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해외 선진국의 요양시설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선진국 요양시설은 한마디로 ‘인간중심케어(Person Centered Care)’를 지향한다고 정리할 수 있다. 인간중심케어란, 개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기본 원칙으로 입소자의 심리적 욕구에 대한 배려를 하고 독립성, 자율성, 자존감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는 인식과 실천을 말한다. 인간중
최근 뉴스에 안타까운 사건이 보도됐다. 우리나라 유학생이 그랜드캐니언으로 여행을 갔다가 실족해 병원에 실려 갔는데 병원비가 10억 원이나 나오고 국내에 오려면 2억 원의 비용이 더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고국으로 오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이었다. 여행사는 가이드가 조심하라고 경고한 장소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책임을 미루고 있다는데 해결이 어떻게 날지 결과가 매
소방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8년도 화재는 4만2337건에 피해액만도 5500억에 달한다. 368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2223명에 달한다. 화재는 난방을 많이 하는 겨울철에 더 자주 발생한다. 어디서 화재가 주로 발생하는가를 살펴보면 아파트와 단독주택 같은 주거시설에서 1만1549건이 발생했고(주거 형태의 컨테이너나 비닐하우스는 제외), 산업시설인 공
얼어버린 호수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의연하게 서 있는 연밥 하나가 시선을 끈다. 마지막 꽃잎을 떨어뜨리고 벌집 같은 얼굴을 내밀고 소곤소곤 이야기하던 연밥이다. 마른 줄기 하나에 의지한 채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사색에 잠겨 있다. 한 점 조각품이다. 카메라 뷰파인더에 들어온 연밥의 모습을 보며 일흔 살에 접어든 내 얼굴을 떠올려본다.
40세 이후에는 자
"아버지! 이렇게 아버지를 찾아와 문안드리고 모시는 것도 이젠 우리 세대가 끝이에요."
"그럴 게다!"
환갑을 넘긴 아들이 여든 중반을 넘긴 아버지를 매주 일요일이면 찾아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다. 의사인 아들이 환자들을 치료하느라 바쁠 텐데도 이렇게 찾아와 주니 아버지는 내심 기쁘고 고맙다.
"아버지! 저희는 자식에게 기댈 생각 전혀 하지 않고 있
100세 시대가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된 지금, 이제 50대는 청년과 다름없는 역할을 하는 세대가 되어가고 있다.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그 이름대로 서울 시민 50세부터 64세까지인 50플러스 세대의 삶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재단이다. 2016년에 설립된 이후 재취업, 일자리, 교육, 정책 개발 등의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50플러스재단은 지난해 10월
“신이시여 저를 죽음이 바로 옆에 있는 이곳에서 무사히 작업을 끝내고 내려가게 해주십시오. 저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식구들이 나의 슬픈 소식을 전하여 듣고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젊은 시절 전기에 관련된 일을 했던 사람이다. 직접 고압송전탑에 올라가 보지는 않았으나 말만 들어도 작업환경의 상황이 생생히 느껴졌다. ‘윙
어디로 귀촌할까, 오랜 궁리 없이 지리산을 대번에 꾹 점찍었다. 지리산이 좋아 지리산 자락에 자리를 잡았단다. 젊은 시절에 수시로 오르내렸던 산이다. 귀촌 행보는 수학처럼 치밀하고 탑을 쌓듯 공들여 더뎠으나, 마음은 설레어 일찌감치 지리산으로 흘러갔던가보다. 지금, 정부흥(67) 씨의 산중 살림은 순조로워 잡티나 잡념이 없다. 인생의 절정에 도달했다는 게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김동문은 당시 금메달이 확실시됐던 배드민턴 혼합복식 박주봉-라경민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14개 대회 연속 우승, 국제대회 7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2011년 세계 배드민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김동문(金東文·44) 원광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를 만났다.
“초등학교에 배드민턴부랑
2018년 11월 8일 ‘브라보 2018 헬스콘서트’에 다녀왔다. 입담 좋은 이윤철 아나운서의 소개로 이어 첫 순서로 김형석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백세를 눈앞에 두고도 젊은이와 비교해 손색없는 꼿꼿한 모습은 강연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닮고 싶은 소망 하나를 슬며시 얹어 놓기에 손색이 없다. 백세를 살아도 저리 건강할 수만 있다면!
이투데이 김상철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