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을 넘기면 형제자매 관계도 예전과는 다른 문제를 마주하게 된다. 부모 간병과 비용 부담, 재산 문제, 자녀와 배우자 비교처럼 가족 안에서만 가능한 이야기가 오히려 오래된 감정을 건드리기도 한다.
특히 부모 돌봄이 한 사람에게 몰리거나 비용 분담이 불명확하면 서운함이 쉽게 쌓인다. 가까운 사이라는 이유로 빌린 돈이나 물건을 대충 넘기는 태도 역시 액수와 상관없이 신뢰를 흔들 수 있다.
과거 이야기와 비교도 조심해야 한다. 배우자나 자녀의 조건을 은근히 비교하거나, 어린 시절 부모의 편애와 서운함을 다시 꺼내면 오래된 감정이 현재의 관계로 번질 수 있다. 부모가 살아 있는 동안 재산 배분을 먼저 요구하는 일도 가족의 우애를 돈 문제로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형제자매는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한 사이지만, 그래서 더 쉽게 상처를 주고받기도 한다. 형제끼리 등 돌리게 만드는 대표적인 실수 5가지를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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