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만성질환과 여러 질병으로 먹어야 할 약 종류와 개수가 많아진다. 하지만 복용하는 약이 많아지면 약값 부담에 부작용 가능성까지 높아진다. 전문가들이 노인들의 약 복용을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이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 처방전에 14개가 넘는 약을 처방받은 사례는 21만건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환자당 처방전을 더하면 실제 14개 이상 약물 복용자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기준 10개 이상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201만 2000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대상을 노인으로 한정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2019년 발표된 논문 ‘노인의료센터 다학제팀의 약물 조정이 약물 사용과 약제비 절감에 미치는 효과’에 따르면, 처방받은 약물이 부적절하거나 중복된 것인지 모르고 복용하는 노인 환자가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노인 300명 중 227명(75.7%)이 ‘노인 부적절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다. 중복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은 59명으로 19.7%에 달한다. 노인부적절약물에도 포함되는 항히스타민제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벤조디아제핀계, 향정신병 약물 순으로 중복해서 복용하고 있었다.
노인 환자들이 약의 종류별 복용 방법을 기억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수면제를 진통제로 알고 복용하거나 중복된 효능의 약을 한꺼번에 복용해 부작용을 경험하는 어르신의 사례는 부지기수다.
실제로 수면제나 안정제, 마약성 진통제, 졸린 성분의 감기약 등은 노인 환자에게 낙상이나 인지기능저하, 배뇨 장애를 자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인들이 모르고 먹은 약이 약물 부작용을 낳고, 병·의원에서 또다시 의약품을 처방받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셈이다.
약을 자주, 많이 타는 노인은 경제적 부담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2019년 기준 1년 동안 지출된 약값은 건강보험진료비 86조 원의 20.6%에 달하는 17조7000억 원이다.
건강보험 덕분에 노인은 1500원 내외로 의사 처방약을 탈 수 있다. 하지만 전체 노인 인구의 84%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약값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노년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요즘, 노인 환자의 처방전 하나하나에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다리가 너무 구부러졌네요. 다리를 쭉 펴야 운동이 제대로 됩니다.” 피트니스센터에서 트레이너에게 PT를 받을 때 듣는 말이 아니다. 인공지능이 모바일 카메라로 움직임을 인식해 동작이 제대로 됐는지 평가한 뒤 건네주는 말이다. 홈트레이닝에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홈트’(홈트레이닝)가 등장하며 피트니스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도움 메모핏
스마트 홈트의 특징은 ‘상호작용’, ‘개인 맞춤형’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장에서 트레이너의 지도를 직접 받지 못한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오히려 더 좋은 장점을 만들어냈다. 원격으로 트레이너와 실시간으로 만나고, 첨단 기술이 동작을 포착하여 교정해준다. 시간, 반복 횟수 등 운동량이 자동으로 기록되고, 이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개인 맞춤형 운동을 추천하고 계획을 짜준다. 시공간의 한계를 벗어나니 평소 만나기 힘든 유명 피트니스 강사에게 수업을 받을 수도 있다. 목표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돌려주는 리워드 프로그램, 여러 참가자와 함께 대결을 펼치는 챌린지 프로그램도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운동은 그 효과도 크다. 시니어 전용 스마트 헬스케어 앱 ‘메모핏’의 자문위원인 김미정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그 효과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적어도 주당 150분의 중등도 강도의 신체 활동 또는 적어도 75분 이상의 좀 더 격렬한 신체 활동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를 좀 더 줄이면 하루 2회 10분 정도의 중등도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을 권한다. 고령자도 주 2회 근력 강화 운동을, 특히 균형과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을 하길 권하며, 개개인의 취미와 성격에 맞춘 운동 프로그램을 권장한다. 매일 꾸준히 20분씩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며, 운동을 무리하게 할 경우 근육이 오히려 손상될 수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로 확산세 커져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장을 직접 찾기 어려워지고, 집에서 운동하는 이들이 늘면서 스마트 홈트 이용자도 크게 늘었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후 홈트 관련 검색량이 급증했다. 영상통화로 트레이너에게 실시간으로 코칭을 받는 앱 ‘리트니스’는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된 이후 하루 운동 참여자와 앱 구매 건수가 모두 4배가량 늘었다.
시니어 중에서도 스마트 홈트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삼성화재의 헬스케어 모바일 앱 ‘애니핏’은 중장년 이용자가 지난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화재가 발표한 ‘2020년 애니핏 앱 이용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0대 이상 이용자는 23만3266명으로, 2019년 10만3462명 대비 12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30대 이하 가입자는 79.8% 늘어난 9만2302명이었다. 중장년이 30대 이하 대비 이용자 수도, 증가율도 높았다. 삼성화재는 중장년 이용자 증가 요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중장년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상승을 꼽았다.
스마트 홈트 앱, 가까운 곳에 있다
알고 보면 스마트 홈트 앱은 이미 우리 곁 가까운 곳에 있다. 스마트폰에는 각 제조사가 제공하는 피트니스 앱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헬스’, 애플은 ‘건강’, LG전자는 ‘LG헬스’ 앱이 있다. 각 앱은 운동량을 측정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데이터가 걸음 수 측정이다. 스마트폰은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언제나 소지하고 있기에 정확도가 높고 측정이 용이하다. 또한 분석 능력이 높아서 오른 층계, 보폭, 보행 속도, 보행 비대칭성 등 세밀하고도 다양한 기준으로 데이터를 해석해준다.
스마트폰에서 기본 제공되는 만큼 이용량도 많다. 삼성헬스는 2020년에만 전 세계에서 2억100만 명 이상이 사용했으며, 이들은 30억kcal를 소모하고 78조 걸음 수를 기록했다. 해당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와 태양을 200번 왕복한 것과 같다.
각 사는 이들 앱의 기능을 점차 다양화하고 있다. 삼성헬스는 운동 콘텐츠, 명상, 수면 패턴, 심박수, 혈압 측정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걸음 수 대결을 하는 챌린지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등 종합 피트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애플은 애플워치, 아이폰, 아이패드와 연계한 ‘피트니스 플러스’를 발표했다. 인공지능이 적합한 운동을 추천해주고, 요가, 자전거 타기, 근력 운동 등 여러 영역에서 세계적인 트레이너들의 수업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시중에는 디지털 기술과 피트니스를 결합한 다양한 앱이 출시되어 있다. 대표적인 사례를 알아보자.
