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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아무리 좋은 계획도 추진력이 없으면 일을 시작 할 수가 없는 것이다.
84년생 : 좋은 인연과 일거리를 눈앞에 두고도 행동을 못하니 그림 속의 떡이다.
72년생 : 강력한 추진력을 보이면 상대가 알아주고 운세도 활짝 열린다.
60년생 : 계약 건에 힘의 우위를 보여야 응해올 것이니 밀어붙임이 좋으리라.
48년생 : 투자하기에 좋은 시기이니 새로운 일이나 주식투자 증자 등도 길하다.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화복은 이웃지간이라 나쁜 일과 좋은 일은 항상 따라다니는 것이다.
85년생 : 모든 게 어려운 형국이라 생각하는 일이 마음대로 안되고 힘만 든다.
73년생 : 하는 일은 제대로 열려가나 금전 운이 막히니 돈 들여 할 일은 어렵다.
61년생 : 자금문제는 해결되어 가는데 계약 건이 막히니 관계개선을 잘하라.
49년생 : 미루든 일에 쫓겨 다른 일을 못하게되니 미리미리 처리하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여우의 재주보다 곰의 우둔함이 필요할 때가 있으니 잔꾀를 멀리하라.
86년생 : 좋은 선물로 기분은 좋으나 마음먹은 것이 잘 안돼 걱정이라.
74년생 : 급한 일이 있어도 금일의 약속은 지켜야 큰 낭패를 보지 않을 것이다.
62년생 : 형편이 풀릴 때를 조심하라 모든 운이 다 좋으나 건강에 주의하라.
50년생 : 터지는 분노를 못 삭히면 큰일을 만드는 운세라 분을 이겨내야 한다.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때와 처지를 살필 줄 알고 부귀쇠망이 교차함을 알아서 처신하라.
87년생 : 열심히 하다보니 칭찬 받을 일도 생기고 재수 좋아 주머니가 꽉 찬다.
75년생 : 이치가 명확한 이때를 놓치지 말고 과감하게 행동하라.
63년생 : 쾌청하게 개인 날이니 문서 서류만 조심하면 걸리는 것이 없으리라.
51년생 : 정성들이든 일이 좋은 결과를 보이고 금전 운도 좋아진다.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사나우면 싫어하고 나약하면 업신여기니 다 버리고 중도를 지켜나가라.
76년생 : 중요한 약속을 잊으면 금전 운도 새로 시작하는 일도 다 힘들게 된다.
64년생 : 재수는 길하나 계획된 투자라면 좋으나 즉흥적인 것은 피함이 좋다.
52년생 : 재수가 꽉 막히니 금전 융통에 많은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
40년생 : 공연히 마음만 술렁대니 실물 수와 도난을 조심하라.
◇ 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인생 항로의 많은 덫을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문제로다.
77년생 : 친구나 이성으로 인한 구설 시비 수가 많으니 사전에 조심하라.
65년생 : 풍랑 속에서 나룻배를 만난 격이라 하는 일에 희망이 보인다.
53년생 : 바쁜 가운데 법에 저촉되어 힘들게 되는 운수라 법망을 조심하라.
41년생 : 반가운 사람을 만나 회포를 푸니 적잖은 이익도 따라온다.
◇ 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마음의 동요를 통제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얻기 힘든다.
78년생 : 직장이 생기고 돌아선 연인의 소식이 함께 하니 천하를 얻은 기분이다.
66년생 : 새로운 제의를 받아들여 금전 운도 상승하고 새 일거리가 생긴다.
54년생 : 몸에 기운이 빠지니 하든 일도 어려우니 새로운 것을 쳐다보지도 마라.
42년생 : 투자했든 것을 거두는 운세이지 투자를 새로 하는 것은 불길하다.
◇ 양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모든 일의 승부수는 계획도 중요하나 실천력이 승패를 가르는 것이다.
79년생 : 여러 가지 중에 한가지만 실천해보면 다른 것도 서서히 열어진다.
67년생 : 꼬이고 막히든 일이 조금씩 풀리고 금전 운도 열리나 투자는 불길하다.
55년생 : 오늘 일에는 너무 깊게 빠져들면 몸도 정신도 많이 피곤하리라.
43년생 : 큰 금전 운은 없으나 어려움이 없는 날이니 나가면 좋은 일이 생긴다.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모든 대상이 부처님이라 생각하고 관계를 맺으면 힘든 일이 없으리라.
80년생 : 상대를 존중하면 암암리에 덕볼 일이 생기고 재운도 좋아진다.
68년생 : 좋은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상 받을 일이 생기고 재수 또한 좋으리라.
56년생 : 경쟁과 방해로 마음이 심하게 불편하나 금전 융통은 간신히 된다.
44년생 : 자식에게 이기는 부모가 없다고 허락할 일은 하고 나면 마음이 편하다.
◇ 닭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방심은 일을 그르쳐 모든 걸 놓치는 수라 긴장을 풀지 말고 조심하라.
81년생 : 연인과의 갈등이 해소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나 재운은 소식이 없다.
69년생 : 서류 도장을 조심하지 않으면 윗사람으로부터 문책 당할 일이 생긴다.
57년생 : 경쟁은 치열하나 재운이 좋아 투자로 이득이 크고 자금도 잘 돌아간다.
45년생 : 부동산 매매 건으로 상당한 이득은 보나 자식에게로 나가는 운이다.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하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없는 것이라 잘 지켜라.
82년생 : 잘 지내든 사람과 이상하게 의사소통이 안되고 하는 일도 힘든다.
70년생 : 새로운 직업 변동 운이오니 갈등은 느껴보나 움직임은 불리하다
58년생 : 문서의 움직임은 어쩔 수 없으나 시세보다 못하게 들어오니 조심하라.
46년생 : 수면부족으로 정신이 혼미하니 결정은 뒤로하고 푹 쉬는 것이 좋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어차피 혼자이니 혼자서도 잘하는 버릇을 길러야 고생을 덜 하게된다.
83년생 : 누구와 비교하지 말고 내가 할 것만 열심히 하면 이겨 나간다.
71년생 : 후배의 원조로 금전 운이 풀리고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
59년생 : 할 일 이외는 두문불출하지 않으면 몸 다치고 손재 당하니 조심하라.
47년생 : 근심사가 말끔히 해결되나 금전 운이 박하여 투자한 것이 안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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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많은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나 자신의 역량을 잘 알면 운이 열린다. 설혹 수입이 발생한다고 하나 지출할 곳이 많으니 마음만 바쁘고 이루어짐이 적을 괘다. 사태를 잘 파악하여 중심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84년생 : 상대와의 의사소통에 신경을 써야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72년생 : 변동 운이 오나 변동하면 모든 것이 틀어지는 수가 많으니 변동불가라.
60년생 : 손재수가 비치니 금전거래는 일절 하지 않음이 손해를 덜 보는 길이다.
