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가 폭락세로 하락 '다우 2.67↓'

기사입력 2020-04-22 10:23 기사수정 2020-04-22 10:23

(셔터스톡)
(셔터스톡)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폭락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1.56포인트(2.67%) 하락한 2만3018.8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6.60포인트(3.07%) 하락한 2736.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297.50포인트(3.48%) 떨어진 8263.23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패닉성 장세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원유 선물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43% 이상 폭락한 배럴당 11.57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사상 처음 마이너스(-)로 떨어졌던 5월물 WTI는 이날 배럴당 10달러 부근으로 반등했지만, 만기일을 맞아 거래가 실종된 상태인 만큼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브렌트유도 20달러 선 아래로 추락하는 등 전방위적인 유가 하락 압력이 지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기사

  • [카드뉴스] 나도 부동산 투자해도 될까? 은퇴 후 투자 점검표
    [카드뉴스] 나도 부동산 투자해도 될까? 은퇴 후 투자 점검표
  • 해외 주택 임대소득, 대비 없다면 ‘세금 폭탄’
    해외 주택 임대소득, 대비 없다면 ‘세금 폭탄’
  • 노후 자금 목마른 시니어, 왜 부동산에 주목해야 하는가?
    노후 자금 목마른 시니어, 왜 부동산에 주목해야 하는가?
  • 법무법인 원, 조세 전문가 천명철 전문위원 영입
    법무법인 원, 조세 전문가 천명철 전문위원 영입
  • “60세 이상 고용률 상승이 경제 성장과 국가 재정에 기여할 것”
    “60세 이상 고용률 상승이 경제 성장과 국가 재정에 기여할 것”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