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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 10주년 기념] 106세의 ‘젊은 철학자’ 김형석 교수
- 106세의 ‘젊은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본지와 인연이 깊다. 2016년 가화만사성에 대한 기고와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의 발행에 맞춰 진행된 인터뷰로 독자들과 만났고, 본지 창간 1주년 행사에서는 특강도 맡았다. 창간 당시 초대 미래설계연구원장이자 72세 현역 언론인인 임철순 자유칼럼그룹 공동대표에게 김 교수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아 창간 10주년 특
- 2025-04-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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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통째 긍정 못할 게 없다
- 종교를 뛰어넘는 곳에 예술이 있을 것이다. 예술이란 자유로운 정신의 산물이기에. 그 어떤 권능에도 휘둘리거나 꼬리치지 않는 자율적 행위이기에. 그러나 자유 혹은 자율을 근간으로 삼기가 쉽던가. 매사 스텝이 꼬이고 뒤엉겨 좁은 세계에 갇히는 게 사람이다. 신의 이름을 간절히 불러 위안을 구하고서도 돌아서면 외로워 보채는 게 사람이다. 도돌이표처럼 자주 되돌아
- 2020-05-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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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만 사] “은퇴 후 추락한 기분… 다시 일하며 감사할 줄 알게 됐죠”
- 30년 회사생활 후 찾아온 은퇴는 원호남(元鎬男·54) 팀장에게 ‘추락’의 기억이었다. “삶에서 튕겨져 나온 심정이었다”고 했다. 보험설계사에 확신이 서지는 않았다. 하지만 ‘일할 곳’이 필요했다. 현재 원 팀장은 교보생명 시니어클래스(50대 남성 보험설계사 조직) 간판 컨설턴트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설계사 경험을 통해 인간관계에 감사하게 된 점이 가
- 2015-11-12 07:40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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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의 창] 천년 세월 건너온 금관이 전하는 말
- 신라시대 금관 여섯 점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한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관람객들이 줄을 잇는다. 이 정도라면 제대로 된 관람이나 감상은 포기하고, 구경꾼의 모드를 취해야 한다. 사람이 몰린다는 것은 구경거리가 있다는 말이고,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에는 특별히 볼 만한 것도 없다는 뜻이니, 요령껏 보는 수밖에 없다. 조명을 받아 더욱
- 2026-0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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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레오 14세, 전 세계에 전한 첫 강복 메시지는?
-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 가톨릭 역사상 처음으로 탄생한 미국 출신 교황인 ‘레오 14세(Pope Leo XIV)’가 8일(현지시간) 성 베드로 대성전 ‘강복의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며 전 세계에 전한 첫 강복은 ‘평화’였다. 교황직에 선출된 지 채 몇 시간도 되지 않은 순간, 그는 이탈리아어로 “La pace sia con tutti v
- 2025-05-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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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엄수…“전통 깨고 소박한 작별 인사”
- 장례미사 25만 명·운구 행렬 15만 명 등 약 40만 명 마지막 길 배웅트럼프·젤렌스키·스페인 국왕 등 60개국 정상·국왕 참석한국, 유인촌 장관 단장 조문사절단 파견내달 6일 콘클라베 시작 전망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현지시간) 전 세계의 애도 속에 영면에 들었다.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의 벗이었던 그는 수백 년 동안 이어져온 화려한 교황의 장례 절차
- 2025-04-27 1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