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 만능 시대에 10원의 가치도 알릴 겸해서 시작한 일인데…."강원도 최전방 산골마을인 화천에서 연탄배달을 통해 모은 돈을 4년째 지역인재를 써달라며 기탁한 노인이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주인공은 화천에서 40여년간 연탄가게(육림연탄)를 운영하는 강석숭 할아버지(72)다.강 할아버지는 올해도 어김없이 연탄 1장을 팔 때마다 10원씩을 적립해 모은 275만원을 향토인재양성에 써달라며 화천군에 기탁했다.강 할아버지의 이웃사랑 실천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강 할아버지는 돈이 없어 제대로 학교생활을 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계기가 됐다.이에 지난 2011년 282만원을 시작으로 2012년 272만원, 2013년 242만원 등 올해까지 1천만원이 넘는 돈을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강 할아버지는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한장 한장 땀 흘려 모은 10원이 모이면 큰돈이 된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라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자는 신앙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적은 돈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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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어르신 돌봄·재산관리 지원 강화
- 정부가 치매 어르신의 건강·재산·생활을 함께 보호하기 위해 후견·신탁제도와 의료·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공공후견인은 2026년 300명에서 2030년 1900명으로 늘리고 관리·감독체계를 개선하며, 이상금융거래 발생 시 가족에게 알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신탁재산 범위와 전문기관 위탁을 확대하고 부동산 유동화도 검토한다. 치매안심재산관리지원서비스 대상은 2030년 1만1000명으로 확대하며, 조기검진·치매주치의·치매안심병원과 재가돌봄서비스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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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빈곤 줄인다, 2030년 노인 빈곤율 30% 목표
- 정부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추진할 ‘제1차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청년 지원, 품격 있는 노년, 기술혁신, 열린사회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노인 빈곤율을 2024년 35.9%에서 2030년 30%로 낮추고 건강수명을 68.6세에서 73.3세로 높인다. 노인일자리는 118만 개로 확대하며 고령친화주택 2만5000호를 공급하고, 교통안전·디지털 교육과 돌봄 지원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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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사회경제 시스템, 인구 변화에 맞춰 재설계해야”
- 14일 국민주권정부 인구전략 비전선포식 열러 출생률·인구 규모 넘어 질적 성장으로 인구정책 전환 강조 국가 돌봄 책임 강화·노동환경 개선 등 종합대책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사회경제 시스템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생률과 인구 규모 등 양적 지표에 더해 국민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구정책의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14일 ‘국민주권정부 인구전략 비전선포식’에서 “대한민국의 인구전략 비전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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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 이사장 “모두가 누리는 연금”…노후소득 보장·수급 사각지대 개선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4일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무소득 배우자 등을 제도에 포함하고 추납제도를 보완하는 등 노후소득 보장과 가입자 확대를 위한 개선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2157만명, 소득 신고자는 1903만명이며 10년 이상 가입자는 1151만명이다. 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은 70만6000원으로 5년 전보다 20% 늘었고, 65세 이상 수급률은 56.6%였다. 기금은 7월 기준 14.84%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의결권 공개 대상 기업 기준은 지분율 10% 이상에서 5% 이상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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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 이사장 “신규 여유자금 내에서 시니어하우징 등 복지 투자 필요”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의 복지투자 확대 방안으로 노인복지주택과 시니어하우징을 제시했다. 국민연금은 신규 여유자금의 1% 이내를 복지사업에 투자할 수 있지만, 약 56조 원의 여유자금 기준 한도 5600억 원 중 실제 투자는 약 2200억 원에 그치며 대부분 노후 긴급자금과 청풍리조트에 쓰이고 있다. 김 이사장은 재산신탁·재활·소셜벤처 등 다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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