디지털 기술을 집약한 대표 홈트 앱, 카카오 스마트홈트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이용자의 실시간 관절 움직임을 추출하고 분석하여 바른 운동 자세를 알려준다. 운동을 시작하면 이용자의 자세를 트레이너의 자세와 비교하면서 코칭을 받을 수 있다. 관절 추출을 통해 포착된 동작이 트레이너와 일치하면 녹색, 그렇지 않으면 빨간색으로 표시돼 정확도를 쉽게 알 수 있다. 운동이 끝나면 부위별 운동 시간, 소모되는 칼로리, 동작별 정확도를 분석한 정보를 제공한다. 요가, 근력 운동, 필라테스, 스트레칭에 관한 200여 편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손연재의 리듬체조, 양치승의 근력 운동, 황아영의 요가 등 부문별 인기 트레이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한 달간 운동을 완료한 날짜 수에 따라 메달을 주는 챌린지 프로그램,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촬영하면 칼로리를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식단 카메라 기능도 제공한다.
시니어 전용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메모핏
시니어만을 위해 설계된 피트니스 앱으로, 각종 운동 프로그램부터 화면 구성까지 중장년층에게 적합하게 꾸몄다. 시니어의 신체 특성을 고려해 관절에 무리를 주는 동작은 제외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장년들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했다. 두뇌와 근력을 동시에 쓰는 맞춤형 듀얼태스킹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을 한 번에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치매에 효과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재활의학과, 치매 전문 신경외과 전문의의 자문을 받았고, 대한노인재활의학회의 검수도 진행했다. 기저질환 유무 등 사용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앱에 가입해 ‘체력 테스트’를 진행하면 생년월일, 키, 체중은 물론 수술 여부나 질환 유무가 입력되고,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개인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체력검사는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스마트폰 앱을 TV와 연동시킬 수도 있다. TV와 무선랜 또는 HDML로 연결하여 큰 화면으로 보면서 동작을 따라 하기 수월하도록 했다.
실시간으로 트레이너와 함께, 리트니스
실시간으로 홈트레이닝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코어 운동, 필라테스, 줌바, 요가 등 다양한 운동 수업을 집에서 라이브로 수강할 수 있다. 매주 지정된 시간에 진행되는 라이브 수업을 예약해두면 당일에 알림 문자를 준다. 코칭은 영상통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트레이너에겐 모든 참여자가 보이고, 참여자들에게는 트레이너와 자신의 모습만 보인다. 트레이너가 실시간으로 개인별 피드백을 주기에 정확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트레이너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 이름을 불러준다는 점만으로도 중간에 영상을 끄고 운동을 포기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AI 트레이너의 개인 레슨, 875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 코치를 도입한 앱이다. AI 코치가 개인별 신체 상태를 고려해 운동 습관을 밀착 관리한다. 사용자가 AI와의 채팅 상담을 통해 운동 계획과 실행, 성과 분석 과정에 도움을 받는다. 5주간의 운동 계획을 짜고, 올바른 운동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밀착 관리 스케줄을 정한다. AI 코치의 최대 장점은 방대한 데이터와 분석력이다. 사용자의 신체 상태, 목표, 체력을 분석해 최대 2만4000여 가지 운동법 조합 중 가장 적합한 것을 선정해 5주간의 운동 계획을 설계한다. 정확한 설계를 위해 모션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디 밸런스 체크, 인바디 체성분 검사 결과, 1분 체력 테스트, 자세 습관 자가진단 등을 통해 사용자의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루 8분 내외로 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을 권유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앱 개발사인 ‘티랩’이 현장에서 진행한 4만2000회 이상의 트레이닝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MINI INTERVIEW] 최윤정 플래닛350 대표
시니어 전용 스마트 홈트레이닝 앱을 개발한 계기는? 활기찬 시니어 라이프를 위해 운동은 필수입니다. 운동을 통한 건강 유지는 은퇴 후 찾아오는 고립감과 우울감을 없애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트니스센터와 노인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홈트레이닝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를 위한 홈트레이닝 콘텐츠 및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는 와중에 정작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가 꼭 필요한 시니어들을 위한 콘텐츠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메모핏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은? 앱 내 체력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의 건강 상태와 운동 능력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알고리즘에 따라 이용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생성해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합니다. 운동 프로그램은 의학 전문가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일반적인 건강관리뿐 아니라 근감소증 및 낙상, 치매 등 노화 위험 요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치매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치매 예방에 중요한 하지 균형 감각과 근력 운동에 초점을 두고, 상·하지를 전반적으로 고르게 사용하는 운동을 제공합니다. 또한 운동 동작을 따라 함과 동시에 뇌 활동을 요구하는 듀얼태스킹 운동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두 발은 계속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동시에 머릿속으로 덧셈 뺄셈을 계산해 손가락을 접으면서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젊은 사람들도 한 번에 성공하기 힘듭니다. 몇 번 반복해 성공하면 성취감도 큽니다.
그리스어에서 ‘중요한’, ‘첫 번째’라는 단어가 ‘프로틴’이다. 또한 프로틴은 영어에서 ‘단백질’이라는 말이다. 단백질이 모든 생명의 첫째 요소이자 중요한 성분이라는 뜻이다. 시니어들이 건강과 근력을 지키며 활력 있는 삶을 계속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도움말 최정연(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병내과 교수)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꼽히는 단백질은 우리 몸에 물 다음으로 많다. 혈액, 피부, 손톱, 머리카락 등 어디나 존재하며, 600여 개 근육의 재료다. 또 호르몬, 효소를 이루는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 역할을 하며, 활력을 주는 에너지를 생성하는 열량 영양소다.
체내에 축적되는 지방이나 탄수화물과 달리, 단백질은 체내에 저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적절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면역기관의 유지나 보수가 원활하지 못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고, 근육량이 부족해지는 근감소증이 유발될 수 있다.
