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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색섭생] 웰빙시대의 슬로건 '초록이야기'
- 자연과 생명, 그리고 젊음을 말하는 청춘까지. 그렇게 초록은 싱그럽고 생기발랄하다는 인식과 더불어 ‘건강’을 상징하는 색이기도 하다. 각종 성인병과 암을 유발하는 현대인의 육식 과다 섭취가 문제로 부각되면서 채식 위주 식습관이 주목받고 있다. 채소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초록’이 연상되듯, ‘초록을 먹는다’는 것은 우리 몸을 더 건강하게 가꿔주는 웰빙시대의 슬로건이라 할 수 있겠다. 초록 식물의 ‘푸른 혈액’ 엽록소 초록 식물에게 생명과 색을 선사하는 엽록소를 일컬어 ‘푸른 혈액’이라 부르곤 한다. 엽록소는 소염작용과 해독작용으로 각종 염증을 막아주고 손상된 세포를 재생해 암이나 각종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항알레르기, 항콜레스테롤 작용을 하며 혈압 안정, 피로 해소, 노화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이러한 엽록소를 가장 많이 함유한 것은 역시나 식물이다. 녹차, 매실, 브로콜리, 시금치, 매생이, 알로에 등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린푸드에는 엽록소 외에도 비타민을 비롯한 우리 몸에 이로운 각종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오히려 주변에서 너무 쉽게 볼 수 있어 섭취에 소홀할 수 있는 그린푸드. 그중에서도 특별히 꼭 챙겨 먹어야 하는 그린푸드가 있다면 무엇일까? 홍영재 박사가 추천하는 그린푸드 4선 1) 암 증식을 억제하는 ‘브로콜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생육을 막는 ‘설포라판’, 당뇨에 유익한 ‘크롬’, 대장암 발병률을 줄이는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2) 독을 없애는 푸른 보약 ‘매실’ 해독작용과 살균작용이 뛰어나 각종 독성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준다. ‘음식의 독’, ‘피 속의 독’, ‘물의 독’ 이렇게 3독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푸른 보약’이라 일컫는다. 3) 태양의 영양소 ‘매생이’ 식물성 식품이면서도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 5대 영양소를 모두 지니고 있어 우주 식량으로 지정될 정도로 ‘완벽 식품’으로 손꼽힌다. 4) 초록색 인삼 ‘시금치’ 베타카로틴, 철분, 칼륨, 칼슘, 엽산 등이 풍부해 빈혈, 치매, 골다공증 등에 좋고, 눈의 노화로 발생하는 백내장의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영양만점 브로콜리 맛있게 즐기자 브로콜리는 마음만 먹으면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다. 과일이나 채소 등과 함께 주스를 만들어 먹어도 좋고, 조림이나 볶음 요리에 넣어도 색감이나 영양이 풍부해 진다. 라면을 먹을 때도 브로콜리를 넣어 끓여먹으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더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 브로콜리 스무디 일주일에 한 번, 신선한 브로콜리 스무디 한 잔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활력 넘치는 일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스무디 재료: 요거트 80ml, 바나나 70g, 사과 40g, 브로콜리 70g, 키위 50g, 우유 200ml, 아몬드 5알 # 브로콜리 샐러드 어떤 식재료와도 부담 없이 어울리는 잘 브로콜리를 살짝 데쳐 샐러드에 응용해보자. 샐러드 재료: 브로콜리, 청경채, 양상추, 치커리, 비타민, 토마토, 아몬드, 골뱅이(인원에 따라 적당량 준비한다.) 샐러드 소스 재료: 키위 2개(180g), 사과 1/2개(90g), 양파1/4(50g), 레몬즙 약간, 올리브유 약간 암 증식을 억제하는 브로콜리 베타카로틴, 셀레늄, 각종 비타민, 루테인, 식이섬유 등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들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 암에 강한 채소라고 불릴 만하다. 특히 설포라판, 인돌, 리그난 성분들은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호르몬과 관련된 각종 암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 중 설포라판은 단순히 암을 예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암세포의 추방과 증식 억제에도 탁월하다. 인돌은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에스트로겐과 연관이 깊은 유방암 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브로콜리, 선택이 아닌 필수 브로콜리의 비타민 C 함유량은 레몬의 2배이고 다른 채소나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 C에 비해 열에 의한 파괴가 적고 섭취가 용이해 피로 해소 및 피부 미용,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비타민 C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여 뼈를 건강하게 해주므로 골다공증의 예방 효과가 있어 중년여성에게는 브로콜리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이외에도 항산화, 노화 방지, 혈전 예방, 시력 보호, 비만 예방, 면역력 강화, 성인병 예방, 변비 예방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만약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할 음식이 있다면 브로콜리는 그중 한 가지가 될 것이다. 홍영재 박사 산타 홍 클리닉 원장, 대한여성비만 노화방지학회 회장 저서 ,
- 2015-02-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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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구르트와 아몬드, 비만 방지에 효과
- 요구르트와 아몬드를 먹는 게 비만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럽 유수의 대학이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시행, 유럽의회에 제출한 비만 연구 보고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저지방 또는 지방이 없는 요구르트와 아몬드를 먹는 게 과체중을 막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위스 언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비만연구소와 스페인 나바라 대학 연구원들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전통적으로 요구르트를 매일 먹는 발칸반도 지역 국가들의 기존 연구결과에서도 매일 두 차례 요구르트를 먹는 사람들은 과체중 위험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특히 일부 다이어트 제품들이 역설적으로 일반 제품보다 많은 설탕이 함유해 열량이 더 높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 다음 채소, 올리브기름, 생선, 요구르트 등으로 구성된 지중해식 다이어트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아울러 설탕을 함유한 간식이나 스낵 대신 매일 43g 정도의 아몬드를 먹는 것도도움이 된다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식사 중 부모들이 자녀 앞에서 다투는 모습을 보이지 말라고 권하면서 이런 다툼으로 생긴 스트레스가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곧바로 연결된다고도 지적했다. 한편, 미국 워싱턴대학 건강측정평가연구소(IHME)는 지난달 28일 전 세계적으로비만 및 과체중 인구가 21억 명에 도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 2014-06-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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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몬드의 효능, 노화예방부터 다이어트까지 '만능식품'
- 아몬드의효능 아몬드의 효능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건강 식품으로 견과류가 각광을 받으면서 아몬드의 효능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몬드는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은 물론 기억력 향상 및 노화 예방, 다이어트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효과가 있다.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아몬드는 어린이 발육 및 기억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 노화 및 골다공증, 치매 예방 등에 좋아 노년층에도 추천할 만한 식품이다. 다른 견과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고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는 아몬드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아몬드의 열량은 100g 기준 582㎉로, 피칸(700㎉)과 헤이즐넛(635㎉)보다 낮다. 아몬드의 효능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몬드의 효능, 만능 식품이네", "아몬드의 효능, 다이어트 시작", "아몬드의 효능,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고"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 2014-03-16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