연이 새로 생기는 운세니 잘 운용하라.
70년생 : 이상한 일이 사람을 괴롭히는 운이니 눈을 일에만 집중 시켜라.
58년생 : 자신을 잘 홍보해야 일도 열리는 것이니 나를 올려 세움에 노력하라.
46년생 : 투자로 얻으니 금전 운은 좋으나 체통이 상하는 일이 생기리라.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명예도 오르고 친구간에 좋은 일로 욱일 승천의 기세이나 겸손하라. 운기가 실로 대길하니 재록과 명예가 한몸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자만은 금물이니 인격에 손상이 오지 않도록 자중함이 길 할 것이다.
83년생 : 무슨 일이든지 계획보다는 실행이 되어야 바라든 일이 열리는 것이다.
71년생 : 운세는 열렸으나 보지를 못하는 격이라 인연을 살피면 그 속에 있다.
59년생 : 찾는 것은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이니 잘 살펴보면 보이리라.
47년생 : 자존심이 버리면 좋은 문서가 나타나 큰 이득을 만들 것이로다.
출처| 운세사랑(http://www.unselove.net)
‘브라보마이라이프’ 시니어기자단 1기로 선발된 강애수님이 보내온 글을 싣습니다.
두 남매를 둔 강애수님은 목원대 기악과 출신으로, 결혼하기 전부터 음악학원을 5년 정도 운영했는데 연년생으로 아이를 출산하는 바람에 학원운영을 접어야만 했던 경력단절 여성중 한 분이십니다. 큰 딸은 카드사에서 디자이너로 근무 중이고 둘째 아들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첫 취업에 실패의 고배를 마신 터라 보듬으며 다음을 위해 힘찬 파이팅을 보내고 있다고 하십니다.
강애수님은 작은아이 대학입학과 동시에 컴퓨터를 배운 후 우연한 기회에 이마트모니터와 자문위원 모집 광고를 보고 응모를 하며 글을 쓰고 모니터링을 하는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글을 쓴다거나 감성적인 모습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자신감을 얻었고 활동범위를 넓혀 가고 있습니다.
"넓혀 갈수록 나약하기만 했던 제가 얼마나 성숙했고 생각의 폭도 넓어졌는지 스스로도 놀랐답니다"
현재 고양시 여성-복지참여위원, 양성평등교육진흥원통신원, 서울톡톡기자, 금융감독원 이용자 리포터,안행부 생활공감모니터, 경기도 민원모니터 등 너무나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현재 활동하는 거의 모든 곳에서 저는 왕 언니로 통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들딸과 같은 청소년들과 활동하는 곳이 많다보니 성실함과 책임감은 기본이었다고 합니다.
브라보마이라이프 시니어기자단 모집 사고가 나간후 얼마되지 않아 곧바고 응모 지원서를 보내올 정도로 열정이 뜨거우신 분입니다.
본인 소개서 중 한 문장을 소개해드립니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활동해 왔고 자칭 모범생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테일한 기사도 쓰고 싶고 시니어로서 더 큰 도약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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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는 희로애락을 기억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억들이 점차 흐려졌지만 달콤한 커피향이 그리울 때면 떠오르는 아름다운 추억들이 있습니다.
변함없이 뚜렷하게 생각나는 것들 중 한 가지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젊은이 들이 읽는다면 도통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 불가한 이야기지만 아련한 그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제가 고등학교에 다니던 70년대에는 남학생은 보병 기초교육 여학생은 의무병 교육을 교련이라는 과목으로 수업을 받았습니다.
저희 학교는 여고이고 시골이다 보니 교련복은 따로 없었고 체육복으로 대신했고 적십자 마크가 새겨진 구급약 가방은 사선으로 길게 메고 다녔습니다. 화생방 훈련 때는 방독면 대신 비닐포대를 뒤집어썼지요.
도시 학교와 쫌~~~수준 차이를 느꼈지만, 공부는 꽤 잘하는 학교였답니다.
간호대 출신의 교련교사에게서 주로 응급처치, 화생방 대치법, 심폐소생술, 들것에 환자 싣고 달리기 등 구급요령을 집중적으로 배웠고 장교출신의 남자 선생님한테는 제식훈련을 받았습니다.
교련검열이라고 큰 행사 때에는 지글지글 타는 태양 아래에서 운동장을 돌고 또 돌고 몇 시간씩 연습을 하며 줄 맞추느라 옆 눈질 하며 너무 긴장하여 다리가 후들거리기도 했습니다. 받들어 총! 충성! 구호소리 뒤에는 맞추는 소리가 척척 나야지 그렇지 않으면 불합격으로 재 점열을 받아야 했습니다.
제식훈련은 오와 열이 생명이었죠.
하나! 하나! 왼발! 왼발!
둘! 둘! 오른발! 오른발!
똑바로 맞춰 소리와 동시에 공식대로 왼발을 먼저 움직여야 하는데 로봇처럼 같이 오른손과 오른발을 움직이는 아이가 꼭 있어 기합받기를 수없이 반복했지요. 저녁에 부모님께 기합 받아 죽기 일보 직전이라고 일러도 전시상황 대비 실전훈련 미리 하는 것인데 당연한 것 아니냐고... 그 시절엔 교권에 대항 자체가 불가했지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요즘은 예전과 같은 강도의 훈련을 받게 된다면 아마도 부모님이나 학생들 동영상 찍어서 교육청에 신고 들어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 그 힘든 훈련을 감내 할 수 있었던 것은 반쪽인 내 나라 내가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었지요.
그뿐인가요. 사열을 받기 위한 제식훈련 시간에 우로~봐! 충성! 고개 돌리고 소리 지르느라고 목이 터질 것 같았지요.
실지로 성대가 파열된 아이도 있었는데 칭찬을 얼마나 하던지 칭찬의 효과는 만점이었지요.
그 후 구령 소리는 군대 연병장 이상이었습니다. 그렇게 구령 소리 질러대고도 수다는 또 얼마나 떨었는지 그 시절 돌아보면 수다 A++ 받아도 부족 할 것 같아요.
앵무새처럼 똑 같은 예기를 반복(누가 누구를 좋아하는데 사랑의 멜로디가 어쩌구 저쩌구...유치하다는 등) 웃고 또 웃고 소통이 얼마나 잘 되었던지요. 울고 있어도 웃음이 나던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소통이 찐하게 무르익어 갈 때쯤 되면 교련선생님은 찬물을 짝 끼언지며 집합하라고 하고 기합 들어갑니다.
하지만~~~
저는 교련시간이 좋았죠.
왜?
죽어도 하기 싫은 수학과 과학수업을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었지요.
나름대로 저와 같은 학생들에게는 인기 과목이었지요.
저는 교련 실기대회 선수로 출전하기 위해 교련시간은 집중모드로 바뀌며 공식을 달달달 외웠지요.
교련도 공식이 다 있거든요. 삼각건 매듭 공식대로 묶지 않으면 절대 풀리지 않습니다.
붕대 감기는 더 어렵습니다. 다친 사람 생각해서 우아하게 감으면 통째로 벗겨져 버리고 말지요.
저는 붕대 감기 연습을 카레를 좋아하는 남동생을 이용했답니다. 농사지은 감자와 양파를 쑥쑥 썰어 기름에 볶다가 카레가루를 넣어 국처럼 끓여주었지요. 용돈으로 카레가루를 사기에 버거워 국처럼 끓여주는데도 동생은 밥을 듬뿍 말아 마당을 돌아다녀 소화시켜가며 먹고는 머리를 내밀었답니다.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눈 감고 감아도 주위에 탄성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봐도 작품이었었죠. 그 작품이 저에게 1등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 주었었고 꿈꾸던 점수 만점을 난생처음 받아보았습니다. 그 때 정말 많은 칭찬을 받았고 보답으로 담임선생님이 반 전체 친구들에게 크림빵까지 제공했답니다, 정말 제가 잘 하긴 했지요. 그 때 그 인기 정말 감당하기 힘들었답니다. 제가 고교 시절에 누렸던 최고의 특권이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요즘도 실생활에 요긴하게 사용하구요.
아~~~벌써 30년이 흘렀네요. 멋진 하모니를 이루던 함성!!! 그 함성을 사랑합니다.