48년생 : 어려운 시기에는 다른 데로 눈을 돌리면 더욱더 어려워지니 조심하라.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등잔 밑이 어두운 법이라 좋은 재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이는 평소에 실력을 갈고 닦은 이에게는 천운이 닿은 것이지만 노력하지 않은 이에게는 길함을 보기 힘들다.
85년생 : 하려고 마음먹은 일은 밀고 나가면 반은 해결되고 용돈도 두둑해진다.
73년생 : 겉보기는 좋으나 실속 없는 일이라 변동하지 말고 지킴이 길하리라.
61년생 : 바로 옆에 두고 못 찾음이니 주위를 돌아보면 귀인이 손을 잡아준다.
49년생 : 힘든 일 중에 난데없는 손님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주는 귀인이니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준비된 사람도 힘이 드는 법인데 준비 안된 사람은 더어려운 법이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귀인의 도움도 받게 되고 실리도 많이 얻을 것이니 가히 길한운이 도래함을 의미한다.
86년생 : 친구와의 우정은 선의의 경쟁에서도 싹트는 법이니 조율을 잘 하라.
74년생 : 우정과 사랑사이에 갈등이 심하나 교통정리만 잘하면 무난하리라.
62년생 : 쉽게 생각한 일이 사람 잡는 법이라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어려우리라.
50년생 : 이번 일은 가족과 상의하면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가 있으리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를 생각하고 시작한다면 안 되는 일이 없으리라.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다 적이 파놓은 함정을 알지 못해 일신이 곤고해질 우려가 있으니 은인자중함이 길한 일진이다.
87년생 : 일은 저지르기는 쉬우나 수습하기는 힘드니 나쁜 일은 만들지 말라.
75년생 : 금전 운이 좋고 연인과 즐거운 시간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길이 된다.
63년생 : 일의 선후를 잘 가리면 금전 운 또한 좋아 자금 문제도 술술 풀린다.
51년생 : 부모의 정은 자식에게 약이 되는 것이니 사랑으로 자식 일을 해결하라.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버스는 놓치면 다음 차가오나 기회는 한번 놓치면 다시잡기가 힘든다. 늦가을 단풍구르듯 하나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경거망동할 시에는 그 화가 크니 면하기 어렵게 된다.
76년생 : 쉬운 일이라고 방심하고 대강 넘기면 힘든 하루가 될 것이다.
64년생 : 충동구매는 뒷날을 힘들게 하니 계획을 세워 지출해야 재수를 받는다.
52년생 : 약한 마음 버리고 정신력을 높여보면 앞이 보이니 투자에 이익이 크다.
40년생 :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의견 충돌이 예상되니 고집을 버리고 들어 주라.
◇ 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남의 말은 참고로 하는 것이지 일은 자신이 판단해서 처리해야 한다. 급하게 먹은 떡은 채하기가 쉬우니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차근히 잘 파악하여 행하는 것이 길운을 불러 들이는 방법이 될 것이다.
77년생 : 구설수에 오르게 되니 윗사람이나 동료에게 말실수로 힘들 일이 보인다.
65년생 : 마음 맞지 않는 사람과도 통하는 구석이 있어 어려운 일을 해결한다.
53년생 : 대박의 횡재수가 아니면 좋은 사람을 얻을 운세이니 놓치지 마라.
41년생 : 어려움 뒤에 즐거운 일이 생긴다고 이 일을 풀면 곧 좋아지리라.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모두다 가질 수는 없는 것이니 작은 것은 버리고 큰 것은 취하라.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는 것처럼 호운이 들어올 때일수록 맑은 정신이 필요하다. 운기가 좋으니 잘 받으라.
78년생 : 즐거운 기운에 편승하여 연인과의 갈등을 풀어 보면 좋으리라.
66년생 : 천지가 변화하니 마음속에 둔 일이 흔들리나 시종일관함이 좋으리라.
54년생 : 어두운 밤에 보석을 얻는 격이라 재수 상승하고 문서 일도 잘 된다.
42년생 : 아랫사람에게 경륜이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 양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심경변화로 갈등이 심하고 변덕스러워지니 절제를 잘해야 된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구원의 손길은 다소 받을 수 있으나 또다른 난관에 부딪히게 되니 타의 시기 질투가 두렵다. 잘 살피어 대처하라.
79년생 : 꾀임에 빠져 허우적거릴 운이니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나아가자.
67년생 : 어떤 일이든 갈등이 힘들게 하는 것이니 판단이 섰다면 밀고 나가라.
55년생 : 만사가 형통하는 운세이니 생각만 하든 일도 시작해봄이 좋으리라.
43년생 : 나가야 들어오는 반사 이익을 생각하면 모든 일이 여의하리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우물쭈물 하는데서 일을 놓치고 어려움을 당하는 것이니 확실히 하라. 재리가 충족하니 손이 가는 것 마다 이익으로 들어 오게 된다. 그러나, 너무 자만하여 감당하기 힘든 일에는 손대지 말라. 손재가 두렵다.
80년생 : 망설임은 운을 여는데 방해만 되니 하고싶은 일을 추진해 보라.
68년생 : 뱃머리를 돌려보는 운이 사람을 괴롭히나 변동해보는 것이 좋으리라.
56년생 : 채찍과 당근의 법칙으로 부하를 다뤄야 어려운 일을 처리할 수 있다.
44년생 : 잘나가던 옛날 생각을 떨쳐버려야 작은 일도 성공시킬 수 있다.
◇ 닭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약속은 나를 지켜나가는 힘이 되는 것이니 어기면 인정을 못 받는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먼저 처리함이 길하니 나의 일도 다하지 못하고 다른이에 일에 전념하다보면 손실만 있게 되는 괘다.
81년생 : 바른 소리를 해도 욕먹는 일이 발생하나 참고 들으면 뒤가 편해진다.
69년생 : 기다리던 반가운 사람을 만나니 동안 침체된 것이 풀리고 힘이 생긴다.
57년생 : 지킬 수 있는 약속만 정하여 어기지 말아야 좋은 기운을 받을 것이다.
45년생 : 상황판단을 잘못함으로 많은 손실이 오게되니 미리 조심하라.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말의 능력은 군중을 움직일수있는 마력이 있음이니 표현을 잘해보자. 매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니 도처에 흉함이 깃들여 있다. 속된 판단은 금물이니 오늘 하루는 편안히 지내는 것이 길하다.
82년생 : 소개 팅으로 즐거운 시간은 보내나 두둑하던 주머니가 얇아진다.
70년생 : 판단을 흐리게 하는 일이 생겨도 빠지지 말아야 편한 하루가 된다.
58년생 : 재수는 대길하나 투자는 불길하고 문서 또한 움직이지 않음이 좋다.
46년생 : 문서문제가 상승세에 재수가 좋으니 오늘 계약은 좋은 조건이 따른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욕심도 타이밍을 잘 맞춰야 올라오는 것이지 아무때나 부리면 어렵다. 이르는 곳마다 이익이 발생하고 투자한 것마다 나를 기쁘게 하니 운수가 대통한 것과 같다.그러나 경거망동은 삼가 할 것이니 운기가 약해 질까 두렵다.
