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3세인 손정의(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70대에도 현역으로 경영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 23일 주주총회에 참석한 한 주주로부터 후계자 관련 질문을 받았다. 이에 90세가 넘은 현재도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는 워렌 버핏을 예로 들며 “최근 의학이 발전하고 있다"며 "70세와 80세에도 (경영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답했다.
손 회장은 과거 60대에 은퇴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적이 있다. 지난 5월 일본 닛케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60대가 끝나기 전 후계자를 정할 것”이라며 70세가 되기 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19년 초에는 “69세까지는 CEO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손 회장이 기존 ‘60대 은퇴계획’을 번복한 셈이다. 7080대에도 쉽게 회장직을 내려가지 않겠다는 의지도 함께 드러냈다. 그가 언급한 워렌 버핏은 올해 90세로,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으로서 경영 활동과 투자에 활발히 임하고 있다. 손 회장 역시 “인공지능(AI)이 이끄는 21세기 정보혁명의 자본가가 되겠다”고 밝히며, AI 벤처기업 투자를 늘려 관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면 나는 얼마를 지불할 수 있을까? 혹은 얼마나 노력을 쏟을 수 있을까? 워렌 버핏과 한 끼 식사가 수 십 억원을 호가한다는데, 그렇다면 문재인 대통령과의 행복한 자리도 그 정도 버금가겠지. 그런데 나에게 그런 기회가 온다면, 온다면, 온다면...괜히 나 혼자 행복한 상상을 해 보았다.
웹사이트 헬로 평창은 ‘평창 아이디어 올림픽’ 이벤트 코너를 열어,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2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과 점심식사 및 요즘 가장 핫한 선물 ‘이니 시계’를 내놓았다. 그 외에도 평창올림픽 패럴림픽 입장권(60명), 수호랑 & 반다비 인형세트(100명)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이벤트 경품이 이처럼 국민들을 사로잡다니, sns가 와글와글 하다.
‘헬로평창’에 접속해 둘러보니 ‘입장권 인증샷’, ‘관전 꿀팁 ‘국민홍보대사 공모전’, ‘국민 애칭 공모전’으로 총 네 가지 부문의 이벤트가 보인다. 다음달 8일 까지 진행되며, 15일 당첨자를 추첨한다. 4가지 주제 중 하나만 참여해도 경품 응모가 된다지만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4가지 다 하면 좋다.
‘입장권 인증샷’ 부문 참여를 위해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 입장권을 산 다음 창의적인 방법으로 입장권 인증 사진을 SNS에 공유해야 한다. 참여자 현황을 보니 25일 현재 272명이 참여, 생각보다 저조하다.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망 속에서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되었는데 복잡한 정치적 상황을 거치면서 올림픽 붐업이 생각만큼 안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입장권 인증샷’은 표만 구입하면 누구든지 쉽게 응모할 수 있으니 도~전!!!
‘관전 꿀팁 공모전’은 나만의 추운 날씨 극복 방법부터 올림픽 경기장 사후 활용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나는 서울 사람이 저녁에 퇴근해 강릉서 빙상경기 보고 당일로 돌아와 다음 날 멀쩡히 출근할 수 있는 팁을 적어보려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대통령과의 식사가 욕심 나니 자꾸만 노력하는 내 모습 칭찬해. 그 외에도 한국의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하는 ‘국민홍보대사 공모전’ 평창올림픽에 어울리는 애칭을 짓는‘국민 애칭 공모전’ 등 평창올림픽에 관심과 애정만 있으면 가능한 것들이라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헬로평창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에 당첨돼 문재인 대통령과 점심식사를 하는 행운을 누리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내 작은 참여가 평창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태는데 좋은 일이라 생각하면 이 또한 즐겁다.