근감소증 치료제, 단백질
시니어에게 단백질이 꼭 필요한 이유는 근감소증과 깊은 관련이 있다. 노화에 따라 근육량과 근력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근육은 3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70대에는 절반 수준까지 감소한다. 그러나 나이를 감안해도 근육량과 근력, 근기능이 지나치게 감소하는 상태는 근감소증이다. 근육량을 나타내는 골격근 지표가 기준치보다 낮고, 걷는 속도나 악력 등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근감소증 진단을 받는다.
근감소증은 다른 말로 사코페니아(Sarcopenia)라고 한다. 그리스어로 근육을 뜻하는 사코(Sarco)와 부족, 감소라는 의미의 페니아(Penia)를 합친 말이다. 2017년 초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코페니아에 질병 코드를 부여하며 정식 질환으로 인정했다.
국내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65세 이상 인구의 10~28%는 근감소증에 해당한다.
최정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병내과 교수는 근감소증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개인마다 다르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단백질 섭취 저하, 운동량 부족과 연관이 있다. 중장년은 같은 양의 단백질을 복용하거나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하더라도 근육을 유지하기 어렵다, 필수 아미노산의 필요량도 훨씬 더 많다. 또한 노화와 동반된 호르몬 부족, 감염증, 암, 척추협착증 등의 퇴행성 질환도 근감소증을 유발할 수 있다.”
최정연 교수에 따르면 근감소증 증상은 근력 저하, 하지 무력감, 피로감, 체중 감소 등이 있다. 또한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근지구력이 떨어지며, 평소에 힘들지 않게 할 수 있던 화장실에서 용변 보기, 샤워하기 등이 어려워질 수 있다. 근감소증은 골다공증과도 연관이 있고, 하지 근력이 약화되어 자주 넘어져 낙상과 골절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보통 중장년기에는 여러 만성 질환이 발생하는데, 근육은 혈액 내의 당을 많이 소모하는 기관이라 근감소증이 당뇨와 심혈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처럼 근감소증은 근육은 물론 뼈, 혈관, 신경, 장기 등 신체 전반에 영향을 주며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현재 근감소증 치료약은 없다. 유일한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과 단백질 섭취다. 근감소증을 예방하려면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하루에 분해되고 합성되는 단백질 양은 약 300g.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근육에 저장한 것을 사용한다. 결국 근육에서 단백질이 빠져나가기 전에 매일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또 중요한 것이 운동이다. 단백질 섭취와 운동을 병행할 때 근육량 증가와 근력·근기능 향상에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다.
장년층 절반은 단백질 섭취량 부족
장년층은 단백질을 근육으로 합성하는 능력이 떨어지기에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한데 장년층 절반가량은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대한가정의학회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구 두 명 중 한 명은 하루 단백질 섭취량이 권장량에 미치지 못했다.
건강한 장년층에게 권장하는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1.2g이다. 60kg 기준 하루 약 72g이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은 소·닭·돼지고기의 경우 20~25g, 달걀흰자·두부는 10g, 우유는 200ml당 6g이 함유되어 있다.
최정연 교수는 “장년층은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나라 식단이 주로 채소와 탄수화물로 구성되고, 장년층은 육류나 어류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필요로 하는 단백질을 모두 식품으로 섭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한 끼에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면 소화가 어려울 수 있으니 하루에 여러 번 나눠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단백질과 함께 류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을 복용하면 근육량 증가와 하지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단백질 제품을 섭취해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도 있다.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정식품 등 주요 식품 업체들이 시니어를 타깃으로 출시한 성인용 분유, 두유 등의 제품이 시중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단백질은 물론 칼슘, 비타민 등 시니어에게 필요한 여러 영양소를 다량 함유했다. 조리 과정이 필요 없어 번거로움도 덜하다.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았다. 이처럼 춥고 궂은 날씨가 늘게 되면 그만큼 야외활동과 운동량이 줄고 관절이 경직된다. 낙상에 의한 골절 위험이 더 올라가는 셈이다.
이때 노년층이나 골다공증 환자가 주의해야 할 척추질환이 있다.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이다. 최두용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골다공증이 있는 60~70대 이상 노년층의 경우 눈길에 살짝 허리를 삐끗하거나 재채기 등의 사소한 외력에도 척추뼈가 주저앉아 압박골절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했다.
척추는 위로는 머리를 받히고 아래로는 골반과 고관절을 통해 하체로 연결돼 몸의 구조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 중요한 구조물로 이러한 기능을 위해 척추체, 추간판, 후궁, 후관절이라는 구조물로 이뤄져 있다.
척추는 원통 모양으로 골절이 발생하면 높이의 감소나 변형 등을 보이는 압박골절의 형태로 나타난다.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이 흔히 발생하는 위치는 체중을 많이 지탱하는 흉추·요추부(등허리)다. 허리가 무너지는 듯한 심한 통증이 발생해 거의 움직일 수 없고 통증이 가슴이나 배로 뻗쳐 내려가는 양상을 보인다. 등이나 허리에 통증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고, 평소 척추관협착증이나 디스크 등으로 만성적인 통증이 있는 60대 이상의 고령, 특히 여성에서 큰 외상없이 살짝 엉덩방아를 찧거나 허리를 돌리던 중 또는 재채기 도중에도 발생할 수 있다. 정자세로 누울 때 통증은 다소 줄지만 다시 일어서려고 하면 등이나 허리에 무너지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몸이 점점 앞으로 굽는 척추후만증이나 옆으로 굽는 척추측만증과 같은 변형이 올 수 있다.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최두용 교수는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압박골절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는다. 여러 개의 척추뼈에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특징이 있는데 척추체 앞쪽 높이가 계속 감소해 등과 허리가 심하게 구부러지는 척주후만증을 일으키게 된다”고 했다. 이어 “이런 경우 등과 허리가 점점 더 굽어지고 만성적인 통증으로 악화한다. 또 보행도 힘들어지고 전반적인 몸의 기능이 떨어져 폐렴이나 호흡곤란 등 전신적인 합병증을 유발한다”고 덧붙였다.