83년생 : 금전도 사랑도 때가 있는 법이니 너무 서두지 말고 진행시키면 된다.
71년생 : 걸림돌이 많은 운세라 움직임을 삼가고 쓸데없는 일에 말을 조심하라.
59년생 : 금전 운이 열리니 투자도 좋고 문서도 좋으니 마음껏 정진하라.
47년생 : 불통이던 일이 열리고 속을 태우던 문서도 해결되나 자식을 잘 돌봐라.
국내 최초로 개방병동을 시행하고 한국정신치료학회를 설립하는 등 정신과 분야에 큰 족적을 남긴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소탈하고 편안한 얼굴은 맘씨 넒은 이웃집 할아버지 같았다.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인생은 덤’이라는 생각으로 산다는 철학을 갖게 된 이 교수는 자기 삶의 능숙한 선장으로서의 노하우를 정리한 책 를 베스트셀러로 올려놨다. 서울 신영동 북한산 자락에 있는 ‘가족아카데미아’에서 이 교수를 만나 노년을 재미있게 보내는 지혜들을 들어봤다.
인터뷰 송광섭 편집장 정리 김영순 기자
노년은 누구에게나 온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할 삶의 한 과정이다. 그러나 자연스럽다고 생각해도, 나이가 드는 건 역시 슬픈일이다. 특히 나이듦을 슬프게 만드는 건 외로움이다.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외로움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나이가 들면 이타심을 뛰어 넘는 이기심이 있어야
“노년의 삶을 가장 어렵게 만드는 것이 외로움입니다. 외로움의 대비책은 바로 ‘적응’이죠. 살아남기 위한 욕구가 바로 적응입니다. 부모 자식 간에도 적응이 필요합니다. 가족이란 내가 편하고자 자식을 가르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서로 적응해 나가기 위한 몸부림, 즉 ‘합의된 언어’를 만들어서 살아가기 마련이거든요. 그러니 내가 얼마나 잘 살았는지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지 궁금하면 내가 지금 ‘어떤 언어’를 쓰고 있는지 살펴 봐야 합니다.”
자신이 어떤 말을 사용하고 있는지 돌아보라는 이 교수의 충고는 다가오는 상황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스스로가 임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이를 뒷받침하듯, 이 교수는 “나이가 들면 내가 사람을 찾아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살다보면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시기가 옵니다. 외로움을 없애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도 능력이에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터득하고 학습하고 실천하면서 길러집니다. 나이를 먹었다고 다른 사람에게 대접받고 그쪽에서 내게 먼저 다가오기를 바란다면 점점 더 외로워질 뿐입니다.”
그는 ‘자기를 위한 적극성’의 실천으로 이타심을 넘어선 이기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나이 들수록 외롭지 않으려거든 온전한 자기사랑으로 출발해야 한다. 남의 보살핌 없이 자기 앞가림을 잘하기 위해서 이기심이 필요하다. 결국 남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그럼으로써 나를 편하게 하는 동시에 나를 사랑하는 길임을…”
존경받으려 애쓰는 건 인위적이고 즐겁지 않은 일
타인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은 존경받는 일과 흡사하다. 존경받기 위해서 시니어는 어떻게 해야 할까?
“존경받는 행동을 하면 존경받는 것이고 존경받을 짓을 하지 않았으면 못 받는 겁니다. 존경받자고 어찌 한다는 건 인위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인위적인 건 즐겁지 않은 일입니다.”
이 교수는 젊은 후배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젊은이들은 계속 변화하고 있기에, 자신이 배우기 위해서라도 젊은이에게 자세를 낮춰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얘들은…, 내가 젊었을 때는, 너도 늙어봐라, 언제까지 젊은 줄 아냐’ 이런 얘기나 하며 자기 경험과 기억만 옳다고 고집할 일이 아닙니다. 시대가 바뀌었음을 인정해야 해요. ‘젊은 세대가 내 선생이다’라 생각하면 존중하게 됩니다.”
이 교수는 자신이 현직에 있을 때는 제자들의 스승이었지만, 퇴임 후에는 “여러분들이 나의 스승이 되어 많은 정보를 주기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한 적이 있다고 한다. 사람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고 변화한다. 그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신의 ‘쓸모’를 발견할 줄 아는 것도 나이를 먹는 기술 중의 하나라는 게 이 교수의 지론이었다.
“젊은 세대에게 대접받으려 하기보다는 차라리 아부하는 게 좋습니다. 비굴해지라는 게 아닙니다. 젊은이들 관심사에 동참하고 공감하려 애쓰라는 것입니다.”
자식과 갈등이 없을 리 없어… 연습이 필요
이 교수의 집에는 3대 13명이 한지붕 아래에서 사는 걸로도 유명하다. 21세기에 극히 드문 이 크고 복잡한 대가족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공자가 말했습니다. ‘젊어서는 부모에게 의지하고 늙어서는 자식에게 의지하라.’ 모든 것을 자식에게 내맡기고 기대어 살라는 뜻이 아니라 자식에게 의지하라는 것은 자식을 존중하라는 뜻입니다. 자식이 부모에게서 독립하려고 애를 쓰듯이 부모도 어느 순간부터는 자식에게서 독립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해요. 그래서 우리 가족은 철칙이 있습니다. 상호 불간섭 주의와 독립성 보장입니다.”
노후를 힘들게 하는 원인 중 하나가 자식과의 보이지 않는 감정 싸움이다. 갈등이 없기를 바라는 것은 불가능 자체를 바라는 것이라는 게 이 교수의 생각이었다. 이 교수가 큰 며느리에게 강조한 게 바로 ‘거절하는 법’이었다고 한다. ‘노’라고 말해야 할 때는 솔직하게 ‘노’라고 말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싫어요”보다는 “안돼요”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했다. 시부모와 며느리는 상하관계가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 통해야 한다는 게 이 교수의 지론이었다. 그러나 누구나 거절은 불편하다. 그래서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 그는 따라서 효도가 아니라 '효부(孝父)-효모(孝母)'가 필요한 시대라고 말한다. 예전에는 자식 입장에서 부모에게 효도를 하는 것이 강조됐지만 지금은 거꾸로 부모가 자식을 공경하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돼야 한다는 얘기다.
이 교수는 손주 녀석들에게는 이메일로 소통한다. 요즘 애들은 벅차다. 시대에 못 따라간다. 현실적인 정보를 알고 대한다면 가정안에서 조부모의 자리는 더욱 단단해진다는 것.