교련수업 새삼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알립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시니어 기자단’ 모집
-다시 뛰는 인생2막 ‘나도 기자다’
프리미엄경제신문 이투데이의 자회사인 이투데이 PNC(Passion & Creative)가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시니어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시니어 기자단은 액티브 시니어들의 치열하고 아름다운 ‘삶의 현장’ 소식과 함께 인생2막-자기계발 성공 스토리, 애환과 고통, 기쁨 등을 취재하게 됩니다.
선정된 기자단은 소정의 교육을 거쳐 2014년 2월부터 시니어 모니터링 업무와 현장 취재기사를 작성하게 되고, 작성된 기사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이트에 게재됩니다.
50대 이상 신장년층들은 우리 사회의 주춧돌이자 근간이며 버팀목입니다. 하지만 직장-자녀문제-부모-집안 대소사-건강-대인관계 등 여러 가지 일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습니다. 단지 자기만을 위한 삶을 살아오지 않았기에 가려져 있을 뿐입니다.
신장년층은 명분과 격식, 보수적인 사회적 가치에만 연연하지 않습니다. 사회적 성공을 위해 온갖 혼을 불어넣으면서도 자신의 삶을 즐기는 것을 결코 주저하지 않습니다.
이투데이 PNC가 운영하는 시니어 전문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당당한 시니어들의 고품격 Life 정보 웹진으로 ‘2막을 준비하는 아름다운 e-시니어’ ‘‘Dynamic Senior’의 신나는 놀이터’‘시니어들의 애환과 고통을 나누는 사랑방’을 지향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니어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많은 성원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 songbird@etoday.co.kr. (02)799-6712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야 대접 받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이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함축돼 있다. 일단, 나이가 들어 갈수록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워짐을 나타낸다. 나이가 들고 성공할수록 자신도 모르는 사이 뻣뻣해지고 권위적이 되기 때문이다. 자신은 소통을 위해 애쓰더라도 받아들이는 쪽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이 말에는 그만큼 어른대접 받기 어려워진 시대가 됐다는 자조적 의미도 숨어 있다. 예로부터 유교적 사상에 따라 연장자가 어른 대접을 받는 것이 우리나라의 전통이었지만, 어느새 그런 전통은 사라져버렸다. 단순히 나이가 많다고 어른 대접을 해주는 곳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각종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나이가 들수록 경험을 통해 현명해진다는 명제마저 희미해지고 있다. 체험을 통해 얻는 지혜보다는 돈이 우대받는 세상이기도 하다.
어른 대접만 받기 어려워진 것이 아니다. 사회 어느 분야에서라도 적극적인 소통 없이 리더 자리에 오르기 힘들어진 사회가 됐다. 물론 소통 없이 자리를 유지하기는 더욱 어렵다. 이제 소통은 ‘베풂’의 한 종류가 아니라 ‘생존법’ 그 자체다. 때문에 중장년층에게 소통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소통은 남을 위해서도 해야 하지만 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행복은 주변 사람과의 원활한 관계 속에서 존중받는 소통을 통해서야 느낄 수 있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소통을 통해 서로의 오해를 풀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세계 15위권에 속하는 경제력에도 불구하고 각종 조사에서 한국인의 행복도가 낮게 나타나는 것도 소통의 부족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
경제활동 역시 인간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소통 없이 부자가 되기는 힘들다. 그러니 소통만 잘해도 인생의 반은 성공했다고 말할만한 시대다. 최근 고령화, 늘어난 인생에서 소통은 가장 굵직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입장과 상황에 따른 건강한 소통법과 소통의 노하우를 살펴보고 소통의 담대한 사례를 5회에 걸쳐 시리즈로 짚어본다.
[소통기획 취재팀=이지혜-김지호-김영순 기자]
글 싣는 차례
①진짜 소통은 삶에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 ‘나만의 생존법’
② 가족을 움직이게 하는 메머드급 에너지… 가족간의 소통
③ SNS소통으로 노후 삶의 질 높아져
④ 자기만의 소통법 노하우…시니어CEO의 인디언스틱 소통방식
⑤ 자기만의 소통법 노하우…기초단체장의 봄바람 소통
◆시니어를 위한 소통 코드는 ‘NO 3노’
2014년 사회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소통’으로 떠올랐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세대 간 갈등,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우려가 크기에 ‘소통’이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소통을 위해서는 듣는 것이 전제가 돼야한다. 귀는 둘이고 입은 하나인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소통을 영어 철자로 풀어 보면 남의 말을 듣고 공감하는 것(sympathy)인데 요즘은 sympathy로는 부족하고 empathy가 필요하다고 한다. sympathy가 이성적 측면에서의 소통을 강조한 단어라면 empathy는 감성적 측면에서의 배려를 중시하는 것이다. 이 개념은 수동적인 ‘같이(sym=together)’의 개념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남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것(em=enter)’을 의미한다. 이는 상대와의 관계를 통해서 그 관계 속으로 들어가서 자신을 잊어버리는 것보다 더 좋은 소통이 없다는 걸 의미한다.
이와 관련하여 나이가 들수록 조심해야 하는 ‘3노’가 있다고 어르신들은 자주 강조한다. 바로 자신이 중심이 되는 노욕, 노여움, 노파심이 그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본인과 주변 모두를 위해서 말을 조심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말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말이야말로 소통의 가장 일반적인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말을 할 수 없는 이들에게 소통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 걸까? 예를 들어 수화를 할 줄 아는 의료진이 없다면 청각장애인은 병원에서 어떻게 진찰을 받을까.
이런 난감한 상황을 해결해 주는 의료 전문 수화 통역사 오은정 씨. 의료진에게 말 한마디 하기 쉽지 않은 청각장애인들에게 그녀의 수화 통역은 한줄기 빛과도 같다. 청각장애인의 손짓도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의료진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녀는 의료진과 청각장애인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그들의 입과 귀가 되어준다. 육체의 고통보다 소통의 고통이 더욱 심하다고 말하는 청각장애인들, 그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하는 그녀는 의료진과 청각장애인 사이 소통의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처럼 소통은 감성이 오가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통해 아름다운 변화가 생겨 궁극적으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소통 부재, 소통이 어려운 이유
소통은 두 사람 또는 두 개의 집단 사이에서 이루어진다. 한쪽의 주장을 상대편에서 귀 기울여 듣는 소통도 있고, 듣고 나서 자기 의견을 내놓는 소통도 있고, 반반씩 주장과 경청을 곁들일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소통은 상대방의 의견을 진심으로 경청해준 다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주장만 하면서 상대방이 그 주장을 모두 들어주지 않으면 싸움이고, 공격이 돼 버린다.
예전에 본 일본 드라마 중 ‘숙년이혼(熟年離婚)’. 우리말로 ‘황혼이혼’을 뜻하는 드라마가 있었다. 드라마는 한 가장이 정년퇴직 당일 저녁, 온 가족이 함께하는 만찬 자리에서 아내로부터 보기 좋게 이혼을 당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드라마가 인기를 끈 결정적 원인은 누가 봐도 번듯한 남자주인공 캐릭터에 있다. 폭력적이거나 무능력하지 않고 이혼당해 마땅한 구석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 노년의 신사는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헌신하는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다. 중견기업 중역으로 후배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아온 그의 정년퇴직은 분명 자신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더없이 자랑스러운 일일 터였다.
◆소통의 정공법은 진심과 배려
하지만 그는 가족과 ‘소통’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자신이 좋으면 가족 모두가 좋고, 자신이 싫으면 가족도 다 싫어할 거라는 오만, 가족 구성원이 자기의 생각과 통제 속에서만 행복할 것이라는 그의 착각이자 ‘실수’였다. 소통 부재가 불러온 가족 해체, 그것은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이웃, 내 가족의 뼈아픈 자화상이 되고 있다.
이처럼 부부 간의 진심어린 소통 뿐 아니라 부모와 자식 사이의 자연스런 소통, 친구끼리의 믿음에 바탕을 둔 소통, 이웃과 이웃 간의 배려 있는 소통 등이 없는 이유 또한 소통에 대한 사회의식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탓이다.
-시니어들의 아름다운 성, 이대로 감추기만 할 것인가
우리나라는 사회적 편견이 강한 편이다. 더구나 청소년들을 위한 성교육이나 성문화사업 등은 많이 있지만 노인들을 위한 것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노인들이 성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남사시럽게, 부끄럽지도 않나?, 주책이 없어"이런 생각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렇듯 또 하나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것이 노인들의 성 문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가 눈길을 끈다.
