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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문화
- 한참 지난 오래된 잡지를 정리하는 중이었다. 언젠가 사회연대은행 두드림 기자활동을 할 때 만나서 인터뷰했던 대표님의 ‘아름다운 유산’에 관한 기사가 실린 책을 펼치게 되었다. ‘아름다운 유산’은 파키스탄이나 중앙아시아 오지의 소외된 아동을 후원하는 모임이다. ‘아름다운 유산’ 대표는 원래 히말라야 정상정복을 꿈꾸던 산악인인데 다니다 보니 너무나 열악한 환
- 2017-11-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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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랄 일만 없으면 된다
- 노년 생활 지침이라고 할 수 있는 소노 아야코의 에세이 독후감을 쓴 필자의 블로그를 보고 어느 분이 댓글을 달아 주셨다. “이제는 더 바랄 것도 없고, 살면서 놀랄 일만 없으면 된다”는 것이었다. 참으로 맞는 얘기 같아 필자 입장도 그렇다며 회신 댓글을 보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는 말이 있다. 평소 형제들이나 자식들과 왕래가 많지는 않은 편이다.
- 2017-11-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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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치매
- 어디선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소리의 발원지를 찾으며 사방을 두리번거렸다. 20대 초반쯤 아버지가 살고 계시던 사택에 갔을 때의 일이다. 담 너머로 무심코 눈길을 돌리던 필자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나무 막대기로 얼기설기 엮은 짐승우리 같은 곳에 발가벗은 사람이 갇혀 있었던 것이다. 나중에 그 사람이 오물을 벽에 칠한다는 치매 환자임을 알게 됐다. 가족
- 2017-11-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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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과 다르게! 나만의 벨소리 만들기, 벨소리 메이커
- 따르릉 벨소리가 울린다. 휴대폰을 확인하지만 아뿔싸! 나에게 온 전화가 아니다. 머쓱함은 나의 몫. 누구나 한 번쯤은 똑같은 벨소리에 착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더 이상 남들과 똑같은 벨소리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벨소리 메이커를 사용해보자.
- 2017-11-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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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를 하는 이유
- 늦은 시간 가끔 현관 키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다. 여러 조합의 숫자를 몇 번 입력해도 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정말 난감하다. 문을 두드리자니 주변에서 시끄러워할 것 같고 전화를 하자니 늦은 시간 잠든 가족을 깨우게 될까봐 망설여진다. 이런 일이 발생한 뒤 휴대하고 다니는 작은 수첩에 현관 비밀번호를 적어뒀다. 그런데 현관 비밀번호만 잊어버리는
- 2017-11-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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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들이 떳떳하게 사는 법
- 바야흐로 죽는 것보다 사는 것이 더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우리에게 익숙하던 삶의 방식들은 언제부턴가 자취를 감추고 생소하고 낯선 시간의 문 앞에 홀로 서 있는 기분이 든다. 과거 우리 부모 세대는 대개 60 언저리 혹은 70 이전에 세상을 하직하셨는데 아무리 둘러보아도 60대 중반을 바라보는 주변의 친구들은 모두 세상을 버릴 생각 없이 말짱하다. 요즘 같
- 2017-11-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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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규의 心冶데이트] 아직도 소녀처럼 청순한 진미령
- 가수 진미령은 한 설문조사에서 재혼하고 싶은 여자 1위에 뽑힌 적이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여성이다. 아직도 소녀 같은 진미령이 내 나이와 비슷하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그 나이에 이토록 섹시한 스타는 가요계 통틀어서도 드물다. 아직도 잘록한 허리에 조막만 한 얼굴과 긴 머리가 잘 어울리는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소녀와 마주하고 가을 냄새를 느꼈다. 가수는 “히
- 2017-11-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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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부의 땀 배인 흙과 땅을 만나는 곳, 농민문학기념관
- 평범한 문학관을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에 위치한 이 작은 문학관은 지자체나 정부의 지원을 받는 안정된 사람들에 의해 운영되는 문학관과는 완전히 다르다. 소설가 이동희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농민문학기념관은 그의 소장품들과 사유물 그리고 농민문학에 관한 자료들을 모아놓은 곳이다. 번듯한 입구나 잘 차려 입은 안내인은 없지만 농민문학이 표
- 2017-10-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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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체험 하루 해보니 삭신이 다 아프다
- 가을은 추수의 계절로 농촌의 하루는 일의 연속이다, 논일로는 벼를 베고 말려야하고 수매에 대비해야한다. 밭일로는 들깨나 참깨를 털어야 하고 말려야 한다. 고추와 고춧잎을 마지막 수확하고 고추 대를 뽑아 묶고 말린다. 콩을 뽑아 말린 후 도리깨질로 때려서 콩깍지에서 콩을 뽑아내야 한다. 마늘 심을 준비를 위해 밭을 갈아엎어야 한다. 결혼식은 봄가을에 밀집해
- 2017-10-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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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 유명 아이돌 중 한 명의 집 개가 사람을 물어 사망한 뉴스를 접하고 또야 생각이 난다 “다녀 오겠습니다” “미끄럼 조심해” 큰애가 진눈깨비 오는 날 우산 챙겨 외출을 한다 일주일 후 왠 강아지를 안고 들어온다 “아이구 예뻐라 누구네 강아지야“ “엄마 할 얘기가 있어” 왠지 스치는 이상한 예감 “일주일 전 진눈깨비 많이 온 날 아파트 앞에 얘가 흠뻑 젖
- 2017-10-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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