“손자 손녀와 어울리면 최신 문화와 사고방식을 접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어요. 내 어릴 적 생각과 행동 성장 과정, 에피소드, 추억거리, 아픔, 혼난 일 등을 상세히 적어서 메일을 보낸다. 그러다 보면 손주들의 의견과 생각들을 교류하게 되고 함께 마음을 읽어가는 과정에서 공감대가 생깁니다. 4명의 손주들이 답장을 써주면 원고료(?)를 지급해요. 1명당 무려 100만원 씩,,,,이런 나를 멋쟁이라고 외부에서는 보겠지만 나는 살아남기 위해 하는 것이죠.”(하하)
절박한 최선이 아닌 여유로운 차선을 선택하자
“저는 ‘최선’이라는 말이 싫습니다. 최선은 내가 가진 100을 다 쓰라는 겁니다. 그런데 차선이라 해서 적당히 하다가 내키는 대로 그만두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무엇이든 완벽에 매달리기 보다 잘하는 정도에서 즐기고 만족한다는 뜻입니다.”
이 교수는 50년간 환자를 돌보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 와중에 30년 넘게 네팔에 의료봉사를 하고, 40년 동안이나 광명보육원 아이들을 돌보았다. 또한 76세의 나이에 사이버대학에서 늦깎이로 공부를 하여 문화학과를 최고령 수석으로 졸업해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교수는 이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늘 자신의 능력을 30% 가량 아껴 두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등을 하기 위해 바닥까지 짜내다 보면 옆을 바라보지 못합니다, 풍경의 즐거움도 인생의 다른 가치도 놓치게 되죠. 최고가 되려는 노력을 조금 덜어 내어 여유를 갖고 살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풍요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걸 잘 조율할 줄 아는 것이 진짜 어른입니다.”
1987년, 한국 정치사를 뒤집어 놓는 6월 항쟁이 있었다. 당시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된 것은 꾸준히 활동을 지속하던 운동권 세력에 동조한 소위 넥타이 부대, 즉 20대~30대 사무직 봉급생활자의 참여였다. 그로부터 27년이 흘렀다. 당시 운동권, 그리고 넥타이부대였었던 2030세대는 2014년 현재 5060세대라고 불리는 기성세대 층이 됐고, 그들의 아들딸은 2030세대가 되어 사회의 한 축을 이루게 됐다. 거대한 시대의 사이클이 한 번 회전한 시점인 것이다.
민주화를 이뤄내고 그 달콤한 결과를 누렸던 현재의 5060세대. 그리고 5060세대가 만들어낸 새로운 토양에서 자라난 현재의 2030세대. 뫼비우스의 띠 같은 관계로 이어져 있는 두 세대가 갖고 있는 서로에 대한 생각은 현재 세대갈등의 진실을 드러내는 단초가 될 수 있다.
시니어 전문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오프라인 창간을 기념해 지난 5월 28~30일 2030세대 250명과 5060세대 250명 등 총 500명을 대상으로 ‘세대간 존경에 대한 인식설문조사’를 한 결과, ‘세대간 갈등이 어느정도냐’는 질문에 2030세대(64.3%), 5060세대(72.1%) 모두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이미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의 갈등은 무시할 수가 없는 현실이며 이는 디바이스와 SNS의 발달에 따라 고도의 커뮤니티화가 진행됨에 따라 더욱 첨예화될 가능성이 있다. 각기 서로의 영역에 고립된 세대들 간의 전쟁이 더욱 확대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2030세대와 5060세대 사이의 온도차는 ‘세대 간 존중’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도 나온다. 2030세대에서는 ‘존중한다’가 60.5%, 5060세대는 ‘존중하지 않는다’가 57.6%가 나왔다.
2030세대 10명중 6명만이 5060세대를 존중한다는 셈이다. 일정 수준 이상으로 5060세대에 대한 존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는 반면, 5060세대는 정당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서로간 간극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는 셈이다.
5060세대, 한국 사회를 발전시킨 세대이기는 한가?
5060세대의 긍정적 역할에 대해선 2030세대에서도 인정하고 있었다. ‘5060세대가 한국 사회를 발전시키고 이끌어 온 세대인가’라는 설문에서 2030세대는 81.4%가 ‘그렇다’를 택함으로써 아버지 세대의 긍정적 역할에 대해 인정했다. 또 그 ‘역할’은 여전히 지속중인 부분이기도 하다.
2030세대와 5060세대 자신들 모두 5060세대가 각각 78.1%, 73.1%로 ‘은퇴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세대’라는 것에 동의했다. ‘5060세대가 역사적‧사회적 역할이 주어지면 감수할 세대인가’라는 설문에 대해서도 압도적인 ‘그렇다’가 나왔다. 이 부분에서 5060세대는 90.1%가 ‘그렇다’를 선택하여 5060세대의 근본에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강렬한 열망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30세대와 5060세대가 함께한 위 결과를 종합해보자. 5060세대는 한국사회를 발전시키고 이끌어 왔으며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갖고 있다. 5060세대 자신들 또한 자존감이 높고 사회적으로 마땅히 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하겠다는 열망이 있다. 그런데 지금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대갈등의 양상들은 대체 무엇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걸까?
스스로 고립되는 세대가 되지 말아야
조사 결과, 5060세대들이 성공을 쫓고 성공을 많이 거두기도 한 ‘성공세대’라는 점에 대해선 2030세대(75.3%)뿐만 아니라 5060세대(67.4%) 자신들도 대체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었다. 그런데 소위 산업화 세대의 성공과 비견될 법한 민주화 세대로서의 5060세대의 성공 이력이 갈등을 자극하는 소재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베와 같은 극우 사이트에서 5060세대의 성공은 민주화에 의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산업화 세대와 민주화의 혜택이 바닥난 상태에서 살아가게 됐다는 현재의 2030세대를 한편으로 묶어주는 반감으로서 작용하기도 한다.
이를 부채질하는 것은 5060세대 자신들의 경향이다. ‘5060세대는 부모를 책임져야 하지만, 젊은 세대에게는 기대를 하지 않는 샌드위치 세대인가’라는 설문에 압도적으로 ‘그렇다’가 도출된 걸 보면 또 한 번 증명된다. 특히 이 설문에서는 5060세대 자신들이 83.9%의 ‘그렇다’로 2030세대의 69.7%보다 앞서는 수치를 보여줬다. 이는 노동의 부담감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5060세대의 자괴감의 반영이기도 하며, 동시에 자신의 세대를 다른 세대로부터 구분하고 스스로 고립시키는 감정적 동인을 보여주고 있다.
5060세대의 사회적 역할, 이해는 하나 인정 못 받아
세월호 비극은 국가의 존립 근거를 다시 묻게끔 만들었다. ‘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 잘못 만들어진 시스템’을 표면 위로 드러냈기 때문이다.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사고 등의 대형 사고들은 부실한 사회를 만든 당시의 기존 세대, 5060세대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그리고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책임과 물음을 5060세대에게 묻고 있다. 현 시점에서 5060세대의 역할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는 사회적 이유다.