의학적 발전에 따라 노인 인구가 갈수록 건강해져 성생활을 누리는 비율이 높아진 데다, 황혼 재혼도 늘어나면서 성적인 문제를 드러내고 상담해 고치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벌써 우리나라는 고령화시대로 접어들었다.우리나라 인구수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속에서 산업화의 주역인 이들을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실현을 마련해줘야 할 국가적 책임도 있다는 것이다.
모 가수가 부른 노래 가사가 생각이 난다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의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지난 해 12월 17일 경기도가 전국 처음으로 '경기도 노인 성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건강존, 성 체험존, 자기관리존 등 3개존 10개 부스에서 건강검진, 비뇨기과, 한방진료, 노년기 성(性)인식 조사, 성 변화, 양성평등 퀴즈 및 성 상담, 메이크업, 네일아트, 사진촬영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되었다.
성문화는 이제 하나의 고유문화로서 '성 질병 예방 및 치료법','성범죄 예방 및 관련법률', '건전한 이성교제 에티켓','부부 및 가족과의 대화 방법'등노 노인의 건강한 성생활과 세대 간의 소통 및 이해에 대한 폭넓은 교육과 상담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노인 아닌 노인들이 증가했슴과 동시에 요즘 노인들은 노년의 삶을 단순한 수명 연장이자 "할배·할매"라고 불리기엔 아직 이르고 꽃노년들의 문화 활동은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 서울시가 2011년 11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서울지역 노인 327명을 대상으로 한 성(性)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5%가 노인의 성(性)에 대해 사회적 관심적다고 답했다.
그리고 배우자가 있는 노인들 24%는 1개월에 1~2회, 8.7%는 1주일에 1회 이상 성관계를 맺는데 배우자가 없는 노인 72.4%는 성관계를 하지 않는다고 조사가 나왔다.
하지만 지금은 2014년, 노인들의 성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한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부부간 성문제, 이성과의 문제를 털어놓는 노인이 많아졌다.
체면 때문에, 아니면 부끄러워서 더 이상 감출 일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노인들 스스로 성에 대한 낡고 왜곡된 생각을 버리고 성 생활이 그저 젊은 세대들의 전유물로만 여기는 것이 아닌 우리 사회 구성원인 노인들도 누릴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돼야 한다고 본다. 고령화 사회에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재 민간주도에서 정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중장년 노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개발 및 보급과 노인들의 성인식 개선사업등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하고 건전하고 체계적인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시니어 기자 최재영(kthigh11@naver.com)
△OCJP 국제공인자격 △RABQSA ISO9001 △27001 국제 심사원 △KBS n 리포터△정부3.0 맞춤형서비스 △생활공감정책모니터 용인시 대표 △서울시 인터넷시민감시단 △한국소비자포험 화이트슈머 △금융감독원소비자리포터('금소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영공시모니터 △분수네신문사 칼럼리스트 △직업 특강 & 컨설턴트 △IT 및 보안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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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시니어 기자단’ 모집
-다시 뛰는 인생2막 ‘나도 기자다’
프리미엄경제신문 이투데이의 자회사인 이투데이 PNC(Passion & Creative)가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시니어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시니어 기자단은 액티브 시니어들의 치열하고 아름다운 ‘삶의 현장’ 소식과 함께 인생2막-자기계발 성공 스토리, 애환과 고통, 기쁨 등을 취재하게 됩니다.
선정된 기자단은 소정의 교육을 거쳐 2014년 2월부터 시니어 모니터링 업무와 현장 취재기사를 작성하게 되고, 작성된 기사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이트에 게재됩니다.
50대 이상 신장년층들은 우리 사회의 주춧돌이자 근간이며 버팀목입니다. 하지만 직장-자녀문제-부모-집안 대소사-건강-대인관계 등 여러 가지 일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습니다. 단지 자기만을 위한 삶을 살아오지 않았기에 가려져 있을 뿐입니다.
신장년층은 명분과 격식, 보수적인 사회적 가치에만 연연하지 않습니다. 사회적 성공을 위해 온갖 혼을 불어넣으면서도 자신의 삶을 즐기는 것을 결코 주저하지 않습니다.
이투데이 PNC가 운영하는 시니어 전문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당당한 시니어들의 고품격 Life 정보 웹진으로 ‘2막을 준비하는 아름다운 e-시니어’ ‘‘Dynamic Senior’의 신나는 놀이터’‘시니어들의 애환과 고통을 나누는 사랑방’을 지향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니어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많은 성원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 songbird@etoday.co.kr. (02)799-6712
◇ 쥐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단거리보다는 마라톤을 하는 마음으로 멀리 내다보고 움직임이 좋다. 단시간내에 성패를 가름하기 보다 큰 안목을 가지고 행할 것이니 속단속결은 금물이다.
84년생 : 마음에 둔 일이 열리고 횡재수가 보이니 많은 용돈이 들어올 기운이다.
72년생 : 능력을 생각 않고 윗사람만 믿다 고생하는 운이라 서서히 추진하라.
60년생 : 바람처럼 움직이는 마음을 잡지 못하면 어디든지 환영을 못 받는다.
48년생 : 중요한 것을 결정하면 후회할 일이 생기니 문서 건은 다음에 하라.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목표를 잘 포착하는 것이 길함을 얻을 수 잇는 괘이다. 화살은 정직한 것이다 쏜 대로 과녁에 꽂히는 것이니 조준이 문제로다. 현명한 지혜가 필요하니 맑은 해안을 가지라.
85년생 : 좋은 물건을 손에 쥐는 상이라 귀중한 것을 얻을 수로다.
73년생 : 방해자가 있어 성사가 늦어지고 금전 운도 불길하니 지출을 조심하라.
61년생 : 성운으로 접어드니 망동만 삼가면 계약이나 문서로 이익이 크다.
49년생 : 문서문제는 해약하는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 속히 처리하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감나무에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노력하는 가운데 길함을찾으라.귀인도 최선을 다할 때 나타남이라 입만 벌린다고 되는 게 아니다. 길함이 가까이 있으니 힘써 구하라. 그러면 얻음이 클것이다.
86년생 :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릴 수라 돈이나 귀중품을 잘 간수하라.
74년생 :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을 하여 화를 당하는 운이라 자중함이 좋으리라.
62년생 : 금전 운이 길하니 일타 이득하고 걱정 근심이 풀려 마음이 편하다.
50년생 : 작은 일은 어려워도 처리되나 큰일은 힘드니 다음을 기약하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냇물이 모여 강을 이루는 것이라 작은 것을 소중히 해야 크게 이룬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모으면 태산을 이룰 것이니 사소한 일이라도 무심히 넘기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괘다.
87년생 : 인기가 오르는 기운이라 자기 관리를 잘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75년생 : 주머니에 날개가 달린 듯하니 금전 적인 부탁은 사양하라.
63년생 : 청탁을 해오면 딱 잘라 거절하지 않으면 뒷날이 걱정된다.
51년생 : 오랜 고통에 해방되는 운이라 애먹이든 일이 처리되어 마음이 편하다.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목표는 크게 세워두고 일은 작은 것부터 열성을 다하면 좋으리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세밀한 부분에서 놓칠 수 있는 것이 화를 부를 우려가 있다. 작은 일이라도 무심히 지나치지 말고 대업을 위해 잘 처신함이 길할 것이다.
76년생 : 연인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나 재수는 불길하니 주머니를 조심하라.
64년생 : 금전 거래에 손해보는 수가 많으니 될 수 있으면 안 하는 것이 좋다.
52년생 : 지출이 심하나 반사이익은 있을 것이나 쓸데를 잘 골라야 하리라.
40년생 : 대접받을 일이 생길 것이니 출타하면 좋은 일도 함께 있으리라.
◇ 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사심이 없어야 모든 인연이 좋게 연결되는 것이니 정도를 지킴이 좋다.사사로운 욕심으로 인해 구설이 발동할 우려가 있으니 마음을 넓게 가지고 행함이 길할 것이다. 대인관계에 힘써야 할 괘다.
77년생 : 금전 문제에 너무 신경 쓰면 오히려 달아나는 것이니 조용히 기다려라.
65년생 : 일시적인 일로 흥분하면 재산 손실이 클 것이니 차분히 생각하라.
53년생 : 생각지도 않은 일이 효자노릇 하는 시기라 금전 운이 좋아진다.
