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를 써보려고 컴퓨터 앞에 앉아 기억과 씨름을 해보니 필자가 기억하는 시간이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필자의 첫 기억을 떠올려봤더니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언니. 고모. 이모 그들이 모두 함께 있다. 초등학교 입학식 때의 담임 선생님도 기억할 수 있고 3. 4. 5. 6 학년의 선생님들도 기억 속에 있다. 그러나
77세 현역 극작가 윤대성의 신작 (이윤택 연출·연희단거리패)가 부산 초연에 이어 서울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연극은 치매요양병원에서 벌어지는 치매 노인들의 사랑이야기로, 독자들이 공감할 만한 연극이다. 이에 독자들을 대신해 동년기자단 11명이 서울 공연 첫날이던 지난달 7일 공연장을 찾았다. 연극 관람 뒤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치매 환자,
꿈은 인생에 장마가 지고, 눈이 올 때마다 점점 깊숙하게 땅속에 처박힌다. 하지만 실종된 꿈을 찾지 않으면 인생은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꿈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자신이 누구인지를 묻고, 어릴 적부터 무엇을 하면서 지금에 이르렀는지 찬찬히 살펴보면 꿈이 보인다. 이렇게 자신을 후벼 파서 꿈을 찾다 보면 옵션이 생기고, 다채롭고 재미나는 삶을 살 수 있다.
다른 감독이 같은 원작을 영상에 옮긴 두 영화 . 1963년 개봉작은 신상옥 감독의 연출에 그 유명한 김승호가 주연을 맡았고, 1979년 작품은 문여송 감독이 메가폰을 쥐고 최불암이 타이틀롤을 맡았다.
두 영화의 스토리라인은 같은 듯 다르고 어긋난 듯 닮아 있다. 두 편 모두 임희재의 라디오 드라마가 원작임에도 감독의 성향에 따라 묘하게 분위기가 달라져
물질문명이 넘치는 미국에도 사람의 정서가 도를 넘어 거리를 활보한다. 부자들이 사는 도시 산타모니카 해변에는 여기저기 홈 리스들이 즐비하다. 뿐만 아니라 코리아 타운으로 이어지는 다운타운 윌셔 길가에도 마약과 술병을 거머쥔 거지들이 줄을 잇는다. 문명 선진국의 아이러니였다.
세탁소가 시작되는 6시 30분. 필자는 가게 앞을 청소하기 위해 어김없이 빗자루
나이가 들면 순수기억력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상상력이나 추리력은 살아온 연륜을 바탕으로 더욱 깊어집니다. 젊었을 때 당연시하던 옛날 고사도 그게 진실일까? 하는 의문도 품게 되고 때로는 교훈적으로 만들어낸 가공의 이야기지 현실성은 떨어진다는 느낌도 강하게 받습니다. 대표적인 이야기가 솔로몬의 지혜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의 지혜 이야기는 아이를 낳은 두 창녀
얘기를 하다 보니 '시니어 연극'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이윤택의 작품에서 중요한 중심인물이 바로 어머니다. 와 , 최근작 (오타 쇼고(太田省吾) 작·연출·일본)까지 나이든 여성이 주인공이다. 2014년에는 여든 한 살의 배우 오순택이 열연한 를 연출했다. 노배우가 무대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감동이던 이 연극은 이듬해 제4회 대한민국 셰익스피어
길고양이로 살다 입양된 순돌이와 저자의 어머니가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3년에 걸쳐 기록한 사진 에세이다. 저자에게 순돌이는 막내 동생처럼 귀엽고, 자식들이 장성한 뒤 헛헛한 일상을 보내던 어머니에게는 손주처럼 사랑스러운 존재다. 의 저자 정서윤 작가와 어머니 최순이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고양이(순돌이) 사진을 찍다가 어머니의 모습이 담
인생 100세 장수시대가 됐다. 어언 70년을 거의 살았고 앞으로 살아야 할 날도 30년은 족히 남았다. 즐거웠던 추억은 인생의 등불로 삼았고 아팠던 기억은 좋은 가르침으로 남았다.
◇학생회장 후보로 인생의 희열
새 학기가 시작하는 봄을 맞아 필자 아파트와 가까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회장선거가 진행되었다. 아침마다 교문에서 붉게, 푸르게, 노랗게
지난 6월 28일 서울 중구 정동 산다미아노 소회의실에서 (사)다문화교류네트워크에서 진행한 맘마미아 어머니 IT스쿨 수료식이 있었다.
박미라 사무총장은 “어머니 IT 스쿨은 SNS 사용이 서툰 다문화여성들이 블로그나 카페, 페이스북 같은 SNS를 익숙하게 사용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구성원들과 원활한 소통함으로써 행복하고 안정된 다문화사회의 토대를 마련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