5060세대는 심지어 10대에게서까지도 일어나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에서의 세대 간 간극을 봉합하는 사회적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다행히 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5060세대는 존경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세대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인정에 비해 존중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바로 소통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 희망도 발견할 수 있었다. 2030세대에게 5060세대는 ‘노인 세대보다는 젊은 세대와 소통을 더 잘할 수 있는 세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53.8%), 5060세대 자신들 또한 소통이 가능하리라고 믿고 있었다(73.9%). 소통이 가능하려면 스스로 고립되어서는 안 된다. 지금의 5060세대에게 보다 깊이 있고 적극적인 역할을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이유다.
‘ 부모에게도 기댈 수 없고, 자식에게도 의지할 수 없는 이른바 샌드위치 세대로 불리우는 우리 사회 신중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지난 2월 5일 ‘브라보 마이 라이프(www.bravo-mylife.co.kr)’ 사이트 오픈을 전후해 가졌던 저희들의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여러 매체 중의 하나가 아니라, 50~60대 신중년층의 애환과 고통, 기쁨과 슬픔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진솔한 매체가 필요하다는 데 생각을 모았습니다.
젊은 기자들이 많지만 그분들의 입장과 시각에서 사회를 바라보고, 저희들이 미처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부분은 마음을 열고 시니어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자 했습니다.
사이트 오픈후 갖가지 사연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눈높이를 낮추면 즐거운 일을 찾을 수 있어요”-’삼성맨 30년, 기업 CEO에서 택시기사로, 이춘계 씨가 풀어낸 인생이야기’는 독자들분들로부터 큰 공감을 받았습니다. 택시기사로서의 첫걸음이 결코 녹록치 않았지만 그만의 ‘즐겁다(Delightful)’철학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같이 인생 2막을 멋지게 시작하시는 분들을 비롯해 나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정과 패기로 삶을 극복해나가는 여러 장면들을 지켜봤던 저희들 마음은 뭉클하기까지 했습니다. 저희들이 여러 시니어분들로부터 배운 것은 바로 ‘HERE AND NOW ’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가장 행복하다고 느껴야 하고 현재 이 시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꿈꾸는 신중년들을 응원합니다. 그분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신중년층은 다른 분들이 아닙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머니-아버지들입니다. 이미 은퇴를 하셨거나, 은퇴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이 포함됩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시니어들의 사랑방이자 놀이터 입니다. 하소연과 답답함을 서로 나누기도 하고 즐거움을 함께 하는 열린 공간입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기존 매체와 차별화를 추구합니다. 기자들 시각에서 세상을 재단하기 보다는 신중년층 여러분들의 시각에서 세상 이야기를 담아내는 쌍방향 소통을 추구합니다. 일반인들인 시니어기자들과 30년 가까운 기자생활로 전문분야를 일군 전문기자들과 제작을 함께 하는 것도 소통의 일환입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무게와 중후함 만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삐딱함도 중요 콘텐츠로 다루고 있습니다. 숨겨진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시키시도록 하겠습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브라보 유어 라이프!!’ ‘브라보 아우어 라이프!!! ’저희들이 추구하는 세상입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편집국 기자 올림
맥아더 스쿨 정은상 교장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또 다른 행운의 하나였다. 짧은 90분이었지만 그 분의 한마디가 내가 그 동안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에 대한 관념을 완전히 바꾸게 된 계기였다.
“노인 계층이야말로 스마트폰이 꼭 필요하다. 이걸 보고 배운 분들로부터 ‘진즉 이것을 익히지 못했을까’ 하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비록 인터넷을 하고 컴퓨터와도 익숙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교장선생님 말씀으로 스마트폰이 과거의 어느 IT기기보다 노인 친화적이고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며 보여 주신 여러 가지 활용 기술에 그날부터 스마트폰 만지기에 빠지게 되었다. 아내로부터도 갑자기 늘 스마트폰을 끼고 산다고 핀잔을 듣지만 새로 배운 사진 꾸미기 방법과 옛날 음악을 무한정 들을 수 있는 어플을 깔아 주었더니 싫지만은 않은 눈치다.
오늘도 강의 주제는 가족 간의 관계 중요성이 테마였고 그 가운데 특히 며느리, 사위 등 새로이 가족이 된 사람들과의 소통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거론되었다. 휴식시간에 여러 선생님들과 가족 소통에 대해 얘기하다가 나의 경험을 얘기해 주었더니 모두들 깜짝 놀라는 것이 있었다. 바로 SNS를 통한 소통 말이다. 웬만한 사람들도 카톡은 하기 때문에 카톡을 통한 대화라면 별로 얘깃거리가 되지 않았을 것이었다. 페이스 북이나 트위트 까지는 얘기할 분위기가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실제 있었던 가족 밴드를 통한 며느리, 사위와의 소통을 설명해 주었더니 생각보다 깊은 관심이 뒤따랐다.
지난주에 며느리 생일이 있었다. 아들이 생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 궁금하던 차에 목요일 지하철에서 아들이 밴드에 올린 점심 초대장을 보고 즉석에서 ‘아들아 고맙다. 내일 보자.’ 하고 댓글을 달아 주었다. 금요일이 현충일이어서 모처럼의 연휴를 어떻게 지낼까를 생각하던 때에 아들의 초대는 단순히 밥을 같이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아들 내외, 딸 내외 및 손자 3명을 한꺼번에 보게 되고 대화를 나누게 되는 즐거움이 내포되어 있어 여간 기쁜 것이 아니었다.
아무튼 전 가족이 만나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양수리 두물머리까지 가서 산책도 하고 내친 김에 저녁식사까지 하는 등 부모로서 모처럼 즐거운 가족 나들이에 행복했던 하루였고 오래 남을 기억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손자들의 뛰노는 모습을 보니 미국영화 ‘흐르는 강물 처럼’이 생각나면서 저 놈들이 잘 자라서 또 어른이 되고 두 물이 하나가 되어 1000만 시민들의 젖줄이 되듯이 그저 풍요로움에 마음 지칠 줄 모른 하루였다.
이러한 만남을 요즘 IT 언어로 보면 OFF Line 모임이라 한다면 소위 ON Line 모임은 이튿날 내내 가족 밴드를 통해 이루어졌다. 아이들이 즐겁게 뛰노는 장면, 다함께 식사하는 장면,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경치 등등 사진 하나하나가 다 차례로 밴드에 등재가 되고 그 때마다 가족 각자의 느낌이 그대로 댓글로 공유되는 그야말로 SNS 천국이라 할 만하다. 특히나 우리 가족에 맨 나중 합류한 사랑하는 우리 며느리 지향이가 “모든 가족이 같이 모이고, 자신의 딸을 모두가 예뻐 해준데 대해 감사하고 행복하다” 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새삼 우리 가족에 적응해 가는 모습이 대견스러울 뿐만 아니라 가족의 소통이란 이런 것이고 가족의 소중함 또한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는 좋은 연휴가 되었다.
