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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전통을 꿈꾸며… “근대를 품은 극장, 세계를 향한 춤”
- 노랗고 빨간 단풍이 고즈넉한 돌담길을 따라 늘어선 길, 정동. 이곳 근대의 역사를 간직한 국립정동극장에서 정성숙 대표는 전통과 현대를 엮어 미래로 보내고 있다. “유치원 갈래, 무용학원 갈래?” 정성숙 대표가 일곱 살 되던 해 부모님이 물었다. 정 대표는 망설임 없이 무용학원을 선택했다. “제가 어릴 때만 하더라도 간장이나 두부 팔러 온 장수들
- 2024-12-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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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이 기억하는 역사, 딜쿠샤 언덕에 오르다.
- 언덕을 오르면 무슨 일이 기다릴까. 종로구의 그 골목으로 접어들면 거대한 고목이 중심을 잡고 있다. 권율 도원수 집터의 은행나무다. 여름이면 주변을 시원하게 할 만큼 초록이 울창하고 가을이면 온 동네에 노란 은행잎이 흩날린다는 이야기다. 오래전 살던 집을 찾기 위한 단서로 붉은 벽돌집과 바로 이 큰 나무가 있는 은행나무골 1번지라는 것이었다고 한다.
- 2022-05-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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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날로그 투어
- 유행이 돌고 돌아 올가을에 호피무늬가 대유행이라고 한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치타 여사(라미란 역)가 즐겨 입던 호피무늬 옷을 거리에서 종종 보게 될 줄이야. 몇 해 전부터 불기 시작한 복고 열풍은 스치는 바람이 아니라 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것 같다. 학자들은 이 현상을 ‘삶이 고달파서’라고 해석한다. 사람들이 옛것을 통해 행복했던 시절
- 2018-11-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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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가 있는 여행
- 굽이굽이 꺾인 골목길을 따라 무너져 내린 성곽 끝자락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었다. 일행의 시선을 붙든 건 음습한 기운 속에서 마지막 숨을 토해내는 작고 허름한 벽돌집. 그렇게 한 세기 이상을 숨죽여 지내온 과거의 시간은 세월의 모진 풍파를 피해 몸을 잔뜩 웅크린 채 그 흔적이나마 보전을 허락받을 수 있었다. 잊혀진 역사를 더듬어 떠나는 여정, 촌철살인의 역
- 2016-03-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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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투어] 스토리가 있는 여행 브라보 투어
- 굽이굽이 꺾인 골목길을 따라 무너져 내린 성곽 끝자락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었다. 일행의 시선을 붙든 건 음습한 기운 속에서 마지막 숨을 토해내는 작고 허름한 벽돌집. 그렇게 한 세기 이상을 숨죽여 지내온 과거의 시간은 세월의 모진 풍파를 피해 몸을 잔뜩 웅크린 채 그 흔적이나마 보전을 허락받을 수 있었다. 잊혀진 역사를 더듬어 떠나는 여정, 촌철살인의 역
- 2016-02-12 08:45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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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누리카드로 뮤지컬 ‘쇼맨’, ‘딜쿠샤’ 1만 원 관람한다
-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하반기 11개 국립예술기관에서 선보이는 공연을 할인 관람할 수 있게 된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사회적 약자의 문화예술 누림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국립극단 등 11개 국립예술기관과 협력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하반기 공연 관람을 할인해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의 문화예
- 2023-09-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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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영석 PD-서경덕 교수 뭉쳤다…앨버트 테일러가 누구길래
- 나영석 PD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세계에 3.1운동을 알린 앨버트 테일러에 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했다.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상은 28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는 일제강점기 한국에서 사업가 겸 AP 통신원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4분 30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우연히 입수한 독립선언서를
- 2023-02-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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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쿠샤’, ‘쇼맨’ 국립정동극장 라인업 나왔다, 재건축은 2026년까지
- 국립정동극장이 뮤지컬 ‘딜쿠샤’, ‘쇼맨’ 등 올해 선보일 공연 29편을 발표했다. 노후화된 극장 재건축 계획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국립정동극장 2023 라인업 기자간담회에 나선 정성숙 대표이사는 “국립 ‘제작극장’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근현대 문화예술의 출발지인 정동 일대의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차별화된 레파토
- 2023-02-14 1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