41년생 : 밥 잘먹고 낙마수라 필요 없는 외출은 삼가고 나가면 사고를 조심하라.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세상일은 다 마음먹은 대로 되는게 아니니 수정이 필요한 것이다. 차근차근 목록을 살피어 과업을 그르치지 말고 정밀히 살필 것이니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힘쓸 괘다.
78년생 : 안 된다고 결정된 것은 빨리 길을 바꿈이 일 처리의 지름길이 된다.
66년생 : 계획하는 것이 힘들게 되니 뒤로 미루고 다른 것을 먼저 하라.
54년생 : 관 재 구설이 왕래하니 그 액을 미리 막음이 좋을 것이다.
42년생 : 처리 못할 어려움이 나타나나 서방의 귀인이 힘을 보태리라.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비온뒤에 땅이 더 단단히 굳어지듯 어려움이 지난후의 성공은 클 것이다.궂은 뒤에 날이 개이듯이 괴로움 끝에 희망이 있을 것이니 이겨내라. 고진감래라 고생끝에 낙이 올 것이니 노력함이 길하다.
79년생 :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것이니 경건한 마음으로 받아 들이라.
67년생 : 힘들든 일이 결정되고 금전 운이 열리니 좋은 운을 잘 응용하라.
55년생 : 미뤄오든 계약 건이 성사되고 운은 약간 풀리나 무리한 투자는 삼가라.
43년생 : 문서 매매 문제는 될 듯하다 마는 것이니 어려우리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좋은 말과 좋은 글은 많으나 실천하지 않으면 무엇에 쓰겠는가. 오늘의 일진은 아무리 노력해도 그뜻을 펼치지 못하면 허무하게 될 괘이니 나아가 행함이 길할 것이다. 갈고 닦은 역량을 펼칠 운이다.
80년생 : 실속은 없고 기분만 괜찮은 일이니 욕심은 내지 않는 것이 좋다.
68년생 : 복잡한 일 중에도 자기를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 해결하는 길이 된다.
56년생 : 오늘은 궂은 일에는 참가하지 않음이 좋으니 일이 생기면 피하라.
44년생 : 찾는 사람이 많으나 운수에 흠이 보이니 나가지 않음이 좋으리라.
◇ 닭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힘센 장수도 지략에 쓰러지는 수가 있으니 작전이 필요한 것이다. 지혜가 없는 것은 힘쎈 짐승에 불과하니 재갈공명의 꽤가 필요한 시기이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지식을 총 동원하라.
81년생 : 길가다 엎어져 다치는 운세라 조용히 지냄이 이로우리라.
69년생 : 밝은 운기라 힘든 일이 풀리고 재운 또한 좋아 힘이 생긴다.
57년생 : 힘든다고 아니 갈 수는 없으니 금전 융통에 신경을 써야된다.
45년생 : 웅크린 가슴을 열고 처음 산에 오르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길하리라.
◇ 개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자기 자신의 울타리를 걷어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다. 자신의 울타리를 만들어 타인이 침범하지 못함은 우물안 개구리와 같은 것이니 다른 의견도 수렴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독불장군은 피하라.
82년생 : 칭찬과 상 받을 운세라 기운이 밝아 금전 운도 풀려 재수 대길하리라.
70년생 : 주가 상승하니 투자 좋고 금전 운 좋으나 과신은 길운을 망친다.
58년생 : 침체를 벗어나는 운세라 가슴을 활짝 열고 밀고 나가면 좋으리라.
46년생 : 무리한 욕심은 화를 자초하나 작은 소망은 다 이루는 일진이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혁신 개혁도 좋으나 옛것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한 것이다. 새로운 정보만을 쫒아가지 말고 현 보존하고 있는 정보가 도움이 될 것이니 뒤돌아 봄이 길함을 얻을 것이다.앞만 보고 달리지 말라.
83년생 : 갈등은 약간 있으나 좋은 만남이 이루어지니 받아들이면 길하리라.
71년생 : 엉뚱한 일로 손재수가 보이니 주식 투자 증자는 재미없는 일진이다.
59년생 : 금전 융통에 전력을 다해야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47년생 : 금전 문제는 해결되고 문서 관계는 어려우니 다음을 기약하라.
출처| 운세사랑(http://www.unselove.net)
일러스트 사유진기자 yjsa2018@etoday.co.kr
로얄 코펜하겐(Royal Copenhagen)은 1775년 덴마크의 줄리안 마리 황태후(1729~1796)의 후원으로 설립된 곳이다.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예술적 제품으로 지난 238년 동안 덴마크 왕실을 비롯한 전세계 명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뛰어난 공예술로 인정받고 있는 ‘플로라 다니카(Flora Danica)’와 총 1197번의 붓질을 통해 완성되는 ‘블루 플레인(Blue Plain)’은 장인들의 자부심이 그대로 전해지는 품격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된다.
덴마크에서 로얄 코펜하겐은 하나의 도자기 브랜드를 넘어 국가를 상징하는 문화 유산이자 자부심이다. 단순히 도자기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문화산업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동 시대 예술가들과 협업해 ‘메가(Mega)’, ‘엘레먼츠(Elements)’를 출시하며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Everyday Luxury(일상에 럭셔리를 담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명품의 예술적 가치를 일상 생활에서 전달하고 있는 로얄 코펜하겐은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는 지난 1994년에 한국로얄코펜하겐이 설립되어 전국에 16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일상에 럭셔리를 담다… 로얄 코펜하겐의 탄생= 18세기 유럽 귀족들은 금, 은, 주석 등의 금속 재질 식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었다. 그러다 실크로드를 통해 자기가 아시아에서 수입되었고, 귀족들은 하얗고 매끈한 표면의 도자기를 ‘하얀 금’이라 부르며 귀하게 여겼다.
이 시대에는 도자기 생산 여부가 강대국 판단의 기준이 되기도 했다. 당시 자기 공장들은 각 국의 기술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였고, 유럽인들은 자국 공장에서 생산된 화려한 화기와 식기류를 선물로 교환하며 사회적 신분을 드러내는 상징물로 사용했다.
당시 유럽은 기술 부족으로 백자처럼 희고 매끄러운 재질의 자기를 만들어 내지 못했고 질그릇 수준의 도자기 제작에 만족해야 했다. 1710년대 마이센(Meissen) 도자기 공장이 자기 제작 기법을 알아냈으나 제작 기법을 오랫동안 비밀로 유지하고 있었다.
1770년대 초반에는 자기의 원료가 널리 알려지고 관련 책들이 발행됐지만 자기를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광물학 전문가였던 약제사 프란츠 하인리히 뮐러는 1770년 초부터 실험을 시작해 석영, 고령토, 장석을 이용해 경질 자기라 불리는 중국 도자기를 만드는 비법을 알아냈다. 훌륭한 품질의 자기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 이후 1775년 덴마크의 줄리안 마리 황태후와 그녀의 아들이자 왕세자인 프레데릭이 로얄 코펜하겐을 설립했다.
로얄 코펜하겐의 최초 공장인 덴마크 왕립 자기 공장은 약 100년간 왕족에 의해 운영되어 오다가 1868년에 민영화됐지만 여전히 덴마크 왕실의 이름과 특권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다 1884년 알루미나(Alumina) 도기 공장과 합병되면서, 코펜하겐의 교외에 위치한 프레데릭스베르의 새 부지로 이사했다.
1885년에는 화가이자 건축가였던 아놀드 크로그(1856-1931)가 아트 디렉터로 임명되면서 ‘블루 플루티드(Blue Fluted)’ 제품에 언더글레이즈 기법(유약 아래에 그림을 그리는 방식)을 발전시킨 새로운 기법을 적용했다. 풍경을 묘사하고 자연주의적 채색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새로운 기법의 자기는 1889년 파리에서 열린 만국 박람회에 전시됐고, 이후 로얄 코펜하겐은 언더글레이즈 기법을 적용한 자기 생산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빙앤그론달은 1853년에 설립된 자기 공장으로, 로얄 코펜하겐과 경쟁을 펼치다 1987년에 로얄 코펜하겐그룹으로 인수됐다. 로얄 코펜하겐은 약 두 세기가 넘는 오랜 기간 동안 덴마크를 비롯한 전 세계 가정에 예술, 전통 그리고 장인 정신을 전하고 있다.