늘 스마트폰을 쳐다보느라 고개를 반 쯤 숙이고 사는 요즘 젊은이들이야 SNS 예찬은 새삼스러울 것 도 없겠으나 나이 든 세대에게는 스마튼 폰의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며느리와도 소통한다는 나의 주장에 신기해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보면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트 등 매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유용한 어플 등을 잘 파악하여 실생활에 활용할 경우 우리 베이비부머 세대만이 아니라 나이 드신 어르신들도 더 이상 외로운 노후가 아니라 자식들과 혹은, 생각이 통하는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인류 역사상 가히 커뮤니케이션의 혁명시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내게 그런 소통의 필요성을 깨우치게 해 주었던 정은상 교장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아울러 인생2막의 출발점에 선 액티브 시니어를 꿈뚜는 많은 분들께도 스마트폰을 통한 소통과 정보 획득을 강력히 추천 드리고 싶다.
-한국산업은행
-한주통산 이사
-세종공업 상무(슬로바키아 사장)
살다 보면 언젠가 부부 두 사람만 남게 되는 때가 찾아온다. 자녀들이 모두 독립해 집을 떠난 이‘빈둥지 시기’는 우리 인생에서 얼마나 될까.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는 무려 19.4년이란 시간을 자녀 없이 보내게 된다.
이들의 부모세대가 1.4년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4배나 길어졌다. 노후에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길어지면서 오래도록 원만한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일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수명이 환갑을 갓 넘던 시절에는 열심히 돈 벌고 자식 키워 시집, 장가보내면 부모의 도리를 다한 것으로 여겼다. 그런데 직장에서 은퇴하고 자녀들을 독립시킨 뒤에도 부부가 함께 3~40년을 더 살아야 하는 시대가 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결혼생활의 밑그림을 그리는 예비부부들처럼, 부부가 다시 한번 머리를 맞대고 이번에는 자신들의 노후를 위한 그림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온 것이다.
집도 노후하면 리모델링 공사가 필요하듯이 부부도 중년이 되면 나머지 반평생을 살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자녀가 출가하고 부부만 남게 되는 빈둥지 시기에 남편과 아내는 신혼 때처럼 다시 서로에게 집중하게 된다. 이때 준비가 잘 이루어진 부부는 자녀 독립 후 멋진‘두 번째 신혼’을 보낼 수 있다.
이 빈둥지 시기를 잘 준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 먼저, 부부간의 대화수준을 높여야 한다. 평소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부부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서로 어색하고 불편할 수밖에 없다. 자연히 퇴직 그리고 자녀 독립 이후의 인생그림도 명확하게 그릴 수 없다.
부부의 대화수준을 높이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공통의 취미나 관심사를 만드는 것이다. 취미활동을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공통화제가 생기고, 대화가 늘어나면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그만큼 넓어진다. 이미 오랜 세월 따로 시간을 보낸 부부가 취미나 관심사를 하나로 맞추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어느 한 쪽이 억지로 상대에게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부부 각자의 생활을 어느 정도 존중하면서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대화의 물꼬가 쉽게 터지지 않는다면 부부학교의 도움을 빌리는 방법도 있다. 부부란 관계는 함께한 세월이 오래될수록 서로 눈 마주치고 손잡는 게 어색해지기 마련이다. 그런 두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마주보고 앉아 속내를 드러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부부가 ‘이런 걸 가지고 뭘 교육까지 들어?’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막상 강의를 듣다 보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와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한다.
‘내가 왜 이런 행동을 했지? ‘다음부터는 이러지 말아야지’등의 반성과 다짐을 통해 예전보다 더 솔직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사이로 발전한다.
마지막은 오늘이라도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팁이다. 비즈니스 미팅을 잡듯이 아내와도 약속을 정해 만나보기 바란다.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보는 것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내는 좋은 방법이 된다.
아내와 마지막으로 데이트를 한 게 언제인가?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아내에게 문자로 데이트 신청을 해보자. 집에 가면 매일 있는 아내가 아니라 약속을 정해서 만나야 하는 여자 친구처럼 아내를 대해보는 것이다.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는 공식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 오늘 행복한 부부가 내일도 행복할 수 있다. 행복한 부부들은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같은 꿈을 꾸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 같은 꿈을 꾼다는 건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간다는 것이고, 그만큼 대화할 일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노후준비’란 곧‘가치관의 준비’인지도 모른다. 부부가 함께 무엇을 이루며 살 것인지를 의논하는 과정이 곧 노후준비의 첫걸음이다.
자식들이 모두 떠난 빈둥지 시기, 이젠 부부가 마음을 합쳐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할 차례다. 젊은 시절보다 서로 더 배려하고, 존중하며, 감싸 안는 남편과 아내가 되어보자. 따로 또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적인 부부관계는 그 자체로 행복한 노후생활의 전제조건이기 때문이다.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처음 부모가 되는 사람들과 손자·손녀를 만나게 될 조부모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교육은 자치구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약 3~4주간 교육하며, 자치구별로 순차적으로 실시하니 세살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맞벌이 부부인 현 세태를 감안, 또다시 육아를 해야 하는 환경에 노출된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다시 배우고, 손자녀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등 육아와 관련한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손자녀를 위한 조부모의 역할’ 교육은 손자·손녀들이 자라는 과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익히는 과정이다. 손자·손녀 양육과 관련된 갈등 해결 방법도 익히고 조부모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며 손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가천대·삼성생명이 함께 주관한다.
맞벌이인 자식 탓에 손주를 돌봐야 하는 젊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뒤늦게 육아 공부를 하고 있다. 이들은 ‘이왕 봐줄 거면 확실하게 봐주자’며 영유아 놀이법이나 안전사고 대처법, 성인자녀와 갈등해소 방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조부모의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면서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다.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자녀 양육으로 힘들어하는 부모들을 위해 부모학교, 아버지학교, 가족 돌봄, 가족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달 25일쯤 다음 달 프로그램을 소개하니 사이트를 참고하여 관심있는 분야를 미리 신청하면 된다.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세살마을 조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조부모 교육은 평일 낮 주 1회(90분) 총 3회 , 4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11월까지 서울시 및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실시한다,
서울 중구(6월 10,17,24) 서초구(6월 10,17,24) 노원구(6월 12,19,26)등 각 지역 센터에서 100% 오프라인으로 접수신청이 이루어진다. 조부모님의 지역에 맞는 센터와 일정을 확인하시고, 그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신청을 하면 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대부분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막상 손자와 손녀를 돌봐야하는 상황이 되니 예전 내자식을 키울때와는 환경이 많이 달라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손 율동, 손주들과 대화하는 다양한 기술 등을 배우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즐거워도 하시고 육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아무리 좋은 계획도 추진력이 없으면 일을 시작 할 수가 없는 것이다.
84년생 : 좋은 인연과 일거리를 눈앞에 두고도 행동을 못하니 그림 속의 떡이다.
72년생 : 강력한 추진력을 보이면 상대가 알아주고 운세도 활짝 열린다.
60년생 : 계약 건에 힘의 우위를 보여야 응해올 것이니 밀어붙임이 좋으리라.
48년생 : 투자하기에 좋은 시기이니 새로운 일이나 주식투자 증자 등도 길하다.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화복은 이웃지간이라 나쁜 일과 좋은 일은 항상 따라다니는 것이다.
