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한동네에서 흙장난이나 술래잡기도 함께하고 때로는 싸우기도 하던 친구를 벌거숭이 친구라고 한다. 이런 친구가 나중에 높은 관직에 오르거나 돈을 많이 벌어 명절날 금의환향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고향 친구 앞에서 우쭐대거나 다른 한쪽이 주눅들 것 같은데 그런 일은 어지간해서는 없다. 최근 45년 만에 만난 군대 동기를 통해 오랜 친구를 만난 느낌을
‘파크(park)’와 ‘골프(golf)’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두 단어를 합친 ‘파크골프’는 생소하기만 하다. 골프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가진 파크골프를 배우기 위해 강신영(67), 윤종국(72) 동년기자가 춘천파크골프장을 찾았다.
촬영 협조 춘천파크골프장(강원도 춘천시 서면 현암리 889)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골프게임
‘파
#1 김종억 동년기자의 '설레는 손주와의 첫 만남, 잊지 못할 첫 여행'
일정 40일, 미국
구성원 김종억 동년기자 부부, 아들, 딸 내외와 손자
코스 미국 콜로라도 덴버→로키마운틴→레드락→라스베이거스
2014년 정년퇴직 후 꿈에도 그리던 미국여행을 계획했다. 미국 콜로라도에 사는 딸네 가는 것인데, 태어나 한 번도 본 적 없는 손자와의 첫 만
제주에서 만난 오름매니저 변현철(邊賢喆·65) 씨는 제주도에서 태어났지만, “말은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격언을 따랐던 도민들 중 한 명이었다. 번듯한 대기업을 다니다 IMF의 직격탄을 맞고 “내 사업을 해보겠다”며 회사를 나왔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여행업. “보헤미안 기질이 있어 실컷 세계의 여러 나라를 방문하고 싶었다”고 변
제대로 상속을 준비한다는 건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즉 웰다잉과도 밀접하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남은 가족의 삶에 힘이 되고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행위다. 상속에 관한 지식을 채우고 지혜를 일깨워줄 도서들을 소개한다.
상속·증여 A to Z, 2018 신간
1) 2018 아버지는 몰랐던 상속분쟁 (최세영 외 공저, 삼일인포마인)
상속분쟁을
나이 들면 뭐니 뭐니 해도 머니(money)가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자식을 효자로 잘 키우면 그 자식이 내 똥도 치워주고, 빨래도 해 줄지 알았다. 예전에는 적어도 그랬다. 자식을 키워놓기만 해도 나를 보호해줄 울타리요, 도깨비방망이 하나 들고 있는 것처럼 아주 든든했다. 이제는 세상이 확 바뀌어 이 말을 곧이듣는 사람은 없다. 가족이
조혜숙(趙惠淑·65) 원장의 이력은 다소 특별하다. 전공이나 학위만 보면 남보다 더 공부에 매진한 간호사로 이해되는 정도다. 하지만 앞에 학교 이름을 붙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조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하면서 간호사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석사과정은 부산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은 고려대학교에서 졸업했다. 전문간호사 과정인 가정간호교육과정이나 상
노후를 내가 태어날 곳 혹은 평생 살았던 고향에서 봉사하며 보내는 것은 아마 많은 이가 꿈꾸는 여생의 모습일 것이다. 그 장소가 경탄할 만한 아름다운 곳이라면 금상첨화이리라. 여기 전국의 시니어가 부러워할 만한 직업을 갖고 고향을 위해 애쓰는 이들이 있다. 다소 낯선 명칭인 ‘오름매니저’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오름은 형성 방식에 따라 세분화해
모든 분야에는 기존의 길을 따르지 않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보통 이들을 우리는 개척자라고 부르는데 국내의 요양시설에도 이런 개척자는 존재한다. 너싱홈그린힐도 그중 하나. 국내에서 간호사가 설립한 노인의료복지시설 중 1세대다. 정책에 따라 움직여왔다기보다 제도를 이끌었다는 표현이 정확하게 느껴질 정도. 너싱홈그린힐을 찾아 노인요양시설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내 재산을 후대에 잘 이양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봤다. 이번에는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어놓은 세계 부호들이 준비하는 인생 마무리에 대해 풀어볼까 한다. 세상 돈 많기로 소문난 부자들 미담 대부분 역시 돈. 똑똑하게 굴려놓은 재산을 내 자손뿐만 아니라 사회 모두가 쓸 수 있도록 물려주는 부자 이야기를 한 번 들여다보자.
죽기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