◇오버글레이즈로 탄생한 플로라 다니카= 플로라 다니카는 오버글레이즈 채색 기법의 가장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주는 한 예로, 로얄 코펜하겐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 ‘오버글레이즈(Overglaze)’란 전문용어는 가마에서 재벌구이를 한 후에 채색하는 것을 말한다. 결과적으로 채색이 된 자기를 섭씨 850도에서 한 번 더 구워 염료가 녹아 유약과 융합되도록 한다. 금 장식은 구운 직후에는 매트하고 무뎌 보이나 유리 붓이나 사포로 다듬은 후에는 빛나는 광택으로 나타난다.
플로라 다니카 제품은 하나 하나가 상당량의 작업에 따른 결과물로, 수많은 손을 거쳐 완성된다. 톱니 모양의 가장자리는 보통 자기 점토가 아직 부드럽고 유연할 때 수작업으로 잘라내어 모양을 만든다. 과일 바구니와 아이스 돔과 같은 아이템을 조각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는 극도의 인내력과 정확성을 요구한다. 자칫 작은 실수가 하나라도 생기게 되면 되돌릴 수가 없게 된다.
숙련된 장인은 하루에 약 하나에서 한 개 반의 과일 바구니를 재단할 수 있다. 구멍을 뚫은 후에는 가장자리를 물을 묻힌 작은 붓으로 매우 조심스럽게 다듬어 모든 부분의 울퉁불퉁한 부분이 완전히 사라지도록 매끄럽게 만든다.
뚜껑, 덮개, 손잡이에 달려 있는 꽃 가지들은 꽃잎 한 장, 수술 하나까지 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가끔 수술이 워낙 작은 탓에 핀 끝을 이용해 꽃 위에 올려놓기도 한다. 이 작업이 끝나게 되면 아직 채색되지 않은 플로라 다니카 아이템들을 초벌구이를 한 후 유약을 바르고 1430도 온도에서 재벌구이를 한다.
이 공정들은 20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이드라인을 면밀히 따른다. 젖은 상태의 부드러운 자기 점토를 단단하고 투명하게 빛나는 흰색의 자기 제품으로 변모시키는 공정은 위태롭기 때문에 자기를 제대로 지지해주지 않으면 굽는 동안 무너지거나 모양이 변형된다.
회사 관계자는 “플로라 다니카에는 2등급 제품이란 없다. 작은 실수 하나라도 발견되면 그 제품은 가차 없이 폐기해야만 한다”며 “200여년 전 그랬던 것처럼 오늘 날 플로라 다니카를 완벽하게 생산해내는 것은 팀 내의 협력과 최고의 예술성 간의 상호작용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산은 가만히 있는데 불은 번지는 것이라 마음을 가만히두면 좋으리라. 자중하여 보낼 것이니 망동은 불리하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희망은 보이니 서서히 운기의 흐름을 읽길 바란다.
84년생 : 진퇴를 놓고 힘들어하는 운이라 외로운 마음을 이겨야 길이 보인다.
72년생 : 심신이 불안한 상태라 상대와도 불통이니 재수도 막혀 힘이 빠진다.
60년생 : 소송문제가 일어날 우려가 크니 사전에 합의함이 좋으리라.
48년생 : 큰 손재수가 닥치니 사들일 물건이 있으면 사서 지출하면 면할 것이다.
◇ 소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사소한 일에 구속되면 불행을 초래할 것이니 큰마음을 가지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뜻을 크게 가질 것이니 작은 일에는 연연하지 말라. 인력을 소비하게 될 것이다.
85년생 : 타인을 경시하는 마음이 친구를 멀리하는 길이 되니 조심하라.
73년생 : 하는 일에 장애도 없고 들어 올 금전 운은 좋으나 덕을 더 길러라.
61년생 : 사업에 이득을 얻고 매매 등 다 좋으나 마음은 외롭다.
49년생 : 상대의 믿음을 잃어 많은 피해가 예상되니 대인관계를 복원하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그만둘 때와 내려올 때를 알아 움직임은 체면을 상하는일은 없으리라. 예상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히게 되니 일신이 곤고해진다. 일을 행하기 이전에 잘 살펴봄이 길 할 것이니 망동하지 말라.
86년생 : 자신의 그릇에 맞지 않는 일은 전도가 불안한 법이니 사전에 점검하라.
74년생 : 호 운일 때 더욱 조심해야하는 것 무조건 밀어붙임은 화를 자초한다.
62년생 : 투자도 넣을 때와 뺄 때의 조정이 문제라 지금은 투자를 할 때라.
50년생 : 분에 넘치는 일을 삼가야 들어오는 재수를 받는 길이 된다.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진취의 시대가 옴이라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한다면 만사태평한 운세라. 재운이 길하여 많은 재를 취하게 될 것이나 후에 어려울 시기를 대비하여 저축하는 자세가 필요할 시기이다.
87년생 : 상 받을 일이 생기고 명예가 높아지는 운이니 윗사람을 존중하라.
75년생 : 상사의 추천으로 승진할 운세라 금전 운 좋으나 지출이 심하리라.
63년생 : 운기 성대하여 사업은 번창이나 아랫사람 관리를 잘 하라.
51년생 : 진취와 좌절이 마음의 향방에 따르는 것이라 안정함이 좋으리라.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일에는 항상 방해가 있는 것이라 순서를 정하는것이 흥망의 법칙이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먼저 스스로를 잘 다스려야 할 것이다. 어지러운 마음으로 행하다 화를 당할 우려가 있다.
76년생 : 수심이 가득하나 순리대로 행하면 원하는 것을 달성하리라.
64년생 : 사람들의 신용을 얻어 동업이나 새로운 일은 길이 열리는 운세이다.
52년생 : 모든 새로운 일은 백사불성이라 오히려 신변의 위험을 조심하라.
40년생 : 자신의 재능을 과신하지 않는다면 재수를 받는 운세를 열어나간다.
◇ 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너무 영악스러운 것도 문제되나 실속을 차릴 필요는 있는 것이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자신의 실리만을 추구해 타에 피해가 가도록 행하는 것은 그릇된 일이지만 자신의 실록을 위해서는 작은 꾀는 필요하다.
77년생 : 문서 쥐는 운이니 시험이나 취직 등에 좋은 소식이 열릴 것이다.
65년생 : 어물거리다 손재 당하는 수를 실익 계산으로 막아 보라
53년생 : 허울 좋은 일에 손재만 가득하니 무리하지 말고 실속을 차려라.
41년생 : 매사에 실패하기 쉬운 때라 마음을 너그럽게 가지고 행동하면 좋다.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가옥이나 건축물은 기초가 튼튼해야 하듯이 시작할 때가 문제로다. 스스로를 채찍질 할 것이니 좀더 나은 미래에 대한 노력이 될 것이다. 다소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잘 이겨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78년생 : 일이 성숙도에 달하지 못하였으니 너무 달리지 않음이 좋으리라.
66년생 : 흐린 뒤에 비가 오는 것이라 기초를 다져두고 기다림이 길을 연다.
54년생 : 소망하든 일이 처음에는 열리는 것 같으나 방해가 많으니 조심하라.
42년생 : 힘이 지나쳐서 저돌적으로 나아가다 진퇴양난 할 것이니 조심하라.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어려움은 해결하라고 존재함이라 어려움이 없으면 사는 재미가 없다. 인간관계를 돈독히 할 것이니 후에 길함이 함께 할 것이다.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우지 말고 두루 살핌이 길할 것이다.
79년생 :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마음은 힘드니 정보 수집을 잘하라.
67년생 : 상대가 강하면 나라도 유순해져야 일이 되는 것이니 조절을 잘하라.
55년생 : 시비하지 마라 구설수가 큰 화를 만드니 입을 닫고 지남이 길하리라.
43년생 : 길이 막힌 듯하나 오후에는 좋은 소식이오니 귀인이 도우리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어리석은 사람은 화를 잘 내고 성급하게 일을 열어 화를 자초한다. 길흉이 번갈아 있으니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잘 살피어 행하는 것이 길할 것이다. 세상사 사람 마음먹기에 달렸으니 노력하라.
80년생 : 자기의 위치를 분별만 잘하면 재수 좋고 사람 또한 모여 도운다.
68년생 : 모든 일에 불화가 엿보이니 반성하는 마음으로 대하면 풀어지리라.
56년생 : 나갔다 돌아 들어오는 운이라 처음 나가는 것을 마음에 두지마라.
