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원 하락한 1227원대 출발 예상

기사입력 2020-05-15 08:32 기사수정 2020-05-15 08:32

(셔터스톡)
(셔터스톡)

오늘(15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 하락한 1227원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장에서 달러화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감소했지만 예상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던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달러지지 발언이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98만1000명으로 전주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시장 예상(250만 명)보다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우려를 자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회복기에는 강달러를 지지한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달러에 우호적으로 반영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27.49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달러가 강보합을 보인 만큼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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