골다공증 진단 후 꾸준한 관리로 골절 대비해야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척추 엑스레이검사를 시행한다. 다만 엑스레이검사는 척추체 높이가 가라앉은 것은 확인할 수 있지만 이 검사만으로는 급성 골절인지 오래된 골절인지 명확히 알 수 없다. 따라서 가장 확실한 진단 검사로 척추 MRI(자기공명영상촬영) 검사를 시행해 골절의 범위와 발생 시점을 파악한다. 골절이 생기면 골절편(부러진 뼈의 날카로운 조각)이 생기게 되는데, 뼛조각에 의한 신경 압박 여부와 정도 등을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골밀도 검사나 골대사와 관련한 혈액검사 등을 통해 골다공증 유무와 정도 등을 확인하고, 모든 검사 결과와 환자 상태를 파악한 후 치료방침을 결정한다.
급성 골절로 진단된 경우에는 먼저 침상 안정, 진통제 등의 보존적 치료를 2~3주 정도 시행한다. 이어 골다공증과 관련한 다양한 골다공증약과 칼슘, 비타민 D 등의 약물치료를 시작한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로 현저히 통증이 감소하면 허리 보조기를 착용한 채 보행을 시작하고 약물치료를 이어나가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심한 통증이 지속하거나 척추체 높이의 감소가 진행되면 대부분 환자가 고령인 점을 고려해 국소(부분)마취 상태에서 주사를 통해 의료용 골 시멘트를 주입해 치료하는 척추체 성형술을 시행한다. 이 경우 심한 통증을 단시간에 호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드물지만 초기 골절의 정도가 심하거나 뼛조각이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 전신마취를 통해 신경을 풀어주고, 골절된 척추뼈와 주변의 신경조직을 안정시키기 위한 나사못 고정술 같은 수술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런 환자들은 대부분 고령, 당뇨병 또는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수술에 앞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최두용 교수는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정과 사회에 의료·경제적 부담과 정신·신체적 피로를 높이는 질환이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후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다른 내과적 질환처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척추, 고관절, 손목 등 다양한 부위에 골절이 발생해 수술을 해야 할 수 있고, 이로 인한 여러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단기간 치료에 그치지 말고, 평생 관리하고 치료하는 질병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ip. 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수칙]
①칼슘 흡수율을 높여주는 식품인 표고버섯, 말린 자두, 연어, 고등어, 미역을 골고루 섭취한다.
②술과 커피(카페인) 등은 적게 마시고 반드시 금연한다.
③과도한 육류 섭취를 삼가고, 음식은 싱겁게 먹는다.
④규칙적인 운동과 야외활동을 하며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쬔다.
⑤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고 근육을 강화해 뼈를 보호한다.
손으로 물건이나 주먹을 쥐는 힘인 ‘악력(握力)’이 강할수록 ‘손목뼈의 골밀도’ 역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관절센터) 공현식 교수,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홍석우 교수팀은 손목 요골이 골절된 환자 108명(평균 75.2세)의 CT 영상에서 요골 부위의 피질골 밀도를 측정해 악력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피질골은 뼈의 바깥쪽을 차지하는 단단한 층으로 여기서 요골 부위의 피질골은 주먹을 쥘 때 쓰이는 근육들이 부착되는 뼈의 겉 부분을 의미한다.
아울러 연구팀은 악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신장(키), 체중, 대퇴골의 골밀도를 설정한 뒤 악력과 이들 변수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분석하기로 했다.
연구 결과, 악력과 요골 피질골의 밀도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 악력과 신장 사이에도 상관관계가 확인됐다. 즉, 손목뼈의 골밀도가 높거나 키가 큰 환자에서 악력이 높게 측정된 셈이다.
하지만 체중이나 대퇴골의 골밀도는 악력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었다. 연구진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악력이 대퇴골 보다 요골의 골밀도와 관련성이 높게 나타난 점을 주목할 만한데, 이는 주먹을 쥘 때 쓰는 근육과 뼈가 서로 물리적인 영향을 주고받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근육과 뼈는 서로 밀접하게 붙어 있는 조직으로 서로간의 물리적 ‧ 화학적 신호를 통해 성장과 대사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전까지 발표된 연구에서는 악력이 손가락 뼈, 손목 뼈 전체의 골밀도와 관계가 있다고 밝힌바 있었지만, 근육이 붙는 피질골만을 분리해 과학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우리 인체의 뼈는 근육이 붙는 겉면의 피질골과 혈액 세포를 만들고 대사를 조절하는 내부의 해면골로 이뤄져 있는데, 피질골은 해면골에 비해 두께는 얇지만 단단하고 치밀해 뼈의 강도를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질골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튼튼한 피질골을 위해서는 근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입증된 것이다.
연구를 주도한 공현식 교수는 “근력 운동은 활동적인 삶, 에너지 대사, 낙상 방지 등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근력과 피질골 밀도와의 밀접한 연관성이 규명된 만큼, 근력을 키워 뼈의 강도를 향상시키면 결과적으로 골절 예방과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공현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첨단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피질골의 두께와 밀도를 3차원으로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근육과의 물리적인 연관성을 밝힌데 의의가 있다”며 “일반적인 CT 영상만을 이용해 뼈의 미세한 구조를 분석하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했다는 점도 큰 성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2020년 12월호에 게재됐다.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부모님이 내려주신 자신의 몸을 잘 간수하면 효자가 아니겠는가 낙마수가 옅보이니 일신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경거망동은 삼가 할 것이며 교통사고, 낙상을 주의하라.
• 84년생 : 힘을 엉뚱한 곳에 쓰게되니 몸 상함을 조심하라.
• 72년생 : 길 가다가 낙마수라 안전 운전해야 모면한다.
• 60년생 : 달이 차면 기우는 법이라 힘들면 쉬어가야 한다.
• 48년생 : 힘은 차는 것 같으나 몸이 말이 안 들으니 밀고 나가면 다친다.
◈ 소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정확한 판단만이 내가 나아갈 길이니 다시 한번 조사하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맑은 해안으로 살필 것이니 철두철미한 사전 분석및 자신의 처지를 잘 간파함이 길할 것이다.
•85년생 : 굉장한 대우를 받는 운이나 겸손을 잃으면 화가 따른다.
•73년생 : 적당히 넘어가든 일들도 나를 괴롭히니 아래위를 잘 돌 보라.