44년생 : 문서 문제는 해결될 조짐이 보이니 계약 건은 추진하면 득이 크다.
◇ 닭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운에도 굴곡이 있는 것 안되던 것도 잘되는 때가 있으니 열어 보라. 일신에 곤고함이 찾아 들 것이니 망동은 금물이다. 구설과 시비가 분분하니 하루를 자중하며 보내라.
81년생 : 풍성한 일진이라 관계가 개선되고 금전 운도 밝으니 힘을 다하라.
69년생 : 무성하든 잎들이 떨어지면 곧 또 피어나는 것이니 힘을 가속 시켜라.
57년생 : 태양의 밝음을 맛보는 운이라 마음껏 움직이면 좋은 일이 많으리라.
45년생 : 새로운 감투로 마음이 불편하나 뒤에는 안한 것이 잘 되었다고 한다.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지혜가 아무리 밝아도 덕을 쌓지 못하면 힘든 사람이 될 것이다. 지지부지하다 흐지부지 되는 것과 같으니 적절한 시기에 빠른 판단력으로 길함을 받을 것이니 시기를 놓이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82년생 : 모든 사람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 가면 당장도 좋은 일이 생긴다.
70년생 : 투기는 삼가고 분 외의 일도 생각하면 어려움을 당할 것이다.
58년생 : 뜻하지 않게 싸울 일이 발생할 운이니 무조건 참고 받아 들이라.
46년생 : 몸과 마음이 허술하니 재단장함이 사기 등 손재를 이기는 길이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아래위를 잘 조율하는 것도 좋으나 동료와의 관계도 개선하여야 좋다. 실리를 추구하기 보다 일신의 명예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후에 길할 것이다. 눈앞의 작은 실리는 명예를 실추 시킨다. 망동은 금물이다.
83년생 : 세상의 반이 이성이니 잊어야할 사람은 빨리 잊어야 새로움이 온다.
71년생 : 재운은 풀리나 투자는 힘드는 운이니 다른 일에 힘을 쓰는 것이 좋다.
59년생 : 오라는 재운은 안 오고 엉뚱한 이성으로 망신수가 엿보이니 조심하라.
47년생 : 너무 급하면 손해를 보는 운이니 앉아서 기다리면 찾아오리라.
출처| 운세사랑(http://www.unselove.net)
최근 양평 세미원이나 시흥의 관곡지 등 수생식물을 이용한 공원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연차·연잎밥 등 연을 이용한 가공품도 이전보다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그럼에도 연은 여전히 특별하게 느껴지는 작목이다. 차기설 대표는 2004년 제부도 인근으로 귀농해 연꽃농장을 가꾸면서 연을 이용한 각종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귀농을 결심하다 = IMF 이후, 한창 사오정(사십오세가 정년)이니 오륙도(오십육세까지 직장에 있으면 도둑)니 하는 치열한 경쟁사회에 대한 자조적인 표현들이 회자되는 분위기 속에서, 차 대표는 처음 귀농을 생각하게 됐다. 2004년 초 귀농을 결심하게 되면서 그는 먼저 블루베리, 포도 등을 놓고 무엇을 재배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에 들어갔다.
블루베리는 가공이 쉽지 않은데다가 수확까지 3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접근하기 조심스러웠다. 포도는 지역주민들이 선점하고 있는 작목인 만큼 재배하기는 수월할 지라도 주민들과 마찰을 일으킬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결정적으로 연을 재배하게 된 것은 우연히 연꽃농장을 방문했다가 농장주의 연에 대한 자랑을 접한 것이 계기가 됐다.
작목을 결정할 때에 그가 염두에 둔 기준은 재배하기 쉬운 작목을 한 가지만 재배한다는 것이었다. 농사경험이 전혀 없었던 그이기에, 일반 농업인과 같아질 수 있다는 생각은 애초부터 하지 않았다. 또한 그는 농사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1차 생산보다는 2차 가공으로 승부수를 던질 수 있는작목을 선택하고자 했다.
이런 그에게 연은 환경에 민감하지 않아 관리가 쉽고, 병충해도 거의없는 작목이기에 매우 적합한 작목이었다. 처음에 용도에맞는 종자를 잘 선택해 받으면 종자 값을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또 전통적인 연잎차 가공방식이 다른 작물의 가공에 비해 간편하고 자본이 적게 소요되는 것도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인 귀농 준비 = 2004년 가을, 차 대표는 지인이 추천한 지역에 터를 잡았다. 제부도 초입(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자리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기회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연을 재배작목으로 결정하기는 했지만 문제는 당시 연에 대한 정보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점이었다.
중국판, 미국판 책자를 구해 독학으로 공부했다. 귀농교육이라는 것이 거의 없었을 때이기도 했지만, 교육을 받을 생각조차 못하고 홀로 관련 서적들에 의지해 연구와 실험을 거듭했다.
이때 유동인구가 많다는 지리적 특성을 십분 활용해 연을 심고 가꾸면서 가공을 준비하는 동시에 자기 화분을 함께 판매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수련을 심은 화분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것이 귀농초기 수입이 안정적이지 못한 시기를 버티게 해준 중요한 수입원이 됐다. 연 가공·판매로 경영이 어느 정도 안정화된 지금에도 화분을 찾는 사람들이 있어 계속 구비해 판매하고 있다.
◇연 가공에 도전하다 = 그가 처음 도전한 가공품목은 연잎차였다. 연잎차를 가공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차를 마셔
보고 어깨 너머로 가공기술을 배웠다. 기술을 배우면 실험적으로 가공해보고, 그 차를 인사동 찻집에 가져가 시음을 청했다.
처음 찻집 주인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자신이 가공한 차를 차로서 인정해주지 않는 모습을 대하자, 그는‘원가, 수익등을 생각하지 말고 우선 마실 수 있는 차를 만들어보자’라고 결심하고 차를 만들어 시음을 청하기를 반복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으로 찻집주인들이 오히려 조금씩 가공 방법을 알려줬고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나자 드디어‘얼마에 차를팔겠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감격적인 순간이었지만 그동안 판매 가격에 대해 특별히 고민해본적이 없었다. 별 계산 없이 입에서 나온 금액이 1만2000원이었다. 최초로 직접 가공한 연잎차를 판매하게 된 순간이었다.
연잎차를 만들고 나니, 자연스레 티백 가공으로 이어졌다. 다음으로는 연의 씨에 해당하는 연자를가공한 환을 만들었다. 연자가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7~8월 한시적으로만 생산이 되는데다가 딱딱해서 먹기가 어렵기 때문에 환으로 만들어 파는 것이 좋겠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했다.
최근에 개발한 상품은 연잎영양밥이다. 개발 기간만 3년이 소요됐는데, 맛·포장단위·포장방법 등을 개발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시식과 실험 과정을 거쳤다. 작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연잎영양밥은 연중 생산이 가능하며, 기호식품인 차에 비해 단번에 소비가 이루어지는 특성으로 인해 여러 가공품 가운데서도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이처럼 1차 생산물이 아닌 가공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60~70%를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나머지는 오프라인 방문객, 신세계백화점과 각종행사장 납품을 통해 소비되고 있다. 연차는 현재까지는 단골 고객들 위주로 판매되고 있어 연차의 맛과 효능을 알리고 소비층을 확대해나가는 것은 과제로 남아있다.
이렇게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대한 열정을 늦추지 않는 차 대표는 이젠 연근발효효소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논문 한 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도전한 이 아이템으로 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9회 벤처농업창업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출을 위한 쉼없는 도전 = 차 대표는 귀농한 지 2년이 지난 2006년이 되어서야 처음 교육을 접했다. 친구의 소개로 시작하게 된 것이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화성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 활동이었다. 이를 통해 교육이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됨은 물론, 각기 다른 작목을 재배하는 동료 농업인들을 만나는 것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로도 각종 교육
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그는 150시간 과정의 aT농수산마케팅대학에 다니고 있다. 아직 막연한 단계이기는 하지만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화성 지역에서 연을상업화하여 생산·가공 및 판매하고 있는 유일한 농가로서 자리를 지켜온 저력을 더 멀리 확장시키기 위해 차근차근 길을 닦고 있다.