우리나라 집값이 가장 비싼 곳 중 하나인 서울 강남 도곡동의 타워팰리스 아래 편의점에는 경제서적과 재테크 책이 가장 많이 팔린다고 한다. 재테크법도 산수나 국어처럼 배워야 하는데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이다. ( 에서 인용)
못생긴 사람보다 예쁜 사람이 화장을 더 많이 한다. 성형외과가 밀집해 있는 곳도 땅값 비싸고 부자들이 많이 사는 서울의 강남이다. 학교 시험도 자신 있는 과목에서 틀리면 더욱 안타까워한다. 이러한 현상을 미루어볼 때 부자가 책을 더 많이 보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부자들 중에는 ‘독서’가 첫 번째 취미인 사람이 많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도 보통 사람의 5배나 책을 읽는다고 한다. 빌게이츠도 자신을 독서 중독자라고 얘기했다. 독서를 가난한 사람의 돈 안 드는 취미로 얕잡아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이라고 예전부터 일컬어왔다. 공부는 학교 다닐 때나 하는 것이지 직장에 들어가면 피곤하다는 핑계로 책과는 담을 쌓는 사람이 많다. 책을 보지 않는 사람의 미래는 없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다. 양식을 먹지 않고 쓰는 글은 영양실조의 글이다.
성공한 사람의 서재에는 많은 책들이 꽂혀 있다.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보충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성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서점에 한 달에 한 번은 가서 전공 분야의 새로운 책이 나왔나 점검한다. 변화되는 흐름을 알기 위함이다.
책읽기도 습관이다. 습관은 반복된 오랜 행동이다. 독서 습관을 위해 6개월 동안 4만 2,195페이지의 책을 읽기로 하고 동네 도서관과 약정을 한 뒤 독서마라톤에 출전했다. 한 달이 지난 지금 1만 5,600페이지의 책을 읽었다. 출퇴근 전철 이용시간 두 시간을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읽은 결과다. 외출할 때면 작은 가방 속에 읽을 책 두 권을 꼭 넣고 다닌다. 책의 장르는 서로 달라야 지루하지 않다.
인생은 연습이고 훈련이라는 생각을 언제나 진실처럼 믿고 있다. 독서 또한 반복 훈련을 통해 글 읽는 속도가 빨라짐을 느낀다. 책 읽는 재미도 솔솔 느낀다. 저자는 혼신의 노력으로 책을 쓴다. 저자의 직접 경험 또는 지식을 간접으로 얻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책이 가장 저렴하다.
필자는 일정 속도로 책을 읽지 않는다. 어느 부분은 세 번 네 번 반복해서 읽는다. 저자의 서문과 목차는 적어도 두 번은 읽는다. 저자소개도 눈여겨본다. 대략의 내용을 미리 파악하는 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독서의 계절이 따로 있다는 말이 맞지 않는 것 같지만 이 가을 어느 풀밭에 앉아 책 읽는 사람들을 보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고개를 들어 창밖을 보니 완연한 가을이다. 하늘도 높고 맑다.
‘트릴리어네어(Trillionaire)’
자산 1조 달러가 넘는 슈퍼 갑부를 표현하는 말이다. 수년 안에 이런 슈퍼 갑부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5일(현지시간) 개인자산이 1조 달러(1천30조원)에 달하는 슈퍼 갑부가 빠르면 25년 안에 출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꿈의 자산 1조 달러는 억만장자가 천 명이나 모여야 하고, 현재 세계 최고 갑부인 빌 게이츠(자산 약 720억 달러)가 자산을 14배나 더 불려야 가능한 어마어마한 액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대로 갑부들의 자산이 늘어난다면 2039년에는 1조 달러는 넘어서는 갑부가 탄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미국의 세무 전문 변호사 밥 로드는 “부의 집중 정도가 마치 미국 남북 전쟁 후 대호황시대를 연상 시킨다”며 “2039년에 1조 달러 자산을 가진 갑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웰스 인사이트'의 컨설턴트 올리버 윌리엄스는 "1조 달러 자산가의 탄생은 50년 정도는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은 지난해 연례 보고서에서 60년 안에 11명의 자산이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렇다면 누가 가장 먼저 ‘트릴리어네어’가 될 것인가?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가장 먼저 자산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투자의 신’ 워렌 버핏, 멕시코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 등이 뒤를 잇는 후보로 꼽혔다.
윌리엄스는 “개인용 컴퓨터로 새로운 시대를 이끈 게이츠처럼 세상을 바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첫 번째 트릴리어네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 부족과 같이 전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거나, 페이스북처럼 우리가 필요성을 몰랐던 것을 발명할 사람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3년 3월말 현재 우리나라 가구당 평균보유자산은 3억2557만원이고 이중 금융자산은 26.7%인 8700만원이다. 50대 가구의 평균보유자산은 4억2479만원으로 금융자산은 25.5%, 60세 이상 가구의 평균보유자산은 3억2587만원으로, 금융자산은 17.3%에 불과하다. 가구주 연령대가 높을수록 금융자산비중이 급격히 줄고 있다.