•61년생 : 계획을 수정하지 않으면 일이 힘든다. 재수는 길하다.
•49년생 : 작은 투자는 하되 큰돈 투자는 삼가야 한다.
◈ 호랑이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아는 길도 물어보고 가야한다. 엉뚱한 일로 길을 헤매는 수가 있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매사에 부주의로 인해 화가 미칠 우려가 있으니 매사를 신중히 처리함이 길할 것 이다.
•86년생 : 답답하든 가슴이 확 뚫리니 못하든 것들을 마음껏 해 보라.
•74년생 : 힘에 무리되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무리하면 다친다.
•62년생 : 속상하는 일이 많으니 털어 버리고 여행이라도 하는 것이 길하다.
•50년생 : 집안 단속을 잘하고 하려든 일이 있으면 다음에 하라.
◈ 토끼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올라오는 기운을 잠재우지 못하면 화를 불러일으킨다. 운세가 불길하니 매사에 자중할 것이며 결정해야 할 일이 발생한다면 후일로 미룸이 길 할 것이다. 흉함이 있을때는 자중함이 길하다.
•87년생 : 오늘 하루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푹 쉬는 것이 좋다.
•75년생 : 밖에 나가면 술밥간에 좋은 일이 있으나 지나치면 불길하다.
•63년생 : 위태한 마음이 건강을 손상시키니 산에라도 오름이 좋다.
•51년생 : 재수는 평평하나 신경 쓸 일이 많이 생긴다.
◈ 용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아름다운 꽃이 향기를 잃은 격이니 좋다고 한 일이 나를 괴롭힌다. 의외의 일로 인해 일신이 곤고해지니 돕고자 한일도 득이 없고 원망만 있을 수이니 자중하여 행하는 것이 길할 것이다.
•76년생 : 이성 문제는 갈등이 풀리나 해야할 일이 늦어진다.
•64년생 : 몸도 마음도 지쳐 있으니 신경을 써도 힘이 든다.
•52년생 : 파도 소리가 요란하니 일거리는 오가는데 주머니가 빈다.
•40년생 : 도처에 재운이 흔들리니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많다.
◈ 뱀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말 것이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결과를 기다림에 있어 은연자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조급한 마음으로 망동하다 흉함을 입을 것이니 사태를 관망하라.
•77년생 : 침체 속에서도 하든 일을 계속해야 뒷날의 걱정이 없어진다.
•65년생 : 쉬는 날에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좋은 결과가 있게 마련이다.
•53년생 : 재능을 인정해줄 사람을 찾아봄이 내일을 위해 좋은 일이 된다.
•41년생 : 작은 물도 새면 큰물이 되니 잘 찾아내야 앞으로의 누수를 차단한다.
◈ 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가정이 화목하니 하루를 집안에서 즐겁게 지낸다. 가화만사성이라 집안이 편해야 모든일들이 잘 되는 것이다. 그동안 소홀한 일이 있었다면 가족간에 정을 돈독히 해 해결함이 길할 것이다.
•78년생 : 계획에 구멍이 없는가를 다시 한 번 점검 해봄이 길하다.
•66년생 : 투자할 항목을 잘 골라두면 내일의 일들이 가볍게 풀린다.
•54년생 : 가정에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잘 살피면 좋은 하루가 된다.
•42년생 : 자손들이 좋은 선물을 가져오니 내 것 나가도 기분이 좋다.
◈ 양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급할수록 돌아가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모든 일이 제대로 된다.급하게 먹은 떡은 채하기 일수이니 차근히 살피어 행하는 것이 길할 것이다. 여유를 가지고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79년생 : 불편하던 마음은 가라앉으나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67년생 : 금일은 아무 것도 생각 말고 조용히 쉬어감이 길하다.
•55년생 : 쉬는 날에도 어제 일이 잘되었는지 돌아보는 것이 좋다.
•43년생 : 지친 몸을 더욱 괴롭히면 앞일에 지장이 많다.
◈ 원숭이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고기가 봄물에 노는 격이라 기다리던 일을 서서히 준비해 볼 때이다. 노력했던 자에게는 길함이 가득해 복을 받을 것이나 게으른 이에게는 한낮 뜬 구름과도 같은 괘이다.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라.
•80년생 : 갈등 느끼든 일이 가슴을 열어 보이니 풀려 가는구나.
•68년생 : 추진하던 일도 쉬어감이 길하다.
•56년생 : 안 되는 일이 오후에야 풀리니 마음 조리지 마라.
•44년생 : 출행을 삼가라 나가면 몸 상하는 일이 있다.
◈ 닭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갑갑한 마음에 하던 일을 늦추니 그만큼 더 어려워진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어려움에 국면에 손놓고 하늘을 쳐다 볼 수 없지 않겠는가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지혜가 필요 할 것이니 처음과 같이 하라
•81년생 : 계속 밀고 나감이 좋다. 그만두면 손해를 본다.
•69년생 : 손님이나 소식이 시간이 많이 지나야 온다.
•57년생 : 그림 속의 떡이라 보는데 만족해야 재수에 이상이 없다.
•45년생 : 늦게 출타하니 어둠이 걱정이라 사고를 조심하라.
◈ 개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밖은 웃고 안은 근심이니 꾀하는 일은 안에서부터 점검하라. 겉은 화려하여 남에게 부러움을 받을 것이나 안으로는 곤고함이 이를 때 없도다. 문제점을 파악하여 빠른 시일내로 해결함이 길하다.
•82년생 : 바라는 바가 크면 이루어지는 일도 크다. 원대한 계획을 세우라.
•70년생 : 눈앞의 어려움에 탈기하지 마라. 곧 좋은 해답이 나온다.
•58년생 : 건강을 위하여 조용히 뒤돌아보며 휴식을 취함이 길하다.
•46년생 : 괴로움과 즐거움이 엇갈리는 운이니 조용히 보냄이 길하다.
◈ 돼지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주인을 잃은 부인의 마음이니 보증 문서 등에 조심하라. 인간구설에 손재가 발동할 우가 있다. 모두가 내맘과도 같지 않으며 사람이 거짓말 하는가. 운이 따라 주지 않으니 타인의 보증은 주의하라.
•83년생 : 보냄은 곧 다시 얻음이니 새로운 것이 나타난다.