85년생 : 모든 게 어려운 형국이라 생각하는 일이 마음대로 안되고 힘만 든다.
73년생 : 하는 일은 제대로 열려가나 금전 운이 막히니 돈 들여 할 일은 어렵다.
61년생 : 자금문제는 해결되어 가는데 계약 건이 막히니 관계개선을 잘하라.
49년생 : 미루든 일에 쫓겨 다른 일을 못하게되니 미리미리 처리하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여우의 재주보다 곰의 우둔함이 필요할 때가 있으니 잔꾀를 멀리하라.
86년생 : 좋은 선물로 기분은 좋으나 마음먹은 것이 잘 안돼 걱정이라.
74년생 : 급한 일이 있어도 금일의 약속은 지켜야 큰 낭패를 보지 않을 것이다.
62년생 : 형편이 풀릴 때를 조심하라 모든 운이 다 좋으나 건강에 주의하라.
50년생 : 터지는 분노를 못 삭히면 큰일을 만드는 운세라 분을 이겨내야 한다.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때와 처지를 살필 줄 알고 부귀쇠망이 교차함을 알아서 처신하라.
87년생 : 열심히 하다보니 칭찬 받을 일도 생기고 재수 좋아 주머니가 꽉 찬다.
75년생 : 이치가 명확한 이때를 놓치지 말고 과감하게 행동하라.
63년생 : 쾌청하게 개인 날이니 문서 서류만 조심하면 걸리는 것이 없으리라.
51년생 : 정성들이든 일이 좋은 결과를 보이고 금전 운도 좋아진다.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사나우면 싫어하고 나약하면 업신여기니 다 버리고 중도를 지켜나가라.
76년생 : 중요한 약속을 잊으면 금전 운도 새로 시작하는 일도 다 힘들게 된다.
64년생 : 재수는 길하나 계획된 투자라면 좋으나 즉흥적인 것은 피함이 좋다.
52년생 : 재수가 꽉 막히니 금전 융통에 많은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
40년생 : 공연히 마음만 술렁대니 실물 수와 도난을 조심하라.
◇ 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인생 항로의 많은 덫을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문제로다.
77년생 : 친구나 이성으로 인한 구설 시비 수가 많으니 사전에 조심하라.
65년생 : 풍랑 속에서 나룻배를 만난 격이라 하는 일에 희망이 보인다.
53년생 : 바쁜 가운데 법에 저촉되어 힘들게 되는 운수라 법망을 조심하라.
41년생 : 반가운 사람을 만나 회포를 푸니 적잖은 이익도 따라온다.
◇ 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마음의 동요를 통제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얻기 힘든다.
78년생 : 직장이 생기고 돌아선 연인의 소식이 함께 하니 천하를 얻은 기분이다.
66년생 : 새로운 제의를 받아들여 금전 운도 상승하고 새 일거리가 생긴다.
54년생 : 몸에 기운이 빠지니 하든 일도 어려우니 새로운 것을 쳐다보지도 마라.
42년생 : 투자했든 것을 거두는 운세이지 투자를 새로 하는 것은 불길하다.
◇ 양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모든 일의 승부수는 계획도 중요하나 실천력이 승패를 가르는 것이다.
79년생 : 여러 가지 중에 한가지만 실천해보면 다른 것도 서서히 열어진다.
67년생 : 꼬이고 막히든 일이 조금씩 풀리고 금전 운도 열리나 투자는 불길하다.
55년생 : 오늘 일에는 너무 깊게 빠져들면 몸도 정신도 많이 피곤하리라.
43년생 : 큰 금전 운은 없으나 어려움이 없는 날이니 나가면 좋은 일이 생긴다.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모든 대상이 부처님이라 생각하고 관계를 맺으면 힘든 일이 없으리라.
80년생 : 상대를 존중하면 암암리에 덕볼 일이 생기고 재운도 좋아진다.
68년생 : 좋은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상 받을 일이 생기고 재수 또한 좋으리라.
56년생 : 경쟁과 방해로 마음이 심하게 불편하나 금전 융통은 간신히 된다.
44년생 : 자식에게 이기는 부모가 없다고 허락할 일은 하고 나면 마음이 편하다.
◇ 닭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방심은 일을 그르쳐 모든 걸 놓치는 수라 긴장을 풀지 말고 조심하라.
81년생 : 연인과의 갈등이 해소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나 재운은 소식이 없다.
69년생 : 서류 도장을 조심하지 않으면 윗사람으로부터 문책 당할 일이 생긴다.
57년생 : 경쟁은 치열하나 재운이 좋아 투자로 이득이 크고 자금도 잘 돌아간다.
45년생 : 부동산 매매 건으로 상당한 이득은 보나 자식에게로 나가는 운이다.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하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없는 것이라 잘 지켜라.
82년생 : 잘 지내든 사람과 이상하게 의사소통이 안되고 하는 일도 힘든다.
70년생 : 새로운 직업 변동 운이오니 갈등은 느껴보나 움직임은 불리하다
58년생 : 문서의 움직임은 어쩔 수 없으나 시세보다 못하게 들어오니 조심하라.
46년생 : 수면부족으로 정신이 혼미하니 결정은 뒤로하고 푹 쉬는 것이 좋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어차피 혼자이니 혼자서도 잘하는 버릇을 길러야 고생을 덜 하게된다.
83년생 : 누구와 비교하지 말고 내가 할 것만 열심히 하면 이겨 나간다.
71년생 : 후배의 원조로 금전 운이 풀리고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
59년생 : 할 일 이외는 두문불출하지 않으면 몸 다치고 손재 당하니 조심하라.
47년생 : 근심사가 말끔히 해결되나 금전 운이 박하여 투자한 것이 안 들어온다.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많은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나 자신의 역량을 잘 알면 운이 열린다. 설혹 수입이 발생한다고 하나 지출할 곳이 많으니 마음만 바쁘고 이루어짐이 적을 괘다. 사태를 잘 파악하여 중심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84년생 : 상대와의 의사소통에 신경을 써야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72년생 : 변동 운이 오나 변동하면 모든 것이 틀어지는 수가 많으니 변동불가라.
60년생 : 손재수가 비치니 금전거래는 일절 하지 않음이 손해를 덜 보는 길이다.
48년생 : 어려운 시기에는 다른 데로 눈을 돌리면 더욱더 어려워지니 조심하라.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등잔 밑이 어두운 법이라 좋은 재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이는 평소에 실력을 갈고 닦은 이에게는 천운이 닿은 것이지만 노력하지 않은 이에게는 길함을 보기 힘들다.
85년생 : 하려고 마음먹은 일은 밀고 나가면 반은 해결되고 용돈도 두둑해진다.
73년생 : 겉보기는 좋으나 실속 없는 일이라 변동하지 말고 지킴이 길하리라.
61년생 : 바로 옆에 두고 못 찾음이니 주위를 돌아보면 귀인이 손을 잡아준다.