이제 50~60대가 된 700만 베이비부머 세대가 최근에 정년퇴직을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법적으로는 60세 정년시대가 도래했지만 현재 근로자의 평균퇴직연령은 53세로 은퇴 이후에도 30년 정도의 삶이 남아 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등 노후생활을 지켜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만 혜택을 누리는 은퇴자는 많지 않다.
얼마 안되는 금융자산을 가지고 30년간 노후생활을 하게 될 은퇴자를 위한 자산관리는 안정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의 금융자산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시장상황에 맞는 자산별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이를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관리하는 적극적인 자산관리가 필요하다.
KDB대우증권이 발표한 주식, 채권, 예금, 부동산, 금 등 5가지 주요투자자산의 2003년 말 대비 2013년 말 기준 10년간 가격변화를 보면 주식과 금이 190%씩 올라 가장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채권은 69%, 예금은 50%, 부동산은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률이 높은 주식투자 수익률은 배당금이 포함된 ‘KOSPI Total Return Index’기준 으로 2003년 말 172.9에서 2013년 말 501.6으로 올랐다. 금 가격은 온스 당 415.45달러에서 1205.65달러로 10년간 790달러 상승했다.
그런데 수익률이 높은 ‘KOSPI Total Return Index’를 보더라도 차트는 장기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2008년 금융위기 때는 급락했다. 주식을 투자할 때에는 마켓 타이밍(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를 예상하고 투자 하는 행위)에 따라 수익률은 천양지차인 것이다. 실물자산인 금 상품 투자도 동일하다. 때문에 일반투자자가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 워렌 버핏 회장도 전문투자자가 아닌 일반투자자들은 여러 종목을 한데 묶은 펀드에 간접투자하거나 인덱스펀드에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가 직접투자 또는 간접투자를 할 경우에는 유능한 컨설턴트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은행, 보험, 증권 등 모든 금융회사들이 자산관리, 은퇴설계 컨설팅서비스를 하고 있다.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조언해 주고 있다. 은퇴자들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금융 컨설턴트를 찾아 자산관리를 효과적으로 해 나가면 좀 더 윤택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투자자 워렌 버핏은 어떻게 부자가 됐냐는 물음에 “저축하고 투자하라, 또 저축하고 투자하라”고 답했다. 쓰고 남는 돈으로 저축을 한다면 돈을 모을 수 없다. 먼저 저축을 하고 나머지로 생활을 해야한다.
이를 위해선 어릴 때부터 저축하는 습관이 배어야 한다. 내 아이를 한국의 워렌 버핏으로 키우고자 한다면 돈을 모으는 재미를 느끼게 하자. 시중은행에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KB국민은행은 만 18세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KB주니어Star 통장·적금’을 판매한다.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결산기 평균잔액 50만원 이하까지 연 2.5%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적금은 기본이율이 연 2.7%로 가족 3인 이상이 국민은행 고객이면 최고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최초 1년간 적용한다. 어린이들에게 최고 인기인 ‘뽀로로’가 나오는 통장이 특징이다.
농협은행은 ‘신난다~ 후토스 어린이통장·적금’을 판매한다. 만 13세 미만이면 100만원까지 최고 연 3.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자에게는 기간별로 최대 0.9%포인트의 우대금리혜택과 어린이상해보험도 함께 가입된다.
신한은행은 ‘키즈플러스 적금’을 판매중이다. 만 12세 이하면 가입할 수 있고 기본금리 연 2.3%에 최대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새해와 설·추석명절, 어린이날 이후 5영업일까지 저축할 경우 해당 저축 건별로 연 0.1%포인트의 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우리 스마트폰 적금’을 5만좌 한정판매 중이다. 최고 연 3.5% 의 금리에 1년 동안 매월 50만원 범위에서 자유롭게 입금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이 문을 열지 않는 설 연휴에도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가입할 수 있어 세뱃돈 적금으로 알맞다.
하나은행 '하나꿈나무적금'은 본격적으로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저축을 할 수 있는 상품이다. 18세 이하 개인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1년 이율은 2.7%며 한 해에 10회이상 납입시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만 14세 이전 가입시 희망 대학에 입학하면 2.0%의 특별우대금리가 주어진다. 최초 가입자에 한해 2만원 이상 납입시 베스킨라빈스나 롯데리아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