•71년생 : 새로운 마음을 가지면 새 일거리가 나선다.
•59년생 : 도장을 조심하라 아랫사람의 일로 문서로 구설 시비 수가 많다.
•47년생 : 골치 아프던 일이 풀리고 재수 대통하니 움직이면 길하다.
치매는 노년기 낙상의 주요 위험인자인 만큼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해야 한다. 치매환자의 낙상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집 안.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환자를 위한 주거공간 개선법을 알아봤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국내 치매환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와 함께 낙상사고 발생률도 높아지는 상황. 실제로 전문 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환자의 11.8%, 요양병원에 입원한 치매환자의 11.7%가 낙상을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따라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치매환자의 경우도 낙상사고율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낙상은 조기사망, 신체손상, 비가동성, 사회심리학적 기능장애, 요양시설 입소, 요양병원 입원 등 치매환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요인이라 예방을 위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중앙치매센터의 도움을 받아 치매환자의 낙상 방지를 위한 주거환경 포인트를 공간별로 살펴봤다.
◇치매 증상 악화는 소음 꼭 피해라
침실은 소음이 적은 곳에 배치하거나, 계단이나 승강기 옆을 피하는 게 좋다. 창문은 가능한 한 길가 쪽에 배치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자연광 효과가 적절히 나타나는 300럭스 이상의 조명을 권장한다. 아니면 200럭스를 유지하면서 별도의 비상 보조조명을 두는 것도 괜찮다. 야간에 침실에 필요한 조명을 모두 꺼두면 치매환자가 밖으로 나가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
문턱은 가급적 없애는 게 좋지만, 필요하다면 1.27㎝ 이하로 낮추는 걸 권장한다. 또한 문과 문틀, 굽도리널은 치매환자가 알아보기 쉽도록 색상을 선명히 대조시키는 게 좋다. 만약 치매환자에게 배회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문손잡이를 아예 제거하거나 색상을 주위 벽과 일치시켜 눈에 잘 띄지 않게 한다.
시트, 이불, 베개의 색상이 벽의 색과 잘 대비되도록 선택해 침대와 주변이 잘 구별되도록 해야 한다. 이때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머리와 발 받침대가 있는 침대를 사용하는 게 좋다. 침대 한 면만 벽면에 대도록 하고, 나머지 면은 치매환자가 어느 쪽으로든 오르고 내리기 쉽도록 개방해 배치한다.
침대 옆 바닥에는 낙상 시 충격을 덜어줄 수 있는 매트, 카펫, 부드러운 매트리스 또는 쿠션, 베개 등을 둔다. 침대 옆에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는 단단한 가구를 배치하면 안전성을 보다 높일 수 있다. 천장도 친숙하고 안정감을 주는 마감재를 사용하면 치매환자의 불안, 초조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안전바는 필수, 수도꼭지는 십자형으로
화장실과 욕실은 침실에서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야 한다. 아니면 침실 내에 있어도 좋다. 치매환자가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간들은 서로 가까워야 이동거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장실 이동반경 너비는 1.5m×1.8m, 욕실은 2.1m×2.5m 정도 확보하는 게 바람직하다. 조명은 내부 전체가 최저 300럭스 이상 되도록 맞추는 게 좋다.
환기팬과 전원은 함께 쓰지 않아야 한다. 조명이 환기팬과 연결되면 켤 때마다 소음이 발생해 치매환자를 불편하게 할 수 있다. 화장실이나 욕실 안에 들어설 때 자동으로 불이 켜지도록 센서등을 설치할 경우에는 타이머 부착 기능이 있는 제품을 권장한다. 타이머가 없는 센서등을 사용하면 움직임이 없을 때 자동으로 조명이 꺼져 치매환자가 불안해할 수 있다.
화장실과 욕실에는 안전바를 꼭 설치해야 한다. 변좌와 안전바는 벽, 바닥, 세면대와 대조되는 색상을 사용하는 게 좋다. 안전바와 벽의 색상을 대비시켜 주위 구조물들과 쉽게 구별되도록 하면 치매환자의 낙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샤워 장소의 나머지 바닥이 물에 젖는 것을 막도록 고정된 샤워스크린을 둬야 한다. 수도꼭지는 냉온수 표시가 명확해야 한다. 찬물과 뜨거운 물이 함께 조절되는 크로스헤드(십자모양) 탭 방식에 빨강, 파랑 색깔이 명확히 보이도록 한다. 화장실, 욕실 문턱은 휠체어나 보조도구를 이용해 이동하는 경우를 고려해 없애거나 최소 1.27㎝ 이하로 설치해야 한다.
◇휠체어 진입로 확보, 계단 이용 피해야
복도는 막다른 구조나 출입문으로 끝나지 않게 해야 한다. 휠체어나 보조기구를 이용하는 치매환자도 이동에 불편이 없게 1.3~1.5m 정도의 가동 범위를 확보해야 한다. 계단은 낙상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치매환자가 이용하지 않도록 한다. 진출입로는 휠체어나 보조기구를 이용해서 통과하기 편하도록 1m 정도의 너비가 좋다.
복도와 통로의 조명은 야간에 최저 100럭스, 주간에는 최저 150럭스를 유지한다. 계단은 최저 150럭스 이상을 유지하고, 계단 최상부와 최하부를 더 밝게 한다. 타이머 전등으로 쉽게 켜고 끌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복도 양옆에 손이 쉽게 닿을 높이로 안전바를 설치하는 것도 낙상 방지에 도움이 된다. 마찬가지로 계단 양쪽에도 최상부부터 최하부까지 안전바를 설치한다.
안전바는 단단히 고정해 짚는 사람의 무게를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안전바의 직경은 손으로 감쌀 수 있는 4㎝ 정도의 원형이 좋다. 안전바 끝에 손잡이를 달거나 안쪽으로 굽어지는 모양을 설치하면 도움이 된다. 색상은 주변 색과 대비돼야 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많은 이들이 한 살이라도 어려지고 싶어 만 나이를 말하기도 한다. 그런 이들에게 희소식인 ‘현대 나이 계산법’이 등장했다. 현대 나이 계산법은 실제 나이에 0.8을 곱하는 것이다. 이는 현재 전체 인구에서 85세 이상 인구 비중이 50여 년 전 85세에 0.8을 곱한 68세 이상 인구 비중과 비슷해 만들어진 계산법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생활 습관과 환경의 변화로 노화 속도가 달라지면서 현대 나이와 같은 개념이 나타났다.