◇예비 귀농인에 대한 조언 = 차 대표는 현재의 자리에 오기까지 가장 힘들었던것이 농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는 것이었다고 한다. 주위에서는 자신을 농업인으로 바라보지만 스스로 농업인으로서 한없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농사 경험이 전무한 자신이 과연농업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도 차 대표를 힘들게 한 요인이었다. 그러나 귀농 후 8년이지난 지금 오롯이 자리하고 있는 연꽃농장‘연애(蓮愛)’는 불안과 자성 가운데서 그가 스스로 갈고닦은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그는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환상을 버릴 것,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할 것,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이웃을 많이 사귈 것 등을 주문했다. 농사 경험이 없는 사람이 성인이 되어 농사일을 시작해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는 것이 결코 만만한 일이아니기 때문에 농업, 농촌생활에 대한 환상을 먼저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비록 귀농 초기교육은 받지 않았지만 각종 관련 국내외 서적, 보고서, 논문 등을 있는 대로 찾아 읽으며 연구했다. 수입원이 확보되지 않은 귀농 초기 시절을 지탱할수 있는 전략도 세웠다. 가공기술을 체화하기 위해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기술도 갈고 닦았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자세가 어떠한 것인지를 그가 먼저 보여준 셈이다.
특히 그는 이웃들이 오가며 그가 농사짓는 방식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얘기할 때 ‘그럼 좀 가르쳐주세요.’하며 겸손한 자세로 배웠다. 농사일에서는 초보일 수밖에없는 자신을 인정한 것이다. 시골 사람들의 간섭 아닌 간섭을 ‘친절’로 봐야 한다고도 했다. 간혹귀농인들이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하며 주민들과융화하지 못하여 정착에 실패하였다는 사례들을접하곤 하는데, 이처럼 이웃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귀농 정착의 전제 조건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그가 후배 귀농인들에게 당부한 것은귀농 이전에 가졌던 취미생활을 농업에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첫째, 농사지으면서도 하고 싶은 일은 하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고, 둘째, 그것이 농업과 결합하여 시너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등 각종 정보매체를 관리·활용하는 데에 열심이어서, 2011년 9월에는‘제3회경기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집나간 연-蓮’포스팅(http://blog.daum.net/inucom/12775950)으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제는 농업인으로서의 정체성에 자부심을 가지고 오늘도 일보전진을 위해 쉼 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는 차 대표이기에, 그의 연애(蓮愛) 이야기가 향긋한 연잎 향기만큼이나 오래도록 지속되리라 기대한다.
시니어 전문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www.bravo-mylife.co.kr) 창간기념 ‘5060세대 정체성 및 성의식’ 설문조사가 큰 반향을 일으켰다.
KBS와 SBS 등 국내 주요매체가 설문조사 내용을 집중 보도했다. 보도를 접한 이들은 통념과는 다른 신중년층의 가치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존의 중장년층과는 달리 개방적인 성의식과 결혼제도에 얽매이지 않는 당당한 자세, 가족에게 헌신적이었던 삶에서 벗어나 남은 인생을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하려는 경향 등이 큰 인상을 남겼다.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 태어나 평생을 직장과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정작 자신의 삶은 돌아보지 못했던 5060세대. 하지만 이제는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의식의 변화가 엿보였다. 이에 따라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5060세대 사고의식의 변화와 설문조사 속 숨겨진 의미를 국내 전문가와 함께 진단했다.
주위의 황혼이혼에 공감한다는 응답자가 70%를 넘는 등 결혼제도에 얽매이지 않는 5060세대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식들의 성장을 주요 이유로 들었다. 자식들을 다 키운 마당에 더 이상 가정에 묶여있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기존 세대에서는 결혼을 유지하는 게 중요했고 또 자식들을 생각해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기존 우리 사회에 팽배한 가치관이 그랬다”며 “아이들이 다 성장하고 그동안 너무 힘들게 결혼제도에 묶여 있었던 것에 대한 회의와 함께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남성중심의 가부장적인 가정문화가 황혼이혼을 부추기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혼전문 변호사인 최일숙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는 “결혼에 얽매이지 않는다기보다는 '삶의 실질과 행복'을 추구하려는 경향일 것”이라며 “우리사회의 가정이 평등한 부부관념에 기초해 서로 대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난다면 이혼의 증가추세는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강창희 미래와 금융 연구포럼 대표는 은퇴 후 생활에 대한 부부의 생각차이를 황혼이혼의 이유로 들었다. 그는 “지난해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거지역이나 형태와 주요 관심사, 노부모 봉양문제 등에서 남편과 아내가 꿈꾸는 노후생활이 상당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말을 안 해도 내 생각을 알아주겠지’라는 생각은 버리고, 월2회 정도는 노후생활에 대해 구체적인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황혼 이혼한 부부는 여성이 먼저 이혼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일종의 보상심리가 작용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수십 년의 결혼생활 중 집안 살림을 하고 자녀를 키우면서 억눌러 살던 지난 세월을 이혼으로 보상받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황혼이혼으로 행복에 이를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곽 교수는 “결혼생활 동안의 과도한 희생정신은 이후 지나친 보상 심리로 이어져 자기만을 생각하는 중년, 노년을 보내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설문조사에 나타난 신중년층의 다른 특징은 금전적인 측면에서 자녀와의 관계가 약해졌다는 것이다. 기존의 중장년층은 자신의 재산을 자식에 상속하는 것을 당연시해왔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자산을 ‘전액 자식에게 상속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8.3%에 불과했다. ‘나누어 상속도 하고 기부도 할 것’이라는 대답이 46.6%에 달했고 ‘전부 사회에 기부할 것’이라는 신중년층도 5.1%나 나타났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부모를 봉양하려는 자식들의 의지가 약해지면서 5060세대도 자식에 전 재산을 물려주려는 분위기가 수그러든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법무부가 생존 배우자에게 상속 재산의 50%를 우선 떼어주는 내용 등을 담은 민법 개정안을 추진 중인 것도 이런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전통사회와는 달리 부모와 자식 간의 신뢰가 다소 약해진 것으로 판단된다.
손석한 연세신경정신과 의원 원장은 “재산 상속의 대가로 효도와 봉양을 기대하기 어렵다면, 남겨진 여생 동안 자신을 위해 돈을 쓰겠다는 마음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며 “세대 간 신뢰의 약화라고 볼 수 있다. 내가 부모를 위하는 것만큼 우리 자녀도 나를 위할 것이라는 기대가 점차 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수명이 짧았기 때문에 노부모 부양기간은 평균 5년 정도에 지나지 않았지만 앞으로 오는 100세 시대에는 25~30년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노인이 노인을 부양하는 시대가 되는 것이다. 자녀도 노인인데 어떻게 부모를 도와주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부부가 같이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것이다. 국민연금에 대해 논란이 많지만 현재로서는 국민연금만한 노후대비 저축상품은 없다고 봐야한다. 가정주부도 임의 가입이 가능하므로, 젊은 시절부터 부부가 같이 국민연금에 가입해 60세까지 불입한다면, 노후자금 마련은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50·60대도 젊은이처럼 이성과 원나잇스탠드 할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 20%가 긍정적으로 답했다는 점이다. 성별로는 남자(29.3%)가 여자(10.4%)보다 원나잇스탠드에 적극적이었다. 특히 배우자와 동거하는 5060대 중 18.9%가 원나잇스탠드가 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은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손 원장은 “사회 분위기와 연관돼 있다”며 “비교적 성적으로 개방돼 있는 젊은 세대의 행태를 따라 하면서 자신이 비교적 젊게 산다는 만족감을 느끼려는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젊은 세대에 비해 임신과 출산에서 해방되면서 성적으로 자유로워졌다는 견해도 있다. 곽 교수는 “진화심리학적으로 이젠 더 이상 2세를 가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성적 활동이 활발해지게 된다. 이런 심리로 인해 중년들의 성 생활이 자유분방해질 수 있다”며 “고령화 시대로 되면서 신체적인 건강이 좋아져서 성적으로 더 활동적이 되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5060세대는 일에 대한 욕구도 높았다. ‘기회가 주어지면 충분히 일할 수 있다’는 응답이 88.8%에 달했다. 이에 대해 최 변호사는 “노후 준비를 이야기할 때 경제적인 측면만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며 “노후의 삶에서는 경제적 요인뿐만이 아니라 일에서 오는 성취감으로 인한 자존감의 유지,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지루하지 않게 보낼 것인가도 매우 중요하다. 늦은 나이까지 일을 하겠다는 대답은 이러한 고민에서 나온 것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 원장은 “인간 수명이 길어진 이상 보다 더 오래 일하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의 유지를 위해서도 활력 있고 적극적인 노년의 모습이 요구된다”며 “사회적으로 볼 때 바람직한 현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대 수명의 증가로 50~60대에 삶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기로 생각하는 것보다는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거나 혹은 앞으로도 더 발전적인 삶을 살겠다는 의지가 생겨난 결과다. 인간의 정신 발달 단계가 더 길어진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 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많이 벌어들이는 것보다 규모 있게 잘 쓰는 것이 경제의 원칙이다. 재의 출입이 빈번하니 소비와 지출을 잘 관리하라. 후에 어려움이 직면 했을때 큰 힘이 될 것이다.
