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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에세이] 가을 강아지풀
- 가을빛이 깊게 스며든 날, 눈부신 오후 햇살 속 강아지풀은 찬란히 무르익어 있다. 한때 푸르름을 자랑하던 여름은 가고, 이제 씨앗을 품은 강아지풀은 살랑이는 바람에 흔들리며 지나가는 이들에게 작은 꼬리를 살며시 흔든다.
- 2024-10-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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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득한 시작을 함께할 ‘인생 첫 선생님’, 최순나
- 첫 등굣길, 가방끈을 꼭 움켜쥔 작은 뒷모습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가볍지 않다. 최순나 교사는 그런 부모의 걱정을 기대로, 아이의 설렘은 계기로 바꾼다. 어른들이 만든 딱딱한 교육의 틀은 잠시 접어둔 채 맨발로 땅을 딛거나 풀을 만지며 계절을 사색하게 하고, 글로 풀어내게 돕는다. 그 덕분인지 2학년이 되면서 1학년 후배들에게 전하고픈 글을 담은 ‘1학
- 2023-05-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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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이야기] 주인님 날씨가 좋아요, 우리 산책 가요!
- 2017-04-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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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을 위해 벌래 먹은 농산물을 사 먹자
- 시골에 있는 여동생이 볶은 메뚜기를 소포로 보내왔다. ‘야! 메뚜기다. 요즘 어디서 메뚜기를 다 잡았지!’ 오랜만에 보는 메뚜기가 반갑다. 동생에게 전화를 해서 웬 메뚜기고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봤다. 본인이 잡은 게 아니고 시골 오일장에 메뚜기가 나왔는데 그걸 보는 순간 어릴 적 오빠가 메뚜기 잡아주던 기억과 추억의 메뚜기를 오빠가 좋아할 거라는 생각에
- 2017-02-03 09:39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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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솔사계’ 조용하던 22기 영숙, 각성했나…“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런 유전자”
- ‘돌싱민박’이 첫 데이트 선택으로 ‘로맨스 폭풍’을 제대로 맞았다. 5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민박’의 첫 데이트 선택 반전 결과가 그려졌다. 화끈했던 첫날밤을 보낸 돌싱남녀들은 다음 날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미스터들은 모닝커피를 타서 여자 숙소로 배달했고, 10기
- 2024-12-0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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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재적 천연기념물'이 될 거야…도시를 채운 '존재들'
-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존재는 오랜 세월 동안 상호의존하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왔다. 전 세계에 전염병이 대유행하면서 물리적 교류가 막혀도 '언택트'를 위시한 다양한 소통이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도 어쩌면 우리의 본능이 발현된 것일 수도 있다. 이민영 큐레이터는 17일 금호미술관에서 진행된 기획전 '도시의 불빛 저편에 Beyond the City Lights
- 2021-06-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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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쏭語 달쏭思] 맥추(麥秋)
- 오랜 문명의 누적으로 인하여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한자문화권 국가에는 매월(每月)에 대한 이칭도 많다. 음력 4월의 경우, 여름의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초하(初夏, 初:처음 초), ‘맹하(孟夏, 孟:맏 맹), 시하(始夏, 始:비로소 시), 유하(維夏, 維:벼리 유)’라는 말을 사용한다. ‘아직 봄이 다 가지 않아 꾀꼬리가 우는 여름’이라는 의미에서
- 2017-06-07 1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