1970년만 해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61.9세였다. 당시에는 60세만 넘겨도 대단하다고 느껴 환갑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그러나 2020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83세이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노래 제목처럼 61세는 노인으로 여기지 않아 환갑잔치도 가족 식사 정도로 단출해졌다.
평균 수명과 환경이 변화하면서 노년층의 라이프 스타일도 변화하고 있다. 최신 기술에 대한 적응도 빨라져 인터넷,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능숙하게 조작하는 고령층을 일컫는 용어인 ‘실버 서퍼’도 등장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70대 이상 스마트폰 보급률은 37.8%, 60대는 80.3%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지난해 11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를 세대별로 조사한 결과 유튜브 앱의 한 달 사용 시간은 10대(86억 분), 50대 이상(79억 분), 20대(64억 분), 30대(46억 분), 40대(42억 분)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50대 이상이 20~30대보다 유튜브를 이용하는 시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젊은이들 못지않게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받아들이면서 노년층은 건강하고 젊게 사는 것에도 큰 관심을 보인다. 이를 위해 외모에 시간을 할애하고 운동 및 취미 생활을 하는 비중이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생활시간 조사’에 따르면 고령자인 65세 이상은 건강, 외모 관리에 사용한 시간이 5년 전보다 17분 증가했다. 또한 30대 이하는 여가를 주로 미디어 이용, 교제 활동, 게임 및 놀이로 사용했지만 40대와 50대는 스포츠 및 레포츠 활동을 각각 3순위, 2순위에 올려 스포츠와 레포츠 활동을 즐기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노년층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요가다. 탄력 있는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고 낙상이나 관절 부상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년층의 요가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지역 보건소 및 노인 센터에도 요가 수업이 마련돼 있다. 또한 유튜브에서도 ‘건강백세요가’, ‘65세 이상 시니어 요가’ 등 노년층을 위한 요가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과거보다 외모 관리에 신경 쓰는 실버세대가 많아지면서 목주름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목은 나이를 속일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관리가 까다로운 부위다. 목의 경우 피부가 얇아 주름이 생기기 쉽고 다시 탱탱한 피부로 되돌리기도 어렵다. 얼굴 주름의 경우 20대 때부터 마사지, 미용 시술 등을 이용해 관리한다. 목주름은 얼굴에 비해 뒤늦게 신경 쓰지만, 눈에 잘 띄는 부위인 만큼 고민도 깊을 수밖에 없다.
목주름은 옷이나 메이크업으로 가리는 데에도 한계가 있어 리프팅 시술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이들도 있다. 목은 얼굴보다 탄력이 떨어진 경우가 많아 일반 실리프팅보다 더욱 강력한 시술이 필요하다. 탄력밴드를 이용한 리프팅은 주름과 피부 처짐의 주요 원인인 근막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주변 조직과 결합해 근막을 지탱해 줘 주름과 피부 처짐 개선에 효과적이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사람마다 생각하는 동안의 기준과 현재 가진 고민이 다른 만큼 동안성형도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한다”며 “무엇보다 본인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며 의학적인 도움을 받기에 앞서 잘못된 생활습관이 있다면 그것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선보인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가 고령층의 활동량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지난 17일 AI 돌봄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담은 백서 ‘행복커뮤니티-독거 어르신과 인공지능의 행복한 동행 365일’을 발간했다.
AI 돌봄은 AI 스피커 ‘아리아’를 활용해 독거노인에게 대화, 음악, 뉴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연동해 낙상 등 위기 상황에서 관계 기관에 알림을 보내는 ‘긴급 SOS’ 기능도 있다. SK텔레콤과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회적 기업 행복커넥트가 지난해 4월부터 서비스해왔다.
백서에 따르면 서비스를 이용한 고령층은 이전보다 통화 건수와 데이터 사용량이 늘었다. 하루 평균 이동 거리는 두 배 증가다. 스스로 어떤 목표를 해나갈 수 있다고 믿는 ‘자기 효능감’이 활동량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AI 돌봄을 이용한 고령층의 자기 효능감은 이용 전 평균 2.6점에서 3.1점으로 상승했다.
AI 돌봄에 탑재된 ‘긴급 SOS’를 통해 올 들어 지난달까지 519건의 신고가 접수돼 고령자 33명이 구조됐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23개, 이용 중인 고령층은 4700명이다.
SK텔레콤은 AI 돌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달 들어선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 체조 프로그램인 ‘마음체조’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부모님이 내려주신 자신의 몸을 잘 지키면 효자가 아니겠는가 낙마 수가 엿보이니 일신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경거망동은 삼갈 것이며 교통사고, 낙상을 주의하라.
•84년생 : 힘을 엉뚱한 곳에 쓰게 되니 몸 상함을 조심하라.
•72년생 : 길 가다가 낙마 수라 안전 운전해야 모면한다.
•60년생 : 달이 차면 기우는 법이라 힘들면 쉬어가야 한다.
•48년생 : 힘은 차는 것 같으나 몸이 말이 안 들으니 밀고 나가면 다친다.
◈ 소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정확한 판단만이 내가 나아갈 길이니 다시 한번 조사하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맑은 해안으로 살필 것이니 철두철미한 사전 분석 및 자신의 처지를 잘 간파함이 길할 것이다.
•85년생 : 굉장한 대우를 받는 운이나 겸손을 잃으면 화가 따른다.
•73년생 : 적당히 넘어가든 일들도 나를 괴롭히니 아래위를 잘 돌보아라.
•61년생 : 계획을 수정하지 않으면 일이 힘이 든다. 재수는 길하다.
•49년생 : 작은 투자는 하되 큰돈 투자는 삼가야 한다.
◈ 호랑이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아는 길도 물어보고 가야 한다. 엉뚱한 일로 길을 헤매는 수가 있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매사에 부주의로 인해 화가 미칠 우려가 있으니 매사를 신중히 처리함이 길할 것이다.
