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5

시니어 세대, 10명 중 8명 가정간편식 구매 경험

입력 2020-08-19 09:49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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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세대 10명 중 8명이 가정간편식(HMR)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전민선 교수팀이 2019년 7월 전국의 만 50세 이상∼65세 미만 53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체 시니어 세대의 82.3%(441명)이 HMR을 사용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가정간편식을 구입하는 주된 이유는 ‘식사 준비를 하기 싫어서’(32.4%),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22.9%) 등이었다.

시니어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HMR 유형은 단순 가열 후 섭취 가능한 제품이었다(50.6%). 다음은 간단한 조리가 필요한 제품(17.7%), 구입 후 바로 섭취 가능한 제품(14.0%) 순이었다. HMR의 구입 용도는 식사용(끼니 대용, 67.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간식용(10.3%), 도시락용(4.5%), 행사용(0.4%)이 그 뒤를 이었다.

HMR 이용 빈도는 주 1~3가 33.0%로, 가장 높았다. 월간 HMR에 지출하는 비용은 3만 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44.2%)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HMR 제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마트(42.7%)였다. 다음은 온라인업체(13.4%), 편의점(12.5%), 슈퍼마켓(6.5%) 순서였다.

전 교수팀은 논문에서 “일반적으로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HMR 제품을 살 때 영양을 더 많이 고려한다”며 “기혼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시니어 세대의 특성을 고려할 때, HMR 선택 시 제품의 편리함보다 건강과 식품안전 등 품질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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