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을 이야기할 때마다 늘 ‘이후’를 전제로 합니다. 죽음 이후, 정리 이후, 남겨진 사람 이후 말이지요. 그런데 정작 묻지 않습니다. 지금을 어떻게 살 것인지.”
인터뷰를 위해 메일을 여러 차례 주고받는 과정에서 아이카와 히로유키(相川浩之) 기자는 이렇게 이야기 했다. 그는 일본경제신문 기자로 30여 년을 일했고, 퇴직 후에는 독립 출판사 ‘저
“처음엔 잠깐인 줄 알았죠.”
황혼육아 가정에서 가장 자주 반복되는 말이다. 조부모도 부모도 잠깐 아이를 봐주는 걸로 알고 시작한다. 하지만 보통 아이가 혼자 학원 스케줄을 챙길 수 있는 초등 고학년이 되기까지 태어나서 최소 10년이다. 입학을 앞두고 조부모와 자녀 세대는 다시 한번 ‘돌봄의 경계’ 앞에 선다. 등·하원(등·하교) 시간, 학원 스케
아내 건강 걱정에 주거 고민…“병원·운동 함께 되는 곳 찾았다”
수영·동호회·공연 기획까지…“은퇴 후에도 하루가 빽빽”
“추천보다 체험 먼저”…한 달 살아보고 결정 권유
“상상도 못 했죠. 실버타운에서 이렇게 바쁘게 살 줄은요.”
서울시니어스 가양타워에서 1년 8개월째 생활 중인 노형건 씨(1952년생)는 요즘 일상을 이렇게 표
‘사추기(思秋期)’를 보낸 시니어는 다시 한 번 독립의 시기를 마주한다. 자녀들은 취업과 결혼을 통해 ‘품안의 자식’에서 벗어나고,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함께하자”던 배우자와는 사별을 겪으며 혼자 서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 시기의 선택지는 의외로 다양하다. 지금까지 살아온 집에서 계속 생활하는 것(AIP·Aging in Place)은 보통
“아플 때 아닌 건강할 때 찾는다”…실버타운 입주 연령 낮아져
연금 기반 은퇴층 중심에서 60대 자산형 시니어까지 수요 확대
"가양타워 입주자 평균 연령이 85세 정도입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더 낮아질 겁니다. 60~70대 '액티브 시니어'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어요."
서울시니어스 가양타워 운영을 총괄하는 조하나 본부장은 최근 실버타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장기요양 체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가 2025년 12월 발표한 정책 보고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장기요양을 위한 보건의료체계 강화: 정책 분석(Strengthening Health Systems for Long-Term Care i
자녀 세대의 맞벌이, 불안한 돌봄 환경, 가족 안에서의 책임이 겹치며 많은 시니어 여성이 다시 ‘육아의 현장’으로 들어왔다. 이른바 ‘황혼육아’다. 특히 설 명절을 지나며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고, 3월 아이들의 입학과 개학을 앞둔 2월은 황혼육아의 현실이 더욱 또렷하게 드러나는 시기다. 이런 이유로 2월을 맞아,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들의 목소리를 직접
2009년 입주 후 18년째 생활…무용과 교수로 재직 후 2024년 은퇴
동료의 권유로 찾은 실버타운, 휘트니스 시설에 매료
컴컴한 집 대신 불 켜진 로비, 상주 직원 통해 안심 느껴
올해 10월 대회 출전 목표로 왈츠·탱고 연습 이어가는 열정
“상상도 못한 삶의 형태인데, 우연한 기회에 여기 오게 됐고, 우연하게 만족도 높은 사람 있죠. 바
‘브라보마이라이프’ 정기 구독자 한정 혜택
미스트롯3 TOP 7·신유·김수찬 총출동... 티켓링크 단독 오픈
품격 있는 시니어 문화를 지향하는 ‘비바브라보 콘서트’가 두 번째 무대를 앞두고 매거진 구독자를 위한 특별 선예매를 진행한다.
이투데이피앤씨와 브라보마이라이프는 오는 4월 열리는 ‘비바브라보 2nd 콘서트’ 티켓 선예매를 티켓링크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가 올해부터 지원금이 인상되고, 이용 편의도 한층 강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일부터 2026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람, 국내 여행, 체육 활동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