•86년생 : 답답하던 가슴이 확 뚫리지 못하든 것들을 마음껏 해 보라.
•74년생 : 힘에 무리 되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무리하면 다친다.
•62년생 : 속상한 일이 많으니 털어 버리고 여행이라도 하는 것이 길하다.
•50년생 : 집안 단속을 잘하고 하려던 일이 있으면 다음에 하라.
◈ 토끼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올라오는 기운을 잠재우지 못하면 화를 불러일으킨다. 운세가 불길하니 매사에 자중할 것이며 결정해야 할 일이 발생한다면 후일로 미룸이 길 할 것이다. 흉함이 있을 때는 자중함이 길하다.
•87년생 : 오늘 하루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푹 쉬는 것이 좋다.
•75년생 : 밖에 나가면 술밥 간에 좋은 일이 있으나 지나치면 불길하다.
•63년생 : 위태한 마음이 건강을 훼손하니 산에라도 오름이 좋다.
•51년생 : 재수는 평평하나 신경 쓸 일이 많이 생긴다.
◈ 용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아름다운 꽃이 향기를 잃은 격이니 좋다고 한 일이 나를 괴롭힌다. 의외의 일로 인해 일신이 딱해지니 돕고자 한 일도 득이 없고 원망만 있을 수이니 자중하여 행하는 것이 길할 것이다.
•76년생 : 이성 문제는 갈등이 풀리나 해야 할 일이 늦어진다.
•64년생 : 몸도 마음도 지쳐 있으니 신경을 써도 힘이 든다.
•52년생 : 파도 소리가 요란하니 일거리는 오가는데 주머니가 빈다.
•40년생 : 곳곳에 재운이 흔들리니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많다.
◈ 뱀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말 것이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결과를 기다림에 있어 은연자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조급한 마음으로 망동하다 흉함을 입을 것이니 사태를 관망하라.
•77년생 : 침체 속에서도 하든 일을 계속해야 뒷날의 걱정이 없어진다.
•65년생 : 쉬는 날에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좋은 결과가 있게 마련이다.
•53년생 : 재능을 인정해줄 사람을 찾아봄이 내일을 위해 좋은 일이 된다.
•41년생 : 작은 물도 새면 큰물이 되니 잘 찾아내야 앞으로의 누수를 차단한다.
◈ 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가정이 화목하니 하루를 집안에서 즐겁게 지낸다. 가화만사성이라 집안이 편해야 모든 일이 잘 되는 것이다. 그동안 소홀한 일이 있었다면 가족 간에 정을 돈독히 해 해결함이 길할 것이다.
•78년생 : 계획에 구멍이 없는가를 다시 한번 점검해 봄이 길하다.
•66년생 : 투자할 항목을 잘 골라두면 내일의 일들이 가볍게 풀린다.
•54년생 : 가정에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잘 살피면 좋은 하루가 된다.
•42년생 : 자손들이 좋은 선물을 가져오니 내 것 나가도 기분이 좋다.
◈ 양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급할수록 돌아가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모든 일이 제대로 된다. 급하게 먹은 떡은 체하기 일쑤니 차근히 살피어 행하는 것이 길할 것이다. 여유를 가지고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79년생 : 불편하던 마음은 가라앉으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구나.
•67년생 : 금일은 아무것도 생각 말고 조용히 쉬어감이 길하다.
•55년생 : 쉬는 날에도 어제 일이 잘되었는지 돌아보는 것이 좋다.
•43년생 : 지친 몸을 더욱 괴롭히면 앞일에 지장이 많다.
◈ 원숭이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고기가 봄물에 노는 격이라 기다리던 일을 서서히 준비해 볼 때이다. 노력했던 자에게는 길함이 가득해 복을 받을 것이나 게으른 이에게는 한낮 뜬구름과도 같은 괘이다.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라.
•80년생 : 갈등 느끼든 일이 가슴을 열어 보이니 풀려 가는구나.
•68년생 : 추진하든 일도 쉬어감이 길하다.
•56년생 : 안 되든 일이 오후에야 풀리니 마음 졸이지 마라.
•44년생 : 출 행을 삼가라 나가면 몸 상하는 일이 있다.
◈ 닭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갑갑한 마음에 하던 일을 늦추니 그만큼 더 어려워진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어려움에 국면에 손 놓고 하늘을 쳐다볼 수 없지 않겠는가?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니 처음과 같이하라.
•81년생 : 계속 밀고 나감이 좋다. 그만두면 손해를 본다.
•69년생 : 오려던 손님이나 소식이 시간이 많이 지나야 온다.
•57년생 : 그림 속의 떡이라 보는 데 만족해야 재수에 이상이 없다.
•45년생 : 늦게 출타하니 어둠이 걱정이라 사고를 조심하라.
◈ 개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밖은 웃고 안은 근심이니 꾀하는 일은 안에서부터 점검하라. 겉은 화려하여 남에게 부러움을 받을 것이나 안으로는 딱함이 이를 때 없도다. 문제점을 파악하여 빠른 시일 내로 해결함이 길하다.
•82년생 : 바라는 바가 크면 이루어지는 일도 크다. 원대한 계획을 세우라.
•70년생 : 눈앞의 어려움에 탈기하지 마라. 곧 좋은 해답이 나온다.
•58년생 : 건강을 위하여 조용히 뒤돌아보며 휴식을 취함이 길하다.
•46년생 : 괴로움과 즐거움이 엇갈리는 운이니 조용히 보냄이 길하다.
◈ 돼지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주인을 잃은 부인의 마음이니 보증 문서 등에 조심하라. 인간 구설에 손재가 발동할 우가 있다. 모두가 내 맘과도 같지 않으며 사람이 거짓말하는가. 운이 따라 주지 않으니 타인의 보증은 주의하라.
•83년생 : 보냄은 곧 다시 얻음이니 새로운 것이 나타난다.
•71년생 : 새로운 마음을 가지면 새 일거리가 나선다.
•59년생 : 도장을 조심하라 아랫사람의 일로 문서로 구설 시비 수가 많다.
•47년생 : 골치 아프든 일이 풀리고 재수 대통하니 움직이면 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