49년생 : 힘든 일 중에 난데없는 손님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주는 귀인이니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준비된 사람도 힘이 드는 법인데 준비 안된 사람은 더어려운 법이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귀인의 도움도 받게 되고 실리도 많이 얻을 것이니 가히 길한운이 도래함을 의미한다.
86년생 : 친구와의 우정은 선의의 경쟁에서도 싹트는 법이니 조율을 잘 하라.
74년생 : 우정과 사랑사이에 갈등이 심하나 교통정리만 잘하면 무난하리라.
62년생 : 쉽게 생각한 일이 사람 잡는 법이라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어려우리라.
50년생 : 이번 일은 가족과 상의하면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가 있으리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를 생각하고 시작한다면 안 되는 일이 없으리라.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다 적이 파놓은 함정을 알지 못해 일신이 곤고해질 우려가 있으니 은인자중함이 길한 일진이다.
87년생 : 일은 저지르기는 쉬우나 수습하기는 힘드니 나쁜 일은 만들지 말라.
75년생 : 금전 운이 좋고 연인과 즐거운 시간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길이 된다.
63년생 : 일의 선후를 잘 가리면 금전 운 또한 좋아 자금 문제도 술술 풀린다.
51년생 : 부모의 정은 자식에게 약이 되는 것이니 사랑으로 자식 일을 해결하라.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버스는 놓치면 다음 차가오나 기회는 한번 놓치면 다시잡기가 힘든다. 늦가을 단풍구르듯 하나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경거망동할 시에는 그 화가 크니 면하기 어렵게 된다.
76년생 : 쉬운 일이라고 방심하고 대강 넘기면 힘든 하루가 될 것이다.
64년생 : 충동구매는 뒷날을 힘들게 하니 계획을 세워 지출해야 재수를 받는다.
52년생 : 약한 마음 버리고 정신력을 높여보면 앞이 보이니 투자에 이익이 크다.
40년생 :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의견 충돌이 예상되니 고집을 버리고 들어 주라.
◇ 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남의 말은 참고로 하는 것이지 일은 자신이 판단해서 처리해야 한다. 급하게 먹은 떡은 채하기가 쉬우니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차근히 잘 파악하여 행하는 것이 길운을 불러 들이는 방법이 될 것이다.
77년생 : 구설수에 오르게 되니 윗사람이나 동료에게 말실수로 힘들 일이 보인다.
65년생 : 마음 맞지 않는 사람과도 통하는 구석이 있어 어려운 일을 해결한다.
53년생 : 대박의 횡재수가 아니면 좋은 사람을 얻을 운세이니 놓치지 마라.
41년생 : 어려움 뒤에 즐거운 일이 생긴다고 이 일을 풀면 곧 좋아지리라.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모두다 가질 수는 없는 것이니 작은 것은 버리고 큰 것은 취하라.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는 것처럼 호운이 들어올 때일수록 맑은 정신이 필요하다. 운기가 좋으니 잘 받으라.
78년생 : 즐거운 기운에 편승하여 연인과의 갈등을 풀어 보면 좋으리라.
66년생 : 천지가 변화하니 마음속에 둔 일이 흔들리나 시종일관함이 좋으리라.
54년생 : 어두운 밤에 보석을 얻는 격이라 재수 상승하고 문서 일도 잘 된다.
42년생 : 아랫사람에게 경륜이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 양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심경변화로 갈등이 심하고 변덕스러워지니 절제를 잘해야 된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구원의 손길은 다소 받을 수 있으나 또다른 난관에 부딪히게 되니 타의 시기 질투가 두렵다. 잘 살피어 대처하라.
79년생 : 꾀임에 빠져 허우적거릴 운이니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나아가자.
67년생 : 어떤 일이든 갈등이 힘들게 하는 것이니 판단이 섰다면 밀고 나가라.
55년생 : 만사가 형통하는 운세이니 생각만 하든 일도 시작해봄이 좋으리라.
43년생 : 나가야 들어오는 반사 이익을 생각하면 모든 일이 여의하리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우물쭈물 하는데서 일을 놓치고 어려움을 당하는 것이니 확실히 하라. 재리가 충족하니 손이 가는 것 마다 이익으로 들어 오게 된다. 그러나, 너무 자만하여 감당하기 힘든 일에는 손대지 말라. 손재가 두렵다.
80년생 : 망설임은 운을 여는데 방해만 되니 하고싶은 일을 추진해 보라.
68년생 : 뱃머리를 돌려보는 운이 사람을 괴롭히나 변동해보는 것이 좋으리라.
56년생 : 채찍과 당근의 법칙으로 부하를 다뤄야 어려운 일을 처리할 수 있다.
44년생 : 잘나가던 옛날 생각을 떨쳐버려야 작은 일도 성공시킬 수 있다.
◇ 닭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약속은 나를 지켜나가는 힘이 되는 것이니 어기면 인정을 못 받는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먼저 처리함이 길하니 나의 일도 다하지 못하고 다른이에 일에 전념하다보면 손실만 있게 되는 괘다.
81년생 : 바른 소리를 해도 욕먹는 일이 발생하나 참고 들으면 뒤가 편해진다.
69년생 : 기다리던 반가운 사람을 만나니 동안 침체된 것이 풀리고 힘이 생긴다.
57년생 : 지킬 수 있는 약속만 정하여 어기지 말아야 좋은 기운을 받을 것이다.
45년생 : 상황판단을 잘못함으로 많은 손실이 오게되니 미리 조심하라.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말의 능력은 군중을 움직일수있는 마력이 있음이니 표현을 잘해보자. 매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니 도처에 흉함이 깃들여 있다. 속된 판단은 금물이니 오늘 하루는 편안히 지내는 것이 길하다.
82년생 : 소개 팅으로 즐거운 시간은 보내나 두둑하던 주머니가 얇아진다.
70년생 : 판단을 흐리게 하는 일이 생겨도 빠지지 말아야 편한 하루가 된다.
58년생 : 재수는 대길하나 투자는 불길하고 문서 또한 움직이지 않음이 좋다.
46년생 : 문서문제가 상승세에 재수가 좋으니 오늘 계약은 좋은 조건이 따른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욕심도 타이밍을 잘 맞춰야 올라오는 것이지 아무때나 부리면 어렵다. 이르는 곳마다 이익이 발생하고 투자한 것마다 나를 기쁘게 하니 운수가 대통한 것과 같다.그러나 경거망동은 삼가 할 것이니 운기가 약해 질까 두렵다.
83년생 : 금전도 사랑도 때가 있는 법이니 너무 서두지 말고 진행시키면 된다.
71년생 : 걸림돌이 많은 운세라 움직임을 삼가고 쓸데없는 일에 말을 조심하라.
59년생 : 금전 운이 열리니 투자도 좋고 문서도 좋으니 마음껏 정진하라.
47년생 : 불통이던 일이 열리고 속을 태우던 문서도 해결되나 자식을 잘 돌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