84년생 : 좋은 만남이 이루어지고 재수 또한 좋으니 만사가 형통하리라.
72년생 : 하려는 일이 지연되어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늦어도 이뤄진다.
60년생 : 애태우든 자금 융통은 순조로워 지나 일의 걸림돌은 재조사함이 좋다.
48년생 : 지금 당장은 손해보는 기분이나 뒤에는 얻음이 클 것이니 결정하라.
◇ 소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먼길을 갈 때는 신을 신고 바른길을 따라가면 어디든 갈 수 있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뜻을 크게 가질 것이니 작은 일에는 연연하지 말라. 인력을 소비하게 될 것이다.
85년생 : 사행심은 사람을 망치는 것이니 엉뚱한 생각이 힘들게 하는 것이다.
73년생 : 남 먼저 앞장서 나서면 실패를 초래할 운수이니 나서지 않음이 길하다.
61년생 : 투기나 도박 증권 등 문서 문제는 불가하니 본업에 만족하라.
49년생 : 이동 변동은 불길하니 평탄한 하루를 보내도록 함이 길하리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죽은 범 꼬리를 밟더라도 두려움을 갖는다면 좋고 아니면 화를당한다. 예상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히게 되니 일신이 곤고해진다. 일을 행하기 이전에 잘 살펴봄이 길 할 것이니 망동하지 말라.
86년생 : 윗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겸손을 유지하면 안 되는 일이 없으리라.
74년생 : 강직하여 충고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면 흉한 일이 많다.
62년생 : 현재의 위치를 보존하고 만족하면 금전 면에도 큰 이익이 있으리라.
50년생 : 본인의 취약점을 관찰하여 일을 실천한다면 희망이 있는 운세이다.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사회는 혼자서 가는 것이 아니니 협동하여 처리함이 좋으리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혼자 처리하지 말고 타의 힘을 빌릴 것이니 이익이 다소 적다 하여도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87년생 : 마음을 비우고 공평하게 교제하면 다 친구가 되는 것이니라.
75년생 : 윗사람의 총애로 시기 질투를 받는 상이니 동료들은 잘 둘러 보라.
63년생 : 고위층에 총애로 대중에게 지탄받는 격이라 사심을 버리고 초연 하라.
51년생 : 큰 이익을 구하려면 사기 당하고 남을 속이려면 내가 당하는 운세이다.
◇ 용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뜻하지 않은 일을 만날 수도있는 것이나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문제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먼저 스스로를 잘 다스려야 할 것이다. 어지러운 마음으로 행하다 화를 당할 우려가 있다.
76년생 : 새로운 일은 불길하니 사행심을 버리고 분수를 지키면 좋으리라.
64년생 : 하는 일이 위태로우나 큰 허물은 없을 것이니 공정한 처세가 필요하다.
52년생 : 백성을 빼앗긴 왕과 같은 운세라 아랫사람의 이탈 문제를 조심하라.
40년생 : 인색함은 도리어 재앙이 되는 것이니 아랫사람을 미워말고 나눠라.
◇ 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새로운 것을 바꾼다 개혁한다는 운세이나 변동은 상황에 따를 것이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세태의 흐름을 잘 읽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망동하지 말고 자중하면 길할 것이다.
77년생 : 자기 위치를 확고하게 지키면서 시기를 기다릴 때라 변동은 불길하다.
65년생 : 유력한 친구와 변동 계획을 논의하면 좋은 방향이 보이리라.
53년생 : 어려운 중에도 상대를 잘 설득시키면 좋은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41년생 : 혁명의 시기가 온 상이니 좋은 재수를 받아 변동함이 좋으리라.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우레가 못 속에서 진동하니 활동적인 변화의 상이라 움직이면 좋다. 스스로를 채찍질 할 것이니 좀더 나은 미래에 대한 노력이 될 것이다. 운기가 길하니 소망하는 일들이 쉽게 이루어 질 것이다.
78년생 : 특유의 교제술을 발휘한다면 시험 취직 등 안 되는 것이 없을 것이다.
66년생 : 양자 택일이라 한가지를 얻으면 한가지를 잃는 수이니 큰 것을 택하라.
54년생 : 공이 밝혀지는 운세라 도리를 따라가면 공을 세운 보람이 나타나리라.
42년생 : 고집부리다 재해를 받을 운이나 조상이 돌볼 것이니 윗대를 돌아보라.
◇ 양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대들보 보다 지붕이 무거우면 무너지는 것이니 과한 것이 문제로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과욕은 버릴 것이니 분수에 맞게 행하는 것이 길 할 것이다. 과욕은 화를 불러 들이는 원인이다.
79년생 : 잘못한 일은 근신하고 기다리면 문제는 없어지고 약간의 재운은 있다.
67년생 : 마른나무에 새잎이 돋는 격이라 다 좋으나 이성 망신수가 보인다.
55년생 : 남의 충고를 잘 듣고 자금 융통에 총력을 기우리지 않으면 위험하다.
43년생 : 의견 충돌이 많고 오판하여 손재가 큰 운세이니 조심하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역량을 발휘하면 알아주는 일이 생기는 것이니라. 길흉이 번갈아 있으니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잘 살피어 행하는 것이 길할 것이다. 세상사 사람 마음먹기에 달렸으니 노력하라.
80년생 : 혼자서 재미있는 일이 없는 것이라 주위에 사람을 모아야 일이 된다.
68년생 : 보기 드문 위기가 왕래하니 잊고 있든 사람을 찾아 자문을 구하라.
56년생 : 재운이 박하니 사심을 버린다면 유능한 사람이나를 도운 다.
44년생 : 재산이 흩어지는 운이라 문서와 투자는 고사하고 있는 것을 잘 지켜라.
◇ 닭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밝은 태양이 하늘에서 빛을 발하나 모두다 이 빛을 받는 것은 아니다. 일신에 곤고함이 찾아들 것이니 망동은 금물이다. 구설과 시비가 분분하니 하루를 자중하며 보내라.
81년생 : 지금의 그늘이 시간이 가면 빛으로 돌아오니 기다리면 성취하리라.
69년생 : 신용을 잃을 조짐이 보이니 금전관계를 확실히 하고 겸손을 유지하라.
57년생 : 기운은 성대하나 속 빈 상자라 엉뚱한 사술 에 속지 말지어다.
45년생 : 나아가면 방해를 많이 받는 상이니 결정은 다음에 하는 것이 좋으리라.
◇ 개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공과 힘을 들여 열성을 다했으나 시운이 맞지않으면 발전이 늦어진다. 지지부지하다 흐지부지 되는 것과 같으니 적절한 시기에 빠른 판단력으로 길함을 받을 것이니 시기를 놓치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82년생 : 젊은 패기와 일관성을 보인다면 믿고 알아주니 재수가 열린다.
70년생 : 지금 생각하는 일은 너무 큰 것이라 집착하면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58년생 : 지금 생각하는 일은 너무 큰 것이라 집착하면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46년생 : 좁아진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면 길흉이 보여 판단이 바로 설 것이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손익을 가리지 말아야 할 일에 욕심을 부리면 일이 틀어진다. 실리를 추구하기 보다 일신의 명예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후에 길할 것이다. 눈앞의 작은 실리는 명예를 실추 시킨다. 망동은 금물이다.
83년생 : 좋다가 마는 운이라 좋은 인연이 힘들어지고 금전 운은 약간 있다.
71년생 : 재원이 끊겨 애를 먹는 운이나 오후부터는 약간씩 풀려나간다.
59년생 : 바라는 일이 멀리서 손짓하니 기다리지 말고 몸소 움직여야 성사된다.
47년생 : 주석에서 구설수가 많을 것이니 과음을 삼가고 말조심해야 무사하리라.
출처| 운세사랑(http://www.unselov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